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마지막처럼-은혜주일-눅12:40 -260816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6-08-24 11:08
조회
752
▶ *제가 고등학생 때 서울역 앞에서 노방전도를 했습니다. 어떤 할아버지를 전도했습니다. “할아버지 예수믿으세요. 천국이 가까웠습니다.” 할아버지는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즘도 그렇게 전도하나? 내가 어렸을 때도 천국이 가까웠다고 했어. 아직 천국 안 왔나?” 저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예수님은 언제 오실까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우리는 그날을 기다리며 살아야 할까요?
▶1/3 예수님은 다시 오신다.
*제가 중학생이었을 때, 목사님께서는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설교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도 알려주셨습니다. “비오는 수요일밤 수요예배시간에 오십니다.” 비오는 수요일 밤에 누가 비맞으며 교회를 가고 싶겠습니까? ‘그냥 오늘은 예배가지 말자.’나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저는 목사님의 말씀에 아멘을 했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중학생이었지만 어른 수요예배에 빠진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몇명이 나오셨나? 항상 확인을 하며, 속으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예수님, 오늘 오시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제일 적게 왔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는 제 기도를 들어주시기 않으셨습니다.
▶행1:11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하늘을 쳐다보면서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서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너희가 본 그대로 오실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아멘.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40일이 되셨을 때, 제자들에게 작별을 고하셨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넋놓고 보고 있었습니다. 정말 저렇게 하늘로 가시는 건가? 아니면 다시 내려오시는 건가? 그때 옆에 있던 천사들이 말했습니다. “이제 그만 봐라. 예수님께서는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이 말씀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당시 세상은 로마가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로마는 황제를 신으로 숭배하게 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이에 반대했습니다. 황제가 하나님이 아니고, 예수님만이 하나님이시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로마에게 박해를 당했습니다. 같은 교회 교인 중에 잡혀가서 순교당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제일 먼저 잡혀가는 사람은 목사들이었습니다. 도무지 이 세상에 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렇게 외쳤습니다.
▶계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이 말이 아람어로 “마라나타”입니다. 초대교인들은 힘겨운 상황 속에서 이렇게 외치며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마라나타”
*그들의 상황은 도무지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로마가 멸망할 것 같지도 않고, 황제가 예수님을 믿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잡혀간 목사님과 성도들은 돌아올 가능성도 없습니다. 오늘은 다른 이가 잡혀갔지만, 내일은 내가 잡혀갈 수도 있습니다. 그 상황 속에서 그들은 “마라나타”라고 고백했습니다.
*주님, 내 인생에 답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내 삶에 오시지 않으면 내 인생은 답이 없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님이 오셔야 내 인생의 문제가 해결된다는 고백이었습니다.
*우리들의 인생도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의 인생에는 명확한 답이 있나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고민할 때, 우리가 찾아야 할 분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주님 내 삶의 자리로 와주셔서 해결해 주시옵소서. 주님이 안 계시면 내 인생에 답은 없습니다. 괴로운 삶의 상황에서 우리는 “마라나타”를 외쳐야 합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종말론적으로 살았습니다. 종말론적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사는 것입니다. 내일만 바라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최선 다해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해결하지 못할 문제를 만나면, “마라나타”를 외치는 겁니다. 주님께서 오셔서 해결해 주시옵소서.
*혹시나 주님께서 오시는데, “주님 오지 마세요. 저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라고 하시는 않나요? 종말론적인 믿음을 가지세요. 오늘 죽어도 천국갈 수 있는 믿음을 가지세요.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루를 최선다해 사세요. 이런 이들을 주님께서는 칭찬하실 것입니다.
*오늘을 마지막같이 살며, 주님 오실 날을 기다리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재림의 날은 알 수 없다.
▶*1844년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침례교 목사인 윌리엄 밀러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구약 다니엘을 읽다가 예수님께서 오실 날이 1844년 10월 22일이라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약 10만 명의 교인들이 그를 추종했습니다. 그들의 종말에 대한 믿음은 대단했습니다. 자기 전재산을 팔아서 교회에 헌금한 사람도 있었고, 어떤 이들은 직장을 관두고 교회에서 살았고, 어떤 이들은 집에 가지 않고 교회에서 먹고 자며 주님의 오실 날을 기다렸습니다. 당연히 10월 22일이 최고의 절정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당연히 예수님은 그날 오시지 않았고, 이 문제로 가정이 파괴되고, 정신병에 걸린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교회는 밀러를 교회에서 제명해버렸습니다.
