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사사, 드보라-은혜주일-삿4:4-240929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4-10-04 13:49
조회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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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8월 20일 화요일 조지아주 로날드 맥내어 아카데미에는 어린아이들이 수업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때 Ak-47소총과 500발의 총알을 소지한 청년이 학교에 침입했습니다. 밖에서 총을 쏘며 학교 사무실로 들어왔습니다. 마이클 힐이라는 백인청년이었고, 어린아이들을 대량학살할 생각이었습니다.
▶당시 학교 사무실에서 일하던 직원은 앙뜨와넷 터프(Antoinette Tuff)라는 흑인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하게도, 마이클은 앙뜨와넷과 이야기를 나눈 뒤, 무기를 내려놓고 자수를 했습니다.
앙뜨와넷은 마이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구나 어려운 시기가 있다. 나도 작년에 33년 같이 살았던 남편에게 버림받았고, 나는 지금 돌봐야 할 장애인 아들이 있다. 몇 번이나 죽으려고 했지만, 죽을 수가 없더라고, 힘들지만 살면 살아진다. 그러니 너도 총 내려놔라.”
앙뜨와넷은 어떻게 이렇게 담대할 수 있었을까요?
그녀는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주일날 들은 목사님의 설교를 기억했고, 그래서 하나님께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녀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수많은 어린이들을 살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참 대단한 여자분입니다. 오늘 성경에도 아주 대단한 여자분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1/3 빨리 회개해야 빨리 구원받는다.

*또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삿4:1 에훗이 죽은 뒤에, 이스라엘 자손은 다시 주님께서 보시는 앞에서 악한 일을 저질렀다. 아멘.

*에훗이라는 사사가 죽고 나니, 이스라엘백성들은 자기 맘대로 살기 시작했고,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우상숭배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벌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가나안 왕 야빈에게 지배당하게 하셨습니다.
▶지난 번에 말씀드린 사사기에 나오는 4개의 패턴이 다시 시작되는 것입니다. 범죄-심판-회개-구원. 이 패턴이 또 한번 시작됩니다.

*오늘 말씀에는 이스라엘백성이 벌받은 이유가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우상숭배를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다보면, 갑자기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과 사고를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우리의 입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말은, ▶“하나님.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런 벌을 내리십니까?”입니다. 어쩌면 당연한 반응입니다. 고난을 당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작년 8월에 있었던 일입니다.
한국에서 학회참석차 샌프란시스코에 오신 부부가 계셨는데, 야구장 앞에서 차에 치었고, 4살 된 딸이 그 자리에서 사망을 했습니다. SF General Hospital 사회복지사를 통해서, 인근 한인교회 목사님을 불러달라는 소식을 들었고, 제가 한 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죽은 아이를 안고, 엄마 아빠는 통곡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빠는 정신 나간 사람처럼, 저에게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구요.
“목사님. 제가 죄를 많이 지어서 벌을 받은거에요.”
너무 마음이 아팠고, 그 분을 위로했습니다.
“세상 모든 일이 나의 죄 때문에 벌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딸은 이미 천국에서 쉬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의 희생덕분에, 지금 그 자리는 교통신호가 안전하게 바뀌었습니다.

*우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것은 당연한 본능입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는 데 얼마가 걸렸을까요?

▶삿4:3 야빈은 철 병거 구백 대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하게 억압하였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께 울부짖었다. 아멘.

*이스라엘백성들은 엄청난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왕은 정말 귀한 철 병거를 900대나 가지고 있었습니다. 철병거는 말이 끄는 전차를 말합니다. 이 전차를 철로 씌워서 다른 무기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당시로서는 최고의 무기였습니다. 이 귀한 철 병거는 당시 이집트나 힛타이트에서 수입해야 하는 무기였던 것입니다.

*회개하는데, 20년이 걸렸습니다.
도대체 20년 동안 이스라엘백성들은 뭘 했을까요?
“우리 나라의 힘이 없어서, 이런 수모를 당하는 것이 나라의 힘을 키워야 한다.”
“이 고난도 기다리면 다 지나나갈 거다. 그냥 버티고 있어보자.”
나름대로 핑계를 대며 20년을 버텼습니다.

*빨리 회개해야 빨리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20년 동안 도대체 뭘 한건가요?
이스라엘백성들은 바쁘고, 부지런히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고통을 줄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더 빨리 해야 했던 것은 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예배는 회개의 시간입니다.
한 주간동안 지은 죄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이들의 예배를 기뻐받으실 것입니다.
지금 당하는 고통을 해결하는 방법도 회개입니다. 오늘 이 예배의 시간이 회개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3 기도로 하늘의 문을 열어라.

