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을 벗고, 사랑을 입으라-은혜주일-마22:34-250330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5-04-01 22:26
조회
282
▶ *뉴욕 브루클린에는 정통파유대인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복장부터 독특합니다. 남자나 여자나 검은색 옷을 입고 다닙니다. 여자는 가발을 쓰고 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들 만의 공동체를 유지하고 삽니다. 정통파유대인들은 자신들의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일반학교에 못 다니게 합니다. 결혼도 자기들끼리 합니다. 아이들은 인터넷이나 핸드폰을 쓸 수 없습니다. 어른들도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TV나 영화도 유대인방송만 봅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그들은 왜 이렇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그들은 스스로를 바리새인의 후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을 세상으로부터 거룩하게 지키기 위해서, 세상의 방법을 떠나서 성경과 자신들의 전통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1. 바리새인들
*마태복음 22장에는 예수님에 대한 논쟁들이 여러개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로마에 세금바치는 것에 대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식민지였고, 로마에 세금내는 것에 대한 국민적인 반감이 있었기때문이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사두개인들이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며 예수님과 논쟁을 했습니다. 이어지는 오늘의 이야기는 바리새인들과 논쟁입니다. 그들은 어떤 논쟁으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할까요?
마22:34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가 사두개파 사람들의 말문을 막아버리셨다는 소문을 듣고, 한 자리에 모였다. 아멘.
*사두개인들의 엘리트들이 예수님과 부활에 대한 논쟁을 했다가 완전히 패배했다는 소문은 예루살렘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주 기뻐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두개인들의 라이벌인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사두개인들의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런 방법으로는 예수를 넘어 뜨릴 수가 없다고 생각했죠. 바리새인들의 엘리트들은 예수님을 넘어뜨리기 위해서 연구했고, 그들 중에 전문가들을 예수님께 보내게 됩니다.
*그렇다면 바리새인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을 이해하려면 신구약중간기를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한 후, 그들의 일부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바벨론은 페르시아에게 멸망을 당했습니다. 페르시아는 유대인포로들을 다시 이스라엘로 돌려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페르시아의 뒤를 이어서 이스라엘을 지배한 나라는 그리스였습니다. 당시 그리스의 왕은 알렉산더 대왕이었습니다. 그의 나이 20살에 아버지인 필립2세가 부하들에게 살해를 당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알렉산더는 그리스의 왕이 됩니다. 그는 준비된 왕이었습니다. 아버지인 필립2세에게 잘 배웠고, 그의 스승은 아리스토텔레스였습니다. 그는 군사력을 강화해서 세상을 정복하기 시작합니다. 기원전 331년 페르시아를 멸망시킵니다.
이스라엘땅도 그리스가 정복하게 됩니다.
*그리스의 지배는 페르시아의 지배와 너무나 달랐습니다. 그리스는 엄청난 문화와 철학을 갖고 있는 나라였습니다. 그리스사람들의 눈에 다른 나라들은 야만인들에 불과했습니다. 그리스는 자신의 문화를 강요했습니다. 자신들의 철학을 주입하려고 했습니다. 그리스철학이 얼마나 대단합니까? 그리스는 자신의 정치체계를 주입하려고 했습니다. 당시 왕이 지배하던 사회였는데, 그리스는 민주주의를 강요했습니다.
*그리스의 종교도 유명합니다. 그리스 최고의 신은 제우스입니다. 그 밑에 여러 신들의 이야기를 여러분들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리스는 유대인들에게 제우스를 숭배하라고 했습니다. 그리스인들은 예루살렘성전에 제우스신상을 세웠고, 유대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돼지피로 제사를 지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리스에게 분노했습니다. BC167년부터 유대인들은 그리스에 조직적으로 반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들의 지도자는 마카비였습니다. 마카비는 “망치”라는 뜻이었습니다. 마카비는 유대인들을 모아서 조직적으로 반란을 일으켰고, 성공하여 그리스를 이스라엘에서 몰아내버립니다.
*그는 돼지피로 더러워진 예루살렘성전을 물로 깨끗이 씻습니다. 이 절기를 수전절이라고 하며, 유대인들은 “하누카”라고 부릅니다. 그때 성전을 밝혔던 등불이 메노라라는 등불입니다. 이게 지금 유대인들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00년 정도 유대인들은 독립국가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BC63년에 다시 로마제국의 식민지가 됩니다. 유대인들은 독립국가가 되자 두 개의 그룹이 나라를 지배하게 됩니다. 제사장 중심의 사두개인그룹과 평신도 중심의 바리새인그룹이었습니다. 사두개인들은 예루살렘성전중심이었고, 바리새인들은 회당중심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과 전통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자신들을 거룩하게 세상과 구별했습니다. 그들은 긴 옷을 입고 다녔고, 시장에서 기도하는 것을 좋아 했습니다. 이 전통을 이은 사람들이 브루크린에 살고있는 하시딕 유대인들인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을 거룩하게 하려고,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위선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위선자라고 비판하셨습니다.