▶*1910년 할리혜성이 지구 가까이 지나간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 혜성의 꼬리가 길었는데, 그 꼬리에는 독성물질이 가득하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교인들 사이에 이상한 소문이 돌았습니다. 예수님께서 할리혜성을 통해서 지구를 심판하시고, 재림하실 것이라는 소문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가스마스크를 사서 교회로 모여서 기도했습니다. 1910년 5월 18일 혜성이 지구근처를 지났지만, 아무 일도 없었고, 예수님도 오시지 않았습니다.
▶*제가 대학을 다니던 1992년 10월 28일, 다미선교회라는 단체가 이 날이 바로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날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저도 그 날을 기억합니다. 제가 학교에 가는데, 학교 교문 앞에 스프레이로 “예수님께서 10월 28일에 오십니다.”라고 크게 낙서를 해놨더라구요. 마포에 있었던 다미교회에는 천 명이 흰 옷을 입고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렸지만, 예수님은 오시지 않으셨고, 늦은 밤 흰 옷입고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들이 그들의 모습을 보고 귀신인 줄 놀랐다고 합니다.
*그때 있었던 일입니다. 어떤 사람이 길에서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내일 오신다고 전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목사님이 그 소리를 듣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집이 있습니까? 내일 예수님이 오시면 그 집 필요없겠네요. 나 주세요.” 그러자 전도하던 사람은 화를 내면서 다른 데로 가버렸습니다. 이 전도자의 믿음은 진짜 믿음일까요? 정말 믿는다면, 이 땅에 있는 집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눅12:40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인자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아멘.
*예수님께서는 재림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하셨습니다. 재림을 준비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 오실 지는 알 수가 없다는 겁니다. 저는 1992년 10월 28일에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헛소문을 듣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 날은 분명히 안 오시겠네. 생각하지 않은 때에 오실 것이니까.”
*앞에 나온 사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요? 목사들이 먼저 잘못된 말씀으로 선동을 시작했습니다. 저도 목사지만, 세상에는 별의별 목사들이 다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목사가 아니라, 성경말씀입니다. 저는 성경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목사입니다. 목사의 말에 흔들리는 믿음을 갖지 마세요. 우리들의 믿음은 말씀 위에 서 있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믿음의 근거는 성경말씀입니다.
*우리는 늘 사람에게 위로받고 사람에게 상처를 받습니다. 인간은 인간과 살면서 위로받고 상처받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믿음은 좀 달라야 합니다. 큰 믿음 가진 분들을 보면, 사람에게 좀처럼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 분들의 믿음은 사람 위에 세워진 믿음이 아니더라구요. 말씀 위에 믿음을 세우면 흔들지 않을 줄을 믿습니다.
*또 다른 공통점은 그들이 어떤 날짜에 집착했다는 겁니다. 이런 것을 ▶시한부종말론이라고 부릅니다. 재림의 날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날이 도적같이 임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날짜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날만은 좀 제대로 믿고 예수님을 기다리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런 사람들의 마음에 속아 넘어가실까요? 예수님께서는 평소에 제대로 된 믿음을 갖고 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고등학교때 물리선생님이 계셨는데, 그 선생님은 수업시간이 항상 시험과 퀴즈였습니다. 선생님이 아무나 학생에게나 배운 것을 질문을 하고, 답을 못하면 매를 맞았습니다. 학생들은 매를 맞지 않으려고 매일 공부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지금도 물리학공식들을 외우고 있습니다. 언제 시험을 칠지 모르니, 긴장하고 평소에 공부할 수 밖에 없었던 겁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생활도 이런 형태가 아닐까요?
*무엇으로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할 수 있을까요? 딱 하나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보십니다.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믿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은 입으로만 예수님을 고백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른 믿음이 있다면, 너무나 당연하게 매일 말씀보고 기도합니다. 매일 죄를 회개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과 명령을 미루지 않고 순종합니다. 내가 가진 것으로 행복해하지 않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믿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잘 사용할 지를 고민합니다.