*4번째 이스라엘의 사사는 드보라였습니다.
너무나 당황스럽게도 드보라는 여자였습니다. 성경에 제일 처음 나오는 여자 지도자입니다. 당시 사회는 남자들이 주도하는 사회였습니다. 어떻게 여자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될 수 있었을까요? 드보라는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었을까요?

▶삿4:4 그 때에 이스라엘의 사사는 랍비돗의 아내인 예언자 드보라였다. 아멘.

*드보라도 어느 지파사람인지 설명은 안 나옵니다.
게다가 드보라를 어떻게 소개하고 있나요? 그의 남편이름이 먼저 나옵니다. 아무리 이스라엘의 사사라고 해도, 여자면 남편의 이름을 밑에 살아야 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드보라를 사사로 인정해주기는 했을까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요?
드보라가 사사가 된 비결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뽑는 사사라면, 절대로 여자가 사사로 뽑힐 수는 없어요. 사사는 사람이 뽑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뽑으시는 것이기 때문에, 여자라도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누구라도 사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연약한 여자가 어떻게 적들을 물리칠 수가 있을까요?

▶삿4:5 그가 에브라임 산간지방인 라마와 베델 사이에 있는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앉아 있으면,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와 재판을 받곤 하였다. 아멘.

*드보라는 힘쎈 용사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연약한 여자였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지혜로운 여자였습니다. 드보라는 전쟁이 아닌, 재판을 통해서 이스라엘백성들을 다스렸습니다.
드보라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가지고 일했습니다. 장점으로 일했던 것입니다.

*드보라는 자신의 부하인 군대장군인 바락을 불렀습니다. 야빈의 군대와 전면전을 할 것을 명령합니다.
드보라는 하나님께서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끄실 것을 믿었습니다.

▶삿4: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를 게데스로 불러모았다. 바락이 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쳐올라갔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떠났다. 아멘.

*바락은 만 명의 군사를 모아서 쳐들어갑니다.
사실 군사라고 하지만, 이 사람들은 그냥 농부들과 목동들입니다. 그들에게 변변한 무기도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몽둥이를 들고 나왔고, 어떤 사람은 돌멩이를 들고 나왔습니다.
바락이 상대해야 하는 적들은 900대의 전차부대였습니다. 도무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삿4:14 드보라가 바락에게 말하였다. "자, 가십시오. 오늘이 바로 주님께서 시스라를 장군님의 손에 넘겨 주신 날입니다. 주님께서 친히 그대 앞에 서서 싸우러 나가실 것입니다." 그래서 바락은 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다볼 산에서 쳐내려갔다. 아멘.

▶*지도를 보시면, 다볼산이 보이실 겁니다.
다볼산 밑으로 중요한 지명이 나옵니다. 바로 이스르엘 평원입니다.
이스르엘 평원은 이스라엘의 최고의 곡창지대입니다. 이 지역에서 나오는 곡식으로 이스라엘이 먹고 사는 것입니다.
야빈은 철병거 900대를 이용해서, 이 중요한 지역을 점령하고, 이스라엘백성들을 착취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철병거 900대를 어떻게 이길 수가 있을까요?
야빈은 자신의 철병거를 믿었습니다. 산지에서는 철병거를 제대로 쓸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전쟁터는 이스르엘 평원입니다. 당연히 야빈에게 유리한 싸웁니다. 이스라엘이 학살을 당할 것이 분명합니다. 바로 그 순간이었습니다.

▶삿5:4 주님, 주님께서 세일에서 나오실 때에, 주님께서 에돔 땅에서 출동하실 때에, 땅은 흔들리고, 하늘은 물을 쏟아내고, 구름은 비를 쏟았습니다. 아멘.

*갑자기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분명히 비가 올 하늘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땅은 질척이기 시작했고, 전차의 바퀴는 진흙탕에 빠져서 헛돌았습니다. 중무장을 한 적들은 진흙탕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었고, 가벼운 무장을 했던 이스라엘백성들은 쉽게 적들을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야빈도 철병거가 비에 약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날씨에 민감했습니다. 분명히 그 날은 비가 올 날이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하늘이 흐려지더니 비가 내린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천지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회개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늘을 열고, 그들을 도와주신 것입니다.
전쟁터에 나간 드보라는 하나님께서 하늘문을 여시고, 비를 내려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그리고 하늘을 움직여서 응답해주십니다.
기도로 하늘의 문을 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3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람을 평가하신다.

