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소리로 기억될까? -은혜주일-눅3:24-25122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5-12-22 21:13
조회
1854
▶ *알프레드 노벨은 다이너마이트라는 폭탄을 발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원래 무기를 개발했던 것은 아닙니다. 건설현장과 광산에서 사용하던 니트로글리세린이라는 폭탄이 있었는데, 이게 너무 불안정해서 쉽게 사고가 났습니다. 그는 조금 더 안전한 폭탄을 만들었고, 그게 바로 다이너마이트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다이너마이트를 무기로 만들어서 서로를 죽이는 일에 사용했습니다. 다이너마이트는 엄청나게 팔려나갔고, 노벨은 엄청난 부자가 되었습니다.
1888년 자신의 형인 뤼드비그 노벨이 심장마비로 사망을 합니다. 그런데 신문사에서는 알프레드 노벨이 사망한 것으로 생각하고 오보를 냅니다.
▶“죽음의 상인, 죽다. 어제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사람들을 죽이는 방법을 찾아내어 부자가 된 인물, 알프레드 노벨 박사가 어제 사망했다."
노벨은 이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습니다. 자신의 삶을 회개합니다. 이렇게 죽어서 하나님 앞에 갈 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노벨은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전 재산을 평화를 위해서 사용하기로 다짐하고, 노벨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도 세계 최고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사람은 죽은 후에 다시 평가됩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볼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2 사람은 소리로 기억된다.
*사람은 무엇으로 기억될까요? 대부분의 사람을 그 사람들이 했던 말로 기억됩니다.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로 기억되는 것입니다. 소리는 내 입을 통해서 공기를 울려서, 다른 사람의 귀를 울리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말을 하고 살아야 하고, 우리는 남의 말을 들으면서 삽니다. 말을 하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은 병들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남을 배려하는 말을 잘하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기억됩니다. 어떤 사람은 무례한 말로 차가운 사람이라고 기억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했던 말로 기억됩니다. 어떤 말을 하면서 살아야 할까요?
▶눅3:4 그것은 이사야의 예언서에 적혀 있는 대로였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있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그 길을 곧게 하여라. 아멘.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가장 간절히 기다렸던 사람입니다. 그는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나서, 예수님의 길을 준비했던 사람입니다. 성경은 그를 무엇이라고 소개하고 있나요?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있다.”
세례요한은 사람인데, 성경은 사람이 아니라 소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왜 사람을 소리라고 소개하는 것일까요?
*소리는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례요한은 스스로를 “소리”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세례요한에게 열광했습니다. 그는 당시에 부패했던 종교지도자들과는 달랐기 때문입니다. 제사장들은 백성들을 이용해서 돈 버는 일에 관심이 있었고, 사두개인들은 로마에 빌붙어서 권력을 차지하려고 했고,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원칙만 강요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루살렘성전이 아닌, 광야의 세례요한에게 임했고, 백성들은 세례요한을 찾아갔습니다. 그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에게 세례받은 사람들은 성령이 충만했고, 인생이 변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자신이 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소리는 주인공이 아닙니다. 소리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면, 그냥 사라져야 합니다. ▶소리가 사라지지 않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지난 월요일에 어느 교회를 방문했는데, 교회음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예배당 천장이 높고, 소리가 울렸습니다. 말을 한 번 하면, 여러 번 울립니다. 그래서 설교를 제대로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소리는 울리면 안 됩니다. 바로 사라지는 소리가 좋은 소리입니다.
*이명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이명은 귓속에 소리가 사라지지 않는 겁니다. 귀 안에서 계속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괴로운 병입니다. 소리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면 사라져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소리입니다. 우리가 했던 말과 소리로 기억될 것이고, 우리가 죽고 나면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의 소리는 사라지고, 다른 사람의 마음에 기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어떤 기억으로 남아야 할까요?
