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저녁3]은혜의 집-은혜신년-요5:1~9-260107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6-01-12 13:37
조회
5279

servoice.jpg servoice.jpg


 

▶ 요5: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5: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5: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5: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5: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5: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5: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아멘.

*도신경집사 출산소식

*오늘은 신년특별저녁기도회 마지막 날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의 은혜가 여러분들에게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금요기도회로 은혜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1/3 주님을 간절히 의지하라.

*예루살렘 성전 옆에 베데스다라는 연못이 있었습니다. 이 연못은 인공 연못입니다. 수로를 통해서 물을 들여왔고, 이 연못의 물은 성전에서 사용했습니다. 성전은 물이 많이 필요합니다. 제물을 잡아서 제사를 드리면, 피가 많이 튑니다. 물로 닦아야 하는데, 예루살렘에는 샘이 없습니다. 성전에 물을 대기 위해서 인공연못을 만들었고, 수로를 통해서 물을 채워 넣었습니다.

*그런데 이 연못은 다른 것으로 더 유명했습니다. 이 연못에서 몸을 씻은 사람 중에서 병이 나았다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너도 나도 이 연못의 물로 몸을 씻었습니다. 그러나 병이 낫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사람들은 그 이유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습니다. 수로에서 물이 나오는 것은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인데, 제일 먼저 1등으로 들어간 사람만 병고침을 받는 다는 소문이 났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그런데, 병자들은 이런 말을 믿고 의지합니다. 당시 제대로 된 병원이나 의사도 없으니, 그들에게는 성전 옆에 있는 연못을 신성한 곳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종종 큰 병에 걸리신 분들은 아무리 봐도 이상한 치료방법을 의지합니다. 그만큼 간절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간절하면 의지합니다.

*간절함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습니다. 베데스다연못은 치료의 능력이 없습니다. 간절할 수록 우리는 예수를 의지해야 합니다. 오늘 어떤 간절함으로 이 자리에 나오셨나요? 그 간절함을 모아서 예수께 나아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주님 안에서 은혜를 누리라.

*베데스다는 벳트와 헤스다가 합쳐진 말입니다. 벳은 집이라는 뜻입니다. 헤스다는 헤세드라고 하는데 은혜, 자비를 말합니다. 베데스다는 은혜의 집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연못은 오징어게임이었습니다. 내 병을 고치려면 다른 병자를 찍어 눌러야 합니다. 제일 먼저 들어가는 한 명이 병고침의 은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혜가 없는 은혜의 집입니다. 그곳에는 아침 일찍부터 환자들이 모여들었고, 그 중에서 상태가 제일 좋은 환자가 1등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고침받았는 지도 모른채, 1등 환자는 확신을 갖고 집으로 돌아가고, 2등은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38년된 병자가 있었습니다. 이 병자는 스스로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그의 가족들이 그를 아침 일찍 베데스다연못에 놔두고 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스스로의 힘으로 연못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요5: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아멘.

*은혜가 하나도 없는 은혜의 집에 예수님께서 은혜를 베풀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1등한 사람이 병고침을 받으면 그게 은혜를 입은 것인가요? 스스로 1등이 되었다면, 그건 은혜는 아닙니다. 은혜는 내가 뭘 잘해서 받는 것이 아니기때문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주님께서 은혜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은혜는 아무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잘 해서 받는 것이 아닙니다. 2026년에 주님께서 이유없는 은혜를 여러분들에게 부어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3/3 말씀에 순종하면 능력이 된다.

*38년된 병자는 예수님께 자신을 연못에 1등을 넣어달라는 부탁을 했습니다. 언제 나오르지도 모르는 연못 물을 언제까지 기다릴 수 있겠습니까?
능력의 주님 앞에서 엉뚱한 것을 구하고 있는 병자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종종 우리도 능력의 주님 앞에서 엉뚱한 것을 구할 때가 있습니다. 제대로 된 것을 구하세요. 주님 안에서 더 큰 것을 구하세요.

요5: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아멘.

*주님께서는 병자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갸? 고 물어보십니다. 어제 이야기와 비슷하지 않습니까? 베데스다 연못에 모인 이들은 모두 다 알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병자들이 모이고, 병고침을 받기 위해서 경쟁하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그의 고백을 듣고 싶으신 것입니다. 고백해야 고침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고백을 원하십니다. 38년이 짧은 시간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38년 전을 기억하시나요? 주님께서는 우리가 고백하기를 원하십니다. 나에게 문제가 있고, 주님께서 도우시지 않으시면 답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이들에게 주님께서 은혜베풀어 주실 줄을 믿습니다.

요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아멘.

*예수님께서는 말도 안 되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일어나서 걸어가라 하셨습니다. 이때 병자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사람을 놀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화를 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어머니가 6개월을 못 걸으셨습니다. 다리에 뼈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제대로 걸을 수가 없으십니다. 38년 동안 못 걸었다면, 그 환자의 상태는 어떨까요? 절대로 걸을 수가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환자를 붙잡아서 일으키시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냥 말로만 명령하셨습니다.

