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 돌아가자-은혜주일-삿11-241027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4-10-29 21:03
조회
480
▶ *어느 한인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아버지는 1980년대에 LA로 이민을 오셨고, 리커스토어를 운영하셨습니다. 힘든 이민생활을 하면서, 아버지는 알콜을 의지하셨고, 알콜 중독자가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항상 어머니를 두들겨 팼고, 나는 아버지 때문에 잠 자는 것이 무서웠습니다. 고등학교 때 나의 꿈은 네이비실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강해지면, 아버지로부터 어머니와 동생들을 보호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고등학교때 공부를 잘 했지만, 대학을 가지 않고 네이비실에 입대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사고가 터졌습니다. 술에 취한 아버지는 총을 들고 가족들을 쏴죽이려고 했습니다. 총소리 때문에 경찰들이 집으로 들어왔고, 아버지는 경찰들의 총에 맞아 죽었습니다. 이게 내 어린 시절의 기억입니다.”
이 소년은 커서 무엇이 되었을까요?
해병대 네이비실에 들어가서 은성훈장과 동성훈장을 받았습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했고, 하바드 의과대학을 졸업해서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600대 1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됩니다. 지금은 해군조종사로 복무하고 있는 한국인 조니 김의 이야기입니다.
*어릴 적 불우한 가정환경은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줍니다.
여러분들의 어린 시절은 어떠셨나요? 행복하셨나요? 아니면 조니김의 가정 같으셨나요?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도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의 이야기 나옵니다. 그는 어떻게 성장할까요?
▶1/2 고난을 당할 때, 주님을 바라보라.
*이스라엘은 또 하나님 앞에서 우상숭배하는 죄를 지었고, 하나님께서는 암몬을 통해서 이스라엘에 고통을 주십니다.
고통이 찾아올 때,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이 고통의 원인은 제대로 알 수는 없지만, 이 고통을 해결하실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자를 예비해두셨습니다. 그런데 그 구원자의 이야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삿11:1 길르앗 사람 입다는 굉장한 용사였다. 그는 길르앗이 창녀에게서 낳은 아들이다. 아멘.
*그는 굉장한 용사였다라고 합니다. 이 말은 앞에 나온 기드온을 설명할 때 사용했던 말과 똑같습니다. Mighty warrior라는 뜻입니다.
오늘 말씀을 잘 읽으셔야 합니다. 처음에 나온 길르앗은 동네이름입니다. 다음에 나온 길르앗은 사람이름입니다. 입다의 아버지 이름이 길르앗이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출생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버지인 길르앗이 동네 창녀를 통해서 입다를 낳았습니다. 사실 이런 경우는 아들이라고 부를 수도 없습니다.
▶삿11:2 길르앗의 본처도 여러 아들을 낳았는데, 그들이 자라서 입다를 쫓아내며 그에게 말하였다. "너는 우리의 어머니가 아닌 다른 여인의 아들이므로, 우리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을 수 없다." 아멘.
*그러나 인정이 많은 길르앗은 입다를 집에 데려와서 아들처럼 키웁니다.
이 모습을 다른 형제들은 입다를 미워했습니다. 입다가 형제로 인정을 받으면, 아버지의 유산을 똑같이 나눠 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형제들은 어린 입다를 따돌리고, 때리고, 집에서 쫓아내버렸습니다.
▶삿11:3 그래서 입다는 자기의 이복 형제들을 피하여 도망가서, 돕이라는 땅에서 살았는데, 건달패들이 입다에게 모여들어 그를 따라다녔다. 아멘.
*가정에 문제가 있으면, 어린이들은 자기의 일에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항상 불안한 상태로 살아가게 됩니다. 가정은 아이들의 베이스캠프입니다. 가족들에게 상처받은 아이들은 성장해서, 다른 이들과 바른 관계를 맺지 못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이 아이들에게 쉴만한 물가가 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입다는 집을 떠나서 건달패들과 같이 모여서 살게 됩니다. 나쁜 친구들과 몰려다니게 되었다는 겁니다.