*얼마 전 우리 교단 목사님의 은퇴예배에 간 적이 있습니다. 노회장목사님이 설교를 하셨는데, 내용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이 목사님은 이제 은퇴하셔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니, 교인들은 연락하지 마십시오. 목사님은 교인들의 장례식과 결혼식에 참여할 수 없고, 교인들과 연락할 수 없습니다.”
평생 한 교회를 섬기고 은퇴하시는 목사님에게 너무 심한 것 아닌가요? 그런데 그 이유가 분명합니다. 수많은 교회에서 은퇴한 목사님 때문에 탈이 납니다. 은퇴한 목사님 때문에 새로 온 목사님과 교회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우리 교단은 목사가 은퇴하면, 교회에 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소리는 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은퇴한 목사가 사라져야 교회가 살기 때문입니다.
*▶소리는 목적이 있습니다. 소리는 말하는 사람의 뜻을 전달해야 합니다. 그것을 메시지라고 합니다. 세례 요한의 메시지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전하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하고 있는 말과 인생의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저는 설교하는 목사입니다. 저는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을까요? AI에게 제 설교를 모두 찾아서, 제 메시지가 뭔지 한 단어로 정리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삶”이라고 정리하더라구요. 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러분들에게 기억되고 싶습니다.
*예수믿는 사람에게는 두 가지 메시지가 있어야 합니다. 첫 번째로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나를 통해서 예수믿는 사람이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둘째로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나의 말에 사랑과 배려를 담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기억할 때, 저 사람은 참 사랑과 배려가 많은 사람이었다고 기억되어야 합니다.
*일제시대 때 경북 안동에 살던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도박꾼이었습니다. 집안의 재산을 모두 도박판에서 탕진했습니다. 심지어 딸이 하나 있었는데, 결혼식 전날 아버지가 도박판에서 딸 시집보낼 돈을 다 날렸습니다. 딸은 자신이 입고 있던 헌 옷을 입고 울면서 시집을 갔습니다. 딸은 평생 아버지를 원망하며 살았습니다. 그 못된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는 독립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만주에서 활동하는 독립군을 돕기 위해서 집안의 모든 재산을 다 보냈던 것입니다. 딸의 결혼비용도 급하게 독립군에게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일본군에게 걸리지 않기 위해서, 술주정뱅이와 도박중독인 척을 하면서 살았던 것입니다. 그는 죽는 날까지 자신이 했던 일을 세상에 알리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딸의 원망은 자랑으로 바뀌었습니다. 그가 죽은 지 50년이 되었을 때, 그가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995년 대한민국정부는 그에게 훈장을 줬습니다. ▶독립운동가 김용환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으로 기억될 것 같으세요? 여러분의 가족에게 무엇으로 기억될 것 같으세요? 교인들에게 무엇으로 기억될 것 같으세요? 우리는 한번 살고, 언젠가는 죽습니다. 우리들은 사라져야 할 소리입니다. 우리들은 어떤 소리로 기억될까요? 맨날 싸웠던 소리로 기억될까요? 맨날 했던 잔소리로 기억될까요? 사람들은 우리가 했던 소리로 우리를 기억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소리로 살다 사라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눅3:5 모든 골짜기는 메우고, 모든 산과 언덕은 평평하게 하고, 굽은 것은 곧게 하고, 험한 길은 평탄하게 해야 할 것이니,
3:6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이다. 아멘.
*왜 골짜기를 메우고, 산과 언덕을 평탄하게 해야 할까요? 굽은 것을 곧게 하고, 험한 길을 평탄하게 해야 할까요?