*이 병자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갑니다. 설명이 안 되는 기적입니다. 주님께서는 동일하게 우리들에게 명령하십니다. 주님께서는 나를 일으켜주지 않으십니다. 대신 일어나서 걸으라고 명령하십니다. 올 한해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세요. 게으른 나 자신과 이별하세요. 맨날 핑계거리만 찾고 있는 게으른 나의 말을 듣지 마세요. 당장 일어나서 걸으라고 명령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은혜로 시작된 2026년도 벌써 1주일이 지났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시간을 온전히 잘 사용하게 하셔서, 주님께 칭찬받게 해주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간절함을 가지고 주님께 나왔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간절함을 보시고, 응답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자리가 은혜의 자리가 되게 해주옵소서. 나눠가지고도 남는 주님의 은혜를 이 시간 이 자리에 부어주시옵소서. 이곳을 은혜의 집으로 만들어주시옵소서.
주님, 말씀을 듣기에 힘쓰고, 순종하기에 힘쓸 수 있게 해주옵소서. 순종하지 않을 이유를 찾지 말게 하시고, 듣는 즉시 순종하여,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며 살게 해 주옵소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전체 2,84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848
좁은 문을 선택하라-은혜주일-눅13:24-260906
김동원목사 | 2026.09.07 | 추천 0 | 조회 134
김동원목사 2026.09.07 0 134
2847
[민수기35]은혜를 기억하라-은혜금요-민33:1-260904
김동원목사 | 2026.09.07 | 추천 0 | 조회 145
김동원목사 2026.09.07 0 145
2846
주일은 무엇을 하는 날일까?-은혜주일-눅13:10 -260830
김동원목사 | 2026.09.03 | 추천 0 | 조회 273
김동원목사 2026.09.03 0 273
2845
[민수기34]복에는 책임이 있다-은혜금요-민32:2-260828
김동원목사 | 2026.09.03 | 추천 0 | 조회 303
김동원목사 2026.09.03 0 303
2844
고난의 해석-은혜주일-눅13:3-260823
김동원목사 | 2026.08.24 | 추천 0 | 조회 632
김동원목사 2026.08.24 0 632
2843
[민수기33]우리는 은혜로 산다-은혜금요-민31:18-260821
김동원목사 | 2026.08.24 | 추천 0 | 조회 602
김동원목사 2026.08.24 0 602
2842
오늘을 마지막처럼-은혜주일-눅12:40 -260816
김동원목사 | 2026.08.24 | 추천 0 | 조회 644
김동원목사 2026.08.24 0 644
2841
[민수기32]서원은 신중하라-은혜금요-민30:2-260814
김동원목사 | 2026.08.24 | 추천 0 | 조회 590
김동원목사 2026.08.24 0 590
2840
오늘을 믿음으로 살라-은혜주일-눅12:26-260809
김동원목사 | 2026.08.12 | 추천 0 | 조회 847
김동원목사 2026.08.12 0 847
2839
[민수기31]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은혜금요-민29:1-260807
김동원목사 | 2026.08.12 | 추천 0 | 조회 924
김동원목사 2026.08.12 0 924
2838
예수님을 인정하는 삶-은혜주일-눅12:4 -260802
김동원목사 | 2026.08.12 | 추천 0 | 조회 871
김동원목사 2026.08.12 0 871
2837
[민수기30]순종하면 이해할 날이 온다-은혜금요-민27:12-260731
김동원목사 | 2026.08.12 | 추천 0 | 조회 927
김동원목사 2026.08.12 0 927
2836
성경을 바르게 읽는 법-은혜주일-눅11:45 -260726
김동원목사 | 2026.07.27 | 추천 0 | 조회 1243
김동원목사 2026.07.27 0 1243
2835
[민수기29]받은 은혜를 세어 보아라-은혜금요-민26:2-260724
김동원목사 | 2026.07.27 | 추천 0 | 조회 1189
김동원목사 2026.07.27 0 1189
2834
내 마음속의 바리새인-은혜주일-눅11:37 -260719
김동원목사 | 2026.07.22 | 추천 0 | 조회 1189
김동원목사 2026.07.22 0 1189
2833
[민수기28]달콤한 죄의 유혹-은혜금요-민25:1-260717
김동원목사 | 2026.07.22 | 추천 0 | 조회 1173
김동원목사 2026.07.22 0 1173
2832
누구 편에 설 것인가?-은혜주일-눅11:23 -260712
김동원목사 | 2026.07.14 | 추천 0 | 조회 1421
김동원목사 2026.07.14 0 1421
2831
[민수기27]말하는 나귀, 눈먼 선지자-은혜금요-민22:28-260710
김동원목사 | 2026.07.14 | 추천 0 | 조회 1418
김동원목사 2026.07.14 0 1418
2830
왜 기도해야 할까?-은혜주일-눅11:9 -260705
김동원목사 | 2026.07.06 | 추천 0 | 조회 1467
김동원목사 2026.07.06 0 1467
2829
[민수기26]하나님은 후회가 없다-은혜금요-민23:19-260703
김동원목사 | 2026.07.06 | 추천 0 | 조회 1522
김동원목사 2026.07.06 0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