사실 건달은 아닙니다. 영어성경에는 adventurer로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쓸데없는 도전과 모험을 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는 모험가를 보면서, “왜 쓸데없이 산에 올라갈까? 어차피 내려와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는 분들 계시죠?
*입다는 자기들과 몰려다니는 무리들 중에서도 대장이 됩니다.
입다는 자기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서 인정을 받았고, 자신의 상처를 회복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뒤에 보면, 그의 상처가 치료된 것이 아닌 것으로 나옵니다. 그는 그의 상처를 피하고 살았습니다.
*입다는 세상사람들을 등지고, 자기의 친구들과 함께 건달공동체를 만들어서 살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암몬 자손들이 이스라엘로 쳐들어 옵니다. 이스라엘의 힘으로는 도저히 암몬 자손들을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정규군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고민을 하다가 입다를 생각해 냅니다. 입다와 그의 건달들이라면 이스라엘을 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삿11:6 그에게 말하였다. "와서 우리의 지휘관이 되어 주시오. 그래야 우리가 암몬 자손을 칠 수 있겠소." 아멘.
*자신을 무시하고, 자신을 몰아냈던 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를 찾아와서 부탁을 합니다.
암몬을 물리쳐야 하는데, 군대 지휘관이 되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은 군대도 없습니다. 입다가 그의 건달들을 데리고 와서 이스라엘을 구해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길르앗의 장로들이 참 한심합니다.
이 문제가 무엇 때문에 생긴 것입니까?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우상숭배해서 생긴 문제 아닙니까? 영적인 문제를 왜 육적으로 풀려고 합니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해결될 문제입니다.
그러나 길르앗의 장로들은 끝까지 눈에 보이는 사람을 의지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느니, 부끄럽더라도 입다를 의지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입다의 마음에는 상처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자신을 무시하고, 쫓아낸 사람들이 전쟁에서 이기면 자신을 지도자로 인정해줄까요?
▶삿11:10 그러자 길르앗의 장로들이 입다에게 다짐하였다. "주님께서 우리 사이의 증인이십니다. 당신이 말한 그대로 우리가 할 것입니다." 아멘.
*오늘 이야기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여기에 나옵니다. 그것도 하나님을 의지하려고 사용한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이용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장로들이 맹세를 합니다.
자신이 의지하지도 않는 하나님을 이용하기만 하는 모습입니다.
*우리는 길르앗의 장로처럼 삽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항상 눈에 보이는 사람의 도움만 구하고 삽니다.
일터지고 나서 하나님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지혜로운 사람은 일이 터지기 전에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며 삽니다. 매일 매일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2 인정하고, 취소하고, 사과하라.
*입다는 말을 참 잘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말에 문제가 아주 많았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입다는 건달이었다고 하지만, 그는 문제를 폭력으로 풀어가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전면전이 붙으면, 이스라엘은 모압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입다는 암몬왕에게 사절단을 보내어 정치적으로 협상을 하려고 합니다.
*암몬왕은 원래 이 땅은 암몬의 땅이었으니, 이번에 돌려받겠다고 주장을 합니다.
그러자 입다는 이렇게 말합니다.
▶삿11:23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이렇게 아모리 사람을 몰아내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당신이 이 땅을 차지하겠다는 것입니까? 아멘.
*“벌써 이스라엘사람들이 이 땅에 살고 있는 것이 300년이 넘었는데, 왜 지금 와서 옛날 땅을 돌려 받겠다는 겁니까? 지금까지 뭐하고 있다가 와서 땅을 달라는 겁니까? 이건 말이 안 되는 이야기 아닌가요?”
*입다의 주장은 아주 일리가 있는 말이었지만, 암몬왕이 쉽게 땅을 돌려줄 리는 없습니다.
입다의 외교적인 노력은 헛수고로 끝나게 됩니다.
입다는 이 전쟁이 두려웠습니다. 전쟁을 해본 적도 없었지만, 암몬은 생각보다 강한 나라였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입다는 속으로 욕심도 났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을 무시한 이들을 깔아뭉개고, 이스라엘백성의 왕이 되어 복수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입다는 하면 안 되는 말을 하게 됩니다.
