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힘-은혜주일-080907-민14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9-09 03:04
조회
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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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장미란 - 나 욕도해.

정말 어렵게 역도를 시작했습니다. 중학생때 역도를 시작한 후, 너무 창피해서 자기 아는 언니에게 가서 고민 고민 하다가 털어 놨습니다.

‘언니, 나 역도해’

‘괜찮아. 나도 욕도해. 욕한다고 나쁜 아이는 아니야’

- 더 큰 상처를 입었답니다.

- 힘들 때마다 신앙의 힘으로 든든히 이길 수가 있었답니다. 대학갈 수 있다.



●말의 중요함

한마디의 말 때문에 사람이 상처받기도 하고, 한마디의 말 때문에 사람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말씀을 통하여 그 답을 찾으시기를 축원합니다.



1.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말에 생명을 심어주셨습니다.



창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아멘.



●천지창조는 어떻게?

포크레인으로 삽질해서 만든 세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손과 발로 만드신 것도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말로만 만들어졌습니다.



●말로만.

나쁜 말입니다. 말로만 할꺼냐? Lip service만 할거냐? 행동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말로도 안하는 사람보다는 낫습니다. 말로만이라도 시작해보는 겁니다.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막4: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아멘.

- 말로만 되었습니다. 허리케인 피해서 피난을 가시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말씀으로만 말씀하시니, 세상이 순종을 했습니다.



●말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닮게 태어났습니다. 우리의 모습 중에는 분명 하나님을 닮은 모습이 있습니다. 그것은 부정할 수없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말에도 능력이 있습니다. 힘이 있습니다. 그 말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스타킹소녀

지난 해에 있었던 일입니다. 87kg인 16살 여자고등학생이 3달만에 47kg으로 살을 뺐습니다.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유명해져서, 유명한 연예인과도 사진찍었습니다. 그 사진에 댓글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나가서 죽으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너같은 게 살아서 뭐하냐? 살빠진다고 이쁜 줄 아냐? 입에 담지도 못할 욕들을 적었습니다. 익명이기에 그렇습니다. 자기 얼굴내놓고 하는 것이 아니라서, 마구 말을 했습니다. 그 아이가 방송출연 1달 뒤에 자살해서 죽었습니다. 자기때문에 미안하다고 유서를 남기고 죽었습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하면 안 되는 말이 있습니다.

1. 머리모양이 왜 그래? - "What did you do to your hair?"

2. 출산 예정일이 언제지? - "When are you due?"

3. 당신 정말 그걸 다 먹을 거야? - "Do you really think you should be eating that?" 



●이렇게 좋은 말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 말로 사람들은 무엇을 했습니까? 하나님께 도전하기 위해서 바벨탑을 쌓았어요. 그러자 하나님께서 어떤 벌을 주십니까? 말이 안통하게 언어를 갈라버리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미국와서 이렇게 어렵게 영어로 고통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바른 언어로 서로를 축복하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의 말을 들으십니다. 그리고 그대로 이뤄주십니다.



민14: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아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왜 계신가? 우리 삶의 목표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 to glorify God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시고,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만드셨습니다. 사람을 가장 늦게 만드신 이유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기때문에 다 갖춘 후에 만들려고 하셨기때문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 너무 열심히 만들어서, 사람을 만드신 뒤에는 하나님도 쉬셔야 했습니다. 하나님도 지치실만큼 대작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말을 보면.

하나님께서 계시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사람의 말을 들으시고, 그 말대로 이뤄주시는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고 합니다. 그래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도대체 왜 내가 하나님의 꼭두각시같은 삶을 살아야되나? 내가 하나님의 시다바리인가? 생각합니다. 말만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계십니다.

그런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자식이 부모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고 하지만, 결론적으로 보면, 부모가 그 자녀가 잘되기 위해서 평생을 삽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충격.

하나님께서 맹세를 하십니다. 그분의 삶을 두고 맹세를 하세요.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중요하기에 하나님께서 맹세를 하십니까? 그 맹세의 내용은 말에 책임을 지라는 겁니다.

‘너희들은 부모님을 통해서 말을 배우고, 그 말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사람을 욕하고, 저주하고, 죽게 하지만, 그 말은 한번 하고 끝이 아니다. 그 말에 책임을 지라.’