마23:3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르지 말아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는 않는다. 아멘.
*바리새인들은 스스로가 거룩한 사람들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자신들의 엄격한 법을 만들고 그 법을 지켰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자신들의 법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법은 너무나 엄격해서 모두 지킬 수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위 “십계명의 11계명”을 잘 지키라고 했습니다. 혹시 아시나요? 11번째 계명은 “걸리지 마라.”라고 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자기들도 못 지킬 엉뚱한 법을 만들어서, 백성들에게까지 지키라고 했습니다.
*제가 아는 목사님 한 분이 예루살렘에 사십니다. 유대인들이 이 목사님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안식일이 되면, 목사님에게 유대인들이 이상한 부탁을 합니다. 집에 히터가 껴졌으니, 집에 와서 히터 좀 켜달라는 겁니다. 유대인은 안식일에 일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방인은 안식일 안 지키고 지옥가라는 말인가요?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위선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은 위선자들입니다. 겉과 속이 다릅니다. 교회 오기 전에 기분 나쁜 일이 있었어도, 교회들어와서는 거룩한 척을 해야 합니다. 위선이 습관이 되지 않게 하세요. 교회와서 거룩한 척, 행복한 척을 하게 되면, 그 마음을 그대로 집으로 가져가세요. 그러면 그 사람은 거룩한 사람,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집에 돌아갈 때, 내가 집에서 쓰는 가면을 다시 쓰면 안 되는 겁니다.
*우리들은 위선자들입니다. 내가 지은 죄에는 한없이 관대하지만, 다른 사람의 죄에는 용서가 없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다른 사람들을 경멸하고 판단했습니다. 사두개인들을 무시하고 자신들이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세리들은 죄인이라고 정죄하고 그들과는 말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죄에는 한없이 관했습니다.
*우리 속에 바리새인과 같은 마음이 있습니다. 내 속에 있는 위선의 가면을 던져버리세요. 남의 눈에 있는 티는 보면서, 내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않는 위선을 던져버리세요. 내 마음속에 있는 바리새인들을 내보내고,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맞아들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사랑 이웃사랑.
*바리새인들은 이때가 기회라고 생각하며 예수님을 공격하려고 덤벼들었습니다.
마22:35 그리고 그들 가운데 율법 교사 하나가 예수를 시험하여 물었다. 아멘.
*여기서 율법교사는 무엇일까요? 예전 성경에는 서기관이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율법교사는 단순이 율법을 가르치는 사람으로 이해하시면 안 됩니다. 영어로는 an expert in the law라고 나옵니다. 법률전문가 라는 표현이 더 적당합니다.
율법교사는 당시의 법인 율법을 연구하고 해석하고 가르치는 전문가들이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자면 변호사나 법대교수 정도가 되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최고의 전문가를 예수님께 보내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했습니다. 시험의 내용은 무엇일까요?
마22:36 "선생님, 율법 가운데 어느 계명이 중요합니까?" 아멘.
*이 질문은 아주 단순해보이지만, 엄청나게 위험한 질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대표적인 율법은 십계명입니다. 그러나 십계명은 좀 모호합니다. 4번째 계명인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 안식일을 어떻게 지켜야 거룩한 것일까요? 안식일에 어느 정도까지 움직이는 것은 괜찮고, 어느 정도이상은 안 되는 것일까요? 바리새인들은 이에 관한 613개의 구체적인 법을 만들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이런 법이 있습니다. 안식일에 기침을 하면 안식일을 어긴 것이다. 도대체 이런 법이 성경에 어디에 있습니까?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이런 엉뚱한 법을 만들어서, 안식일에 기침도 못하게 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이런 이상한 법들을 만들고, 무엇이 더 중요한지, 200년 동안 치열하게 논쟁을 해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느 계명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하는 순간, 예수님은 다른 계명들을 무시한 것이 되는 겁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이 질문에 답을 하지 않으신다면, 예수님은 성경을 모르는 무지한 선생이 되는 것입니다. 뭐라고 답을 해도 함정에 빠집니다. 지난 주에 사두개인들의 질문보다 훨씬 까다로운 질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율법교사는 최고 어려운 문제를 예수님께 던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이 위기를 벗어나실 수 있을까요?
마22:3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 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하였으니, / ㉣신 6:5
22:38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으뜸 가는 계명이다. 아멘.
