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인생-은혜주일-090104-약5 렘33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9-01-07 09:54
조회
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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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렘33:3(1106쪽)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아멘.  

 

신약성경/약5:13(376쪽)

5: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아멘.    



●올해 표어가 무엇입니까?

같이 읽어 볼까요?

기도의 기쁨을 누리는 해



●처음부터 기억하십니까?

2007년은 예배의 기쁨을 누리는 해

2008년은 말씀의 기쁨을 누리는 해

2009년은 기도의 기쁨을 누리는 해



1/2. 고난 중에는 기도해야 합니다.



●차범근선수

한국이 낳은 최고의 축구선수라고 합니다. 제가 차범근선수를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있습니다. 한 13년 전쯤 되네요. 그때 대우로얄즈라는 팀의 감독이였어요. 신입사원오리엔테이션을 받는데, 강사로 오셔서, 싸인도 해주셨는데, 그분이 유명한 줄 모르고 그냥 싸인 버렸는데, 참 아쉽습니다.



●이분의 일화.

78년의 일입니다. 차범근선수의 플레이가 너무 부진했습니다. 운동선수의 슬럼프. 사람들은 차범근선수를 이기적이라고 욕했습니다. 차범근선수가 태능선수촌에 국가대표로 들어가서 금식기도를 했기때문입니다. 그게 소문이 났습니다. 그러니, 힘없어서 축구 못하지...



●이분의 생각

목사님은 설교하라고 태어났고, 자신은 공차라고 태어났답니다. 그게 사명이다. 기도하면서 깨달았답니다. 기도하면서 슬럼프에서 벗어나고, 그 이후 날아다녔습니다. 덕분에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군대스리가)



●자신의 슬럼프를 극복하는 기회.

그것은 바로 기도였습니다. 힘들어서 기도했습니다. 그 슬럼프덕분에 괴로워서 기도했고, 그 기도덕분에 성실하게 살면서 성공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 수원삼성감독이시죠. 항상 골 들어가면 기도하십니다. 한국 최고의 감독이죠.



약5: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아멘.  



●괴로우면 기도하라.

성경의 꾸준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괴로움은 왜 오는가? 여러가지 이유로 옵니다. 나때문에 오기도 하고, 남때문에 오기도 합니다. 내가 잘못해서 오는 경우도 있고, 잘못하지 않았는데도, 바른 길로 인도하시려고 고난을 주실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한가지로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대답은 한가지, 기도입니다. 경우는 달라도, 기도로 해결됩니다.



●자동차 시동이 안 걸리면?

제 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배터리를 간지 3년이 되었는데, 배터리가 나갔구나... 걱정을 하며, 배터리를 갈았습니다. 잘 되더라구요. 맞구나. 그런데 그건 제 생각이었습니다. 3일 뒤에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발전기가 고장이 났더라구요. 여러분 시동이 안 걸리면, 크게 3개를 의심해야 합니다. 배터리, 발전기, 스타트모터. 그걸 맘대로 진단하면 안 됩니다.



●그러나, 종합해결책은?

내 나름대로 배터리네, 발전기네, 스타트모터네... 이럴 수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잘 아는 사람에게 가서 묻고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정비소) 그게 바로 기도입니다.



●약은 약사에게...

손가락을 다쳤습니다. 간호사분에게 갔습니다. 척 보시더니, 부었네 괜찮아요. 그냥 찜질하시면 되요. 하도 안 나아서 병원에 갔더니, 부러졌대요. 1달이 지나서, 알아서 그냥 붙어 버렸답니다. 어쩔 수 없이 돌아왔습니다.

두가지 사실

1)사람 눈에는 엑스레이 안 달렸다.

2)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기도는 하나님께



●고난없는 신앙생활은 없습니다.

불교에서는 인생을 고해라고 합니다. 고통이 너무 많아서 바다같다는 말입니다. 참 맞는 말입니다. 신앙생활도 계속되는 고통이 있습니다. 고통은 달라도 원인은 달라도 해결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아이와 걷다가...

30분을 아이와 걷습니다. 가방도 들어주고, 누가 빠른가? 달리기도 하고, 과자도 먹이고... 좋습니다. 그러다가 알아낸 일이 있습니다. 아이가 요즘 계속해서 짜증을 부립니다. 학교가기 싫답니다. 전학을 와서 그런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아이에게 다른 일이 있었더라구요. 그 학급의 친구 몇명이 안 놀아준답니다. 그렇겠죠. 중국애들이 중국말 하면서 노는데, 한국애를 끼워 줄 리가 있습니까? 말이 바뀌는데... 그게 제 아들에게는 고통이었습니다. 그래서 학교가기 싫고 짜증이 난 것입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저 아이가 사춘기야. 전학와서 적응이 안 되서 그래. 혹은...

제가 그 이야기를 듣고 바로 답을 줬습니다.

‘놀지마... 넌 한국친구들이 있잖아. 그것때문에 슬퍼하지마. 넌 괜찮은 친구야.’

아이의 태도가 바뀌더라구요. 짜증을 안 내요. 아이가 시원해 합니다.



●기도가 이겁니다.

이 아이는 저와 상의하지 않고, 그냥 안 되네. 왜 나를 전학시켜서 이런 일이 있게 합니까? 다 원망스럽고, 괴로웠습니다. 저와 이야기하고 나니까. 그냥 해결이 났습니다.



●저는 목사입니다.

아이에게 별로 해줄 것도 없는 그런 목사입니다. 저와 이야기 나눠도 시원한데, 하나님은 어떠실까요? 여러분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기대하십시오.