▶삿11:30 그 때에 입다가 주님께 서원하였다. "하나님이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 주신다면,
11:31 내가 암몬 자손을 이기고 무사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먼저 나를 맞으러 나오는 그 사람은 주님의 것이 될 것입니다. 내가 번제물로 그를 드리겠습니다." 아멘.
*정확한 서원의 형식을 갖췄습니다.
서원은 두 개의 문장으로 이뤄집니다. 조건문과 약속문입니다.
조건문은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암몬 자손을 내게 넘겨주시면,”
약속문은 이렇습니다. “전쟁을 마치고 집에 돌아갔을 때, 나를 처음 맞으러 나오는 사람을 하나님께 제사로 드리겠습니다.”
*입다가 정말 다급한 상황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해서는 안 될 서원은 하면 안 되는 겁니다.
*우리는 다급한 상황에 서원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서원기도를 함부로 하지 말라고 가르치지만, 서원기도를 하지 말라고는 가르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다급한 상황으로 몰아 넣으시고, 우리가 스스로 서원하며 기도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절벽으로 몰아가실 때가 있습니다. 우리를 변화시키시려고, 피할 수 없는 절벽으로 몰아가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냥 죽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죽이려고 절벽으로 모시지 않습니다. 내가 변화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변화되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입다는 전쟁에서 크게 승리했습니다.
이건 정말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어떻게 오합지졸같은 이스라엘이 암몬을 이길 수가 있습니까? 전쟁이라고는 해본 적이 없는 건달출신 입다가 어떻게 이스라엘을 승리로 이끌 수가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입다는 이제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마음에 걱정이 몰려옵니다.
“집에 가면 누가 나를 맞으러 나올까? 제발 내 외동딸은 아니게 해주십시오.”
속으로 수도 없이 기도를 했습니다.
외동딸이 아니라, 누가 자신을 맞으러 나와도 정말 슬픈 일이 아니겠습니까?
▶삿11:34 입다가 미스바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돌아올 때에, 소구를 치고 춤추며 그를 맞으려고 나오는 사람은 바로 그의 딸이었다. 그는 입다의 무남독녀였다. 아멘.
*긴장한 입다가 집에 왔을 때, 제일 먼저 입다를 맞으러 나온 사람은 입다의 외동딸이었습니다. 그냥 나온 것도 아니었습니다. 전쟁에서 살아 돌아온 사랑하는 아버지를 위해서, 깜짝 파티를 준비한거에요. 소구를 치면서 춤을 추며 아버지를 맞으러 나왔습니다. 딸이니까 이렇게 나온 겁니다. 아들이었으면 안 그러겠죠? 보통, 아들들은 집에서 게임하느라고 안 나와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도한 대로 전쟁을 이겼으니, 입다도 약속을 지켜야 하는건가요?
입다는 그 상황을 괴로워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기도한 대로 그대로 해버립니다. 입다는 말의 책임을 진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기뻐하셨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가장 가증히 여기시는 우상이 그모스라는 암몬 우상입니다. 그모스라는 우상은 자기의 자식을 불에 태워서 제사를 지내는 우상입니다.
입다는 자기의 말에 책임을 진다는 이유로, 자신의 가정을 파괴하고,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일을 해버립니다.
*“내가 왕이 될 사람인데, 내 말에 책임을 지지 않으면 누가 내말을 따르겠나?”
자신의 체면을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지 않고, 자식을 희생시켜 버린 것입니다.
*저희 집은 가훈이 종종 바뀝니다. 애들이 어릴 때 우리집 가훈은 “한 번 말 하면 끝”이었습니다. 애들이 말하고 책임을 지지 않아서, 이렇게 정했어요. 말하면 그냥 그대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차원이었습니다.
자신의 말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여기서 이 말하고, 저기서 저 말하고 이러면 안 됩니다.
*책임이라는 말이 뭘까요? 영어로는 responsibility입니다. 이 말은 두 단어가 합쳐서 만들어졌습니다. ▶response + ability입니다. 바뀌는 상황에 따라서 빨리 빨리 반응하는 능력이 바로 “책임”입니다.
