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30]순종하면 이해할 날이 온다-은혜금요-민27:12-26073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6-08-12 11:45
조회
1885

▶ 민27: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아멘.
*26장에서 두 번째 인구조사를 마쳤습니다. 이제 모세의 임무가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정말 중요한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1/2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라.
*모세는 민수기 20장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므리바사건이 기록된 장입니다. 백성들은 물이 없다고 모세에게 항의했습니다. 모세의 마음은 무너져있었습니다. 모세의 누나인 미리암이 죽었습니다. 변함없이 불평하는 백성들에게 모세는 화를 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바위를 두 번 때려서 물이 나오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건때문에 모세를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간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민27:12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여기 아바림 산줄기를 타고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아라.
27:13 그 땅을 본 다음에는, 너의 형 아론이 간 것같이, 너 또한 너의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아멘.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따로 부르셨습니다. 아바림 산줄기를 타고 올라가서 가나안 땅을 구경하라고 하셨습니다. 모세가 올라간 산은 느보산입니다. 느보산은 아바림산맥에 있는 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가나안 땅을 구경만 시켜주시고, 못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두 번이나 반복해서 모세에게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두번이나 말씀하셨을까요?
*어떤 이들은 하나님을 오해합니다. 120년 모세를 잘 부려먹고, 이제 늙어서 쓸모없으니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가게 하신다고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마음을 아셨습니다. 모세는 신명기 3장에서 자신이 하나님께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간청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절하셨습니다.
*축구선수들은 교체당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후반전이 되어 힘이 빠져서 제대로 뛰지도 못하는 선수를 교체하려고 하면 감독에게 항의하는 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선수를 계속 뛰게 하면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 부상 당할 위험도 커집니다. 감독은 다 생각이 있어서 교체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도 계획이 있으셨습니다. 이제 고생한 모세를 더 좋은 천국으로 데려올 계획을 품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세에게 좋은 구경시켜줍니다. 가나안 땅을 아바림산에서 보게 하셨습니다. 아쉬울까요? 모세는 그 뒤에 또 가나안 땅을 보게 됩니다. 하늘 위에서 가나안 땅을 내려다 봅니다. 천국에서 보게 되는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했습니다. 먼저 순종하면 언젠가 이해할 날이 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때문입니다. 모세처럼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에 먼저 순종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2 사명을 지키면, 나를 지키신다.
*모세는 하나님께 분명히 섭섭했을 겁니다. 가나안 땅에 한번 들어가보게 할 수도 있는데,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는 건 너무 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하나님께 섭섭할 때가 있습니다. 저도 하나님께 섭섭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섭섭해서 교회를 떠나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럿 봤습니다. 모세도 하나님께 섭섭했습니다.
신3:25 부디 저를 건너가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요단 저쪽 아름다운 땅과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여 주십시오.' 아멘.
*모세는 섭섭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그 섭섭함을 아뢰었습니다. 죽더라도 한 번 건너가보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부탁을 거절하셨습니다.
*열심히 신앙생활 하다가 교회를 떠난 분의 이야기입니다. 그분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그분의 기도를 안 들어주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께 섭섭하다고 하며 교회를 떠나셨습니다.
*기도한 대로 다 응답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도 자신의 뜻대로 하지 않으셨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섭섭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세처럼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도해야 합니다. 섭섭함으로 하나님께 가지고 나와서 하나님께 그 섭섭함을 토로해야 합니다.
*모세는 섭섭했지만,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의 삶을 놀라운 계획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아무 계획도 없이 자신을 막을 리가 없다고 확신했습니다.
*정말 큰 믿음이 있으면 기도하는대로 다 응답받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큰 믿음이 있으면 어떤 일을 당해도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는 겁니다. 그게 믿음이고, 그게 믿음의 힘인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 섭섭할 때,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세요. 하나님의 크신 뜻을 믿으면 분명히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해주실 줄로 믿습니다.
민27:16 "모든 사람에게 영을 주시는 주 하나님, 이 회중 위에 한 사람을 임명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모세의 대답이 대단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너는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에 대한 대답은 너무 놀라웠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의 계획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사명을 생각했습니다. 가기 전에 분명히 해야 할 것은 후임자를 정하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모세가 후계자로 뽑고 싶은 사람이 있었을 겁니다. 어쩌면 자신의 아들 중에 한 명을 뽑고 싶은 생각도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의 계획을 의지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지도자로 뽑아주셨던 것처럼, 자신의 후임자도 하나님께서 뽑아달라고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여호수아를 데리고 와서 백성들 앞에서 후계자로 임명하셨습니다. 이제 모세는 모든 임무를 완료한 겁니다. 홀가분하게 천국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젊었을 때는 훌륭한 지도자였지만, 나이들어서 실수하는 지도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모세도 그럴 뻔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그러기 전에 천국으로 불러가셨습니다.
*모세처럼 떠나더라도 사명을 생각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그의 길을 인도해주십니다. 여러분들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사명은 무엇인가요? 그 사명을 끝까지 지키는 주님의 일꾼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광야같은 이민생활 속에서 지켜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내 능력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삶의 문제들 속에서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아도 먼저 순종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모세처럼 사명자가 되게 해주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지킬 때,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지키신다는 믿음 갖고 살게 해주옵소서.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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