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을 부르심-은혜금요-090130-막3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9-02-06 17:12
조회
4835
3:8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3:9 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3:10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3:11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3:12 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시니라
3: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3: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3: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3: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3: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3: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안인 시몬이며
3:19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3:20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3:21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3: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막3:8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아멘.

●점점 커지는 소문...
유대와 예루살렘. 유대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이스라엘 전체를 말할 때 사용합니다. 즉, 이스라엘 전체를 말합니다.

이두매- 이스라엘 남부의 에돔지역을 말합니다. 여기부터는 이방지역입니다.
요단강 건너편 - 즉 요르단지역을 말합니다. 동쪽입니다.
두로와 시돈 - 북쪽입니다. 지금의 레바논 지역입니다.

●즉, 동서남북 사방에서 몰려들었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이 사방에서 몰려들었습니다.

●왜 몰려들었을까요?
‘큰 일’입니다. 큰일. 참 아쉬운 점이기도 합니다. 말씀때문에 모인 것이 아닙니다. 큰 일, 죽은 사람 살린 것, 병자가 일어난 것, 귀신을 쫓은 것. 그런 것에 관심이 있어서 모인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큰 일 보러 오셨습니까?
무리가 되지 마십시오. 이 사람들은 자기 좋은 것만 따라다녔니. 헌신이라곤 보이지 않았습니다.

막3:9 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아멘.

●많은 무리가.
에워쌌습니다. 밀고 당기고, 난리가 났습니다. 예수님을 만져보려고 난리가 난 것입니다.

●작은 배를 대기
아마 베드로가 제일 앞장 섰겠죠? 베드로가 수제자가 된 것은 이런 이유도 있었습니다. 그의 신앙이 달랐기때문이기도 하지만, 그의 직업이 맞았기때문이기도 합니다.

●전도하는 사람. - 어부.

막3:10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아멘.

●주술
접촉주술
유사주술
- 종교학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예수님도 그런 건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당시에 뭐랑 비슷하다... 하나님의 창조의 모습이 당시의 뭐랑 비슷하다. 이런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시의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택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가장 적당한 방법을 택하신다는 말입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안심합니다.

막3:11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아멘.

●귀신같이 압니다.
귀신이 더 잘 압니다. 무당이 굿하는데, 교회다니는 사람이 근처에 가면 예수쟁이는 나가달라고 굿이 안 된다고 하죠? 내가 갔는데도 무당이 신경 안 쓰고 굿을 하면, 무당이 가짜든지, 내가 엉망인 것이니 회개하십시오.

막3:12 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시니라. 아멘.

●예수님은 아직 때가 아니기에 이렇게 반응하셨습니다.
때를 기다리는 지혜가 있었습니다. 결정적인 시간에 결정적인 일을 하시는 지혜가 있었습니다. 이래야 합니다. 믿는 사람은 때를 잘 보십니다. 때를 잘 살피십시오.

●또한. 더러운 입에서 나오는 찬양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술먹으면 찬송하는 사람.
MT가면 그랬습니다. 꼭, 술먹고 찬송가 부르고, 성경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술먹고 나면, 죄인이라고 느껴서 그러는 것 같은데... 그건 찬송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지 않으십니다. 맨정신으로 찬송하십시오. 그게 좋지. 다른 정신으로 그러시면 안됩니다.

막3: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아멘.

●제자훈련입니다.
오는 모든 사람을 제자로 품지 않으셨습니다. 다른 생각가지고 온 사람은 정말 바꾸기 힘듭니다.

●자신이 부르십니다.
그 중에서 추리십니다. 그래도 서로 높아진다고 싸움했죠?  

막3: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아멘.

●이번 제자훈련 12명으로 시작합니다.
낙오가 없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열두명. 예수님의 숫자입니다. 12은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을 제자로 부르신다는 말씀입니다.

●많은 사람이 쫒아 왔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제자는 아니었습니다.

●교회는
20:80법칙이 있습니다. 리더급은 20%라고 해요. 큰 교회라고 일꾼 많은 것 아닙니다. 여러분 20이 되십시오. 애써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훈련에 목숨거셨습니다.
오병이어 기적때 빵 얻어 먹은 사람들은 다 도망갔습니다. 그러나 결국 제자들이 세상을 바꾸었습니다. 제자훈련의 힘이 여기에 있습니다.  

