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기쁨을 누리라-은혜주일-요2:1-260222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6-02-23 20:52
조회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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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교회 49주년 기념주일이며, 9명의 새 일꾼을 세우는 날입니다. 주님께서 새 일꾼들과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1/3 부족해야 하나님을 의지한다.

*우리 교회는 교인들이 봉사를 많이 하는 교회입니다. 우리교회는 새가족 교육이 끝나면, 봉사할 수 있는 부서를 알려줍니다. 교회에 적응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교회에서 뭔가 맡아서 봉사를 하는 것입니다. 봉사하지 않으면, 예배시간에 맞춰서 왔다가, 예배 끝나면 집에가게 됩니다. 교회를 손님같이 다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봉사하다가 상처입고, 실족하고, 교회 떠나는 일도 생깁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어떻게 하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을까요?

▶*교회에서 봉사하다가 실족하는 이유를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1) 무리한 강요때문에 지친다. 억지로 일을 시키면 하고 싶지 않습니다.
▶2) 다른 일꾼들과 인간관계때문에 지친다.
▶3) 아무도 감사하지 않고, 당연하게 여긴다.
▶4) 힘들다고 하면 믿음이 부족하다고 비난을 당한다.

*그러면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요?
1) 그냥 아무 일도 안하고 쉰다.
2) 교회를 떠나서 아무 것도 안 하는 곳으로 간다.
이 두가지 방법은 당장은 편하지만, 믿음성장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제대로 된 해결방법은 무엇일까요?
▶1) 힘든 일을 여럿이 나눠서 한다. 혼자 일하면 시험들고, 같이 일하면 힘이 되는 줄 믿습니다.
▶2) 일꾼들에게 감사하고, 격려한다. 작은 봉사라도 크게 감사하고 격려하세요.
▶3) 하나님의 기쁨을 생각하고, 교인들의 기쁨을 생각한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도 종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가나의 혼인잔치에 가셨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유대인들의 결혼잔치는 보통 7일입니다. 초혼의 경우는 7일 이었고, 재혼은 3일 정도였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혼인잔치를 오래할까요? 이건 마을 잔치라서 마을 전체가 와서 식사를 합니다. 혼인잔치는 신랑집에서 모든 잔치를 준비합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동네사람들이 더 많이 오는 경우도 있었고, 왔던 사람들이 예상한 것보다 더 많이 먹는 경우도 있어서 음식이 부족하기도 했습니다.

*음식이 부족하면 동네 망신이 됩니다. 신랑의 집은 망신을 당하게 되고, 신부의 집도 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 이렇게 준비성없는 집에 딸을 시집보내도 될까? 라는 고민도 하게 됩니다.

*왜 포도주가 부족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포도주가 부족했기때문에 예수님의 도움이 필요했다는 겁니다. 포도주가 부족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예수님께 도움을 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부족함덕분에 은혜를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도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일꾼들이 부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부족함을 9명의 일꾼들을 통해서 채워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이 부족합니까? 무엇이 갈급하신가요? 여러분들의 부족함을 주님 앞에 가지고 나오세요. 주님께서 만나주시고, 하늘 문을 여시고 여러분들의 부족함을 채워주시기를 축원합니다.

▶2/3 무엇이든지 주님시키시는 대로 순종하라.

*MZ세대들이 잘 사용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걸요? 제가요? 왜요? 라는 질문이랍니다. 사실 이런 질문은 저도 회사다닐 때 많이 썼던 말입니다. 이 세가지의 질문에 답이 있어야, 우리들은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습니다. 오늘 오늘 임직받으시는 분들에게는 이 세가지 질문에 답이 있으신가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이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사시던 나사렛에서 가나는 6마일정도 거리였습니다. 옆 동네였습니다. 같은 동네의 잔치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가족과 혼인잔치의 가족은 서로 잘 아는 사이였던 것은 분명합니다. 포도주가 떨어진 중요한 사실도 마리아가 알고 있었고, 그 문제를 마리아가 직접 나서서 해결하려고 한 것을 보면, 단순한 손님은 아니었습니다. 마리아는 잔치집의 종들에게 이렇게 당부를 합니다.

▶요2:5 그 어머니가 일꾼들에게 이르기를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세요" 하였다. 아멘.

*앞으로 예수님께서 기적을 베푸실텐데, 정말 중요한 사실은 종들의 순종입니다. 종들이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기적을 베푸실 것입니다. 종들이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을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이런 부탁을 하는 것입니다.

*이 부탁을 오늘 세워지는 일꾼들에게 동일하게 드립니다.
▶"무엇이든지, 주님께서 시키는 대로 하세요"
이게 종의 자세입니다. 쓸모있는 종이 되는 방법이 바로 이것입니다. 성공적인 종이 되는 방법도 이겁니다. 주님의 일을 하다가 실족하지 않는 방법도 바로 이겁니다. 주님의 명령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다른 사람소리 듣지 말라.

*우리는 왜 교회에서 봉사를 해야 할까요? 왜 장로, 권사, 안수집사가 되어야 할까요? 주님께서 우리들을 일꾼으로 불러주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제가 하나님과 여러분들을 섬기는 이유는 제가 여러분들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이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섬기라고 명령하시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다른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왜 맨날 내가 이 일을 해야 하나? 왜 나만 이 일을 해야 하나? 왜 죽도록 충성해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하면 봉사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이런 상태를 ▶영적 탈진이라고 합니다. 주님의 일을 하다 보면 영적 탈진이라는 것이 찾아 옵니다. 그때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고, 내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종은 주인의 명령에 귀를 기울입니다. 무엇이든지 주님께서 시키시는대로 하세요. 다른 생각을 하면 기적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내 생각과 계획을 섞지 마세요. 그렇게 하면 시험들고 주님께서 베푸시는 기적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려면, 더 많이 ▶예배참석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예배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세요. 좋은 종은 헤드폰끼고 있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주실 말씀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삽니다.

