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 은혜 금요 - 080711 - 시12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7-15 16:49
조회
13653
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121: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121: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121: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121: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121: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121: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121: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아멘.

1. 하나님과 만남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이 됩시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시편 120~134편까지는 똑같은 제목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성인 남자는 일년에 3번 꼭 예루살렘성전에 가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래야 했습니다.

●상상해보십시오.
그게 쉬운 일이었을까요? 예나 지금이나 이스라엘은 위험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대중 교통도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800미터가 넘는 산악지역입니다. 정말 만만치 않은 길입니다. 가는 길은 쉬웠나요?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길에서 강도 만나서 거반 죽게 된 사람도 있습니다. 누굽니까?
- 선한 사마리아인에 나오는 강도만난 사람입니다.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요?
왜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모이라고 했을까요?
일년에 3번 모인다면, 가장 먼 곳에 사는 사람은 가는데 한달 오는데 한달입니다. 그렇게 3번 하면, 6개월이 그냥 날아갑니다. 이 사람은 뭐 해먹고 삽니까? 그래도 안망하고 잘 만 살았습니다.

●만남의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①하나님과의 만남
자기 동네에도 하나님은 계십니다. 어디나 하나님은 계십니다. 집에서 예배드려도 됩니다. 그래도 하나님과 만나는 그 만남은 성전이라는 장소가 가장 좋습니다. 교회 오세요. 오셔서, 기도하세요. 비밀번호 다 알려드립니다. 교회를 잘 활용하세요. 시원하고 정말 좋습니다. 하나님과 만남이 있는 신앙인이 바른 신앙인입니다.

●항상 동행하시죠.
그래도 정해진 시간이 필요합니다. formal과 informal의 조화가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너무 포말합니다. 모든 것이 절도가 있어야 합니다. 정해진 대로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숨막힙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은 너무 인포멀합니다. 너무 자유롭습니다. 생활이 예배입니다. 정해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기도를 하는 건지, 잠을 자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 formal과 informal의 균형.
항상 주님과 동행하십시오. 그러나,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그게 맞습니다. 그 조화가 필요합니다. 정해진 예배외에 하나님과 교재가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혼자 예배드린다고, 교회 예배를 등안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배의 가장 큰 목적은 하나님과 정해진 만남입니다. 그 복이 여러분들 중에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사람과 만남의 기쁨을 누립시다.  
아주 중요한 내용 중에 하나입니다. 사람만나러 교회 오나? 사람만 만나러 오는 사람이 문제지, 사람도 만나는 사람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사람도 만나야죠. 조화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만남은 하나도 기대도 안되고, 기도시간보다 채팅시간이 더 길고... 회개하셔야할 내용입니다.

●전 이스라엘이 만납니다.
분열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스라엘은 한무리로 광야를 다녔습니다. 집도 없고 땅도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집이 생겼습니다. 땅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집에서 나오기 싫어지죠. 요즘이야 관광다닌다고 이러고 다니지만, 인류의 역사에 관광이 얼마나 되었을까요? 오랜 역사가 아닙니다. 저도 이사가서 집 정리하고 나니, 집 나가기가 싫습니다. 싫어요.

●만나야 오해도 풀립니다.
어떤 사람과 오해가 쌓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십니까? 화난 상태에서 만나보십시오.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생깁니다. 한숨 돌리고, 기도하고, 예배드리고 마음을 풀고 가야 오해도 풀리지요. 어쨌든지 만나면 우습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얼굴보면, 함부로 못해요.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다니던 신학교의 중요한 원칙
참 들어가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지키는 한가지 원칙이 있었습니다. 못들어가서 10수를 하는 안타까움도 있지만, 그래도 누릴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교단이 하나로 분열이 되지 않습니다. 어쨋든지 장신대에서 1년은 공부해야하니까요. 같이 공부했다는 것이 얼마나 하나되게 하는 힘이 되는 지 모릅니다. 같은 곳에서 공부했다. 같이 공부했다.

●전 이스라엘 사람들이 만납니다.
그러면 이런 저런 이야기로 날이 새는 줄 모릅니다. 그렇게 사람들은 대화로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던 모습
삿12:6 그에게 이르기를 쉽볼렛이라 발음하라 하여 에브라임 사람이 그렇게 바로 말하지 못하고 십볼렛이라 발음하면 길르앗 사람이 곧 그를 잡아서 요단 강 나루턱에서 죽였더라 그 때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자가 사만 이천 명이었더라. 아멘.

