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암과 아론의 반역-은혜새벽-080830-민12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9-07 07:30
조회
6639
미리암과 아론의 반역

12:9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12:10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 
12:11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도다 내 주여 우리가 어리석은 일을 하여 죄를 지었으나 청하건대 그 벌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12:12 그가 살이 반이나 썩어 모태로부터 죽어서 나온 자 같이 되지 않게 하소서 
12:13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 
12: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 
12:15 이에 미리암이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갇혀 있었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오게 하기까지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12:16 그 후에 백성이 하세롯을 떠나 바란 광야에 진을 치니라

●이번 주 다락방내용
그 다음이 됩니다. 다락방 공부하신 분들에게는 은혜가 더할 것입니다.

1. 하나님께서 떠나실 때가 있습니다.

12:9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12:10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떠나셨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라고 알고 있는데, 때로는 그렇지 않을 두려운 때가 있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우리를 떠날 때가 있습니다.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났다.
구름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 즉,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말합니다. 그 하나님께서 떠나셨어요. 그러면, 백성들은 당연히 따라서 가야합니다. 그런데, 따라 갈 수 없이 사라져버리셨습니다. 백성들은 충격에 휩싸입니다. 도대체 지금 무슨 일이 있는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어디가셨는가?
●문둥병.
미리암이 문둥병에 걸립니다. 미리암이 아론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미리암이 이 반란을 주동합니다. 하나님께서 시키신 일인 것을 알면서도, 모세를 인정하지 아니합니다. 그래서 미리암에게만 문둥병이 걸린 것 같습니다. 가장 나이 많은 어른이 이런 일을 했기때문입니다.

●문둥병은 하나님의 병.
지금도 어려운 병입니다만, 전에는 걸리면 죽지도 않고 그 고통이 지속되었습니다. 정말 괴로운 병입니다. 그래서 문둥병은 천형이라고 했습니다. 하늘의 질병이라는 말입니다.

●문둥병에 걸리면?
제사장에게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문둥병이 나은 후에도 제사장에게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특별한 예식을 통해서, 그 사람이 더 이상 문둥병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누가 그일을 할까요?
정신이 번쩍 든 아론이 그 일을 해야 합니다. 정신이 없습니다. 대제사장하는 것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갑작스레 자신의 누님에게 문둥병이 생깁니다.

●지도자에 대한 반역
그 결과로 이렇게 무서운 질병이 생깁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도자를 존중하십니다. 지도자는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때문입니다.

●우리 교회에 존경받을 지도자가 많아지고, 순종하는 교인들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죄를 알면, 바로 회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2:11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도다 내 주여 우리가 어리석은 일을 하여 죄를 지었으나 청하건대 그 벌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아론이 회개합니다.
방금 전까지는 너만 선지자냐? 나도 선지자다. 너만 하나님의 음성 듣냐? 나도 듣는다. 이렇게 만만하게, 혹은 네가 동생이다. 내가 너를 키웠다. 이런 태도가 어떻게 바뀝니까?

●내 주여.
아도나이, 종이 주인을 부르는 말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부를 때 쓰는 호칭입니다. 그때서야 깨닫습니다. 모세는 더 이상 내 동생이 아니구나. 하나님의 사람이구나.

●아론이 잘 한 것.
회개를 참 잘했습니다. 그 상황에서 다른 생각없이 회개했습니다. 그랬으니, 아론에게는 그 병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아론은 후로도 계속 대제사장으로 활동을 합니다.
- 미리암은 20장에서 죽었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 이후로는 어떤 활동도 하지 못하다가 죽게 됩니다.

●죄는 바로 회개하십시오.
죄는 키워봐야, 내성밖에 안 생깁니다. 안 아파요. 아파야하는데, 죄가 싫어야 하는데, 죄가 싫어지지 않아집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원래 그래, 사람은 어쩔 수 없어.’

●죄의 유혹입니다.
바로 회개하십시오. 죄가 자리를 잡고 내 맘 속에 앉아 있지 않도록, 회개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병고침을 간구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12:13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

●아론은 제사장
제사장은 백성을 위해서 간구하는 기도를 하는 사람. 크리스찬의 임무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병이시니,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 맞습니다.

12: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 

●가까운 사람에게서 부끄러움을 당하는 당시 법이 있었다.

12:15 이에 미리암이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갇혀 있었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오게 하기까지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공동체는 미리암을 배려했습니다.
못 오는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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