*세상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부잣집에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납니다. 사람마다 인생의 시작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산꼭대기에서 인생을 시작하고, 어떤 사람은 골짜기 바닥에서 시작합니다. 세상은 절대로 공평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건강한 몸으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갖고 태어나기도 합니다. 세상은 절대로 공평하지 않습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은 골짜기를 메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높은 산에서 흙을 퍼와서, 낮은 골짜기를 메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게 바로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방법입니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공평하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옷이 두 벌있으면, 한 벌은 없는 사람에게 나눠줘야 합니다. 나에게 먹을 것이 남는다면, 배고픈 사람을 생각하고 그들과 나눠야 합니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산에서 흙을 퍼다 날라도, 모든 골짜기가 다 메워지고 평평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노력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오늘은 성탄주일입니다. 오늘은 노숙인봉사를 나갑니다. 성탄절이라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노숙인들을 위해서 따뜻한 담요를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한다고 세상이 바뀔까요? 이렇게 한다고 이 도시의 노숙인문제가 해결될까요? 우리가 해결 못 합니다. 그래도 우리들은 이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게 산에 있는 흙을 가져다가 골짜기를 메우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주님께 복받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들은 우리 ▶마음의 골짜기를 메워야 합니다. 사람들마다 산과 골짜기가 있습니다. 산은 자랑거리입니다. 내 마음에 잘난 부분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이게 산입니다. 반대로 골짜기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싶지 않는 부분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는 산은 무엇이고, 골짜기는 무엇인가요?
*우리들은 스스로 우리 마음에 골짜기를 만듭니다. “나는 늘 이 모양이구나.” “하나님도 나는 포기하신 것 같다.” 우리들의 마음에 낮에도 해가 비취지 않는 골짜기가 있습니다. 이 골짜기를 메워야 합니다. 골짜기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메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올 해 나에게 주신 은혜를 생각하고, 앞으로 채워주실 은혜를 생각하면 매울 수 있고, 채울 수 있습니다.
*골짜기가 많은 사람들은 특징이 있습니다. 자신감이 부족해요. 하나님께서도 나는 어떻게 하실 수 없다는 확신을 갖고 삽니다. 쉽게 상처를 받습니다. 다른 사람은 특별한 생각을 갖고 한 말이 아닌데, 그 말에 쉽게 상처받습니다. 항상 불안해 합니다. 나를 믿을 수 없고, 하나님을 믿을 수 없으니,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내가 그것을 잘 해낼 수 있을지? 늘 불안해합니다. 하나님을 왜 믿으세요? 믿으면 두려움을 내려놔야 합니다.
*설교를 듣고 은혜받은 분들이 저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목사님 오늘 그 말씀은 저에게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반대로 똑같은 설교를 듣고도 시험드시는 분들이 있어요. “오늘 그 말씀 저 들으라고 하신거에요? 목사님 설교로 저를 공격하신겁니까?” 목사인 저는 억울합니다. 똑같은 말씀인데, 마음에 골짜기가 있는 분들은 오해를 합니다.
*땅에 떨어진 화살을 집어서 내 가슴에 박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생각없이 한 말에, 내 생각을 더해서 상처입을 필요는 없는겁니다. 마음에 골짜기가 있는 사람은 쉽게 상처받고, 쉽게 시험에 듭니다. 마음의 골짜기를 메우세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메우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메우세요. 그러면 그 골짜기가 나를 괴롭힐 수 없습니다.
▶눅3:7 요한은 자기에게 세례를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말하였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닥쳐올 진노를 피하라고 일러주더냐? 아멘.
*당시 제사장들과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 실망한 백성들은 세례 요한을 찾아왔고, 그에게 세례를 받으려고 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그들을 책망했습니다.
*그들은 세례를 통해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마음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세례는 물로 몸을 씻듯이, 우리의 마음을 새로 씻는 예식입니다. 당시 백성들은 세례를 받기 위해서 유대광야를 지나서 요단강까지 내려왔습니다. 이 길은 위험한 길이었습니다. 백성들은 세례를 받기 위해서 그 자리까지 내려온 것입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그들을 책망합니다. 그들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눅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아멘.
