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vs사람의 일-은혜주일-090201-막8
마가복음 8:33~34
8: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아멘.
●미용실주인아줌마가 교회에 나왔습니다.
간신히 전도해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예배태도가 너무 나쁜거에요. 담임목사님이 그분을 불러서 물어봤습니다.
‘자매님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그런 것 몰라요.’
‘그러면 부처님과 예수님의 차이는 뭡니까?’
‘그건 알아요. 헤어스타일차이? 긴머리와 민머리?’
●뭐눈에는 뭐밖에 안 보인다고...
자기 직업따라서 예수님도 다르게 보이나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을 향한 바른 마음을 세우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2. 우리에게는 바른 신앙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신앙고백이란?
내가 느끼는 하나님입니다.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고백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롬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아멘.
●고백하는 것,
정리가 됩니다. 그리고 성경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입으로 시인해야지 구원에 이를 수가 있습니다. 저는 성경의 기록을 그대로 믿습니다. 아니면 따질 수 있습니다. 맘대로 생각하다가 하나님 앞에 가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읽은대로 하십시오.
어떤 흑인 하나가 자기 고양이를 목욕시켰습니다. 고양이는 원래 물을 싫어합니다. 고양이 말려주려고 어떻게 했을까요? 전자렌지에 넣고 뎁혔어요. 완전히 죽었죠. 이 사람이 전자렌지 회사를 고소했습니다. 이겼어요. 사용설명서에는 고양이를 넣지 말라는 말이 없었대요. 설명서를 잘 읽어봐야 합니다. 안 그러면 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설명서에 있는 말은 그냥 그대로 믿으세요. 나름대로 생각하시면, 어디 가서 하소연 할 수도 없습니다.
- 한 말 가지고 따지는 사람. 할 말이 없어요.
- 기도도 그렇게 하세요. 말씀에 근거를 가지세요. 능력이 있어요.
- 성경은 우리 삶에 사용설명서입니다. 그냥 그대로 믿으시는 복이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빌립보 가이사랴
막8:27 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아멘.
●이 지역은 가이사랴 빌립보라고도...
가이사랴라는 말은 성경에서 로마의 황제 시이저를 말합니다. 빌립보는 그 지역의 분봉왕이었던 헤롯 빌립을 말합니다. 이 지역은 물이 아주 좋습니다. 숲이 우거집니다. 이런 곳은 이스라엘에서 아주 귀한 곳입니다. 거의 이런 곳은 없습니다. 처음 봤습니다. 다른 세상입니다. 이 곳을 잘 개발해서, 헤롯빌립은 시이저에게 바쳤습니다. 이방도시가 되어 버렸습니다.
●어떤 이는
가이사랴 빌립보, 어떤 이는 빌립보 가이사랴. 그 이유는 아시죠? 한미동맹이냐? 미한동맹이냐?의 차이입니다. 누가 더 애국자일까요? 그래서 성경에 두가지 이름으로 나오지만 같은 마을입니다.
●우상숭배가 대단했습니다.
고대 로마의 신인 ‘판(Pan)’이라는 신전이 대단하게 있었던 곳입니다. 이방인의 도시라서, 믿음이라곤 찾아볼 수 없고, 우상숭배만이 가득한 곳입니다.
- 선진국, 미군부대. 미제는 똥도 좋다?
●일부러 찾으신 그곳
갈릴리 호수에서 약 30마일을 걸어가야 하는 먼거리입니다. 그곳으로 일부러 가세요. 그리고 다른 활동은 하나도 안 하시고, 대뜸 물어보십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Who do people say I am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질문입니다.
제자들이 제대로 된 생각을 하는지, 이방 우상들이 가득한 그곳에서도 기죽지 않고 잘 고백하는지. 지금까지 배운 것을 통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싶으셨습니다. 아니 알고 계셨습니다. 정말 원하셨던 것은...
●그런 장소에서도 나를 제대로 고백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정말 어떤 상황 속에서도 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선진국인
로마의 화려한 제단과 신전들 속에서, 3년을 노숙을 하셔서, 남루해진 옷을 입고 있는 예수님을 진정한 왕이라고 부를 수 있냐?라는 질문입니다. 신앙의 담력테스트입니다.