●기록하시는 하나님

13:4 그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르우벤 지파에서는 삭굴의 아들 삼무아요 

13:5 시므온 지파에서는 호리의 아들 사밧이요 

13:6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13:7 잇사갈 지파에서는 요셉의 아들 이갈이요 

13:8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눈의 아들 호세아요 

13:9 베냐민 지파에서는 라부의 아들 발디요 

13:10 스불론 지파에서는 소디의 아들 갓디엘이요 

13:11 요셉 지파 곧 므낫세 지파에서는 수시의 아들 갓디요 

13:12 단 지파에서는 그말리의 아들 암미엘이요 

13:13 아셀 지파에서는 미가엘의 아들 스둘이요 

13:14 납달리 지파에서는 웝시의 아들 나비요 

13:15 갓 지파에서는 마기의 아들 그우엘이니 



●다시는 안 나오는 이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기록하십니다. 그들의 말대로 되게 하십니다.



●먼저 부정의 보고를 한 사람들

민13: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13: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아멘.



●두명의 긍정

민14:9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아멘.

- 여호수아와 갈렙.



●정말 두려운 일이 생깁니다.

들어갈 수 있다고 한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들어갈 수 있는 은혜를 주십니다. 반대로 죽어도 못 간다고, 다 죽는다고 한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 다 죽습니다. 정말 두렵습니다.



●그 말을 하나님께서 맹세하며 하셨습니다.

지켜질까요? 안 지켜질까요?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글짜 그대로 믿습니다. 그게 좋습니다. 하나님은 그 말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민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아멘.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하게 여기는 태도.

하나님의 말씀은 쓸데없는 것이 없고, 맞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저는 그걸 믿기때문에 목사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말씀에 의심이 있었다면, 저는 제 인생을 목사의 삶에 걸지 않았을 것입니다. 목사의 일은 쉽지 않은 일이기때문입니다.

- 여러분도 저와 같은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에 책임을 지는 분이십니다. 한번 말씀하시는 것은 변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또한 우리에게 요청하십니다.

나의 자녀라면... 나를 믿고, 나를 닮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마땅히 말에 책임을 져야한다. 말에 책임을 지십시오.



●예배 본다.

틀린 말입니다. 너무 많이 써서, 국어사전에도 올라가 있습니다. 여러분을 너무 수동적으로 만듭니다. 예배드린다. 예배한다. 영어로는 worship God이라고 합니다. 이런 말을 쓰니, 예배의 태도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보는 것은 재미없으면 안 보면 그만입니다. 딴 일을 해도 그만입니다. 그냥 봅니다. 보는 것이 아니에요. 예배는 드리는 거에요. 그냥 보면서, 거 목사 참 말 잘하네.

‘생긴 건 이주일인데, 말하는 건 장경동이네...’



●2주전에 목사님 가족이 방문.

저희 집에서 2가정이 같이 잤습니다. 제 동기생과 선배님이었습니다. LA사시는 분들인데, 초등학생인 아이들과 방학을 맞아서 샌프란시스코에 방문을 한 것입니다. 늦게 도착해서 잠을 자고, 그 다음 날 관광을 잡는데, 꼭 버클리와 스탠포드대학을 가봐야 한답니다. 아는 사람있냐고? 없답니다. 그래도 가야 된답니다. 가서 뭐할거냐고? 가서 초등학생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된답니다. 이 아이가 자라서 이 학교를 다닐 아이가 되게 해 주옵소서. 스탠포드는 목사사례로는 보내지도 못할 비싼 대학입니다. 벌써 이 아이는 하버드에서 기도를 받은 아이라고, 아버지는 비장한데, 아이들은 게임기만 하루 종일 들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아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소원을 들으시기 때문입니다. 그 소원을 들으시고, 대기번호를 올려 놓으세요. 대기번호 10만번...



●조용기목사님의 꿈

1958년이었습니다. 서울 중구 저동에 있는 영락교회예배를 마치고, 사찰집사님이 성전문을 닫으러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저기 구석에 어떤 청년하나가 뭔가를 하고 있습니다. 가서 보니, 줄자를 가지고 여기저기 길이를 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당신 뭐하는거냐고, 당장 나가라고 하니. 이 분이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교회를 개척했는데, 앞으로 영락교회만큼 큰 교회로 부흥하려고 성전 길이를 재보고 있습니다.’

사찰집사님은 미친 사람으로 생각하고 쫓아내었습니다. 쫓겨난 그 사람이 누구인 줄 아십니까?

- 서대문에서 천막치고 개척한 조용기전도사입니다.

- 사람은 그의 말을 미쳤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그 순간 적으셨습니다. 음. 조용기전도사 영락교회보다 큰 교회.



●언어의 습관을 바꾸세요. 말은 자기를 향한 예언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그리고 명단적어 놓으십니다. 그대로 이뤄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맹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하게 의지하시고, 우리의 말에 책임을 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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