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6]함부로 의심하지 말라-은혜금요-민5:22-260130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6-02-02 13:33
조회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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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5:22 이 저주가 되게 하는 이 물이 네 창자에 들어가서 네 배를 붓게 하고 네 넓적다리를 마르게 하리라 할 것이요 여인은 아멘 아멘 할지니라. 아멘.

*오늘의 말씀은 의심에 대한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왜 의심할까요? 사람들은 정보가 부족해서 의심을 합니다. TV를 사러갔는데, 어디서 처음 본 브랜드의 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싸다고 무조건 사십니까? 아니면 그 브랜드를 의심하시나요? 의심해야죠. 그리고 정보를 모아야죠. 그래서 믿을 만 하면 믿고, 아니면 멀리 해야죠. 의심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의심하지 않고 믿는 것이 더 무섭습니다.

*사이비이단에 넘어가서 가정도 깨지고, 재산도 날리는 분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의심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대로 믿어버려요. 그러면 큰 일 나는 겁니다. 중요한 것일수록 의심을 해야 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의심이 병이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믿을 생각이 없는 겁니다. 계속 의심만 하면서 사는 것은 큰 병입니다. 오늘 그 의심이라는 병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1/3 함부로 의심하지 말라.

*오늘 하나님의 말씀은 생전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좀 특별한 말씀입니다.

민5:13 남편 몰래 다른 남자와 동침하였는데, 아내가 그 사실을 숨기고 있고, 그 여인이 강요받음 없이 스스로 몸을 더럽혔는데도 증인마저 없고, 현장에서 붙들리지도 않았을 경우에, 아멘.

*남편 몰래 바람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남자와 같이 잠을 잤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처벌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좀 깊이 읽으셔야 합니다. 단순히 읽으면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가 없습니다.

*상황을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남편 몰래 다른 남자와 잤는데, 아내는 아니라고 우기고, 증인도 없고, 현장에서 붙들리지도 않았답니다. 그러면 이 여자는 정말 바람을 피운 걸까요? 억울한 누명을 쓴 것일까요? 억울한 누명을 썼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생각은 다릅니다. 이 여자가 분명히 바람을 피웠다는 겁니다. 증거도 없습니다. 그냥 의심하는 겁니다. 이런 경우 당시에는 여자가 억울하게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남자가 여자를 미워서 구타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런 나라들이 있습니다. 힘없는 여자들은 남자에게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러시아여자들이 한국남자를 좋아한답니다. 그 이유가 한국남자들은 옷을 잘 입는다. 한국남자들은 여자를 때리지 않는다. 그래서 좋아한다고 해요. 2천년 전에는 더했습니다.

*여자가 집에서 못 나가게 아예 노예처럼 감금을 해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이건 나은 겁니다. 집에서 쫓아내버리기도 했습니다. 쫓아낼 때, 이혼증서를 써주면 됩니다. 때로는 여자를 억울하게 죽이기도 했습니다. 쫓겨난 여자는 평생동안 이혼당한 부정한 여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자들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학대를 당하고, 집에서 쫓겨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이유도 없이 억울하게 다른 사람을 의심하고 미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 마음은 내 마음대로라고 하며 마음속으로 사람을 함부로 미워하지 마세요. 의심이 되면 확인을 하세요. 확인이 안 되면, 의심을 푸세요. 마음에 가득한 의심을 깨치고, 주님께서 주시는 지극히 화평한 마음을 갖고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함부로 미워하지 말라.

민5:15 그 남편은 아내를 제사장에게 데리고 가서 아내의 몫으로 보릿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 제물에는 기름을 붓거나 향을 얹을 필요가 없다. 그것은 미움 때문에 바치는 곡식제물이며, 잘못을 상기하여 기억하게 하는 곡식제물이기 때문이다. 아멘.

