죄의 유혹-은혜수요묵상-잠언7:18~27-24091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4-09-16 22:07
조회
1553
servoice.jpg servoice.jpg

▶ *잠7:18~27 죄의 유혹

*안녕하세요. 수요묵상의 시간입니다.
잠언의 저자는 3명입니다. 그중에 오늘의 말씀은 솔로몬의 잠언입니다. 자신의 아들을 교육하기 위해서 기록한 책입니다.

*오늘 이야기에는 음란한 유부녀가 남자를 유혹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신의 남편도 없으니 걸릴 일도 없다며, 남자를 유혹하고, 그 유혹에 넘어간 남자를 희생시키고, 끝내 죽이기까지 합니다.
이 이야기는 죄의 유혹이 얼마나 달콤한 지를 보여줍니다.

*코람데오 라는 말을 아시나요?
이 말은 라틴어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라는 뜻입니다. 루터나 칼빈같은 종교개혁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윤리였습니다.

*하나님은 앞만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옆이나 뒤가 없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눈을 속일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종교개혁자들은 당시 부패한 교회를 개혁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었습니다. 그들이 목숨을 걸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코람데오였습니다.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믿음덕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이 말도 안 되는 전쟁을 승리케 하실, 역사의 주인이라고 믿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모든 것은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역사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코람데오를 외치며, 스스로 경건한 삶에 힘썼습니다.
우리는 종종 사람에게 보이는 경건한 모습에 더 신경을 씁니다. 내가 이렇게 기도하면, 저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 까? 저 사람을 의식해서라도, 앉아서 더 기도해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경건하게 살아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보시기 때문입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사이비이단 소리를 들으면서 목숨 걸고 개혁했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권력자들이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보다 더 두려운 하나님아버지를 경외했습니다.

*사람의 눈은 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은 속일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의 삶을 불꽃같은 눈으로 살피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경건한 삶을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전체 2,70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703
마른 뼈의 기적-은혜부활주일-겔37:1-250420
김동원목사 | 2025.04.21 | 추천 0 | 조회 63
김동원목사 2025.04.21 0 63
2702
[고난주간4]사탄의 계획, 예수님의 승리-은혜금요-요19:30-250418
김동원목사 | 2025.04.19 | 추천 0 | 조회 117
김동원목사 2025.04.19 0 117
2701
[고난주간3]준비하고 깨어있으라-은혜고난-눅22:31~42-250417
김동원목사 | 2025.04.18 | 추천 0 | 조회 130
김동원목사 2025.04.18 0 130
2700
[고난주간2]받은 은혜를 생각하라-은혜고난-마26:6~16-250416
김동원목사 | 2025.04.16 | 추천 0 | 조회 102
김동원목사 2025.04.16 0 102
2699
[고난주간1]화려함과 열매-은혜주일-막11:12~25-250415
김동원목사 | 2025.04.15 | 추천 0 | 조회 106
김동원목사 2025.04.15 0 106
2698
순종: 믿음의 성장통-김동원목사-눅19:1-250413
김동원목사 | 2025.04.14 | 추천 0 | 조회 108
김동원목사 2025.04.14 0 108
2697
[고린도후서5]하나님 뜻에 맞는 걱정-은혜금요-고후7:10-250411
김동원목사 | 2025.04.11 | 추천 0 | 조회 110
김동원목사 2025.04.11 0 110
2696
열등감에서 부르심으로-은혜주일-눅19:1-250406
김동원목사 | 2025.04.11 | 추천 0 | 조회 105
김동원목사 2025.04.11 0 105
2695
[고린도후서4]거부할 수 없는 은혜-은혜금요-고후6:1-250404
김동원목사 | 2025.04.05 | 추천 0 | 조회 114
김동원목사 2025.04.05 0 114
2694
위선을 벗고, 사랑을 입으라-은혜주일-마22:34-250330
김동원목사 | 2025.04.01 | 추천 0 | 조회 282
김동원목사 2025.04.01 0 282
2693
[고린도후서3]성령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라-은혜금요-고후3:17-250328
김동원목사 | 2025.03.28 | 추천 0 | 조회 250
김동원목사 2025.03.28 0 250
2692
우리에겐 천국이 있다-은혜주일-마태22:23-250323
김동원목사 | 2025.03.25 | 추천 0 | 조회 292
김동원목사 2025.03.25 0 292
2691
[고린도후서2]그리스도의 향기-은혜금요-고후2:14-250321
김동원목사 | 2025.03.25 | 추천 0 | 조회 229
김동원목사 2025.03.25 0 229
2690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은혜주일-마5:13-250316
김동원목사 | 2025.03.18 | 추천 0 | 조회 202
김동원목사 2025.03.18 0 202
2689
[고린도후서1]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라-은혜금요-고후1:1-250314
김동원목사 | 2025.03.18 | 추천 0 | 조회 199
김동원목사 2025.03.18 0 199
2688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은혜주일-마태3:8-250309
김동원목사 | 2025.03.12 | 추천 0 | 조회 306
김동원목사 2025.03.12 0 306
2687
[고린도전서21]교회를 세우는 사람-은혜금요-고전16:19-250307
김동원목사 | 2025.03.07 | 추천 0 | 조회 307
김동원목사 2025.03.07 0 307
2686
믿음은 약속을 통해서 자란다-은혜주일-약5:13-250303
김동원목사 | 2025.03.03 | 추천 0 | 조회 259
김동원목사 2025.03.03 0 259
2685
[고린도전서20]보는 예배, 드리는 예배-은혜금요-고전16:1-250228
김동원목사 | 2025.03.03 | 추천 0 | 조회 262
김동원목사 2025.03.03 0 262
2684
기도의 목적을 정하라-은혜주일-약4:3-250223
김동원목사 | 2025.02.24 | 추천 0 | 조회 362
김동원목사 2025.02.24 0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