*또한 주님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라면, 개인적으로 말씀보고 기도해야 합니다. 스스로 경건의 생활을 해야 주님께서 주시는 명령을 듣고, 순종할 수 있습니다. 매일 성경읽고, 기도하는 생활에 힘쓰세요. 좋은 종은 항상 주인의 명령에 귀를 기울입니다.

*예상했던 대로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이 발닦는 물을 손님들에게 나눠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상식적으로 이 명령은 따르면 안 됩니다. 손님들이 화를 낼 것이고, 혼인잔치를 완전히 망칠 것이 분명하기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대로 하지 않고, 예수님의 명령대로 순종했고,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종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종은 명령에 순종합니다. 책임은 하나님께서 지십니다. 종은 염려하지 않습니다. 염려는 주인이 하는 겁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무엇이든지 주님께서 시키시는대로 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종의 기쁨을 누리라.

*제가 청년부였을 때, 담당목사님은 엉망이었습니다. 오후예배시간에 안 오실 때가 많았고, 집에서 낮잠을 자고 계셨습니다. 워낙 이런 일이 잦아지니, 청년들은 목사님에 대해서 기대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청년부는 계속 부흥했습니다.
교회의 교회사찰집사님때문이었습니다. 이분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몇년 전 주일날 예배 안 오고, 등산을 갔다가 절벽에서 추락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 서원기도를 하셨습니다. 살려주시면 10년 동안 교회사찰집사로 섬기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집사님을 살려주셨고, 약속대로 사찰집사님이 되셨습니다. 이 분이 정말 대단한 분이십니다. 교회가 사찰집사때문에 부흥하는 건 처음 봤습니다. 이 분이 원래 명동에서 음식점을 크게 하셨던 분이시라서 음식솜씨가 참 좋으셨고, 교회에 청년들이 평일에 오면, 맛있는 부대찌게를 끌여주셨습니다. 그 밥을 먹으러 청년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예배마치면 집사님이 청년들을 모아서 축구하러 갔습니다. 축구끝나면 밥주셨습니다. 그때 청년들이 참 많이 모였고, 거기서 저는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종을 잘 세우면 교회가 부흥하고, 종을 잘못 세우면 교회가 망합니다. 어느 교회는 믿음 없는 사람을 장로로 세웠고, 그 장로님때문에 교회가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종은 이처럼 중요합니다.

*왜 우리는 스스로 종이 되어야 할까요? 주님의 종만이 누릴 수 있는 기쁨이 있기때문입니다. 종들은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했고, 발닦는 물을 손님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요2:9 잔치를 맡은 이는, 포도주로 변한 물을 맛보고, 그것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하였으나, 물을 떠온 일꾼들은 알았다. 아멘.

*종들이 물을 손님들에게 따라주는 순간, 물은 포도주로 바뀌었습니다. 손님들은 그게 맹물이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손님들은 맛있는 포도주에 감탄을 했습니다. 그런데 더 큰 기쁨을 맛본 사람들이 있었으니, 종들이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물을 떠온 일꾼들은 알았다.”

▶*종들만 누릴 수 있는 기쁨이 있습니다.
▶1) 예수님을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쁨입니다. 손님들은 예수님을 가까이서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종들은 예수님을 만나고, 주신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2) 믿음이 성장하는 기쁨입니다. 종들은 예수님의 이해할 수 없는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기적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그들의 머리속에 신앙의 원칙이 생깁니다.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손님들의 믿음은 성장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종들의 믿음은 성장했습니다.
▶3) 쓰임받는 기쁨입니다. 훗날 이 종들은 평생 자신이 경험한 것을 자랑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첫번째 기적이 자신들의 손으로 이뤄졌다고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도움이 필요하실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도움없이도 하나님의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나를 불러주시고 나를 일꾼삼아주신 것이 감사한 일이고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써주시는 것이 참 기쁨입니다.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기독교의 역사는 2천년이 넘었습니다. 교회가 박해를 당할 때도 있었고, 교회가 부흥했을 때도 있었습니다. 2천년 동안 주님의 일꾼들이 있었고, 그들이 복음의 씨를 잃어버리지 않고 지켜냈습니다. ▶복음이라는 바톤을 놓치지 않고 우리에게까지 전달해주었습니다.

▶*이제 나의 차례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은혜장로교회에 복음의 바톤이 주어졌습니다. 이 바톤을 어떻게 할까요? 이 바톤을 받고, 평생을 뛰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복음의 바톤을 다음 사람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 믿음의 경주에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믿음의 경주를 열심히 달려서 천국가서 주님 앞에 칭찬받는 믿음의 일꾼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할 일 없이 장터에서 놀고 있던 우리들을 주님의 일꾼으로 불러주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쓸모없는 우리들을 주님의 일꾼으로 불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맡은 이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셨는데, 주님께 충성을 다하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주님의 일꾼들을 세웁니다. 주님께서 이 일꾼들에게 복내려 주시고, 하늘의 기쁨을 허락해주옵소서. 사람을 보고 일하지 말게 하시고, 우리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일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바톤을 가지고 열심히 믿음의 경주를 하게 하시고, 주님 앞에 칭찬받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주님의 일꾼으로 부르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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