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이야기-복음의 시작-은혜금요-081114-막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11-18 15:24
조회
8053
●요즘 문제가 되는 두 그룹
문선명의 통일교랍니다. 돈이 많아서, 여수지방을 개발한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웃긴 것은, 사람들이 반긴답니다. 지역경제발전에 좋기때문이랍니다. 경제를 살린다면, 사이비이단도 상관없다는 말이죠.
또 한그룹은 신천지라는 사람들입니다. 기존 교인들을 공격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합니다. 삼위일체가 없대요. 계시록에 나오는 144,000명의 지도자가 이만희라는 교주랍니다. 웃기죠. 교주가 있는데, 누가 이걸 믿냐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믿고 따릅니다.

●교회를 공격하는 이단들.
교회를 공격합니다. 교회다닌다고 하면, 벌떼같이 달려듭니다. 왜 그럴까요? 교회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교회의 부패
1. 무리한 건축헌금
2. 목사의 성적 문란
3. 기복주의만 가르치고, 성경은 가르치지 않음. - 무료성경신학교(삼위일체없음)

●목사의 착각
일주일에 설교 30분을 하면, 교인들의 신앙이 살아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랍니다. 이건 여러분의 착각이기도 합니다. 이런 생각은 꿈도 꾸지 마십시오. 일주일에 30분 수업듣고 대학가는 거랑 똑같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교인들의 착각
성경공부같은 것, 다락방같은 것은 필요없고, 그냥 목사의 설교가 조용기같고, 장경동같으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교육은 시간에 비례합니다.
오래 배운 것일 수록 오래갑니다. 세살버릇이 왜 여든 갈까요? 오래 배운 것이라서 오래갑니다.

●성경공부에 관심을 가지세요.
다락방 모임에 참석하십시오. 금요기도회에서 말씀을 배우세요. qt훈련을 하십시오. 그게 여러분이 살 길이지, 오직 예배만 열심히 드린다고 다 아는 게 아니에요.
- 성경퀴즈대회 보세요. 그거 다 배운 것에서 나오는데 다 압니까?

●그러다가 이단에 넘어갑니다.
저도 반성해야 하지만, 여러분들도 반성해야 합니다. 왜 말씀에 대한 열정이 없습니까? 다른 지식에는 너무 관심 많으면서 왜 성경에는 관심이 없습니까?

●불황에는 부흥이 있었습니다.
어렵고 힘들수록 말씀에 집중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마가복음의 특징.

●이방인들을 향한 복음
로마교회와 이방성도들을 향한 것이어서,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는 복음서입니다.

●주요용어
하나님의 나라, 복음, 사단, 치유, 대속물 등

●마가복음의 특징
- 가장 먼저 기록된 최초의 복음서

- 성경은 어떻게 기록되었나?
성경은 원래 바로 적혀진 형태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고, 구전되다가 기록된 것이 많습니다. Oral tradition이라고 합니다.

●특히 복음서가 그렇습니다. 
계22:20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멘.

●마라나타의 신앙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당시 교인들의 인사가 이것이었습니다. 우리 그렇게 인사할까요? 아멘 주예수여 오시솝소서. 마라나타.

●찔리시는 분도 있죠?
주님 제발 준비되시면 오십시오.
주님 제발 실컷 놀고 나면 오십시오.
주님 늙어서 힘없을 때 오십시오.
주님 장가가면 오십시오. 총각으로 영원히 살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장가도 가지마라.
성경쓸 시간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냥 설교로 들으면 되지. 그러다가, 성경이 기록되기 시작한 시기는 지금 마가복음이 가장 먼저 기록된 복음인데, AD70년 경을 보고 있습니다.

●퀴즈: 복음서가 먼저 씌여졌을까요? 서신서가 먼저 씌여졌을까요?
서신서가 먼저 된 것이 많습니다. 성경의 순서가 기록된 순서는 아닙니다. 서신서는 안 쓸 이유가 없어요. 아무리 주님께서 일찍 오시더라도, 편지는 씁니다. 복음서는 그냥 말로 하면 되요. 주님을 본 사람들이 많았어요. 직접 듣는 것이 낫습니다.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람들이 늙어서 죽기 시작했어요. 이제 몇명 남지 않았습니다. 다 죽고 나면 이제 주님을 증거할 사람이 없어요. 그제서야 복음서를 기록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게 AD70년, 주님께서 돌아가신 때가 약 AD33년 즉, 약 40년이 지난 후에, 1세대들이 죽기 시작할 때, 그 기록들을 모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모음집입니다.
사람들의 기억을 더듬어서, 그 기억이 설교로 되어진 것들을 모아서 낸 책이 바로 복음서입니다. 가장 먼저 된 복음서가 마가복음입니다.