*남편들은 함부로 아내를 의심하면 안됩니다. 제대로 의심하려면, 먼저 아내를 제사장에게 데리고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예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보릿가루 2.2리터입니다. 적은 양이 아닙니다. 약 10명 정도의 하루치 식사량입니다. 아내를 의심하려면 이 정도의 제물을 가져와야 합니다. 사람을 미워하는데 돈이 든다면 어떨까요? 사람을 미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공짜기 때문입니다. 미워하는 게 돈이 들면 사람들은 될 수 있으면 사랑하면서 살 것입니다.

*제사장은 아내에게 쓴 물을 마시게 합니다. 이 쓴물은 성전 바닥에 있는 먼지를 물에 섞은 것입니다. 물에 먼지가 들어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사장 앞에서 자신의 결백함을 맹세하게 합니다. 여자가 결백하면 그 여자는 멀쩡하겠지만, 여자가 정말 바람을 피우고 거짓맹세를 한 것이면, 그 여자는 배가 아파서 죽을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정말 신기한 물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이 물을 마신 부정한 여자는 배아파서 죽었을까요? 바람을 피우고도 멀쩡한 여자는 있지 않았을까요? 먼지를 얼마나 타서 먹여야 여자 배가 아플까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이 재판은 성경에 한 번도 열린 적이 없습니다. 이 물을 마셔서 배가 아픈지 아닌지를 알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억울한 여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이 법을 만드셨습니다. 자기 아내라고 쉽게 의심하고, 때리고, 쫓아버리는 남자들에게 경고하는 법입니다. 제사장 앞에 나와서 이런 번거로운 일을 할 정도로 증거가 없으면 함부로 아내를 의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문제입니다. 내 마음에 내가 재판관이 되어, 미운 사람 세워놓고, 변호도 못하게 하고, 내 맘대로 판결을 내버립니다. 내 마음이 문제입니다. 함부로 사람을 미워하지 마세요. 함부로 사람을 의심하지도 마세요. 오직 용서하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하나님은 용서를 원하신다.

*민수기 전체를 읽으면서 남자가 바람을 피면 어떻게 되는지? 찾아봤습니다. 없습니다. 당시 사회에서는 여자가 바람을 피면 불륜이고, 남자가 바람을 피면 능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 한 명씩만 만드셨습니다. 바람피는 건 죄악입니다.

*요한복음 8장에 보면, 간음하다가 붙잡혀서 예수님 앞에 끌려온 여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기서도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간음을 했으면, 분명히 상대방 남자가 있을텐데, 남자는 왜 안 끌려왔을까요? 성경에는 분명히 간음하는 현장에서 잡혔다고 하는데, 왜 남자는 안 잡아왔을까요? 남자는 도망가버린 겁니다. 여자는 힘없어서 붙잡힌 것이구요. 당시 사회는 남자에게 관대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이 여자를 예수님 앞에 끌고 나왔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정의를 시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여자를 용서해주셨습니다. 죄없는 사람이 돌로 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를 용서해주시며, 다시는 이런 죄를 짓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민수기의 말씀은 하나님의 용서입니다. 의처증이 있는 남편가 아내를 끌고와서 제사장앞에서 쓴물을 먹입니다. 그러나 아내는 멀쩡합니다. 남편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당하게 됩니다. 동네 사람들은 억울한 아내를 위로해 줍니다. 그 남편은 다시는 아내를 공개적으로 의심할 수 없습니다. 그 망신을 다시 당할 수가 있겠습니까?

*기도문
우리를 의심하지 않으시고, 항상 믿어주시는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은 늘 주님 앞에서 새롭게 살겠다고 다짐하지만, 약속대로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늘 우리를 믿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믿음에 화답하며 살 수 있게 해주옵소서.
하나님, 우리들은 다른 이들을 의심하고, 미워합니다. 돈 안 든다고 미워하고, 내 맘이라고 의심합니다.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처럼 용서 못 할 죄인을 용서하게 해 주옵소서. 용서받은 죄인들이 다른 이들을 용서하며 살게 해 주옵소서.
우리에게 용서의 본을 보여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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