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4]하나님을 힘써 알자-은혜금요-민3:1-260116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6-01-21 12:54
조회
1957

▶ 민3:1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와 말씀하실 때에 아론과 모세가 낳은 자는 이러하니라. 아멘.
*몇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목사는 구약성경에 나오는 레위인일까요? 목사는 제사장일까요? 목사는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줘도 될까요?
요즘 교회들에서 이것에 관련된 문제가 아주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답을 찾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2 레위인들은 예배를 돕는 사람들이다.
*민수기는 나라가 세워져가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피난을 나온 피난민들의 모임이 어떻게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되는 지를 기록한 책입니다.
*그 중심에 제사와 성막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라를 세우실 때, 예배를 제일 먼저 세우셨습니다. 세상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예배에 오신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드리는 이들을 기쁘게 보시고, 그들에게 복내려주십니다. 예배에 오신 성도님들에게 하늘의 복이 예배를 통해서 내리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론을 첫번째 대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모세도 레위인이기는 했지만, 그는 백성의 지도자였습니다. 지도자가 제사장까지 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분명하게 구분하셨습니다.
민3:2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맏아들은 나답이요,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다. 아멘.
*더불어 아론의 아들들도 제사장이 되어서 아버지에게 제사드리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 이라는 아들들이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레위인은 대를 이어서 제사장이나, 성전일을 하면서 삽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인들이 다른 일을 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심지어 레위인들은 먹고 살 수 있는 땅을 주지 않으셔서, 성전일을 하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없게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레위인들이 있을까요? 유대인들에게는 레위인들이 지금도 있습니다. 제사장이라는 코헨 가문이 있어서 자신들이 제사장의 후손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서기 70년 예루살렘성전이 완전히 파괴된 후, 제사장들은 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제사를 드리지 못하니, 제사장이 무슨 소용입니까? 그 후 2천년 동안 제사장들은 회당에서 말씀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살고, 다른 직업을 가지고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회당에 가면 랍비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도 레위인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목사가 레위인이라고 하는 것은 틀린 말입니다. 목사는 유대인도 아니고, 레위지파도 아니기 때문에 레위인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제가 제사장이면, 저는 오늘 칼을 들고 짐승 하나를 잡아서 제물로 바쳐야 합니다.
*목사가 레위인이 아닙니다. 제사장도 아닙니다. 제사장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줘야 합니다. 다른 직업을 아들이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목사는 레위인도, 제사장도 아니므로 자식에게 교회를 물려줄 수는 없습니다. 단, 교회가 원하는 경우는 미국에서는 가능합니다.
*그러면 누가 레위인이고 제사장일까요? 교회에서는 예배를 돕는 우리 모두가 레위인이고, 제사장입니다. 개신교는 만인제사장설을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예배를 섬기는 사람이고, 다른 이들을 위한 제사장이 되어야 합니다. 예배를 드리기에 힘쓰고, 예배를 섬기는데 애쓰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망한다.
*아론은 자신의 아들들에게 제사때 쓸 불은 특별한 불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성전에는 불이 두개가 있습니다. 성소에 불이 있고, 제단에 불이 있습니다. 이 두 불은 꺼지면 안 됩니다. 이 불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상징이었기때문입니다.
민3:4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주님께 금지된 불을 드리다가 주님 앞에서 죽었는데, 아멘.
*그런데 아론의 아들인 나답과 아비후가 성소와 제단의 불이 아닌 다른 불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왜 나답과 아비후는 자기들 맘대로 다른 불로 제사를 드렸을까요? 분명히 아버지인 아론이 가르쳤을텐데 말입니다.
*당시는 성전이 아니라 성막이라서 그렇습니다. 불관리하는 게 너무 어려워요. 성전에서는 그냥 불이 안 꺼지게 계속 기름 넣어주면 됩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백성들은 광야를 이동하고 있습니다. 불을 가지고 이동을 해야 하는 겁니다. 이거 꺼뜨리면 안 됩니다. 이게 쉽겠습니까? 그래서 나답과 아비후는 엉뚱한 불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 불이 크게 번져서, 그 불에 타서 죽어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좀 너무하신 것 아닌가요? 이 정도는 용서해주실 수도 있지 않나요? 그냥 제물을 안 받으시는 정도만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하나님께서 이렇게 강하게 처벌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을 무시했습니다. 하나님의 방식을 알면서도, 불은 다 똑같은 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대충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것까지 체크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사명감이 없었습니다. 그냥 아버지가 시키니까, 불평하며 이 일을 한 겁니다. 목사나 장로나 권사나 집사나 사명이 없으면 불평합니다. 사명이 없으면 사고칩니다. 사명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그 예배를 기쁘게 받지 않으십니다.
*게다가 지금은 제사장을 처음 세우고, 제사가 무엇인지 가르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훨씬 더 엄하게 가르치십니다. 평소같지 않은 거죠. 이런 처벌을 우리는 “시범케이스”라고 합니다. 제대로 처음에 안 가르치면, 제사가 엉망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열심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마음을 받아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지식이 없으면 제대로 사랑할 수 없고, 망합니다.
호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아멘.
*여기서 나오는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제대로 사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하나님께서 무엇을 바라시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하나님을 제대로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올 한 해 하나님을 알기에 힘쓰세요.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예배를 통해서 설교를 열심히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 사고로 제일 놀라고 괴로웠던 사람은 아론이었습니다. 귀한 아들 둘을 잃어버렸습니다. 아론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묵묵히 그는 3째와 4째를 제사장으로 세웁니다.
민3:4아들이 없이 죽었기 때문에, 엘르아살과 이다말만이 그들의 아버지 아론 앞에서 제사장 일을 맡아 하였다. 아멘.
*아론이 참 대단합니다. 어떻게든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는 아론이 정말 대단합니다. 대를 이어서 주님의 사명을 감당했던 아론처럼, 우리의 믿음이 우리 자녀들에게 이어져서, 하나님의 귀한 사명을 대를 이어 감당하는 복된 주님의 백성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시고, 우리를 예배의 섬김이로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바른 예배를 드리게 하시고, 예배를 온 몸으로 섬길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게 해주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균형이 있게 해주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복음의 사명을 다시 확인하고, 대를 이어서 하나님께 충성하는 복을 허락해주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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