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와 순종-은혜새벽-080823-민10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8-27 02:12
조회
5284
463 나팔불며 삽시다.

10: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0:2 은 나팔 둘을 만들되 두들겨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영을 출발하게 할 것이라 
10:3 나팔 두 개를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 문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 
10:4 하나만 불 때에는 이스라엘의 천부장 된 지휘관들이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며 
10:5 너희가 그것을 크게 불 때에는 동쪽 진영들이 행진할 것이며 
10:6 두 번째로 크게 불 때에는 남쪽 진영들이 행진할 것이라 떠나려 할 때에는 나팔 소리를 크게 불 것이며 
10:7 또 회중을 모을 때에도 나팔을 불 것이나 소리를 크게 내지 말며 
10:8 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불지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니라 
10:9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10:10 또 너희의 희락의 날과 너희가 정한 절기와 초하루에는 번제물을 드리고 화목제물을 드리며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시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1. 배려
10: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0:2 은 나팔 둘을 만들되 두들겨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영을 출발하게 할 것이라 

●하나님의 명령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인간의 생각으로 시작된 것이 아님을 우리는 먼저 알아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명령은 무엇일까요?

●나팔을 만들라.
은나팔을 만들랍니다. 은은 귀합니다. 나팔을 만들 정도면, 많은 양의 은입니다. 그 은을 가지고 무엇을 하기 위해서 일까요?
- 분명 은으로 만든다는 것은 실용적이기도 해야겠지만, 상당히 귀하고, 거룩한 물건이 분명합니다.

●두개를 만들라.
왜 두개일까요? 두개를 만드는 이유는? 아론이 대제사장을 감당하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과 이다말이 나팔을 담당하는 제사장이었기때문입니다. 이 나팔의 수는 솔로몬시대에 가면 120개까지 늘어납니다.

●나팔을 부는 이유?
그 이유로 2절에 보면, 사람들을 모으는 용도와 모인 사람들을 출발하게 하는 용도였습니다.
- 사람을 흩어버리는 것과 가던 사람 서게 하는 나팔은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건 사람들이 알아서 다 합니다. 특별히 그런 것은 나팔을 둘 필요도 없습니다.

●왜??
잘 생각해보시면, 별로 필요없는 나팔같기도 합니다. 구름기둥, 불기둥을 보면서 움직이면 됩니다. 굳이 나팔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배려.
시각장애인은 못봅니다. 눈이 먼 사람은 따라갈 수 없습니다. 알 방법이 없습니다. 하이브리드차를 시각장애인들이 제일 싫어한답니다. 왜일까요? 소리가 안나서 조심할 방법이 없답니다. 

●무언사회
무척 대단한 것인 줄 압니다. 저희 교회는 무언사회 안 합니다. 다 귀찮도록 말로 설명할 겁니다. 저희 교회에는 시각장애인이 계십니다. 교회는 건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생각하는 곳입니다.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을 생각해야 하는 곳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교회는 교회가 아닙니다.

●나팔소리는 배려다.
정신 못 차린 사람도 있을테고, 잠자고 있는 사람은 못보니까 그 사람을 위한 것이기도 하고...
- 하나님께서는 핑계를 하지 못하도록, 두번 세번의 안전장치를 두고 계신 분이십니다.

●교회에는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
항상 가는 수양회지만, 몰라서 못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항상 가는 야외예배이지만, 길을 몰라서 못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는 그 사람을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 배려할 수 있는 게 교회입니다.

●새가족을 보는 안타까움.
정말 그러지 마세요. 새가족들 소외당합니다. 새로 오신 분들에게 다가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좀 부담스러워하게 좀 다가가세요.  제가 보다 보면 섬찟합니다. 새가족이 책 펴면 그 사람은 다음 주에 안옵니다. 안오고 그 교회 이상한 교회라고 욕합니다. 배려가 없어요. 우리 교회 좀더 분발해야 합니다.

●다가 가세요.
혼자 교회 나와보십시오. 미국생활 처음 시작하면서, 한국말 한마디가 귀하고, 김치 한쪽이 귀한 사람들에게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부끄럽습니다. 밖의 사람도 아닌, 우리 새가족들 바르게 섬길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순종

●제사장을 통해서
10:8 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불지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니라

●제사장만 할 수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제사장 외에는 나팔에 손도 댈 수가 없었습니다. 왜 제자장일까요?

●제사장은 통로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통로입니다. 구름을 보고, 불을 보고 제사장은 나팔을 불어야 했습니다.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팔을 제때에 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제사장이 먼저 그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먼저 순종의 본을 보이지 않으면, 백성들은 따라 오지 않습니다.