*아직도 백성들에게는 유대인이라는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을 택하셨고, 절대로 유대인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유대민족을 다시 일으키실 것이라는 헛된 기대를 갖고 그 자리에 와 있었던 것입니다. 세례를 받으러 온 이들은 하나님을 향한 절박함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고, 오히려 유대인이라는 자부심과 자만심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세례를 무슨 자격받듯이 받으려고 했습니다. 세례요한은 백성들을 책망하며, 회개에 알맞는 열매를 맺으라고 명령합니다.
*세례를 받고 그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새해에 새일꾼을 세울겁니다. 집사가 되고, 권사가 되고, 장로가 되어도 변하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2003년에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목사안수를 받을 때, 제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고, 하늘에서 성령님께서 내려오시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새 사람이 되었을까요? 아니요. 그냥 그대로였고, 그날부터 교인들은 저를 목사라고 불러줬습니다. 저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목사안수의 강렬했던 경험은 금새 사라졌고, 원래 저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어제의 나때문이었습니다. 목사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어제의 나가 오늘의 나에게 계속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너답지 않다.” “너는 원래 그런 것 안 해.” “그냥 살던 대로 살아라.”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를 계속해서 설득하고 있었습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살려면, 조금이라도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한 걸음 더 걸으면 됩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성경 한구절 읽고 하루를 시작하세요. 이불밖으로 나오기 전에 잠시 기도하고 나오세요. 자기 전에 하루 종일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기도하세요. 회개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합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살던대로 삽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그런 삶일까요? 예수님께서 우리가 살던대로 살라고 이 땅에 오셨을까요? 예수를 믿으면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여러분들에게 큰 열매를 바라지 않으십니다. 삶 속에서 매일 매일 한 걸음만 더 걸으세요. 그러면 언젠가 거룩한 주님의 백성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우리를 위해서 아들을 보내주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대강절 4번째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의 은혜를 생각합니다.
주님, 우리들이 매일 매일 어떤 소리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회개하게 하여 주옵소서. 분노와 정죄하는 소리를 내며 살았고, 미워하며 질투하는 소리를 내며 살았습니다.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도 이 땅에 세례요한과 같은 소리로 보내주셨음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소리를 내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소리, 배려하는 소리를 내며 살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주님, 우리들은 회개한다고 하면서 살던 대로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말씀보다는 내 속의 소리에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매일 매일 주님을 바라보며, 한 걸음 더 걸을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우리의 구주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888년 자신의 형인 뤼드비그 노벨이 심장마비로 사망을 합니다. 그런데 신문사에서는 알프레드 노벨이 사망한 것으로 생각하고 오보를 냅니다.
▶“죽음의 상인, 죽다. 어제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사람들을 죽이는 방법을 찾아내어 부자가 된 인물, 알프레드 노벨 박사가 어제 사망했다."
노벨은 이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습니다. 자신의 삶을 회개합니다. 이렇게 죽어서 하나님 앞에 갈 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노벨은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전 재산을 평화를 위해서 사용하기로 다짐하고, 노벨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도 세계 최고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사람은 죽은 후에 다시 평가됩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볼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2 사람은 소리로 기억된다.
*사람은 무엇으로 기억될까요? 대부분의 사람을 그 사람들이 했던 말로 기억됩니다.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로 기억되는 것입니다. 소리는 내 입을 통해서 공기를 울려서, 다른 사람의 귀를 울리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말을 하고 살아야 하고, 우리는 남의 말을 들으면서 삽니다. 말을 하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은 병들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남을 배려하는 말을 잘하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기억됩니다. 어떤 사람은 무례한 말로 차가운 사람이라고 기억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했던 말로 기억됩니다. 어떤 말을 하면서 살아야 할까요?
▶눅3:4 그것은 이사야의 예언서에 적혀 있는 대로였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있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그 길을 곧게 하여라. 아멘.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가장 간절히 기다렸던 사람입니다. 그는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나서, 예수님의 길을 준비했던 사람입니다. 성경은 그를 무엇이라고 소개하고 있나요?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있다.”