막3: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아멘.

●뒤에 보면, 귀신 못 쫓습니다.
그 이유는 기도하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능력이 있는데? 기도 안하면 최고급차에 기름 넣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기도가 힘입니다. 기도하며 삽시다.

막3: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3: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3: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안인 시몬이며
3:19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아멘.

시몬 베드로, 세배대의 아들-야고보,요한,
안드레, 빌립, 바돌로매, 마태, 도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
가룟 유다

●예수를 판 자?
전지적 작가시점이라고 하죠? 벌써 30년 이상이 지난 일이라서, 이렇게 시제가 섞여서 나오고 있습니다.

막3:20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아멘.

●금식을 밥먹듯이
너무 바빠서 식사를 못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3년 사시고 33살에 돌아가신 이유는, 복3자가 아닙니다. 더 이상 못 사시겠어서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노숙자 3년 하시고 나서, 몸이 많이 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이었습니다. 밥도 안 먹고, 잠도 안자고, 노숙하면서 3년을 사셨습니다.

●병고치는 것은 중노동.
사람들은 달려듭니다. 감당하기 힘든 생활입니다.

●바쁘게 사십시오.
그게 주님의 마음입니다. 힘 남아서 딴 일하지 마시고, 주님의 일에 최선을 다해보세요.

●말씀, 기도, 예배
힘쓰시고 계십니까? 안타깝습니다. 어려움을 주시면, 더 모여서 기도해야 하는데, 기도할 사람들 다 어디에 갔습니까? 기도거리가 없어서 안 나오십니까? 더 기도해야 되요. 하나님때문에 더 바쁘셔야 합니다.

막3:21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아멘.

●가족들이 바라본 예수님.
예수님은 장남입니다. 자녀 중에서 가장 의지할 만한 아들입니다. 실제로 그랬을 것입니다. 위로 아무도 없었어요. 장남은 가족에 대한 의무가 많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요단강에 갔다 오겠다고 집을 나섭니다. 가서 세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원래 유대인들은 이런 것 안 받습니다. 성경에 안나와요.
그러더니, 실종되었습니다. 40일동안 광야에서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에 안들어와요. 간신히 가족들이 찾았습니다. 보니. 밥도 못먹고 사람들을 데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정신 나가서 집나갔다고 친족들이 잡으러 온 겁니다. 부모님 놔두고 여기서 뭘하고 있냐는 겁니다.

막3: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아멘.

●내려 온 서기관
내려온다는 표현은, 한국에서도 잘 사용합니다. 높은 지역이든 낮은 지역이든, 중심지에서 올 때는 내려온다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예루살렘에서는 항상 내려온다고 말합니다. 게다가 예루살렘은 해발 800미터의 아주 높은 지역이기도 하기때문입니다.

●그런 지역, 교통도 별로인 지역이 수도가 된 이유는?
험하기 때문입니다.

●아는 목사님의 고향.
625가 난 줄 몰랐답니다. 인민군들이 올라오다가 지쳐서 그냥 돌아갔답니다. 그걸 노린 것이 바로 예루살렘입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산헤드린 공회
지금으로 말하자면, 국회입니다. 나라의 최고 결정기관. 이단전문 율법학자들이 내려왔습니다. 자꾸 커져 가는 예수님의 힘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바알세불
귀신의 힘으로 귀신을 쫒아 낸다는 말입니다. ‘고귀한 바알, 바알 왕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령의 힘을 귀신의 힘으로
성령을 모독하는 죄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성경을 가장 잘 안다는 사람들이.

●종종...
목사와 교회간의 시기와 질투가 있습니다. 있으면 안 되는데, 그런 마음이 있어요. 남이 잘 되면, 그걸 성령의 역사라고 보지 않고, 뭔가 문제가 있다. 후벼 파려고 해요.

●어떤 교회 목사님
학생으로 개척했습니다. 너무 많이 부흥을 했습니다. 어느 날 이민국에서 추방명령이 났습니다. 옆의 교회 목사님이 고발했어요. 성령의 역사인데, 바알세불이 역사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성령의 자리에 있으시기를.
지금 이 자리입니다. 기도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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