*예수님께서는 신명기 6:5을 인용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계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사랑하시나요?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이용합니다. 어떻게든 하나님을 이용해서 성공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 더 많은 것을 받아내는 것이 좋은 믿음이라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누군가 나를 이용해서 더 많은 것을 받아내려고 한다면, 여러분은 기분이 좋으세요? 이용당하고 기분 좋은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을 이용하지 마세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합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운 분이십니다. 우리를 지옥불에 던져 넣을 수도 있는 두려운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아버지를 두려워한다면, 아버지는 무척 섭섭하실 겁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일까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3가지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 라고 예수님께서는 명령하셨습니다.
*마음을 다한다는 것은 나의 생각, 감정, 의지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마음은 하나님을 향하고 있나요? 혹시 몸만 이 자리에 앉아 있고, 여러분들의 마음속에는 온갖 근심과 염려와 딴 생각이 가득하지는 않나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는 마음이 있는 예배입니다. 여러분들이 드리는 헌금에는 마음이 있나요? 길에 있는 노숙인에게는 아무 거나 줘도 감사해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없는 것은 받지 않으십니다. 이 시간 여러분들의 마음이 주님을 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숨을 다한다는 것은 내 목숨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하나님께서 내 목숨을 가져가신다는 것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목숨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귀한 것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은 분명히 믿을 만한 사람일 것입니다. 내 생명보다 귀한 것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내 생명을 맡길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목숨도 주님 앞에 맡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뜻을 다한다는 것은 우리의 이해와 생각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말입니다. 사랑을 하게 되면, 상대방을 더 알려고 합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고 좋아하는 것을 주려고 합니다. 무엇을 싫어하는지?를 알고 싫어하는 것을 피하려고 합니다.
*처음 목회를 시작하고, 심방을 다녔습니다. 점심시간에 심방을 가게 되면, 권사님이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주십니다. 정말 정성껏 식사를 준비해 놓으세요. 아마 목사대접하는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대접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뭐에 젓가락이 먼저 가는지를 관찰하세요. 순서를 잘 기억했다가 교회에 소문을 내십니다. “목사님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어떤 음식을 싫어하신다.” 그리고 다음 집에 심방을 가면, 제가 좋아하는 것으로만 상이 차려져 있었습니다. 저는 그 사실에 감동했습니다. 저같은 목사가 뭐라고, 제가 뭘 좋아하는 지? 제가 뭘 싫어하는지를 관찰해서 소문까지 내실까요? 저를 너무나 아껴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좋아하시고, 무엇을 싫어하시는 지 알고 계신가요? 모르신다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뜻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마22:39 둘째 계명도 이것과 같은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한 것이다.
22:40 이 두 계명에 온 율법과 예언서의 본 뜻이 달려 있다." 아멘.
*예수님께서는 레위기 19:18을 인용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둘째 계명이다. 그리고 어떻게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 지 아주 명확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교회전화번호로 광고전화가 많이 옵니다. 가끔은 한국에서도 전화가 올 때가 있습니다. 한 10년 쯤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한국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한국에서 오는 전화는 주로 부탁이 많습니다. 어느 여자분이 전화를 하셨는데, 사람을 찾아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아주 이상한 부탁이었습니다. 재팬타운에 있는 어느 건물 앞에 가면 무슨 색 차가 있는데, 그 안에 있는 사람을 찾아서 전화를 연결해 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너무 이상한 부탁이라서 자세한 내용을 물었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딸을 찾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딸이 정신병이 있어서, 지금 재팬타운 앞에 있는 차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전화도 받지 않으니, 자신의 딸을 찾아달라고 부탁한 것이었습니다. 그 전화를 받고 저는 재팬타운을 샅샅이 뒤졌지만, 그 분의 딸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정신이 나간 채, 길에서 살고 있는 딸을 생각하면 어머니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이게 바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답변은 차원이 다른 답변이었습니다. 어느 한 계명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구약성경에 나오는 모든 법의 정신을 꿰뚫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 외에 다른 법은 없습니다. 무식한 율법학자는 모든 법을 다 암기했지만, 지혜로우신 예수님께서는 모든 법의 마음을 이해하셨습니다.
*이 두 계명은 균형이 있어야 합니다. 둘 중에 하나만 잘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 둘의 균형이 없으면, 우리는 균형이 없는 기독교인이 되는 것입니다. 열심히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말씀보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가족과 교인들을 섬기고, 길에 있는 노숙인을 돌보는 것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십시오. 삶에서 이 둘의 균형을 잡으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문
우리 삶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함께 모여서 예배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해서 사랑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모든 것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되 내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나의 가족을 내 몸처럼 아낄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나의 이웃을 위해서 무엇이라고 섬길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삶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균형을 잡고 살게 하여주옵소서.
