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리품의 배분 - 은혜새벽- 081011-민3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10-18 05:34
조회
5591
31: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1:26 너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수령들과 더불어 이 사로잡은 사람들과 짐승들을 계수하고 
31:27 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 
31:28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은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 떼의 오백분의 일을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31:29 곧 이를 그들의 절반에서 가져다가 여호와의 거제로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고 
31:30 또 이스라엘 자손이 받은 절반에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 떼나 각종 짐승 오십분의 일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라 
31:31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니라 
31:32 그 탈취물 곧 군인들의 다른 탈취물 외에 양이 육십칠만 오천 마리요 
31:33 소가 칠만 이천 마리요 
31:34 나귀가 육만 천 마리요 
31:35 사람은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서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가 도합 삼만 이천 명이니 
31:36 그 절반 곧 전쟁에 나갔던 자들의 소유가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라 
31:37 여호와께 공물로 드린 양이 육백칠십오요 
31:38 소가 삼만 육천 마리라 그 중에서 여호와께 공물로 드린 것이 칠십이 마리요
31:39 나귀가 삼만 오백 마리라 그 중에서 여호와께 공물로 드린 것이 육십일 마리요

31장에서는 전리품을 어떻게 나누는가에 대한 기준을 알려줍니다.

1. 하나님의 것과 제사장을 생각해야 합니다.

31:28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은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 떼의 오백분의 일을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아주 작은 부분입니다.
0.2%를 하나님의 것으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작은 것이지만, 분명하고 정확한 감사를 요구하고 계십니다.

●사람사이에도.
감사는 분명히 필요한 것입니다. 감사하는 생활은 우리에게 너무나 필요한 것입니다.

31:26 너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수령들과 더불어 이 사로잡은 사람들과 짐승들을 계수하고 

●제사장 엘르아살.
아론에게는 아들이 더 있었습니다.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불이 아닌, 다른 불로 제물을 드리다가 즉사한 후, 공포 속에서 3째 아들인 엘르아살이 대제사장의 역할을 맡습니다. 지금은 아론도 죽고 난 후라서, 완전히 혼자서 일하고 있는 때입니다.

●제사장이 가서 봤습니다.
전리품을 속이는 일은 흔하게 있었습니다. 그냥, 안 얻었다고 말하면 끝이고, 그렇게 전리품을 속인 사람으로 아간을 들 수 있습니다. 죽은 사람의 것을 다 갖는 것입니다. 너무 근사하지 않습니까? 좋은 것 있는 사람은 죽이고, 임자없는 것 자기가 가지면 그만이고, 안 가졌다고 원래 내가 가지고 있던 것이라고 우기면 그만이었습니다.

●제사장이 가서 확인합니다.
정확하게 하는지. 제사장 입례하에 계수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사람의 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생각으로 솔직하게 세라는 말입니다. 욕심을 내지 말라는 말입니다.

31:30 또 이스라엘 자손이 받은 절반에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 떼나 각종 짐승 오십분의 일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라 

●제사장의 몫을 생각하라.
왜 레위인에게 줄까요? 레위인은 손이 없습니까? 발이 없습니까? 멀쩡한 레위인들에게 왜 줘야 합니까?

●레위인은 성직자.
이들은 전쟁에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나가고 싶습니다. 나가야 사람대접 받고, 지파도 힘이 세집니다. 한밑천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일때문에 나가면 안 됩니다.
그러니, 보상이 있어야 합니다.

●레위인의 역할
레위인은 다른 지파 나간동안 기도하는 역할입니다. 하나님을 모심으로 돕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레위인의 몫도 돌아가는 것이 맞습니다.

●하나님은 집중의 하나님.
나눔과 집중에 강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일에 집중하고, 하나님께 드릴 것을 정확하게 드릴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수고한대로 공평하게 나누지만, 가난한 이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31:27 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 

●가장 큰 부분은?
자신이 갖습니다. 자기가 목숨을 걸었으니 자신이 갖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야 더 열심히 싸우죠.

●공산당.
북한에 들어간 한국공장들의 어려움이 있답니다. 잘하면 더 줍니다. 그러면, 당이 다 가져가고, 열심히 한 사람이나, 아닌 사람이나 똑같이 줘버립니다. 그러면, 열심히 일한 사람이 화가 납니다. 그냥 시간만 떼우면 된다는 생각을 하죠.

●다르게 줍니다.
목숨을 걸고 전쟁에 나간 그 사람이 반을 가집니다. 그게 공평합니다. 자본주의입니다. 일한 만큼 받아갑니다. 수고한 만큼 결과가 주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전부가 아닙니다.
그게 전부면, 기독교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해 안되는 요구를 하십니다. 절반은 회중에게 주랍니다. 전쟁에 안 나간 다른 사람들에게도 반을 주랍니다. 다 가지고 싶은데, 정말 아깝습니다. 그 이유는?

●전쟁에 누가 못 나갔을까요?
아픈 사람이 못 나갑니다. 남자가 아니면 전쟁에 못 나갑니다. 어리고 늙으면 못 나갑니다. 건강한 사람은 전쟁에서 뭘 얻지 않아도 건강한 몸으로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여기서 뭘 못 얻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사회복지세금입니다.
자그마치 50%입니다. 정말 많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정말 너무 하실 정도로 공평을 생각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무리 미국세금이 많아도 이렇게 많지는 않지요? 그것도 목숨걸고 전쟁터 나가서 살아 돌아온 대가치고는 너무 작지 않습니까?

●다 내 자식입니다.
자식들이 서로 돕고 사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가장 원하십니다. 주님 안에서 참된 공평은 나누는 공평입니다. 내가 도울 수 있는 그 모든 것들을 다시 생각하시고 하나님의 공평을 생각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남자와 동침하지 않은 여자는 살려줘야 합니다.

31:35 사람은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서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가 도합 삼만 이천 명이니 

●여자들 중에 아줌마와 처녀를 구분합니다.
아줌마는 다 죽입니다. 처녀는 데리고 와서 종도 시키고, 첩도 시킵니다. 왜 아줌마는 다 죽입니까? 아줌마는 어디가도 차별당합니다.

●원래는 다 죽이는 것입니다.
그들이 이스라엘에 대해서 반란을 일으킬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그 중에서 처녀만 살려두는 이유는 그들이 처녀라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방 신 숭배.
당시 신들은 성적인 관계를 통해서, 거룩을 이야기했습니다. 여자들은 그들의 신전에 있는 남창들과 성관계를 가져야 했습니다. 남자를 아는 여자들은 이미 이방신에게 제물로 바쳐진 여자들을 말합니다.

●처녀란?
이방신을 숭배하지 않은, 그런 경험이 없는 여자들을 말하고, 그들을 살려두는 것은 하나님의 자비였습니다. 그 중에 살릴 사람은 살려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여자들은 시집와서 애 낳고 살면, 그렇게 살아집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이스라엘의 족보에 올라간 위대한 인물들도 있었습니다.

●성적인 순결함을 바르게 지키시고, 하나님을 향한 순결한 마음이 변치 않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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