●목사도 본입니다.
목사가 나팔을 불어야 교인들이 움직입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먼저 본을 보여야 한다. 사람들은 나를 따라서 산다.

●부모, 다락방장.
이 모든 사람들은 본을 보여야 합니다. 사람들은 그 본을 보고 따라가지, 말만 듣고 따라가지 않습니다.

●매우 합리적인 명령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매우 합리적이고 따를 만하게 내립니다.

10:9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급할때는 급하게.
아버지 돌굴러가유... 이렇게 하지 말라는 거죠? 급할 때는 급하게 불랍니다. 하나님의 지시는 합리적입니다. 사람의 이치에도 맞을 때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넘을 때도 종종 있습니다.

●하나님을 깨우기도 합니다.
그 나팔은 단순히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팔을 불면,
‘내가 너희를 기억하겠다.’ 라고 말합니다.

●먼저 순종하면,
그 순종에 응답하겠다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그 사람의 순종에 응답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나팔에 바르게 잘 순종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전체 2,56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09
★피곤하십니까?-은혜주일-081005-삼상15,왕상19,요5
김동원목사 | 2008.10.10 | 추천 0 | 조회 4916
김동원목사 2008.10.10 0 4916
308
봉헌의 원칙들 - 은혜 새벽- 081004- 민28
김동원목사 | 2008.10.10 | 추천 0 | 조회 4669
김동원목사 2008.10.10 0 4669
307
★섬김과 회복-은혜주일-080928-요21
김동원목사 | 2008.10.02 | 추천 0 | 조회 5504
김동원목사 2008.10.02 0 5504
306
그리고 아무 말도 없었다-은혜새벽-080927-민23
김동원목사 | 2008.10.02 | 추천 0 | 조회 4793
김동원목사 2008.10.02 0 4793
305
민수기,고전qt설명회-은혜금요-080926
김동원목사 | 2008.10.02 | 추천 0 | 조회 5248
김동원목사 2008.10.02 0 5248
304
★하나님의 시간-은혜주일-080921-민21
김동원목사 | 2008.09.22 | 추천 0 | 조회 4389
김동원목사 2008.09.22 0 4389
303
순종으로 우물파기-은혜새벽-080920-민21
김동원목사 | 2008.09.21 | 추천 0 | 조회 4626
김동원목사 2008.09.21 0 4626
302
다시 갈릴리로-은혜금요-080919-요21
김동원목사 | 2008.09.21 | 추천 0 | 조회 4661
김동원목사 2008.09.21 0 4661
301
★소금언약-은혜주일-080914-민18
김동원목사 | 2008.09.18 | 추천 0 | 조회 5858
김동원목사 2008.09.18 0 5858
300
거룩한 예물-은혜새벽-080913-민18
김동원목사 | 2008.09.18 | 추천 0 | 조회 4428
김동원목사 2008.09.18 0 4428
299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은혜금요-080912-눅5
김동원목사 | 2008.09.18 | 추천 0 | 조회 7181
김동원목사 2008.09.18 0 7181
298
★말의 힘-은혜주일-080907-민14
김동원목사 | 2008.09.09 | 추천 0 | 조회 5439
김동원목사 2008.09.09 0 5439
297
바른 예물-은혜새벽-080906-민15
김동원목사 | 2008.09.07 | 추천 0 | 조회 5666
김동원목사 2008.09.07 0 5666
296
성령의 간구-은혜금요-080905-롬8
김동원목사 | 2008.09.07 | 추천 0 | 조회 5131
김동원목사 2008.09.07 0 5131
295
★불평바이러스-은혜주일-080831-민11
김동원목사 | 2008.09.07 | 추천 0 | 조회 5901
김동원목사 2008.09.07 0 5901
294
미리암과 아론의 반역-은혜새벽-080830-민12
김동원목사 | 2008.09.07 | 추천 0 | 조회 6632
김동원목사 2008.09.07 0 6632
293
★민수기개요2 -은혜금요-080829-민13
김동원목사 | 2008.09.07 | 추천 0 | 조회 8259
김동원목사 2008.09.07 0 8259
292
★거룩하게 삽시다(2)-은혜주일-080824-민3 행5
김동원목사 | 2008.08.27 | 추천 0 | 조회 4880
김동원목사 2008.08.27 0 4880
291
배려와 순종-은혜새벽-080823-민10
김동원목사 | 2008.08.27 | 추천 0 | 조회 5284
김동원목사 2008.08.27 0 5284
290
★거룩하게 삽시다-은혜주일-080817-민3
김동원목사 | 2008.08.27 | 추천 0 | 조회 6170
김동원목사 2008.08.27 0 6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