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17]화가 날 때 기도하라-은혜금요-민16:2-26050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6-05-05 22:26
조회
106

▶ 민16: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 가운데에서 이름 있는 지휘관 이백오십 명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르니라. 아멘.
*모세와 다윗은 대단한 지도자였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가장 유능한 지도자입니다. 그렇지만 항상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왜 반란이 일어났을까요?
1/2 맡겨주신 일에 충실하자.
*고핫 자손 중에 고라가 모세에게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들은 레위인이었고, 성전에서 성막과 집기들을 관리하는 일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맡겨주신 사명이 이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고라는 이게 불만이었습니다. 같은 레위인인데, 아론의 후손은 제사장이 되어서 이런 저런 일을 지시하는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같은 레위인인데, 왜 우리는 제사장이 될 수 없는가? 이게 불만이었고, 고라는 모세에게 반란을 일으킵니다.
민16:3 그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대항하여 모여서 항의하였다. "당신들은 분에 넘치는 일을 하고 있소. 온 회중 각자가 다 거룩하고, 그들 가운데 주님께서 계시는데, 어찌하여 당신들은 주님의 회중 위에 군림하려 하오?" 아멘.
*이 말만 들으면 고라의 이야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백성들 모두가 거룩한데, 왜 모세와 아론만 거들먹 거리고, 자기들만 거룩한 척하고, 하나님의 지시를 자기들만 듣는 것 처럼 행세하냐는 겁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고라는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맡겨주신 일들이 불만스러웠던 겁니다. 자기들도 제사장을 하고 싶고, 돌아가면서 하자는 겁니다. 같은 레위인인데, 왜 차별하냐는 겁니다.
*고라는 이 모든 차별을 모세가 계획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오해였습니다. 고라는 하나님을 제대로 믿지 않았습니다. 이건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다른 역할을 맡겨주셨습니다. 뭐가 더 귀하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모두가 귀합니다. 설교나 설거지나 하나님 앞에서는 똑같이 귀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일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찾으세요. 그리고 불평하지 말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화가 날 때 기도하라.
*250명이 모세와 아론에게 몰려와서 항의를 하고 있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민16:4 모세가 이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기도하고 나서, 아멘.
*지난 번에 어디서 본 말씀 아닌가요? 정탐꾼을 보내고,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모세가 했던 행동입니다.
*사람들은 화가 나면, 화나는 대로 말을 하려고 합니다. 화가 나서 말을 하면 실수하게 됩니다. 작은 일로 큰 싸움이 일어나게 됩니다.
모세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우는 고라일당에게 해줄 말은 아주 많았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자신을 변호하지 않고,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모세는 지금 하고 싶어서 지도자가 되었나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날 부르셔서, 이 어려운 임무를 맡겨주셨습니다.
아론은 하고 싶어서 제사장이 되었나요?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제사장일을 잘못했다가, 불에 타서 죽어버렸습니다. 아론은 목숨을 걸고 제사장 일을 하고 있는 겁니다.
*억울하고 답답할 때, 입을 먼저 벌리기 전에 기도를 하세요. 하나님의 위로를 받고 나면, 어떻게 문제를 풀어갈 지 길이 보입니다. 억울할 때 기도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민16:5 고라와 고라가 데리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내일 아침에 주님께서는, 누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며, 누가 거룩하며, 누가 그에게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지를 알려 주실 것이오. 주님께서는 친히 택하신 그 사람만을 주님께 가까이 나오게 하실 것이오. 아멘.
*모세는 자신을 변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봐야 싸움만 더 커지게 될 뿐입니다. 어차피 고라일당은 모세의 이야기를 들을 생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해주실 줄 믿었습니다. 모세는 변명을 하지도 않았고, 반역자들을 처벌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누구를 선택하셨는지, 스스로 보여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땅을 가르시고, 고랑일당이 모두 거기에 빠져 죽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해결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염려하고 걱정하는 일들의 대부분은 기도하고 기다리면 해결되는 일들입니다. 염려대신 기도하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민16:21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따로 떨어져라. 내가 그들을 순식간에 없애 버리겠다." 아멘.
*고라가 반역을 일으켰고, 모세와 거룩한 대결을 한다고 알려지자, 이걸 구경하려고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무 크게 진노하셔서,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을 다 죽이려고 하셨습니다.
*그때 모세는 하나님을 말렸습니다. 죄를 지은 것은 한 명인데, 왜 모든 백성을 심판하십니까? 무고한 백성들은 살려주십시오.
사실 백성들은 무고하지 않습니다. 백성들의 마음도 고라의 마음과 같았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이렇게 사막을 40년 돌다가 죽어야 한다는데, 이걸 순종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을 말렸습니다. 백성들은 살려달라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고라일당만 처벌하셨습니다. 모세는 제대로 된 지도자입니다. 보통 지도자들은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만 자신의 편으로 생각합니다.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모세는 진짜 리더쉽을 보여줬습니다. 백성들이 모두 이 광경을 보고 있었습니다. 죽을 뻔한 자신들을 모세가 끝내 살려내는 것을 봤습니다. 끝내 모세를 자신의 지도자로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세요. 미움의 감정도 사탄이 주는 겁니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사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 마음에 미움이 몰려올 때, 기도로 미움을 해결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자비하신 하나님.
우리를 주님의 일꾼 삼아주시고, 섬김의 자리를 허락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에게 맡겨주신 일들을 다시 확인하고, 매주 그 일에 충성을 다하게 해주시옵소서. 주님 주신 사명을 무시했던 고라를 닮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모세처럼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문제 앞에 엎드려서 기도하게 하시고, 함부로 말하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게 해주시옵소서.
원수를 사랑하라하신 주님의 말씀을 의지합니다. 내 마음에 미움이 몰려올 때, 기도로 미움을 이길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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