*레위기의 마지막 장인 27장을 보면, 서원기도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어떻게 서원기도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서원기도를 취소할 수 있는지?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입다는 자기 서원을 취소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 취소해야 했습니다. 이 일로 가장 슬펐던 분은 입다가 아닙니다. 입다의 딸을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이셨습니다.
입다는 자신의 말실수를 인정하고, 취소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입다는 자신의 권위를 위해서, 자기 딸을 희생합니다. 그리고 평생 후회하며 불행하게 살아갑니다.
*진짜 말의 책임은 무엇일까요?
인정하고, 취소하고, 사과하는 능력입니다.
우리는 생각없이 말을 하고 후회합니다. 귀는 두 개지만, 입은 하나입니다. 두배로 많이 듣고, 적게 말하라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생각없이 말을 하고 후회합니다. 그럴 때는 잘못된 나의 말을 인정하고, 취소하고, 사과하세요. 그게 진짜 말에 책임을 지는겁니다.
내 말이 능력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한국 아버지들이 제일 못하는 것이 이거에요.
우리 아버지들이 입다처럼 자라면서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말에 실수가 많습니다. 어릴 때 들은 대로 아이들에게 그냥 말해버리는 거에요. 우리 아이들은 미국문화 속에서 사는 아이들 아닙니까? 엄청난 상처를 받습니다.
그럴 때는 말의 실수를 인정하고, 취소하고, 사과하세요. 그게 정말 말에 책임을 지는 겁니다. 한국 아버지들은 아버지의 권위가 깨진다고, 말의 실수를 인정하지도 않고, 취소하지도 않고, 사과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 큰 아이들과 관계가 깨져버려서, 입다처럼 평생을 후회하며 삽니다.
*저는 어릴 적에 아버지를 통해서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아버지는 교회도 다니지 않으셨고, 항상 알콜중독이셨습니다. 술에 취하시면, 저를 괴롭히셨습니다. 매도 많이 맞았고, 죽을 뻔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그게 제 나이 8살 때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사랑하셨고, 아버지가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새 사람이 되셨습니다.
제가 성인이 된 후에, 아버지에게 어릴 적 상처를 이야기했습니다. “아버지 그때 저에게 왜 그러셨어요?”
아버지는 제 질문을 듣고 바로 답을 하셨습니다.
“그 때는 내가 정말 너에게 미안했다.”
딱 한 마디, 이 말을 듣고, 모든 것이 해결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사과 한 마디에 모든 것이 다 이해되고, 해결되고, 용서되었습니다.
*우리들은 입다처럼 부족한 아버지들입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취소하고, 사과하세요.
나의 말이 능력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이 있습니다.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취소하고, 사과하며 살 수 있는 책임있는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문
우리의 상처를 치료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입다처럼 상처 많은 우리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의 상처를 주님께서 품어주시고, 주님 안에서 치료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만 의지하려고 했던 길르앗의 장로들이 바로 우리들의 모습임을 인정하고 회개합니다. 보이는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말의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내 말의 권위를 세우는 꼰대같은 사람이 되지 말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아버지를 두려워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말이 잘못된 것을 알면, 인정하고, 취소하고, 사과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입에 파숫꾼을 세워주셔서, 사랑하고 용서하는 말만 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축도
