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둥이정신-은혜새벽-080426-사10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4-29 16:05
조회
7551


이사야 10:12 - 10:23

10:12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  

10:13 그의 말에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이 일을 행하였나니 나는 총명한 자라 열국의 경계선을 걷어치웠고 그들의 재물을 약탈하였으며 또 용감한 자처럼 위에 거주한 자들을 낮추었으며  

10:14 내 손으로 열국의 재물을 얻은 것은 새의 보금자리를 얻음 같고 온 세계를 얻은 것은 내버린 알을 주움 같았으나 날개를 치거나 입을 벌리거나 지저귀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하는도다  

10:15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  

10:16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진 자를 파리하게 하시며 그의 영화 아래에 불이 붙는 것 같이 맹렬히 타게 하실 것이라  

10:17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 되고 그의 거룩하신 이는 불꽃이 되실 것이니라 하루 사이에 그의 가시와 찔레가 소멸되며  

10:18 그의 숲과 기름진 밭의 영광이 전부 소멸되리니 병자가 점점 쇠약하여 감 같을 것이라  

10:19 그의 숲에 남은 나무의 수가 희소하여 아이라도 능히 계수할 수 있으리라  

10:20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하리니  

10:21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10:22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파멸이 작정되었음이라  

10:23 이미 작정된 파멸을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온 세계 중에 끝까지 행하시리라  



●몽둥이정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앗수르는 하나님의 도구

10:5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라

- 앗시리아는 당시 아주 큰 나라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진노의 막대기라고 부릅니다. 손의 몽둥이, 내 분노라...



1. 교만하면 안 됩니다.

10:12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  



●몽둥이 역할.

이스라엘백성들을 패주는 역할이었습니다. 타락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지 않고, 약한 사람들을 괴롭히던, 정의가 없었던 이스라엘백성들을 징벌하시기 위해서, 앗수르라는 나라를 사용하십니다.



●진노의 몽둥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몽둥이가 어떻게 되었다고 합니까?

- 완악해지고, 높은 눈이 되었다고 합니다.



●완악, 높은 눈

우리가 잘 아는 말로 하면, 교만해졌다는 것입니다. 내가 그래도 대단한 몽둥이야. 유대인들 때려잡는 대단한 몽둥이야. 교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종종 이런 일들이 있습니다.

사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사람은 잘한다 잘한다 하면, 뭔가 일이 좀 되면, 그것을 자기의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되는 것은 나의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안 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은 하나님의 탓, 나와 같이 일하는 저 집사의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willful pride입니다.

자신감과 교만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둘다 비슷한데, 자신감을 하나님 안에서 갖는 것은 바른 신앙의 자세이지만, 하나님없이 자신감을 갖는 것은 자만심, 교만이라는 하나님께서 가장 증오하시는 것이 됩니다.



●이 둘은 너무 비슷합니다.

목사님들도 실수 많이 합니다. 자기 자신을 드러낼 때가 있습니다. 목사도 교만에서는 너무 쉽게 넘어갑니다.

‘ 나 하나님없이도 이 일 할 수 있어... ’ 일 하다가 보니 하나님은 어디 계시냐?



●교회에서 일 좀 한다는 사람...

교만한 마음을 버리십시오. 하나님의 일을 하고도 버림받는 아주 나쁜 길입니다. 주님 안에서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참된 겸손의 리더쉽을 가질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몽둥이를 미워하지 맙시다.

10:15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  



●두번째 잘못된 생각.

때리는 몽둥이가 무섭습니까? 몽둥이 쥐고 있는 주인이 무섭습니까? 나 때리는 그 몽둥이가 밉습니까? 주인이 밉습니까?



●종종 하나님께서 시험을 주십니다.

시험은 공중에서 갑자기 날벼락이 떨어지는 그런 시험이 아닙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납니다. 그것도 가장 가까이 사는 사람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자주 보는 사람들, 교회의 교인들을 통해서 시험은 일어납니다.

- 우간다의 추장은 나를 시험들게 할 수 없습니다. 거의 가능성없습니다.



●같이 사는 사람들의 고통이 훨씬 더 큽니다.

훨씬 더 큽니다. 김일성은 원수가 될 수 없습니다. 그 사람 죽었고, 살았어도, 나와 합숙하며, 매주 만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원수가 될 수 없습니다. 원수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가까이 있고, 매주 만나는 사람들입니다.



●시험의 도구를 미워하지 마십시오.

그 시험을 주시는 하나님, 혹은 원수마귀를 생각해야지. 어리석은 사람은 몽둥이를 미워합니다.

- 멍청한 개는 맞고 나서, 몽둥이 물어뜯습니다.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겐 앗수르

원수 중에 원수입니다. 그래도, 그 원수 전도해야할 대상이죠? 그 사람들을 미워하면 안되죠? 자신들의 죄와 하나님의 진노를 봐야지. 바보같이 하나님의 도구인 앗수르를 미워하지 마십시오.



●명심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가까운 사람을 들어서 시험을 주십니다. 그런 시험을 당하면, 그 시험 뒤에 있는 분을 보십시오. 그리고 그 도구도 용서하시고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것이 원수마귀의 계획에서 벗어나는 길입니다.



3. 몽둥이는 기간이 있습니다.



●몽둥이가 쓰이는 조건과 기한이 있습니다.

항상 몽둥이가 몽둥이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쓸만한 나무여야 몽둥이로 쓰지요. 뚝 불어지면, 몽둥이로 쓰지 못합니다. 그리고 쓰이는 기간이 있습니다. 그것을 명심해야지요.



●앗수르는 그것을 잃어버림.

어쨋든 하나님의 도구로 쓰인다는 것은 대단한 영광입니다. 그 영광을 잘 사용해야지요.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 참에 하나님의 두려움을 알고, 구원받을 수도 있었는데, 앗수르는 그것을 즐겼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좋은 도구일 수도 있고, 악역을 해야하는 도구로 쓰일 때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할 때 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끝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끝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과 상관없이 무한해... 무서운 교만입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시간들 - 영원하지 않습니다. 두려운 생각을 가지세요. 버림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정적인 시간들 동안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일을 맞겨 주십니다. 그 시간들을 잘 사용하실 수 있고, 그 동안 최선을 다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보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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