●왜 4복음서입니까?
4명이 바라본 복음의 이해입니다. 조금씩 다릅니다. 쓰는 사람이 다르고, 보는 사람이 달라요. 마태복음은 유대인들에게 쓴 복음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쓸까요? 1장에 유대인족보가 나와요.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인의 주님이다. 이게 마태복음의 논리입니다. 마가복음은 이방인에게 쓴 것이데, 알지도 못하는 족보이야기하면 그게 공감이 가겠습니까?

●모범이 된 복음서.
마가복음은 내용에 박진감이 있어요. 시간의 흐름이 빠릅니다. ‘즉’, ‘곧’, ‘속히’ 이런 말들이 많이 사용이 됩니다. - 가장 짧지만, 가장 많은 내용 16장

●편집설.
서로 참고했을까요? 안 했을까요? 하죠. 해야죠. 40년 전의 일을 어떻게 지금의 일같이 기록하겠습니까?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여서 회의라도 하고, 서로의 기억을 더듬어야 합니다.
- 마가복음이 모범이 되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다른 것들이 추가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순서가 다릅니다.
거의 일치하지만, 순서가 다른 것들이 있습니다. 그건 그냥 다른 거에요. 그 시간의 갭을 생각해보세요.

●그게 성경인가?
성경은 기계적인 영감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갑자기 환상 속에서 기록한 것이 성경이 아닙니다. 성경은 사람이 쓴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성경을 쓰던 사람들은 이게 성경될 거라고 생각 안 하고 썼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것을 성경으로 만드셨습니다.
- 유기적인 영감설입니다. 인간의 특징을 잘 활용해서 쓰십니다.

●하나님은 그러세요.
많이 배운 사도바울은 책을 많이 쓰게 했고, 적게 배운 베드로는 열심으로 전도하게 했습니다.

2. 예수그리스도는 복음의 시작입니다.
막1: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아멘.

●하나님의 아들
삼위일체를 부인할 수 없는 구절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님에게 아들이 어디에 있습니까? 어머니가 있어야지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아버지와 아들 관계는 아닙니다.

요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아멘.

●삼위일체는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됩니다. 하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 명칭에 깊이가 있습니다. 예수는 이름입니다. 아주 흔한 이름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호세아, 여호수아. 다 같은 뜻의 말입니다.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 아주 흔한 이름이었습니다.
- 역사적으로 2000년 전에 오신 그분의 이름이 바로 예수라는 이름입니다. Jesus영어로는 그렇게 말합니다.

●자기가 지은 이름이 아닙니다.
천사가 정해준 이름입니다. 그러나,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멕시칸 중에는 ‘Jesus'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꽤 있습니다. 교회를 안 다녀도, 무슨 일만 생기면 주님을 찾는 미국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스도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을 말합니다. 누가 기름부음을 받았습니까? 구약에서는 성직자와 왕들이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구별된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구별된 사람을 말합니다.

●안수집사, 장로
- 안수를 합니다. 책임을 지라는 것입니다. 안수받은 사람은 특별법으로 다스립니다. 군인은 군법으로 다스립니다. 훨씬 엄합니다.

●선거를 대하는 자세.
잘 해서 복받을 생각만 하지 마십시오. 못 하면, 책임 못 지면, 특별법으로 다스립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특별히 안수받는 분은, 진급한다라는 생각은 버리십시오. 충성을 다해서 복받은 사람이 있는 반면에 잘못해서 벌받은 사람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하십시오.

●안 되면 그만이라구요?
교인 선서를 합니다.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공동으로 책임지고, 돕겠다는 겁니다. 그거 하나님께서 안 보실까요? 뽑아 놓고, 잘못 뽑았어. 이런 이야기는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노려보십니다. 선서할 때는 언제고, 잘못 뽑았다고 정죄하나?

●그리스도는 특별히 메시야를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하나님의 다른 모습을 메시야라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메시야가 안 오셨다.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고, 기독교인들은 그분이 바로 예수라는 말입니다.

●즉 예수그리스도는
예수님이 바로 우리가 기다리던 그 그리스도라는 초대교회의 고백입니다. 그 고백을 모은 것이 바로 이말입니다. 예수그리스도. 따라해보세요. 이게 신앙고백입니다.

- 숙제: 마가복음 1장1~28절 꼼꼼이 읽고 QT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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