우리를 먼저 사랑해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전체 2,703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2703 |
마른 뼈의 기적-은혜부활주일-겔37:1-250420
김동원목사
|
2025.04.21
|
추천 0
|
조회 63
|
김동원목사 | 2025.04.21 | 0 | 63 |
2702 |
[고난주간4]사탄의 계획, 예수님의 승리-은혜금요-요19:30-250418
김동원목사
|
2025.04.19
|
추천 0
|
조회 117
|
김동원목사 | 2025.04.19 | 0 | 117 |
2701 |
[고난주간3]준비하고 깨어있으라-은혜고난-눅22:31~42-250417
김동원목사
|
2025.04.18
|
추천 0
|
조회 130
|
김동원목사 | 2025.04.18 | 0 | 130 |
2700 |
[고난주간2]받은 은혜를 생각하라-은혜고난-마26:6~16-250416
김동원목사
|
2025.04.16
|
추천 0
|
조회 102
|
김동원목사 | 2025.04.16 | 0 | 102 |
2699 |
[고난주간1]화려함과 열매-은혜주일-막11:12~25-250415
김동원목사
|
2025.04.15
|
추천 0
|
조회 106
|
김동원목사 | 2025.04.15 | 0 | 106 |
2698 |
순종: 믿음의 성장통-김동원목사-눅19:1-250413
김동원목사
|
2025.04.14
|
추천 0
|
조회 108
|
김동원목사 | 2025.04.14 | 0 | 108 |
2697 |
[고린도후서5]하나님 뜻에 맞는 걱정-은혜금요-고후7:10-250411
김동원목사
|
2025.04.11
|
추천 0
|
조회 110
|
김동원목사 | 2025.04.11 | 0 | 110 |
2696 |
열등감에서 부르심으로-은혜주일-눅19:1-250406
김동원목사
|
2025.04.11
|
추천 0
|
조회 105
|
김동원목사 | 2025.04.11 | 0 | 105 |
2695 |
[고린도후서4]거부할 수 없는 은혜-은혜금요-고후6:1-250404
김동원목사
|
2025.04.05
|
추천 0
|
조회 112
|
김동원목사 | 2025.04.05 | 0 | 112 |
2694 |
위선을 벗고, 사랑을 입으라-은혜주일-마22:34-250330
김동원목사
|
2025.04.01
|
추천 0
|
조회 282
|
김동원목사 | 2025.04.01 | 0 | 282 |
2693 |
[고린도후서3]성령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라-은혜금요-고후3:17-250328
김동원목사
|
2025.03.28
|
추천 0
|
조회 250
|
김동원목사 | 2025.03.28 | 0 | 250 |
2692 |
우리에겐 천국이 있다-은혜주일-마태22:23-250323
김동원목사
|
2025.03.25
|
추천 0
|
조회 292
|
김동원목사 | 2025.03.25 | 0 | 292 |
2691 |
[고린도후서2]그리스도의 향기-은혜금요-고후2:14-250321
김동원목사
|
2025.03.25
|
추천 0
|
조회 229
|
김동원목사 | 2025.03.25 | 0 | 229 |
2690 |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은혜주일-마5:13-250316
김동원목사
|
2025.03.18
|
추천 0
|
조회 202
|
김동원목사 | 2025.03.18 | 0 | 202 |
2689 |
[고린도후서1]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라-은혜금요-고후1:1-250314
김동원목사
|
2025.03.18
|
추천 0
|
조회 199
|
김동원목사 | 2025.03.18 | 0 | 199 |
2688 |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은혜주일-마태3:8-250309
김동원목사
|
2025.03.12
|
추천 0
|
조회 306
|
김동원목사 | 2025.03.12 | 0 | 306 |
2687 |
[고린도전서21]교회를 세우는 사람-은혜금요-고전16:19-250307
김동원목사
|
2025.03.07
|
추천 0
|
조회 307
|
김동원목사 | 2025.03.07 | 0 | 307 |
2686 |
믿음은 약속을 통해서 자란다-은혜주일-약5:13-250303
김동원목사
|
2025.03.03
|
추천 0
|
조회 259
|
김동원목사 | 2025.03.03 | 0 | 259 |
2685 |
[고린도전서20]보는 예배, 드리는 예배-은혜금요-고전16:1-250228
김동원목사
|
2025.03.03
|
추천 0
|
조회 262
|
김동원목사 | 2025.03.03 | 0 | 262 |
2684 |
기도의 목적을 정하라-은혜주일-약4:3-250223
김동원목사
|
2025.02.24
|
추천 0
|
조회 362
|
김동원목사 | 2025.02.24 | 0 | 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