지금은 우리의 선한 목자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죄인을 위하여, 독생자를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과
날마다 우리를 인생의 거친 풍파 속에서 말씀으로 승리케 하시는 성령님 역사가
우리의 잘못을 인정하고, 취소하고, 사과하며 살기 원하는
주의 백성들 머리 머리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까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전체 2,652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2652 |
감사하면 살 수 있다-은혜주일-시136:1-241124
김동원목사
|
2024.11.25
|
추천 0
|
조회 100
|
김동원목사 | 2024.11.25 | 0 | 100 |
2651 |
[고린도전서10]일꾼과 관리인-은혜금요-고전4:1-241122
김동원목사
|
2024.11.22
|
추천 0
|
조회 108
|
김동원목사 | 2024.11.22 | 0 | 108 |
2650 |
[수요묵상]부드러운 대답-은혜수요-잠15-241120
김동원목사
|
2024.11.21
|
추천 0
|
조회 118
|
김동원목사 | 2024.11.21 | 0 | 118 |
2649 |
자녀의 특권-은혜주일-삿14-241117
김동원목사
|
2024.11.18
|
추천 0
|
조회 147
|
김동원목사 | 2024.11.18 | 0 | 147 |
2648 |
[고린도전서9]교회를 세우는 사람이 되라-은혜금요-고전3:16-241115
김동원목사
|
2024.11.18
|
추천 0
|
조회 897
|
김동원목사 | 2024.11.18 | 0 | 897 |
2647 |
있을 때 잘해-은혜수요묵상-잠14-241113
김동원목사
|
2024.11.13
|
추천 0
|
조회 386
|
김동원목사 | 2024.11.13 | 0 | 386 |
2646 |
거룩을 연습하라-은혜주일-241110-삿13:1
김동원목사
|
2024.11.11
|
추천 0
|
조회 218
|
김동원목사 | 2024.11.11 | 0 | 218 |
2645 |
인정하고, 취소하고, 사과하라-은혜주일-삿11:1-241103
김동원목사
|
2024.11.08
|
추천 0
|
조회 255
|
김동원목사 | 2024.11.08 | 0 | 255 |
2644 |
성경으로 돌아가자-은혜주일-삿11-241027
김동원목사
|
2024.10.29
|
추천 0
|
조회 480
|
김동원목사 | 2024.10.29 | 0 | 480 |
2643 |
[고린도전서8]하나님의 지혜, 사람의 지혜-은혜금요-고전2:5-241025
김동원목사
|
2024.10.26
|
추천 0
|
조회 500
|
김동원목사 | 2024.10.26 | 0 | 500 |
2642 |
입이 빠른 사람, 귀가 빠른 사람-은혜수요묵상-잠13-241023
김동원목사
|
2024.10.25
|
추천 0
|
조회 477
|
김동원목사 | 2024.10.25 | 0 | 477 |
2641 |
숫자를 의지하지 말라-은혜주일-삿7:1-241020
김동원목사
|
2024.10.22
|
추천 0
|
조회 538
|
김동원목사 | 2024.10.22 | 0 | 538 |
2640 |
[고린도전서7]복음과 십자가의 능력-은혜금요-고전2:1-241011
김동원목사
|
2024.10.18
|
추천 0
|
조회 668
|
김동원목사 | 2024.10.18 | 0 | 668 |
2639 |
[수요묵상]말 한 마디의 중요성-은혜수요-잠12-241016
김동원목사
|
2024.10.16
|
추천 0
|
조회 756
|
김동원목사 | 2024.10.16 | 0 | 756 |
2638 |
하나님을 시험해도 되나요?-은혜주일-삿6:36-241013
김동원목사
|
2024.10.14
|
추천 0
|
조회 545
|
김동원목사 | 2024.10.14 | 0 | 545 |
2637 |
[고린도전서6]당신의 자랑거리는 무엇입니까?-은혜금요-고전1:31-241011
김동원목사
|
2024.10.11
|
추천 0
|
조회 475
|
김동원목사 | 2024.10.11 | 0 | 475 |
2636 |
교만과 겸손-은혜수요묵상-잠11-241009
김동원목사
|
2024.10.09
|
추천 0
|
조회 564
|
김동원목사 | 2024.10.09 | 0 | 564 |
2635 |
불평을 기도로 바꾸라-은혜주일-삿 6:1-241006
김동원목사
|
2024.10.09
|
추천 0
|
조회 487
|
김동원목사 | 2024.10.09 | 0 | 487 |
2634 |
[고린도전서5]십자가의 도를 따르라-은혜금요-고전1:18-241004
김동원목사
|
2024.10.09
|
추천 0
|
조회 478
|
김동원목사 | 2024.10.09 | 0 | 478 |
2633 |
말이 많으면 실수도 많다-은혜수요묵상-잠10-241002
김동원목사
|
2024.10.04
|
추천 0
|
조회 824
|
김동원목사 | 2024.10.04 | 0 | 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