*이번 여름에 미국장로교 총회가 있었습니다.
총회에서 한국교회의 여자목사님 한 분이 발표를 하셨습니다. 이분이 눈물을 흘리면서, 한국교회가 얼마나 여자를 차별하는지를 고발했습니다.
“저는 여자 목사입니다. 남편도 목사입니다. 그런데 제가 목사님들의 모임에 가면, 다른 목사님들은 저를 목사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그냥 ”사모님“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엄청난 차별입니다.”
이분의 고발에 많은 미국목사님들이 분노하셨습니다.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죠. 이해 못 하시는 것도 당연합니다. 우리 문화가 여자를 무시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미국교회에는 “사모님”이라는 단어가 아예 없습니다. 목사면 “목사님”이라고 부르고, 아니면 이름을 부르죠. 한국은 여자를 남자와 관계 속에서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딸이 있는 분들은 집에 가서 물어보세요.
“우리 집에서 여자라고 차별을 당한 적이 있는가?”

*1884년 미국장로교의 언더우드선교사님이 한국 선교사로 들어오시게 되었습니다. 그때 같이 들어왔던 감리교선교사님이 ▶윌리엄 스크랜튼선교사입니다. 스크랜튼은 자신의 어머니(메리 스크랜턴)와 같이 한국에 들어왔고, 어머니도 한국선교를 도왔습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당시 한국사회를 잘 설명하는 말입니다.
여자들의 인권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남편들은 여러 명의 아내를 뒀고, 말 안 듣는 아내는 두들겨 팼습니다. 어떤 남편은 도박판에서 돈을 잃고, 자신의 아내를 팔아버린 사람도 있었습니다.
여자들은 공부도 시키지 않았습니다. 여자가 밥하고, 빨래하고, 애낳고, 살림해야 하는데, 그걸 학교에서 배워야 하나? 그건 엄마에게 배우면 되는 것 아닌가?

*메리 스크랜턴은 한국 여자들이 너무 불쌍했습니다. 여자들이 변해야 한국이 살아난다고 확신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학교에 들어오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사회에서는 여자가 공부하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게다가 남자들과 같이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메리는 여자만 다니는 학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화학당을 세웁니다. 그러나 학생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남대문 앞에 나가보니, 콜레라로 죽은 여자의 시체가 있었습니다. 그 옆에서는 4살 여자 아이가 죽은 엄마를 안고 울고 있습니다. 메리는 그 아이를 학교로 데려 옵니다. 자신이 어머니가 되어 이 아이를 먹이고, 가르치고, 키웠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을 모아서 공부를 가르쳤고, 아이들에게 조선의 독립을 가르쳤습니다. 그 중에 한 학생이 바로 유관순이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제일 큰 여자 대학이 바로 이화여자대학교입니다. 이 대학교에는 얼마 전까지 이상한 학칙이 있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는 중에 결혼을 하면 퇴학을 당합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학칙아닙니까? 왜 이런 학칙이 생겼을까요?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여자가 공부하면 시집을 못 간다고, 학교 다니는 초등학생 아이를 부모들이 결혼을 시켜버렸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것을 막아보려고 학교 학칙에 결혼금지 조항을 넣었던 것입니다.
유독 한국에는 여자대학교가 많은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선교사님들이 여자들의 교육을 위해서 헌신하셨습니다.

▶*교회는 여자들에게 혁명적인 곳이었습니다.
처음 전도를 해서 교회를 나오게 되면, 선교사님은 새로 온 여자 교인에게 이름을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여자들이 자기 이름을 말하지 않아요.
“누구의 아내입니다.” “남동생의 누나입니다.”
당시 사회에서는 여자는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습니다.
교회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교회에서는 남자나 여자나 이름을 불렀습니다. 모두 주님 안에서 형제와 자매였습니다.
교회에서는 남자나 여자나 똑같은 직분을 받고, 똑같이 일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똑같이 창조하셨다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교회는 한국 사회를 바꾸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여자가 지도자가 될 수 있나요?
당연히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교단에 여자목사님들이 꽤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도 아주 훌륭한 여자 목사님들이 계십니다. 샌프란시스코 노회장(Moderator)을 하신 한인 여자 목사님도 계십니다.

*드보라와 같은 여자지도자들이 더 많이 늘어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가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그 사람 속에 있는 믿음만 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교회에 드보라와 같은 훌륭한 여자지도자들이 더 많이 생길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기도문
우리를 늘 믿어주시는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에게 말씀을 주시고, 우리들의 예배를 받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한 주간동안 베풀어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뜻대로 살지 않고, 내 고집과 계획대로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지은 죄를 회개하고, 주님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연약한 여자였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큰 일꾼이 되었던 드보라를 본받게 하여 주옵소서. 참된 능력은 내 속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을 믿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특별하신 계획으로 한국선교가 이뤄지게 하시고, 한국선교를 통해서 여자들의 인권이 바로 설 수 있게 도와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에도 드보라와 같은 믿음의 일꾼들이 세워질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우리의 믿음을 보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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