세례요한은 사람인데, 성경은 사람이 아니라 소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왜 사람을 소리라고 소개하는 것일까요?
*소리는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례요한은 스스로를 “소리”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세례요한에게 열광했습니다. 그는 당시에 부패했던 종교지도자들과는 달랐기 때문입니다. 제사장들은 백성들을 이용해서 돈 버는 일에 관심이 있었고, 사두개인들은 로마에 빌붙어서 권력을 차지하려고 했고,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원칙만 강요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루살렘성전이 아닌, 광야의 세례요한에게 임했고, 백성들은 세례요한을 찾아갔습니다. 그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에게 세례받은 사람들은 성령이 충만했고, 인생이 변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자신이 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소리는 주인공이 아닙니다. 소리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면, 그냥 사라져야 합니다. ▶소리가 사라지지 않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지난 월요일에 어느 교회를 방문했는데, 교회음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예배당 천장이 높고, 소리가 울렸습니다. 말을 한 번 하면, 여러 번 울립니다. 그래서 설교를 제대로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소리는 울리면 안 됩니다. 바로 사라지는 소리가 좋은 소리입니다.
*이명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이명은 귓속에 소리가 사라지지 않는 겁니다. 귀 안에서 계속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괴로운 병입니다. 소리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면 사라져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소리입니다. 우리가 했던 말과 소리로 기억될 것이고, 우리가 죽고 나면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의 소리는 사라지고, 다른 사람의 마음에 기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어떤 기억으로 남아야 할까요?
*얼마 전 우리 교단 목사님의 은퇴예배에 간 적이 있습니다. 노회장목사님이 설교를 하셨는데, 내용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이 목사님은 이제 은퇴하셔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니, 교인들은 연락하지 마십시오. 목사님은 교인들의 장례식과 결혼식에 참여할 수 없고, 교인들과 연락할 수 없습니다.”
평생 한 교회를 섬기고 은퇴하시는 목사님에게 너무 심한 것 아닌가요? 그런데 그 이유가 분명합니다. 수많은 교회에서 은퇴한 목사님 때문에 탈이 납니다. 은퇴한 목사님 때문에 새로 온 목사님과 교회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우리 교단은 목사가 은퇴하면, 교회에 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소리는 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은퇴한 목사가 사라져야 교회가 살기 때문입니다.
*▶소리는 목적이 있습니다. 소리는 말하는 사람의 뜻을 전달해야 합니다. 그것을 메시지라고 합니다. 세례 요한의 메시지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전하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하고 있는 말과 인생의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저는 설교하는 목사입니다. 저는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을까요? AI에게 제 설교를 모두 찾아서, 제 메시지가 뭔지 한 단어로 정리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삶”이라고 정리하더라구요. 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러분들에게 기억되고 싶습니다.
*예수믿는 사람에게는 두 가지 메시지가 있어야 합니다. 첫 번째로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나를 통해서 예수믿는 사람이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둘째로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나의 말에 사랑과 배려를 담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기억할 때, 저 사람은 참 사랑과 배려가 많은 사람이었다고 기억되어야 합니다.