●입다와 에브라임지파의 전쟁.
지파간에 전쟁이 일어납니다. 다른 지파들이 에브라임지파 사람들을 죽이게 됩니다. 경상도사람들이 쌀발음 못하듯이, 에브라임사람들은 쉽발음을 십이라고 했습니다. 죽이는 도구로, 사투리를 사용합니다. 지역감정이 극도로 올라갑니다.

●하나님께서 막고 싶은 것.
바로 이것을 막고 싶어서 일년에 3번이나 그 노력을 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다른 백성들을 만나게 했습니다.

●멀리서 오시는 분들에게 복있습니다.
만남을 바라고 오셨지요? 하나님과 바른 만남이 있고, 사람과의 바른 교재가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3.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도움의 계획을 기대합시다.

시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산을 향한다?
여기서 산은 무엇일까요? 시온산을 말합니다. 이 사람은 지금 성전이 있는 시온산을 바라보며 올라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신 산을 사모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자신의 답답한 상황.
나의 도움을 생각합니다. 도움이 어디서 올까?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도움은 무엇인가? 한숨이 섞인 질문입니다. 나의 도움이 어디에 있을까? 죽을 것 같은 상황 속에서 한숨을 쉬며 말합니다. 나에게 도움을 주실 분은 누구신가?

시121: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아멘.  

●자기가 답을 합니다.
자기가 답을 아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기도하는 것이 내가 답을 몰라서가 아니라, 답은 알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알지만, 원하시는대로 살고 싶지 않은 나자신과 하나님과의 다툼일 때가 많습니다. 잘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에게 답을 주고 싶어하십니다.

●도움이 필요하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도움을 주려고 하십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도움을 피하려 합니다. 뭐라도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는 기도 안합니다. 그냥 자기 계획대로 합니다. 그러다가 실패하면, 하나님께 나오지요. 다 망쳐놓고 나오지, 망치기 전에 나오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어떤 도움입니까?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나에게는 너무 큰 문제가 있습니다. 정말 해결 안될 것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정말 저에게도 이런 문제들이 있습니다. 특히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런 문제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다른 것은 해결이 오히려 쉽습니다. 진짜 어려운 것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사람이 잘 못된 마음을 품고 있으면, 그것은 하나님께서도 어쩌실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인간의 고집을 하나님께서는 풀 수 있는 환경을 주시지, 바로 풀어주시지는 않기때문입니다.
- 기막히게 해결해주세요.

●문제가 커보여여요.
문제만 생각하다가 보면, 그 문제만 커보여요. 그 문제가 너무 커서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그 문제를 주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그 문제를 허락하십니다.

●욥의 고난도.
하나님께서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허락하신 내용입니다. 목적이 있는 고난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고난 중에 있다면, 고통스러워하지 마십시오. 그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보십시오.

●하나님을 더 크게 보십시오.
가까이 있는 것이 커보입니다. 파리 한마리도 가까이 놓고 보면, 새보다 크게 보입니다. 그렇지만, 파리는 파리입니다. 내 상황보다 큰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별것 아닌 문제들입니다. 그냥 나를 훈련시키기 위해서 주신 문제들입니다.

●그것을 이렇게 말합니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말 다했습니다. 전지를 다 지으시고 운영하시는 분이신데,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더 할 말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아. 하나님. 능력있으신 분, 나의 문제가 너무 초라해보입니다. 해결해 주시옵소서.

시121: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아멘.

●사람의 하는 일.
실족합니다. 마음이 상합니다. 졸면 안되는 사람이 좁니다.

●정월룡집사의 졸음.
경부고속도로에서 봉고차타고 가다가... 차가 날랐습니다. 논뚜렁으로 가서 쳐박혀버렸습니다. 안전벨트도 안 맸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제가 가장 큰 부상을 입었어요. 갑자기 배에 힘줘서, 배가 땡겨가지고 얼마나 힘들었다구요.
그 집사님의 고백이 대단합니다. 다들 자길래 나도 났지뭐... 누가 자래? 호통을 치더라구요. 사람의 일이 그렇습니다.

●사람의 일에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게 사람의 일입니다. 거기서 완벽한 것을 바라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일을 바라십시오. 그분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십니다. 그분이 여러분의 앞길에 그늘이 되시고 도움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1. 여름수양회를 위해서

2. 도움을 바라는 기도. 다른 것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3. 중보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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