●기도는...

비오기를 기도하고, 마른 하늘에 우산들고 나가는 것이다. 맞습니까?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습니다. (목사가 이런 얘기하면 안 되는데...)

그러나, 내가 기대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기대하지 않는다. 



●기도하고, 기대하자.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아멘.



●3이 세개입니다.

3은 한국사람에게 큰 의미가 있는 숫자인 것 아시죠? 전에 어떤 전도사님이 꼭 헌금을 하면, 3짜로 맞춰서 내요.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는 말이. 성부성자성령님 싸우지 마시고 잘 나눠 가지시라고, 3만원이래요. 한참을 웃었습니다.



●333기도운동

하루에 3번, 3분씩, 개인과 교회와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딱 9분입니다. 이거로 뭘 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대화하고 싶어하십니다. 문제를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해결하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여러분과 말씀 나누고 싶어하십니다.



●기도하십시오. 고난 중에 있으시다면, 분명히 기도하라고 주시는 고난입니다. 올 한해 333기도로 삶의 질이 바뀌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2.  기쁠 때에는 찬송해야 합니다.



●보안사 오기일전도사

1980년 5월 광주항쟁이 있었던 때의 일입니다. 육군 보안사에서 근무하던 오기일이라는 군인이 있었습니다. 광주시내 대학교의 학생동향을 살피고 오라는 명령으로 산을 넘어서 대학교로 들어가다, 입구에서 지키던 대학생 5명에게 체포되었습니다. 쇠파이프를 든.

‘당신 군인이지. 왜 산에서 양복입고 내려와? 신발은 진흙투성이잖아?’

‘저는 군인이 아니고 학생입니다.’

학생들이 그 남자의 주머니를 뒤졌습니다. 권총이 나왔습니다. 한 학생이 이 군인을 공터로 끌고 갔습니다,. 

‘손들고 뒤돌아서’

실탄 장전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할 말은 없나?’

찬송가 434장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갈길 다 가도록...’ - 우리도 같이 1절만 불러볼까요?

찬송을 부르는 중에 학생 중에 하나가 물어봅니다.

‘교회 다니세요?’

‘예. 저는 신학생입니다. 신학교 다니다가 군대에 입대했습니다. 신분을 속여서 죄송합니다.’그러자 그 학생이 손을 부여잡고 얘기합니다.

‘전도사님. 저는 광주시내 모교회 청년부에 있는 학생입니다. 어떻게 주의 종을 제가 죽일 수 있겠습니까? 총 돌려 드릴테니 얼른 도망가십시오.’

- 찬송하나는 준비하고 있어야 됩니다. ‘다함께 차차차...’ ‘다함께 탕탕탕’



●기찬인생.

여기쯤 해서 왜 기찬인생인지, 알아차리셨습니까?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도와 찬송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그게 기찬인생입니다. 찬송은 이런 힘이 있습니다.



행16: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아멘.



●바울과 실라가 좋은 일을 했습니다.

귀신들린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 여자가 전도하는 것을 방해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는 어떤 남자의 소유물이 되어서, 귀신으로 점을 치면서 살던 불쌍한 여자였습니다. 귀신을 쫓아줬습니다. 그랬던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이제 점을 못치는 평범한 여자로 돌아가 버린 것입니다.

바로 고소당했습니다. 종종 이런 일 당할 때가 있죠?

- 물에 빠진 사람 보따리 내놔 이 사람아.



●교회 라이드했다가 다쳤다고 고소당하고.

다친 환자 부축해 줬다가 더 다쳤다고 고소당하고...



●이럴 때 필요한 게 뭐?

기도와 찬양입니다.



●시너지 효과

담배피면서 술마시면, 건강이 더블로 안 좋아진다고 하죠? 나쁜 시너지효과입니다.

기도하면서 찬송하면 어떻게 될까요? 좋은 진짜 시너지효과가 납니다. 합쳐서 좋아지는 것을 시너지효과라고 하지요?



●억울한 일 당했을 때는 고발하고

가서 속이 시원하도록 욕 한번 해주고, 잘먹고 잘 살아라. 그러고 돌아오면, 나는 그 사람같이 되는 겁니다. 아니 그 사람만도 못하게 되는 겁니다. 바울과 실라는 어떻게 합니까?



●정말 억울합니다. 로마시민인데.

로마시민은 이렇게 맞지 않아도 됩니다. 반역죄인이 아니고는 이렇게 처벌받지 않습니다. 정말 억울한 일입니다. 억울한 매를 맞고도, 이들은 고발하지도, 욕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기도하고 찬송했습니다.

그랬더니 기막힌 일이 벌어집니다. 지진이 나서 감옥문이 깨져버립니다. 감옥문이 깨진 것을 알고, 간수가 탈옥한 줄 알고 자살하려고 합니다. 그때 자신들이 그대로 있다고 알리고, 복음을 전합니다. 목숨도 구하고 영혼도 구했습니다.



행16: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아멘 - 전도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



●뭐로?

기도와 찬송으로. 아까까지 기도하고 찬송했던 그 사람들... 문이 열려도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기도와 찬송만?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탈옥은 불법입니다. 하나님은 불법의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기도와 찬송하고, 바른 삶을 살 때, 진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납니다.



●기도와 찬송만?

이거로는 고성방가로 경찰에 잡혀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바른 생활, 하나님을 두려워 하고 세상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게 다르면, 시너지 효과가 아니라, 두얼굴 효과가 나타납니다.



●올해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기차게 하셔야죠.

기도와 찬송으로 기찬인생 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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