*일제시대 때 경북 안동에 살던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도박꾼이었습니다. 집안의 재산을 모두 도박판에서 탕진했습니다. 심지어 딸이 하나 있었는데, 결혼식 전날 아버지가 도박판에서 딸 시집보낼 돈을 다 날렸습니다. 딸은 자신이 입고 있던 헌 옷을 입고 울면서 시집을 갔습니다. 딸은 평생 아버지를 원망하며 살았습니다. 그 못된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는 독립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만주에서 활동하는 독립군을 돕기 위해서 집안의 모든 재산을 다 보냈던 것입니다. 딸의 결혼비용도 급하게 독립군에게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일본군에게 걸리지 않기 위해서, 술주정뱅이와 도박중독인 척을 하면서 살았던 것입니다. 그는 죽는 날까지 자신이 했던 일을 세상에 알리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딸의 원망은 자랑으로 바뀌었습니다. 그가 죽은 지 50년이 되었을 때, 그가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995년 대한민국정부는 그에게 훈장을 줬습니다. ▶독립운동가 김용환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으로 기억될 것 같으세요? 여러분의 가족에게 무엇으로 기억될 것 같으세요? 교인들에게 무엇으로 기억될 것 같으세요? 우리는 한번 살고, 언젠가는 죽습니다. 우리들은 사라져야 할 소리입니다. 우리들은 어떤 소리로 기억될까요? 맨날 싸웠던 소리로 기억될까요? 맨날 했던 잔소리로 기억될까요? 사람들은 우리가 했던 소리로 우리를 기억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소리로 살다 사라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눅3:5 모든 골짜기는 메우고, 모든 산과 언덕은 평평하게 하고, 굽은 것은 곧게 하고, 험한 길은 평탄하게 해야 할 것이니,
3:6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이다. 아멘.
*왜 골짜기를 메우고, 산과 언덕을 평탄하게 해야 할까요? 굽은 것을 곧게 하고, 험한 길을 평탄하게 해야 할까요?
*세상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부잣집에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납니다. 사람마다 인생의 시작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산꼭대기에서 인생을 시작하고, 어떤 사람은 골짜기 바닥에서 시작합니다. 세상은 절대로 공평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건강한 몸으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갖고 태어나기도 합니다. 세상은 절대로 공평하지 않습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은 골짜기를 메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높은 산에서 흙을 퍼와서, 낮은 골짜기를 메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게 바로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방법입니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공평하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옷이 두 벌있으면, 한 벌은 없는 사람에게 나눠줘야 합니다. 나에게 먹을 것이 남는다면, 배고픈 사람을 생각하고 그들과 나눠야 합니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산에서 흙을 퍼다 날라도, 모든 골짜기가 다 메워지고 평평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노력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오늘은 성탄주일입니다. 오늘은 노숙인봉사를 나갑니다. 성탄절이라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노숙인들을 위해서 따뜻한 담요를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한다고 세상이 바뀔까요? 이렇게 한다고 이 도시의 노숙인문제가 해결될까요? 우리가 해결 못 합니다. 그래도 우리들은 이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게 산에 있는 흙을 가져다가 골짜기를 메우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주님께 복받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들은 우리 ▶마음의 골짜기를 메워야 합니다. 사람들마다 산과 골짜기가 있습니다. 산은 자랑거리입니다. 내 마음에 잘난 부분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이게 산입니다. 반대로 골짜기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싶지 않는 부분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는 산은 무엇이고, 골짜기는 무엇인가요?
*우리들은 스스로 우리 마음에 골짜기를 만듭니다. “나는 늘 이 모양이구나.” “하나님도 나는 포기하신 것 같다.” 우리들의 마음에 낮에도 해가 비취지 않는 골짜기가 있습니다. 이 골짜기를 메워야 합니다. 골짜기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메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올 해 나에게 주신 은혜를 생각하고, 앞으로 채워주실 은혜를 생각하면 매울 수 있고, 채울 수 있습니다.
*골짜기가 많은 사람들은 특징이 있습니다. 자신감이 부족해요. 하나님께서도 나는 어떻게 하실 수 없다는 확신을 갖고 삽니다. 쉽게 상처를 받습니다. 다른 사람은 특별한 생각을 갖고 한 말이 아닌데, 그 말에 쉽게 상처받습니다. 항상 불안해 합니다. 나를 믿을 수 없고, 하나님을 믿을 수 없으니,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내가 그것을 잘 해낼 수 있을지? 늘 불안해합니다. 하나님을 왜 믿으세요? 믿으면 두려움을 내려놔야 합니다.
