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 지도자 - 은혜 새벽 - 080621 - 딤전5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6-26 09:09
조회
8751
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5:18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5:19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5:20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  
5:21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5:22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  
5: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5:24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따르나니  
5:25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1. 지도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존경할 만한 장로가 있어야.
말그대로 존경할 만한 장로가 교회에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장로는 당시로서는 목회자를 말합니다. 당시 교회를 책임지고 가르치는 사람들이었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장로의 역할.
다스림은 맞지만, 가르침의 역할은 일반적인 장로의 역할이 아니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존경할 만한 사람이 없다.
그게 문제입니다. 왜 없을까요? 없어서 없을까요? 안해서 없을까요? 존경할 만한데, 존경을 하지 않는 것일까요? 둘 다인 것 같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지요. 생활의 모든 면을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 지금까지 한명도 못 봤습니다. 이순신장군 존경하는 사람들. 가서 한번 지내보십시오. 존경심이 싹 사라지는 일을 경험할 지도 모릅니다.

●어떤 면을 존경합니다.
저분의 말씀에 대한 열정을 존경하고, 저분의 사람사랑하는 배려를 존경하고, 저분의 봉사를 존경하고... 그러면 존경할 일 많지 않습니까?

5:18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 소가 곡식을 먹으려고 밟아서 먹으려고 하는 소에게 망을 씌워서 못먹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목회자가 사례를 받는 것은 당연하고 마땅한 일이라고 합니다.

5:19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목사에 대한 고발을 쉽게 받지 말라고 합니다. 목사는 동네북입니다. 여기서 당하고 저기서 당합니다. 이런 저런 말도 많습니다.

●어떤 분이 아들 하나.
사람들이 와서, 왜 하나만 낳냐고, 무슨 무제가 있냐고? 목사님의 성기능이 이상이 있다. 부부사이에 금이 갔다. 별이 별 얘기가 다 돌았습니다. 그래서 하나 더 나았습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그때부터는 이러더랍니다. 목사가 무슨 돈이 있어서, 애를 둘이나 낳냐? 능력도 안되면서, 교회에 부담을 준다.

●쉽게 고발을 받기시작하면,
교회 망합니다. 그 고발 다 조사하고 다니면, 아무 것도 못합니다. PCUSA가 목사에 대해서는 비교적 돕는 정책을 갖고 있습니다. 장로는 임기를 정해서 다시 투표하지만, 목사는 그렇게 하지 않고, 문제가 있는 경우, 노회의 COM이 이 목사에 대한 문제를 처리합니다. 성경에 근거한 제도입니다. 장단점은 있습니다. 교회를 조금 더 안정적이게 하려는 노력입니다.

●제가 존경할 만 합니까?
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찾아서 하십시오. 그래야 여러분들의 신앙이 자랍니다. 성경의 말씀입니다. 저를 위해서 하지 마시고, 여러분을 위해서 존경하십시오. 저뿐 아니라, 방장님, 부서장, 가정의 가장과 아내를 존경하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2. 바른 치리가 있어야 합니다.

5:20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 아멘.

●치리라는 기능
다스릴 치, 이치 리 - 원칙을 가지고 다스리는 것을 말합니다.
교회에 대한 치리회는 당회, 노회, 총회가 있습니다.

●현대교회가 가장 안 되는 것.
이 치리라는 것이 참 안됩니다. 전에는 잘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 교회의 치리가 있었습니다. 성만찬을 참여하게 하지 못한다든지, 직분을 박탈하든지...

●지금은?
교회가 여기밖에 없냐? 누가 감히 나에게 싫은 소리를 하냐? 가르치려고 드냐? 신앙생활이 취미생활입니다. 신앙생활 취미생활같이 하지 마십시오. 축구하러 와서, 축구하다가, 한소리 들으면, 나 축구 안해... 그러고 나가듯이 하지 마십시오.

●교회 옮기면 하나님 바뀝니까?
거기 가면 하나님이 다른 분이어서, 잘 왔다. 이상한 교회에서 고생했다... 그러십니까? 같은 하나님입니다. 혼납니다. 벌받으라고 했더니, 도망왔다고 뭐라고 하십니다. 탈옥까지 추가되는 겁니다.

●적법한 과정
5:21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 공평하게 하고, 편견이 없이하라. 말그대로 이치대로 치리해야 합니다.

●앞으로.
치리하는 일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치리해야 할 때는 정확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치리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야 교회가 살지. 다른 교회에서 치리받고 도망오는 분들의 피난처가 교회는 아닙니다. 적법하고, 성경의 원칙에 맞다면, 그 치리는 아름다운 치리입니다.

●다른 사람으로 본보기가 되게 하라.
- 신앙생활은 잘 하면 상받고, 못하면 벌받는 겁니다. 애들키우는 것도 그렇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르치시는 것도 같습니다.

●상받으시기에 최선을 다하시고, 벌받으실 일 안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절제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5: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술에 대한 자세.
술취하지 말라인가? 포도주를 쓰라네요. 긍정하는 것인가요?

●바울의 입장은 술에 대해서는 금지입니다.
여기서 긍정이 되고 있는데, 이것은 당시 상황을 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시에는 술이 음료수같이 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포도주를 음료수같이 사용했지만, 한번도 취하셨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알콜이 거의 날아간 포도즙형태를 드셨다고 전해집니다. 음료수로 포도주를 먹고 살면, 애들부터 어른까지 다 음주나라가 되지요.

●약이 없어서.
당시에 무슨 약이 있었겠습니까? 약대신 쓰는 포도주인데, 사도바울이 디모데를 생각해서 허락을 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못 먹게 했습니다. 그러나, 디모데는 약으로 조금은 필요하겠다는 생각으로 허락하지만 단서가 있습니다.

●조금씩
취하지 않게, 중독되지 않게 조금씩. 이 조금씩은 의사가 처방내리듯이 조금씩입니다.

●절제가 필요합니다.
좋은 것이 너무 많아도 나쁩니다. 나쁜 것이 너무 많은 것도 나쁩니다. 중요한 사실은 절제가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끊을 수 있는 마음입니다. 내가 조정당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을 조정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골프가 좋습니다.
그러나, 골프도 내가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조정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뭐든지 과해서 좋은 것 하나도 없습니다.

●절제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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