●제자들이 대답합니다.
막8:28 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아멘.
●세례요한
그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메시지도 비슷합니다. 헤롯대왕에게 죽임을 당한 세례요한이 환생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엘리야
메시야가 아닙니다. 그분이 오기 전에 길을 예비할 종이 바로 엘리야입니다.
말4: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아멘.
- 준비하는 사람이지, 메시야는 아니다. 엘리야가 바로 세례 요한이었지요?
●선지자다.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입니다. 이것도 정답이 아닙니다. 그냥 하나님께서 직접 오신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함정질문입니다. 진짜 질문은 여기입니다.
막8:29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아멘.
●이게 진짜 질문입니다. 신앙고백을 듣고 싶었어요.
베드로가 제대로 대답합니다.
주- 주인이시다. 선생님을 이렇게 불렀습니다.
그리스도- 헬라어로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 메시야라고 합니다. 왕입니다. 진정한 왕이라는 고백입니다.
●다시 묻습니다.
사업은 거의 망해가고, 하루 하루 버티는 것인 신기한 상태고, 내일 다시 일어나도 나아지는 것은 없을 것 같고, 가정은 파괴될 대로 다 파괴되고, 가장으로서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고, 그 아픔 아무도 모르고,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계속되는 괴로움 중에 있고, 학위받으러 미국왔지만 제대로 되는 것은 없고, 정말 이러다가 한국가야 하나? 고민하는 이 상황에...
- 기죽고 고통스런 이런 상황에
●예수님은 여러분에게 누구이십니까?
고백할 수 있습니까? 그게 예수님의 질문입니다. 이 인생의 바닥에서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Who do you say I am
●입으로 시인해서 구원을 받습니다.
●신앙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생각하는 대로 됩니다. 말하는 대로 됩니다. 우리의 말은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무엇입니까? 시인하시고 고백하십시오. 입으로 말하십시오. 그 말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하십시오. 그게 신앙고백입니다. 그 신앙고백을 통해서 우리의 신앙은 바르게 거듭날 수 있습니다.
●고민하십시오.
그리고 바른 신앙의 고백을 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2.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은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쫒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걱정.
맞는 답이지만, 왕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은 왕의 부하가 되니까.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높아지고 싶은 마음과 욕구가 있었습니다.
막8: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아멘.
●이건 사기입니다.
왕된다고 해서, 뭐 하나 높은 자리에 올라갈까? 그런 생각으로 3년동안 합숙하며 훈련을 했는데, 이제 와서 예수님의 말씀이 뭡니까?
●장로, 대제사장, 서기관
당시 사회를 움직이던 권력자들입니다. 이 사람들에게 잘 못 보이면, 목숨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들의 적이 된답니다. 이제 살기 힘듭니다. 그리고 죽으신대요. 이건 아닙니다. 이러려고 따라다닌 것이 아닙니다.
막8:32 예수께서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바싹 잡아당기고, 그에게 항의하였다. 아멘.
●이해를 돕기 위해서, 표준새번역성경.
자기가 가서 따진 것이 아니네요. 오히려 예수님을 잡아당겨서 항의했다는 말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멱살잡고 항의한 정도로 강력하게 항의한 것입니다. 말이 안 된다는 말입니다. 내 3년을 보상하라는 말입니다.
●베드로의 마음에는 병이 있었습니다.
높아짐의 병이었습니다.
막8: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아멘.
●하나님의 일 vs 사람의 일.
이 두개가 서로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이란?
하나님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일입니다. 희생하고 손해보는 일입니다. 낮아지는 일입니다.
●사람의 일이란?
높아지는 것입니다. 자신의 성공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다른 이보다 경쟁해서 조금이라도 높은 자리를 차지 하는 것입니다.
●아니라면.
예수님은 예수님 아닙니다. 멱살을 잡고 흔들 사기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일은?
여러분을 유혹하는 사람의 일은 무엇입니까?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객기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더 위대한 왕이라고, 그래야만 내가 믿은 것 보상이 된다고...
●우리의 신앙은?
바른 신앙고백 위에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주님을 무엇이라고 합니까? 마음 속으로 대답하십시오. 사람의 일을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일을 바라보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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