*설교를 듣고 은혜받은 분들이 저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목사님 오늘 그 말씀은 저에게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반대로 똑같은 설교를 듣고도 시험드시는 분들이 있어요. “오늘 그 말씀 저 들으라고 하신거에요? 목사님 설교로 저를 공격하신겁니까?” 목사인 저는 억울합니다. 똑같은 말씀인데, 마음에 골짜기가 있는 분들은 오해를 합니다.
*땅에 떨어진 화살을 집어서 내 가슴에 박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생각없이 한 말에, 내 생각을 더해서 상처입을 필요는 없는겁니다. 마음에 골짜기가 있는 사람은 쉽게 상처받고, 쉽게 시험에 듭니다. 마음의 골짜기를 메우세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메우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메우세요. 그러면 그 골짜기가 나를 괴롭힐 수 없습니다.
▶눅3:7 요한은 자기에게 세례를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말하였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닥쳐올 진노를 피하라고 일러주더냐? 아멘.
*당시 제사장들과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 실망한 백성들은 세례 요한을 찾아왔고, 그에게 세례를 받으려고 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그들을 책망했습니다.
*그들은 세례를 통해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마음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세례는 물로 몸을 씻듯이, 우리의 마음을 새로 씻는 예식입니다. 당시 백성들은 세례를 받기 위해서 유대광야를 지나서 요단강까지 내려왔습니다. 이 길은 위험한 길이었습니다. 백성들은 세례를 받기 위해서 그 자리까지 내려온 것입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그들을 책망합니다. 그들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눅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아멘.
*아직도 백성들에게는 유대인이라는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을 택하셨고, 절대로 유대인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유대민족을 다시 일으키실 것이라는 헛된 기대를 갖고 그 자리에 와 있었던 것입니다. 세례를 받으러 온 이들은 하나님을 향한 절박함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고, 오히려 유대인이라는 자부심과 자만심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세례를 무슨 자격받듯이 받으려고 했습니다. 세례요한은 백성들을 책망하며, 회개에 알맞는 열매를 맺으라고 명령합니다.
*세례를 받고 그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새해에 새일꾼을 세울겁니다. 집사가 되고, 권사가 되고, 장로가 되어도 변하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2003년에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목사안수를 받을 때, 제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고, 하늘에서 성령님께서 내려오시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새 사람이 되었을까요? 아니요. 그냥 그대로였고, 그날부터 교인들은 저를 목사라고 불러줬습니다. 저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목사안수의 강렬했던 경험은 금새 사라졌고, 원래 저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어제의 나때문이었습니다. 목사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어제의 나가 오늘의 나에게 계속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너답지 않다.” “너는 원래 그런 것 안 해.” “그냥 살던 대로 살아라.”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를 계속해서 설득하고 있었습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살려면, 조금이라도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한 걸음 더 걸으면 됩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성경 한구절 읽고 하루를 시작하세요. 이불밖으로 나오기 전에 잠시 기도하고 나오세요. 자기 전에 하루 종일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기도하세요. 회개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합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살던대로 삽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그런 삶일까요? 예수님께서 우리가 살던대로 살라고 이 땅에 오셨을까요? 예수를 믿으면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여러분들에게 큰 열매를 바라지 않으십니다. 삶 속에서 매일 매일 한 걸음만 더 걸으세요. 그러면 언젠가 거룩한 주님의 백성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우리를 위해서 아들을 보내주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대강절 4번째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의 은혜를 생각합니다.
주님, 우리들이 매일 매일 어떤 소리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회개하게 하여 주옵소서. 분노와 정죄하는 소리를 내며 살았고, 미워하며 질투하는 소리를 내며 살았습니다.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도 이 땅에 세례요한과 같은 소리로 보내주셨음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소리를 내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소리, 배려하는 소리를 내며 살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주님, 우리들은 회개한다고 하면서 살던 대로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말씀보다는 내 속의 소리에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매일 매일 주님을 바라보며, 한 걸음 더 걸을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우리의 구주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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