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십니까?-은혜주일-081005-삼상15,왕상19,요5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10-10 06:04
조회
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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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에서 어떤 미국인이 뛰어내렸습니다. - 25층 건물 높이, 75마일로 떨어지며, 익사보다 장기파손, 심장마비 등으로 죽습니다.

뛰어내리는 순간 뭐에 홀려서 뛰어내렸는데, 발을 떼는 순간 이건 실수다... 생각하고. 다니지도 않는 교회 하나님께 기도했답니다. 그 와중에도 3가지를 뽑아서 조목조목 기도를 했어요.

1) 하나님 절대 바위에는 떨어지지 않게 해주세요. 많이 아파요.

2) 하나님 머리부터 떨어지면 저는 놀라서 죽습니다. 다리부터 부탁드립니다.

3) 지나가는 사람이 얼른 저를 보고 신고해서 얼어 죽지 않게 해주세요.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풍덩.

- 이분이 구해져서 더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4피트, 6피트로 올리라고, 그러면 75%의 자살이 줄어 든답니다.



●최진실씨의 아쉬운 죽음 - 교인입니다. 우울증으로... 신앙에도 우울증은 옵니다. 어떻게 극복할까요? 영혼의 감기라고 합니다.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것입니다.



1. 균형이 없으면 피로가 생깁니다.



●균형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균형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가장 완벽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 균형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균형을 잡고 산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비행기날개.

비행기에는 주로 양쪽에 같은 수의 엔진을 둡니다. 그 이유는 균형을 잡기 위해서 입니다. 종종, 비행기엔진 중 하나가 꺼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그래도 비행기는 1개의 엔진으로 날아갈 수는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원하는 방향으로 원하는 시간에는 갈 수 없고, 내릴 곳을 찾아서 빨리 내려야 합니다. 규형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엔진이 하나여도 잘 날아가는 비행기가 있지만, 엔진이 여러개여도 균형이라는 것이 맞지 않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에덴동산. 균형의 대명사.

인류역사상 가장 균형잡힌 곳은, 미국이 아닙니다. 에덴동산입니다. 이곳은 가장 균형이 잡힌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균형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다 갖춰지면, 사람들은 만족할 줄 알았지만, 그 속에서 인간이 한 일은 죄를 짓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의 사울...

삼상16:14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아멘.



●사울은 군사적인 왕

백성들이 사울이라는 왕을 요청한 이유도, 군사적인 요구였습니다. 지금도 있는 팔레스타인사람들의 조상인 블레셋사람들은 해양민족이었습니다. 그리스쪽에서 온 거인들이었고, 그 사람들은 당시 가나안땅에는 있지도 않았던 철기무기를 가지고 갔습니다.



●다윗과 골리앗

골리앗은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나오구요. 다윗은 돌맹이 들고 나갑니다. 그게 당시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전력차이였습니다.



●사울은 죽을 힘을 대해서 전투합니다.

사울은 전쟁을 잘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너무 전쟁하는 것이 바빠서 다른 것을 신경 쓸 수가 없었습니다. 돌들고 나가서 칼든 적들을 물리치는 일은 결단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최선을 다해야 했습니다.



1)정신적인 불균형 - 경제적인 문제도 우리의 정신을 힘들게 합니다.

- 그는 블레셋과 큰 전쟁을 치르고 돌아왔습니다. 두려웠습니다. 언제 그들의 칼에 죽을 지 모른다. 처자식 놔두고 떠나게 될지 모른다. 불안했습니다. 오늘은 이겼지만, 언제 져서 죽게 될 지 모른다. 불안했습니다.



●불안

연예인들도 똑같은 것 같습니다. 제가 잘 아는 여자연예인이 있었습니다. 그분 어머니가 신앙이 참 좋은 집사님이에요. 그분의 기도제목은 항상 딸기도입니다. 잘 되면 다음에 인기떨어져서 딸이 힘들어할까봐 걱정이고, 안 되어서 캐스팅이 안되면 인기없어서 딸 기죽을까봐 걱정입니다.

- 어머니가 금식기도하며 딸을 위해서 애쓰시더라구요. 딸은 별로 믿음 없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그렇게 기도하니까. 딸도 알아요. 그 기도로 자기가 견디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2)영적인 불균형.

삼상15:18 또 여호와께서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15:19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아멘.



●영적으로 문제가 생깁니다.

너무 바빠서, 영적으로 신경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룬 전과가 너무 커서 그는 교만해 있었습니다. 하나님도 우습게 보였습니다. 당연히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들을 자신이 가집니다.



●하나님이 목숨바쳤나?

내가 목숨바쳤지. 내가 목숨바쳐서 이만큼 이겼으니, 내가 이만큼 갖는 것이 당연하지. 그는 뭔가 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교만했습니다.



●뭔가 하는 사람들.

그 분들에게 교만과 디프레스가 옵니다. 왜 만날 나만 일할까? 내가 일하는 동안 다른 사람은 왜 커피마시고 놀까? 교회에서 일하는 사람은 항상 정해져있습니다. 집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맨날 똑같습니다. 세상이 너무 불공평한 것 같습니다.

그럴 때 우울함이 오지. 뭔가 하지도 않는 사람이 놀면서 우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영적인 불균형을 조심하십시오.

이건 둔하면 알지 못합니다.



●당료걸린 분들.

