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고향가는 길-은혜금요-090227-막6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9-03-02 16:08
조회
5324
6: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서 고향에 가시니, 제자들도 따라갔다.
6:2 안식일이 되어서, 예수께서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서 말하였다. "이 사람이 어디에서 이런 모든 것을 얻었을까? 이 사람에게 있는 지혜는 어떤 것일까? 그가 어떻게 그 손으로 이런 기적들을 일으킬까?
6:3 이 사람은 1)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닌가? 그는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이 아닌가? 또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와 같이 여기에 살고 있지 않은가?" 그러면서 그들은 예수를 2)달갑지 않게 여겼다.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목수와 마리아의 아들이 아닌가?' '꺼려 하였다' 또는 '예수에게 걸려 넘어졌다'
6:4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예언자는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밖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는 법이 없다."
6:5 예수께서는 다만 몇몇 병자에게 손을 얹어서 고쳐 주신 것 밖에는, 거기서는 아무 기적도 행하실 수 없었다.
6:6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마을들을 두루 돌아다니시며 가르치셨다.
6:7 그리고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셔서, 그들을 둘씩 둘씩 보내시며, 그들에게 3)악한 귀신을 억누르는 권능을 주셨다. 그, '더러운'
6:8 그리고 그들에게 명하시기를, 길을 떠날 때에는, 지팡이 하나 밖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고, 빵이나 자루도 지니지 말고, 전대에 동전도 넣어 가지 말고,
6:9 다만 신발은 신되, 옷은 두 벌 가지지 말라고 하셨다.
6:10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디서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그 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 있어라.
6:11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나, 너희의 말을 듣지 않거든, 그 곳을 떠날 때에 너희의 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서, 그들을 고발할 증거물로 삼아라."
6:12 그들은 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였다.

막6: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서 고향에 가시니, 제자들도 따라갔다. 아멘.

●예수님의 고향은?
나사렛입니다. 가룟유다가 가룟사람인 것 처럼, 사람 이름이 너무 흔해서, 그 앞에 구별할 수 있는 말을 붙여서 불렀습니다.

●고향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고향은 어디입니까? 옆에 계신 분들과 고향을 좀 나눠주십시오.
다 나누셨습니까? 나누셨으면, 이름대신 대구댁. 마산댁. 불러주십시오.

●고향은 사람을 따뜻하게 합니다.
봉천동에 가봤습니다. 정말 따뜻했습니다. 어릴 때 뛰놀던 골목에도 가보고, 옛날 생각하면,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부푼 기대를 안고 고향으로 가십니다.

6:2 안식일이 되어서, 예수께서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서 말하였다. "이 사람이 어디에서 이런 모든 것을 얻었을까? 이 사람에게 있는 지혜는 어떤 것일까? 그가 어떻게 그 손으로 이런 기적들을 일으킬까?

●다른 곳에서는 이런 질문들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기서는 왜 이런 이야기들이 있을까요? 평소에 예수님을 알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자기가 아는 동네에서는 기적이 안 일어납니다.
예수님도 자기 동네에서 그랬던 것을 보면, 자기가 사는 곳에서 존경받는 것은 참 힘든 일 같습니다.

●여기서 생각해볼 것은...
위경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위경이라면, 가짜 성경입니다.

●정경(Canon), 외경(Apocrypha), 위경(Pseudepigrapha)

1. 정경
'자', '재는 막대기', '측량 기구'라는 뜻으로 쓰인 말이다.
 A. D. 4세기 중엽에 구약 39권, 신약 27권이 정해졌다.
개신교회는 그 전통을 따르고 있습니다.

2. 외경
감추어진 성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톨릭에서는 외경을 성경으로 인정합니다.
1) 제 1 에스드라서
2) 제 2 에스드라서
3) 토빗서
4) 유닛서
5) 다니엘서의 증보판
6) 에스더서의 증보판
7) 므낫세의 기도문
8) 예레미야의 편지
9) 바룩서
10) 벤시락(시락의 아들)의 지혜서
11) 솔로몬의 지혜서
12) 제 1, 제2 마카베오서
3. 위경
가짜 성경입니다. 유명한 사람들의 이름을 따서 쓴 성경입니다.
위조지폐할 때, 그 ‘위’자입니다.
가. 에녹서
나. 희년의 책
다. 열 두 족장의 유언서
라. 제3, 제4 마카베오서
마. 아리스테아스가 필로크라테스에게 보내는 편지
바. 바룩의 글
사. 솔로몬의 시편
아. 여선지의 예언서
자. 모세의 승천기


●위경에 보면,
예수님의 어린 시절이야기가 나오는데, 예수님께서 친구들하고 놀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예수님을 놀렸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저주하셨고, 갑자기 맹수가 나타나서 아이들을 잡아 죽였답니다.
또 하나는, 어린 예수님께서 모래를 가지고 놀고 있더랍니다. 구경하던 어른이 뭐하나, 가까이 가서 보니까. 모래로 새를 만들어서 하늘로 휙 던지니까. 비둘기가 되어서 날아갔다고 합니다.

●정말 같으세요?
정경인 오늘 본문과 비교해보십시오. 그게 사실일까요?
어릴 적부터 그렇게 신동이었으면, 사람들이 와서 이렇게 말해야죠.
‘너 그렇게 될 줄 알았다. 새만들 때부터 알아봤다.’
이래야 맞죠.

●예수님의 어린 시절은?
지극히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런 반응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6:3 이 사람은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닌가? 그는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이 아닌가? 또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와 같이 여기에 살고 있지 않은가?" 그러면서 그들은 예수를 달갑지 않게 여겼다.

