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비유-은혜새벽-081227-고후1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12-30 14:43
조회
5161

11:1 원하건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 청하건대 나를 용납하라 
11: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11:4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11:5 나는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는 줄로 생각하노라 
11:6 내가 비록 말에는 부족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이것을 우리가 모든 사람 가운데서 모든 일로 너희에게 나타내었노라 
11:7 내가 너희를 높이려고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너희에게 전함으로 죄를 지었느냐 
11:8 내가 너희를 섬기기 위하여 다른 여러 교회에서 비용을 받은 것은 탈취한 것이라 
11:9 또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 비용이 부족하였으되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였음은 마게도냐에서 온 형제들이 나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였음이라 내가 모든 일에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 조심하였고 또 조심하리라 
11:10 그리스도의 진리가 내 속에 있으니 아가야 지방에서 나의 이 자랑이 막히지 아니하리라 
11:11 어떠한 까닭이냐 내가 너희를 사랑하지 아니함이냐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1. 하나님와 우리의 관계는 결혼관계입니다.

11: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아멘.

●성경에 여러가지 비유가 있습니다.
목자와 양- 의지하라는 뜻, 포도나무와 가지- 붙어 있으라는 뜻

●그러면 결혼관계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결혼은 독점성입니다. 결혼하면, 다른 남자, 다른 여자 만날 수 없습니다. 만나서는 안됩니다.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결혼하면 안 됩니다. 그냥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게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결혼 비유의 특징.
정결한 처녀로... 정결해야 합니다. 다른 것에 물들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때문에 속도 상하고, 남편때문에 기쁘기도 합니다. 남편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오는 길에 아내와 싸움이라도 하고 나면, 예배가 예배가 아닙니다. 그만큼 남편과 아내는 서로에게 큰 존재입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집중하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신부가 됩니다.
왜 신부일까요? 우리는 다른 사람을 바라보면 안 됩니다. 다른 신을 바라보면 안 됩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결혼한다고 다른 남자 안 만납니까? 그러려면, 집에서 나가면 안 됩니다. 집에 택배오는 사람과 이야기해도 안 됩니다. 그게 결혼입니까? 아니죠?
결혼한 남자는 회사가서 여직원과 눈도 마주치면 안 됩니까? 아니죠. 됩니다.
 
●하나님만 바라본다고...
사람들은 헌신짝처럼 버리지 마십시오. 사람을 하나님 위치에 놓지 말라는 말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위치에 간다면, 그건 우상숭배입니다.

●다른 남자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남자때문에 남편이 보기 싫으면 그건 잘못된 결혼입니다. 다른 여자가 아내의 자리를 차지한다면 그 결혼은 불행한 결혼입니다.

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처음에 에덴동산
하와가 사탄의 유혹으로 넘어가서 불행한 삶을 살게 된 것을 말합니다. 바른 관계였습니다. 그러나,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우리 신앙에 유혹은 참 많습니다.
새벽에 나오시는 것도 유혹에서 이기신 겁니다. 교회다닌다고 하면, 왠 유혹은 이렇게 많습니까?
●결혼의 핵심은 순결과 집중입니다.
여러분 결혼생활 그렇게 하십시오. 그리고 행복하십시오. 그 다음에는 하나님과 바른 믿음의 관계를 유지하십시오. 그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입니다. 그 삶을 바로 유지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간절히 복음을 전할 사람을 정하십시오.

11:5 나는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는 줄로 생각하노라 

●자기 자신을 자랑합니다.
대단한 사도들, 즉 베드로 요한 야고보 이런 제자들을 말합니다. 그 당시에 대단한 힘과 명성을 가지고 있었던 제자들입니다. 고린도교회에서도 이런 현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 유명한 목사님...
역시 한국이 최고야... 사도 바울도 그런 이야기에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그 사도들보다 못한 것이 뭐냐?

11:6 내가 비록 말에는 부족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이것을 우리가 모든 사람 가운데서 모든 일로 너희에게 나타내었노라 

●솔직함.
그에게 부족한 것은 말하는 능력이었습니다. 여러분. 그런데 당시 고린도교회에서는 말하는 훈련, 웅변하는 능력이 있으면 뭐라도 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왕도 될 수 있었어요. 그러니, 이게 얼마나 그에게 큰 타격이 되었겠습니까?

●지식이 더 중요하다.
그는 말합니다. 말하는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지식이다. 내가 전하는 복음은 아무 문제없다.

●그는 복음에 대한 열정과 열심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사랑이 없었으면, 떠난 교회에 뭐 이렇게 편지를 애절하게 씁니까? 나 싫다고 도망가고 내 욕하고 있는 배은망덕한 고린도교회를 위해서 이런 열심을 다하겠습니까?

●이뻐서 전도하는 것 아님.
전도는 그냥 해야 하니까 하는 겁니다.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으로 전도하세요. 내가 복음을 전할 사람, 그리고 돌봐야 하는 사람 마음 속에 품으세요. 그 사람들을 위해서 오늘도 기도하십시오. 가서 전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서로에게 짐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11:9 또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 비용이 부족하였으되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였음은 마게도냐에서 온 형제들이 나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였음이라 내가 모든 일에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 조심하였고 또 조심하리라. 아멘.