*예수님께서 언제 오실 지? 그 날을 알 수도 없지만, 그 날을 아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날에 맞춰서 제대로 된 믿음을 준비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그날에 맞춰서 믿는 척을 하고 있으면 예수님께서 속아넘어가실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재림의 날을 알려고 하지 마세요. 누가 주변에서 그런 얘기하면, “저 날은 안 오실게 분명하다.”라고 생각하세요. 매일 매일 내 믿음을 확인하세요. 매일 매일 나 자신을 훈련시키세요. 하루 하루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려고 노력하세요. 재림의 날에 주님께서는 이런 이들에게 상주실 줄을 믿습니다.
▶3/3 재림의 날은 심판과 완성의 날이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1) 예수님께서 공개적으로 다시 오신다.
이 날에 예수님께서 오시는 것은 주님께서 내 마음에 찾아오셨어요. 이런 게 아닙니다. 이거 개인적인 것이고, 남들이 알 수도 없는 것이지만,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날에는 올라가셨던 그대로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내려 오십니다. 예수님의 오심을 뉴스를 통해서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내 눈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마24:30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아멘.
*예수믿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나 모두 하늘에서 이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 날이 시작입니다.
▶2) 죽은 자들이 부활한다.
지금까지 죽었던 모든 사람들이 다시 부활하게 됩니다. 그들의 몸이 부활합니다. 어떤 분들은 이 부활때문에 화장하면 안 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하나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벌써 수천년 전에 죽은 사람의 몸도 하나님께서는 다시 만드실 수 있습니다.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니, 부활케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3) 산 자와 죽은 자가 주님 앞에 서게 된다.
▶롬14:10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아멘.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섭니다.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과 지옥에 가는 사람을 구분하게 됩니다. 그 기준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그냥 그 앞에 서면 “믿습니다. 아멘”하면 될 것 같지만, 예수님께서는 진짜 믿음과 가짜 믿음을 분명히 구별하십니다. 진짜 믿음은 그 믿음에 맞는 열매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바른 믿음을 갖고 살아야 하고, 또 그 믿음에 맞는 열매도 맺고 살아야 합니다. 제대로 된 믿음은 제대로 된 열매를 맺고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 날은 어떤 이들에게는 슬피 울며 이를 가는 후회의 날이 되지만, 예수님을 믿는 이들에게는 칭찬받는 날이 될 것입니다. 이 땅에서 무시당하며, 손해보며, 예수이름을 위해서 산 것을 주님께서는 분명히 칭찬해주실 줄로 믿습니다.
▶4)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날이다.
예수님께서 오시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는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순간, 내 마음은 하나님의 나라가 됩니다. 우리 가정이 예수님 앞에 무릎꿇고 예배드리는 순간, 우리 가정은 하나님의 나라가 됩니다.
*그러나 지금 세상 모든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는 아닙니다. 예수믿을 자유도 없는 북한땅은 하나님의 나라가 아닙니다. 전쟁으로 평화를 잃은 우크라이나의 전쟁터는 하나님의 나라가 아닙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좌절하고 있습니다. 빚을 지고 대학을 졸업했는데 취직이 되지 않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너무 집값이 비싸서, 이제는 젊은이들이 집을 사기도 힘들어져 버렸습니다. 부자들은 너무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집도 없이 길에 노숙인되어 가고 있습니다.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걷어야 된다고 말하지만, 그러면 정말 평화로운 세상이 오게 될까요?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 세상은 멸망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불의와 폭력은 하나님 앞에서 심판받게 될 것이고,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이 땅을 가득 채우게 될 것입니다. 그 날에 이 땅은 새 하늘과 새 땅이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날이 언제 올지 모르니 깨어 있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너무 세상 속에서 세상에 취해서 살지 마세요. 그날이 오면 내가 가진 것들이 의미없게 됩니다. 늘 주님을 기다리며 사세요. 마라나타! 주님께서 오시면 우리의 고통과 문제가 해결납니다. 매일 매일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는 연습을 하는 이들에게 예수님의 재림은 기쁜 만남의 시간이 될 줄로 믿습니다.
*기도문
세상의 창조주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괴로운 상황에서 마라나타를 외친 것처럼 우리들도 삶의 고난 속에서 마라나타를 외치며 예수님을 기다리게 해 주옵소서.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우리의 힘으로 되지 않는 일들을 체험하고 좌절합니다. 주님께서 오셔서 해결해 주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 우리의 마음에 찾아오셔서, 만나주시고 내 삶의 주인이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가 항상 믿음을 준비하고 주님의 오실 날을 기다리게 해주시옵소서.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며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게 해 주옵소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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