●대단하지 않은 인물이라는 겁니다.
살던 곳에서는 대단한 대접을 못 받습니다. 저도 부모님께는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항상 잔소리를 들어요.
설교는 할 줄 아냐? 기도는 하냐? 이런 얘기들을 듣습니다. 계속 들을 것 같아요.

막6:4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예언자는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밖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는 법이 없다." 아멘.

●예언자의 모습.
실제로 예언자, 선지자들은 존경을 동네에서 받지 못했습니다. 신비하지 않기때문입니다. 여기 문제가 있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중요한 것은 보내신 하나님이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 사람을 봅니다. 별 것도 아닌 것이 대단한 척 하네... 이게 맞는 말인가요? 틀립니다.

●사람을 보지 마십시오.

●설교할 때.
제가 그렇게 살면서 그러라고 하는 것일까요?
그렇게 못 살면서 그러라고 하는 것일까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먼저 듣는 말씀입니다. 저는 설교하다가 저 혼자 울기도 합니다. 저에게 하는 설교입니다.

6:5 예수께서는 다만 몇몇 병자에게 손을 얹어서 고쳐 주신 것 밖에는, 거기서는 아무 기적도 행하실 수 없었다.

●사람들에게 예전의 생각이 들어있다.
목수집이 더 생각이 나서,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다.

●주님의 능력은?
하나님에게 달려있다기 보다는,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손이 짧아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6:6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마을들을 두루 돌아다니시며 가르치셨다.

●나사렛이라는 동네에서는 믿지도 않으셨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자기가 아는 골목골목 다니시면서, 가르치기에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6:7 그리고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셔서, 그들을 둘씩 둘씩 보내시며, 그들에게 악한 귀신을 억누르는 권능을 주셨다.

●6명의 조를 짜서 보내셨다.
항상 2명의 조를 짜서 보내셨다. 기죽지 말고, 다른 생각하지 말라고 2인1조로 보내셨습니다.

●군대에서도 꼭 두명씩
다른 생각하지 말라고 그러는 겁니다.

6:8 그리고 그들에게 명하시기를, 길을 떠날 때에는, 지팡이 하나 밖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고, 빵이나 자루도 지니지 말고, 전대에 동전도 넣어 가지 말고,

●다른 것을 의지하지 마라.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전도를 하십시오. 사람의 계획을 가지고 가지 말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보라는 말입니다.

●CCC거지 전도
완전히 거지가 되어서 시골가서 전도하는 겁니다. 불쌍하다고 뭐도 얻어 먹고, 그러고 전도합니다. 그러면서 기적을 봅니다. 굶어 죽은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

●돈을 의지하는 전도를 하면 안 됩니다.
선교사님들의 전도가 조금 달랐습니다. 한국에서 선교사님들의 전도는 뭔가 다른 것을 가지고 전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전도는 뒷탈이 납니다.

●뭘 얻어 먹으려고 옵니다.
전도하기 쉽습니다. 뭘 얻으려고 와요. 그러다가 예수님을 만나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너무 많습니다.

●먹을 것만 얻으러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본선교가 그랬습니다.
교회가면, 영어배우고, 댄스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3%의 노인들밖에 믿지 않는다고 합니다. 계속 영어와 댄스로 복음을 대신할 수가 없었던 겁니다. 

막6:9 다만 신발은 신되, 옷은 두 벌 가지지 말라고 하셨다.

●신발도 없이 다니지는 말아라.
신발이 없으면, 다른 집에 실례가 되고, 발이 아프면 멀리까지 가지를 못합니다.

●두벌옷을 가지지 말라?
멋내지 마라. 당시 사람들은 한벌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나마도 없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두벌옷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당시로서는 사치였습니다.
그것은 옳지 않기때문에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라는 말씀입니다.

막6:10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디서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그 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 있어라. 아멘.

●정말 그렇습니다.
부흥회때 목사님을 모시면, 주의해야 할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 집으로 나눠서 모시면, 좋을 것같지만, 분명히 문제가 생깁니다. 목사님이 부담을 가집니다. 쉬지를 못하세요. 분명히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한 주인이 다른 생각을
이거 내가 잘 못해서 그런가? 불편해서 그런가? 내가 뭘 잘못했나? 오해를 사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전도는 종합예술
이런 것까지 고려해야지. 나는 그냥 전하고 오면 그만이다. 그건 아닙니다.

●선교단체들의 실수
어떤 선교단체는 담력훈련하듯이 선교를 합니다. 선교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곳에서 선교하시는 분들을 바르게 돕는 일입니다.

●선교사님들
1/10까지 줄었답니다. 우리가 선교 줄여서는 안 됩니다. 이럴 수록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막6:11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나, 너희의 말을 듣지 않거든, 그 곳을 떠날 때에 너희의 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서, 그들을 고발할 증거물로 삼아라." 아멘.

●이 행동은 이방인의 지역을 지난 경우에 하는 행동
경멸의 표시로 이런 행동을 합니다. 영접도 안하고, 말도 안 듣는 일이 생길 것을 미리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경고하라는 겁니다. 당신들이 한 일이...
그리고 복음이 그렇게 싸구려가 아니라는 강력한 경고를 주라는 것입니다.

막6:12 그들은 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였다. 아멘.

●회개...
세례요한의 메시지와 많이 비슷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오해했다.

●회개하는 기도를 하십시오.
회개가 되지 않으면, 하나님과 화해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결혼식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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