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확실하게 - 은혜 주일 - 08070 - 사26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7-15 16:47
조회
5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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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사26:3(996쪽)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아멘.  






신약성경/딤후3:14(346쪽)


3: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아멘.   


  

●미국 영어 못하면 참 힘들다.
충청도여자분이 미국와서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영어가 안되는 겁니다. 의사선생님에게 말하려고 나름대로 영작을 했답니다. 충청도식영어 보여드릴까요?
I not see you ? - 아이 낫씨유?
Why not see you ? - 왜 낫씨유?
Not go see for not see you.- 낫코 시퍼 낫씨유~
- 이렇게 안되시려면 배워야합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성경다음으로 배워야 할 것은 영어입니다. 열심이 영어배우십시오.

●배워야 면장도 합니다.
못배우면, 별것 아닌 것 같은 면장도 할 수가 없죠.  목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주는 교훈
새내기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바울이 권하는 조언입니다. 그 조언의 말씀이 나의 조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배우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딤후3: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아멘.

●없어진 직업 생겨난 직업
- 변소퍼내는 아저씨-고향의 봄이라는 노래가 시그널음악이었습니다.
버스안내양 - 삥땅친다... 차장아저씨와 수많은 갈등, 아저씨 사람하나에 군인하나요... 그래서 군인을 사람취급도 안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죠.
굴뚝청소하는 아저씨 - 이런 분들도 계셨습니다.
인력거, 지게꾼, 리어커꾼

- 커플메니져 - 남녀를 연결해주는 마땀뚜의 후예들입니다.
프로게이머 - 맨날 밥먹고 게임하는 게 일입니다.
독서지도사 - 책읽는 것을 지도해주는 사람입니다.

●세상은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배우고 따라가는 노력입니다. 지혜입니다.
- 원시시대에는 이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한 열살쯤되면, 세상의 모든 지혜를 다깨달았습니다. 실제로 배울 것이 없었기때문입니다. 살면서 익혀가는 연륜만 있으면 되었습니다.
- 지금은 세상이 너무 빨리 바뀌고 있습니다.

●배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 배움은 평생입니다. 잠깐이 아닙니다. 평생교육이라는 말이 얼마나 요즘 뼈저리게 느껴지는 말인지 모릅니다.

●우리는 항상 배움에 열려있어야 합니다.
인생은 죽을 때까지 배우다가 가는 것입니다. 우리 어르신들 보면서 참 존경스러운 것은, 지금도 복지센타에서 배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컴퓨터도 배우시고, 영어도 배우시고... 이것 저것 필요한 것들을 배우시는데 최선을 다하시더라구요. 참 존경스러운 모습입니다. 

●배움에 열린 태도가 아름답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목회자에게 가장 중요한 당부의 말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배움입니다. 계속 배우라는 것입니다.

●신학교를 나오면, 학위를 받습니다.
목회학석사 M.Div라는 학위입니다. 이 학위는 오직 목회를 위한 학위입니다. 목회할 사람은 무조건 이 학위를 받아야 합니다. 이 학위를 받고 나면 어떻게 될까요? 도가 트일까요? 아니요. 제가 학위받았을 때를 기억하면, 그땐 참 어렸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학위만 받았지, 목회현장에서 배운 것이 너무 너무 없습니다. 매번 깨지고 실패합니다.

●디모데에게 필요한 것.
영적인 지도자여야 합니다. 그렇지만 배우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다 아는 사람은 아닙니다. 다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다 옳지도 않습니다. 디모데가 한 일이나, 제가 하는 일이나 다 옳지는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배워야 합니다. 배우지 않으면, 더 많은 실패를 해야 하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사표낼 때
군대를 제대하고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잘 다녔습니다. 재미도 있었습니다. 일도 열심히 했습니다. 선배들과도 잘 지냈습니다. 주일 성수가 가장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주일도 나가서 일하는 것이 참 싫었습니다. 먹고 사는 것이 참 중요했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이땅에서 먹고 사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천국에서 먹고 사는 것이 저에게는 더 중요했습니다. 제가 그 회사 아니라고 굶어죽지 않습니다. 물론 그 회사를 다니면, 더 넉넉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신앙이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렇게 배워왔습니다. 그리고 사표들고 신학교가겠다고 전무님을 찾아갔습니다.
- 전무님의 말씀...
‘배울려고, 배우고 싶으면, 얼른 그만둬. 배우고 싶은 욕심은 평생간다. 나도 배울 때 못배운게 한이 되어서...’
- 믿는 분도 아니었습니다. 만날 때마다. 회사가 잘 되도록 기도해줘... 그렇게 부탁하시더라구요.

●교회도 배우는 교회
배우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복음에 대해서 배워야 하고, 세상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그런 교회를 하나님께서 들어서 사용하십니다. 교회가 무조건 맞나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지, 완벽한 사람들이 모인 곳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교황무오설
교황은 절대로 틀리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중세시대에 있었던 사상입니다. 교황은 사람도 아닌가요? 틀리죠. 왜 안 틀립니까? 교황들도 된 사람들은 자신과 교회의 실수와 잘 못에 대해서 인정하고 용서를 바라더라구요. 지난 교황인 요한바오로 2세는 교회의 실수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를 바랬습니다.

