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한 것, 유익한 것-은혜새벽-081108-고전6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11-11 02:32
조회
5249


6: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6:13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 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6: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6: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6:16 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6: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6: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6: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1. 더 큰 유익을 바라며 살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기독교의 가장 큰 가치와, 사회적 영향력이라면, 자유와 평등일 것입니다. 기독교가 들어가면, 사회가 이렇게 바뀝니다. 그래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기독교가 들어오는 것을 가장 싫어합니다. 조선시대의 정권이 기독교를 박해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도 그렇습니다. 어지간하면 서양문물이라고 받아들이겠는데, 기독교는 해도 해도 너무하단 말입니다. 사회를 근본적으로 흔들어 놓기때문에 반발이 더 심했습니다.

●하나님의 근본정신은?
생육하고 번성해라. 에덴동산에서 주신 약속이 변한 줄 아십니까? 하나도 안 변하고 지금 우리에게 적용이 됩니다. 자유를 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우리위해 만들었다는 자유와 권리의 말씀입니다.

●나의 자유가 남의 자유를 막을 때.
당장 생각해보시면, 떠들 자유와, 조용하게 살 자유를 생각해보십시다. 이건 서로가 같이 갈 수 없는 가치들입니다. 잠 자고 싶은데, 윗집에서 밤 12시까지 파티하고 놀면, 정말 기가 막힙니다. 그 사람들의 자유가 나의 잠잘 자유를 막습니다. 세상에 자유만 많아지면, 큰 일 납니다. 자유는 제한되어야 합니다.

●무엇을 위해서 제한될 것이냐?

6: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유익함을 위해서 제한 되어야 합니다.
1)자신에게 유익한가? 살펴보십시오.
2)공동체에 유익한가? 가족, 교회, 회사
3)하나님께 유익한가?

●나를 위한 유익보다 남을 위하고, 공동체를 위하는 유익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바른 목적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6:13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 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모든 것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적대로 사용될 때, 가장 아름답고 문제가 없습니다. 그 목적을 찾아야 합니다.

●옹기장이와 그릇의 비유.
왜 난 동기동창들과 다른 길을 가느냐? 왜 누구는 레스토랑에서 멋진 그릇으로 사용되고 난 요강이냐? 그렇다고, 만들어진 것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요강을 레스토랑에서 쓰면 안 되죠? 실제로 그런 예가 있다고는 합니다.

●우스꽝스러운 이유는?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았기때문입니다.

●음식은 배를 위해서.
이런 비유를 들어서 당연함을 호소합니다. 음식은 배를 위해서 있다. 배는 음식을 위해서 있다. 그게 바른 목적이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코는 듣는 용도인데, 뚫는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고, 배도 그렇게 구멍들을 뚫어댑니다. 원래 하나님께서 만든 용도대로 사용되지 않으면, 뭔가 뒷탈이 있습니다.

●진짜 말하고 싶은 몸은?
몸은 무엇을 위해서 있을까요? 몸은 주님을 위해서 있는 것이지, 음란함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육신의 정욕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Sunday - Lord's Day.
주일은 주님을 위해서 있는 날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살아야 하고,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그걸 일요일로 만들어서 사람들은 교회 안 오고 노는데 사용합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그러면 분명히 탈이 납니다.

●목적대로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바른 목적을 찾으십시오. 우리는 주님을 위해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게 살아갑니다.

●몸으로 봉사하십시오.
우리의 몸은 주님을 위해서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의 종입니다. 주님의 종으로서 마땅히 봉사해야 할 일들을 찾으시고, 특별히 봉사신청서 잘 쓰시고, 우리의 몸으로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3. 몸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음행하지 말라.
성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기쁨입니다. 자녀를 낳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래서 기쁨을 허락하셨습니다.

●몸은 성전이다.
바울은 독특한 비유를 사용합니다. 전에 보지 못한 비유입니다. 몸이 왜 성전일까요? 그냥 몸이면, 내 맘대로 해도 됩니다. 구멍을 뚫어도 되고, 그림을 그려도 됩니다. 정말 그럴까요?

●身體髮膚受之父母
우리 조상들도 이런 생각이 있어서, 개화기때 단발령이라고 상투를 자르라고 했을 때, 사람들은 목은 잘라도 머리는 못 자른다고 했습니다. 그 근거가 이말이죠? 부모님에게 받은 것이라서 함부로 손대면 안된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마음으로 사용하십시오. 그게 맞습니다. 예배드리는 이곳은 예배당이라고 합니다. 성전이라고도 합니다. 그냥 집입니다. 이게 하나님의 집이고, 여기에만 하나님께서 계시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진짜 계시는 곳은 여러분의 몸입니다. 마음입니다.

●잘 모시고 다니세요.
잘 간수하십시오.

●하나님은 뭐하시길래? 어디 계시길래?
나와 같이 계시고 나와 같이 힘들어하시는 분이십니다. 같이 슬퍼하시고, 고통당하시고, 일어나도록 힘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이 내 마음 속에 계십니다. 내 몸과 같이 하십니다. 내 몸이 성전이라서 부담스러워 하지 마시고, 주님을 느끼시고 살아가십시오.

●반대도 말이 됩니다.
하나님의 전이 내 몸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에 힘쓰셔야겠죠? 꽃으로 아름답게 장식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교회가 아름다워야 합니다. 그게 교회의 얼굴입니다. 주님의 전을 내 몸 아끼듯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기쁘게 받으실 것입니다.

●항상 주님과 같이 동행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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