이거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표시가 난 때는 훨씬 멀리 진행된 후입니다. 자각증상이 떨어집니다. 영도 마찬가지입니다. 밥을 1달 안 먹으면 죽습니다. 성경을 한달 안 보면 죽지 않습니까? 죽습니다. 영혼이 죽습니다. 영혼이 심각한 불균형상태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우울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도무지 신앙생활이 뭔지.

이게 기도해서 이뤄진 것인지. 그냥 될 것이 된 것인지. 이게 하나님께서 하신 일인지. 아니면... 절 다니는 뒷집도 똑같이 잘만 되더라... 우울해집니다.

- 영적인 우울증이 온 것입니다.



3)신체적인 불균형

요5: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아멘.



●신체적인 문제

육신의 병으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자살하는 분도 참 많이 있습니다.



●산후우울증

자신의 아이를 목졸라서, 집어던져서 죽입니다. 미쳤죠? 미쳤습니다. 이게 산후우울증이라는 정신질환입니다. 자신의 몸에 병이든지, 변화가 생길 때, 그 신체적인 불균형으로 우울증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 살이 많이 찐다든지, 아파서 전과 같이 움직이지 못할 때 우울증을 겪는 것과 같습니다.



●38년동안

어떤 병자인 줄은 모르지만, 걷지 못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우울해 합니다. 정상인들에게도 치이고, 같은 병자 중에서도 자신은 우선순위가 떨어져서 38년쯤 되면, 베데스다 연못의 가장 고참인데. 실패만 경험합니다. 연못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38년을 못 걸으면 몸이 어떻게 될까요? 온몸이 썩어들어가는 고통이 그에게 있고, 그는 자신의 신체적인 불균형으로 영혼까지 병이 들어 있었습니다.



2. How 어떻게? 우리의 공허함을 하나님으로 채우도록 힘써야 합니다.



●무엇으로 채우느냐가 중요합니다.

최진실씨는 강남중앙침례교회다니는 분이었는데도. 그날 술먹고 자살을 한 것이라는 소식이 더 안타깝게 합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무엇으로 채우느냐가 중요합니다.



●순대는 순대로 채워야 한다.

사람은 사람으로 채우지 못합니다. 하나님으로 채워야 합니다. 



1)예수님으로 채워야 됩니다.

말씀으로 채워야 합니다. 하나님으로 채워야 만족함이 있지, 술로도 안 채워지고, 돈으로도 안채워집니다. 사람은 하나님으로 채워져야 진짜 영원한 만족이 있습니다.



●괴로워하는 분들이 있다면?

하나님으로 채우세요. 말씀보고 기도하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또한 믿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전도하는 것이 그분들에게는 가장 큰 복입니다. 교회 나오세요. 하나님 말씀을 들으세요. 기도하세요. 제가 기도하겠습니다.



2)증상을 치료하라.

마음이 우울하면, 기도가 안나오고, 찬송이 안됩니다. 성경도 봐지지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지 해결이 날까요? 문제가 바로 해결이 나면 해결됩니다. 38년 병자가 치료를 받고 걸어 나가는 순간, 그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그는 찬송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건 주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있었던 일입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반대의 방법도 가능합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지만, 기도를 더 열심히 하고, 찬송을 더 뜨겁게 하고, 성경보기에 더 힘쓰십시오.



3)열심히 운동하라.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엘리야같이 열심히 운동하세요. 하나님께서는 그를 40일이나 여행같은 운동을 시키십니다.



왕상19: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아멘.

- 배경...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이방선지자들을 다 태워죽인 사건 후에 그가 지쳐서 도망을 갑니다.



●죽도록 운동시키심.

하나님께서 너무 잘 아세요. 엘리야가 지금 우울증에 빠졌다는 것.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가 신앙이 있어서 안 죽었지, 죽지도 못하고, 하나님께 죽여달라고 간청을 하는 그런 상태입니다.

- 40주야를 밤낮으로 사막으로 운동을 시키십니다. 동네라도 열심히 도세요. 동전이라도 줍습니다. 그의 몸이 건강해졌습니다. 다시 일할 희망을 얻습니다.



4)확실한 목표를 가지라.

왕상19:16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아멘.

- 분명한 목표를 주십니다. 그의 우울증을 없애기 위해서, 일거리를 주시는데, 분명하고 확실한 목표를 주십니다. 새로운 왕을 세우게 하시는 것입니다.



●한국학생들

대학가면 망가집니다. 대학전까지는 얼마나 똑똑한 줄 모릅니다.



●목표가 확실한 사람은 안 죽습니다.

할일이 있는데 어떻게 죽습니까? 내가 필요없고 쓸모없다고 생각하니까 죽게 되는 것이지, 하나님께서 나에게 계획이 있는데 어떻게 죽습니까?

- 하나님을 바라보시며, 하나님,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기도하십시오.  



5)같은 형편의 사람을 찾으라.

왕상19: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아멘.  

 

●엘리야가 결정적으로 힘을 얻은 계기.

나와 같은 동료가 있다. 나와 같은 형편의 사람이 있다. 전에는 내 일과 내 형편때문에 몰랐습니다. 지금은 알 수가 있습니다.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여럿이 있다는 겁니다. 그 분들에게 도움을 찾고, 도움을 주고 살라는 것입니다.



●결론 -

어려운 시기입니다. 경제가 너무 힘이 듭니다. 사업이 너무 어렵습니다. 정말 사람 우울하게 만듭니다. 믿는 사람도 못살겠다고 자기 목숨을 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어려운 고비를 넘어서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 놀라운 은혜를 바라보며, 주님께서 주시는 희망으로 행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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