●자신을 인정하고 배우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기쁘게 보십니다.
사역훈련까지 마치고 나면, 더이상 배움이 없습니다. 방장을 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과정들입니다. 저는 이게 참 안타깝습니다. 더 배움이 있어야 하는데, 제가 영락교회있을 때는 저같은 사람은 가르치지도 못했습니다. 교수님들 박사님들이 오셔서 가르쳤어요. 그것을 넘어서는 과정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게 바르고 맞습니다.

●가장 큰 배움은?
성경통독하시는 분들...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십니다. 그 결과는 그들의 삶을 통해서 나타날 것입니다.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아멘.

●성경을 향한 열심과 배움에 대한 소망이 여러분 중에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확실한 것에 거해야 합니다.
확실한 것은 찾아서, 거하라... 살라는 겁니다. 그안에서 살라는 것입니다. 확실한 것을 찾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참 중요합니다.

●확실한 것에 목숨을 거십시오.
확실하지 않은 것에 목숨을 거신 분들은 그 삶이 흔들리게 됩니다. 요즘 주식하신 분들 참 고난이 많으시다고 들었습니다. 잘되면 좋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죠. 기초가 든든해야지, 확실하게 살 수가 있습니다.

사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심지란?
양초의 심지를 아시죠? 양초가 아무리 멀쩡해도, 심지가 망가지면, 갖다가 버려야 됩니다. 심지는 너무 너무 중요합니다.

●미국에 온 두 종류의 사람들
두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이민가려고 결정한 사람과 그 사람 따라서 오신 분입니다. 맞죠?
심지가 곧은 분과 심지가 곧은 분을 따라 온 분입니다.

이민자들은 마음의 심지가 확실한 분들이 많습니다. 국적바꾸는 것이 어디 쉬운 일입니까? 미국 이민오는 것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미국이민 실패? 캐나다 실패? 호주.
뭐 이렇게 이민업체가 권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미국이민 오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참 대단하십니다. 옆의 분들과 인사하시죠.
- 확실한 심지가 있으십니까? 목숨걸만한 심지입니까? 내가 붙잡은 그것이 확실히 내 생명 살릴 것 같은 심지입니까?
●고집과 심지
고집과 심지를 구별하십시오. 심지는 하나님을 향한 굳은 마음. 고집은 내 나름대로의 생각입니다.

●확실한 것에 확실한 마음을 품으십시오.
마음이 심지라고 오늘 성경말씀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 이겨도 마음이 지면, 그 것은 지게 됩니다. 다 져도 마음을 다져 먹으면 이기게 됩니다.

눅22: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아멘.

●유다의 마음에...
유다가 실패한 이유는 그의 마음이 먼저 사탄에게 넘어갔습니다. 마음이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넘어졌습니다. 마음이 우리의 심지입니다. 마음을 확실하게 해야지 이길 수가 있습니다.

●진성이의 자전거
겁이 많아서 새로운 것을 하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배우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아빠 난 못해요. 넘어질 거에요. 난 못해요. 그래서 뒤에서 잡아주고 잘 달리다가 손을 놨죠. 그걸 아이가 알고 얼마나 놀라고 기뻐하는지...

●어떤 섬마을 노처녀. - 베트남처녀들때문에 인기떨어졌습니다.
선보려고 때빼고 광냈습니다. 배시간보다 일찍 부두에 나갔는데, 벌써 배가 2미터는 뭍에서 떠나있는겁니다. 마음이 급한 이 처녀는 어쩔까 하다가. 하이힐을 양손에 쥐고, 점프를 했습니다. 어떻게 됬을가요? 2미터를 어떻게 넘어요. 물에 빠졌죠. 그걸 보고, 선장님께서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아니 저 처녀 뭐가 그렇게 급해? 10초뒤면 배를 뭍에 댈건데...’
- 나가는 배가 아니고, 들어오는 배였습니다.
- 그냥 팔자려니... 생각하는 여유가 있었으면, 선보러 나갔을텐데...

●달라진 것은 마음밖에 없습니다.
주님 안에서 나 할 수 있어 그 마음입니다. 이 마음은 혼자 먹는 마음이 아닙니다. 성경의 확실함을 깨달아 아는 것입니다.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아멘.

●능력주시는 하나님.
혼자 잘나서 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이 내 속에 있고, 그것을 의지하는 마음이 있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상황은 변합니다.
요즘 불경기입니다. 전세계가 다 불경기입니다. 기름값이 이렇게 뛰니, 당해낼 방법이 있습니까? 그래서 마음들이 병이 듭니다. 적자야. 어떻게 먹고 사나? 죽겠다 힘들다.
- 하나님께서 안계십니까? 이게 우리의 최악입니까?
- 어르신들, 625때 어땠습니까? 아무리 힘들어도 그때보다는 낫지요?

●이리 휘청저리휘청
상황은 바뀝니다. 항상 상황은 바뀝니다. 그 상황에 따라서 좋을 때는 좋고, 나쁠 때는 좌절하고, 원망하시겠습니까?

●악순환
장사가 안되면, 얼굴이 굳어지고, 괜히 손님이 미워지고, 시비걸고, 인상 찡그리고, 불친절하고... 그러면 손님잃는거죠.

●선순환
장사가 안될수록, 얼굴을 더 기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는 매한가지다. 다를 것 없다. 625보다는 낫다. 더 적극적으로 하십시오.

●마음을 바로세우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마음을 확실하게 하고 그 확실한 것 속에서 살아가라고 합니다. 목회의 상황이 쉽나요? 너무 너무 어려워요. 이리 휘청 저리 휘청 하면 안됩니다.

●상황을 넘어서는 믿음을 품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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