●사도바울의 정신
전도하면서 짐을 지면 안 된다. 이건 예수님의 마음과는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전도하러 가면, 거기서 신세를 졌습니다. 섬길 기회를 줬습니다. 베풀 것은 베풀었지만, 신세질 일 있으면, 가서 얻어 먹으셨어요. 바울은 다릅니다. 전도하면서 절대로 대상자에게 부담을 안 줬습니다.

●목회자가 사례비를 받아야지요.
그런데 바울은 안 받습니다. 심지어, 마게도냐에서 오는 형제들에게 도움을 받아서 고린도교회에는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십시오.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되면 안 된다... 한국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많이 폐가 됩니다.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폐끼치지 말자. 부담주지 말자.

●만약에 부담을 주면 오해합니다.
저 사람이 먹고 살라고. 복음 전했구나. 교회커지면, 사례비 많이 받아가려고 저렇게 열심히 했구나.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분명한 선을 긋습니다. 나 너희들에게 월급받으려고 이러는 것 아니다. 내가 밖에서 서포트받는다. 그러면, 서로 오해가 없어요.
- 돈 빌려주는 것은 남은 것, 안 받아도 되는 것만 빌려주십시오.
●복음의 빚, 사랑의 빚 외에는 빚지지 않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전체 2,56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49
경험이 사람을 지배한다-은혜새벽-090103-요일4
김동원목사 | 2009.01.07 | 추천 0 | 조회 5664
김동원목사 2009.01.07 0 5664
348
중풍병자를 고치시다-은혜금요-090102-막2
김동원목사 | 2009.01.07 | 추천 0 | 조회 5674
김동원목사 2009.01.07 0 5674
347
★후회와 반성-은혜송구영신-081231-롬11 민23
김동원목사 | 2009.01.03 | 추천 0 | 조회 5394
김동원목사 2009.01.03 0 5394
346
★용서의 삶-은혜주일-081228-고후2
김동원목사 | 2008.12.30 | 추천 0 | 조회 4742
김동원목사 2008.12.30 0 4742
345
결혼비유-은혜새벽-081227-고후11
김동원목사 | 2008.12.30 | 추천 0 | 조회 5161
김동원목사 2008.12.30 0 5161
344
막6 나병환자를 고치심-은혜금요-081226-막1
김동원목사 | 2008.12.30 | 추천 0 | 조회 6594
김동원목사 2008.12.30 0 6594
343
★왜 고요한 밤인가?-은혜성탄-081224-마2
김동원목사 | 2008.12.30 | 추천 0 | 조회 5044
김동원목사 2008.12.30 0 5044
342
★참믿바견-은혜주일-081221-고전13
김동원목사 | 2008.12.30 | 추천 0 | 조회 4649
김동원목사 2008.12.30 0 4649
341
온유,관용,담대함-은혜새벽-081220-고후10
김동원목사 | 2008.12.30 | 추천 0 | 조회 4777
김동원목사 2008.12.30 0 4777
340
막5 한적한 곳으로 가라- 은혜 금요-081219-막1
김동원목사 | 2008.12.30 | 추천 0 | 조회 4460
김동원목사 2008.12.30 0 4460
339
★섬김의 종-은혜주일-081214-눅10
김동원목사 | 2008.12.16 | 추천 0 | 조회 4582
김동원목사 2008.12.16 0 4582
338
멍에를 같이 질 사람-은혜새벽-081213-고후6
김동원목사 | 2008.12.16 | 추천 0 | 조회 4727
김동원목사 2008.12.16 0 4727
337
진짜 권위는 어디서 오나?-은혜금요-081212-막1
김동원목사 | 2008.12.16 | 추천 0 | 조회 4925
김동원목사 2008.12.16 0 4925
336
★사랑이 없으면2-은혜주일-081207-고전13
김동원목사 | 2008.12.16 | 추천 0 | 조회 5095
김동원목사 2008.12.16 0 5095
335
당신들은 나의 추천서-은혜새벽-081206-고후3
김동원목사 | 2008.12.16 | 추천 0 | 조회 5113
김동원목사 2008.12.16 0 5113
334
예수님의 세례-081205-은혜금요-막1
김동원목사 | 2008.12.16 | 추천 0 | 조회 6505
김동원목사 2008.12.16 0 6505
333
★사랑이 없으면-은혜주일-081130-고전13
김동원목사 | 2008.12.06 | 추천 0 | 조회 5407
김동원목사 2008.12.06 0 5407
332
부활의 소망-은혜새벽-081129-고전15
김동원목사 | 2008.12.06 | 추천 0 | 조회 4878
김동원목사 2008.12.06 0 4878
331
고린도후서QT설명회-은혜금요-081128- 고후
김동원목사 | 2008.12.06 | 추천 0 | 조회 6049
김동원목사 2008.12.06 0 6049
330
★그 어디나 하늘나라-은혜주일(추수감사)-081123-민11,고전1
김동원목사 | 2008.11.25 | 추천 0 | 조회 5322
김동원목사 2008.11.25 0 5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