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선지자-은혜새벽-080510-사20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5-12 14:18
조회
10604


20:1 앗시리아 왕 사르곤이 보낸 다르단 장군이 아스돗으로 와서, 아스돗을 점령하였다.

20:2 그 해에 주님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를 시켜서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시기를, 허리에 두른 베 옷을 벗고,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하셨다. 그래서 이사야는, 말씀대로, 옷을 벗고 맨발로 다녔다.

20:3 그 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맨발로 다니면서,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에게 표징과 징조가 된 것처럼,

20:4 앗시리아 왕이, 이집트에서 잡은 포로와 에티오피아에서 잡은 포로를, 젊은이나 늙은이 할 것 없이 모두 벗은 몸과 맨발로 끌고 갈 것이니, 이집트 사람이 수치스럽게도 그들의 엉덩이까지 드러낸 채로 끌려갈 것이다."

20:5 그리하여 에티오피아를 의지하던 자들과, 이집트를 그들의 자랑으로 여기던 자들이, 두려워하고 부끄러워할 것이다.

20:6 그 날이 오면, 이 해변에 사는 백성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가 의지하던 나라, 앗시리아 왕에게서 구해 달라고, 우리를 살려 달라고, 도움을 청한 나라가 이렇게 되었으니, 이제 우리가 어디로 피해야 한단 말이냐?"



1. 모든 일 중에서 하나님을 연결시키는 신앙인이 됩시다.

20:1 앗시리아 왕 사르곤이 보낸 다르단 장군이 아스돗으로 와서, 아스돗을 점령하였다.



●앗시리아는 이스라엘의 북동쪽에 있던 나라

이 나라가 이스라엘의 아스돗을 쳤다고 합니다. 아스돗이라는 도시의 의미는 상당합니다.

아스돗은 블레셋의 5대도시 중에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성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블레셋은 골리앗을 비롯한, 수많은 거인민족이 살았으며, 그들을 철기를 사용했습니다.



●철기의 위력?

대단했습니다. 인류최초의 철기문명이라는 힛타이트라는 민족은, 철기를 무기로 다른 나라들을 쉽게 무릎꿇게 했습니다. 지금도 최신무기들이 있으면, 전쟁을 쉽게 이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완전히 바다끝 동네.

그 위치를 보시자면, 이게 북쪽끝이나, 남쪽끝에 위치한 도시가 아닙니다. 이 도시는 완전히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과 거리도 얼마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정말 가까운 곳까지 쳐들어온 앗수르민족입니다. 대단한 위협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음.

그 정도의 위협에도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의하려고 애썼습니다. 그런 상황일 수록 보이는 사람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위협하시는 분

하나님께서는 위협하십니다. 우리가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치면, 무릎을 꿇을지 잘 알고 계신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사람들의 심리

우리가 지금 생각하면, 이스라엘사람들 참 어리석어, 왜 저래.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면 되지...

지금이나 의지하지 않고 살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이런 생각이 있습니다. 요즘 누가 하나님을 믿어. 요즘 누가 선지자를 믿어, 지가 하나님말씀을 듣기나했대? 그냥 미친 사람의 말이야. 하나님은 그냥 할머니 할아버지나 믿는 거지.



●특별?

구약시대에는 특별한 하나님의 계시가 있었을까요? 별로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이나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연결성

일이 있으면, 하나님과 연결시키십시오. 하나님께서 뭘 원하시나? 하나님께서 무엇을 알게하시고, 회개시키시려고 이런 일을 주시나? 신앙적인 사람의 특징입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열심을 다하는 신앙인이 됩시다.

20:2 그 해에 주님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를 시켜서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시기를, 허리에 두른 베 옷을 벗고,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하셨다. 그래서 이사야는, 말씀대로, 옷을 벗고 맨발로 다녔다.



●이사야의 벗음

3년동안 옷을 벗고 다니면서, 증거를 하고 다녔습니다. 가뜩이나, 미친 선지자라고, 자기 혼자 하나님의 음성은 다 듣는다고 욕을 먹던 선지자였습니다.



●왜 벗었을까요?

선지자들이 자주하던 행동입니다. 하도 안 들으니까. 이렇게라도 했던 것입니다. 이런 행동은 지극히 성경적인 것입니다.



●어떤 목사님.

똑같은 설교를 한달을 하시더랍니다. 앞에서는 신문보고, 이제는 외운다... 왜 그러나고 따지니까. 목사님께서 그러셨다죠. ‘왜 말씀한대로 안 사냐고? 살때까지 같은 설교할거라고...’

- 이러지 않게, 알아서 말씀대로 사십시오.



●말씀은 노트정리가 아닙니다.

QT적습니다. 설교적습니다. 물론 적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적는 것보다 생활이 바뀌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더 소중하게 보십니다. 목표는 삶이 바뀌는 것입니다.

- 적지도 않고 뿌듯해 하지 마십시오. 적고 나서 뿌듯해 하지도 마십시오. 삶이 바뀌고 뿌듯해 하십시오.



●열심이 있어야.

왕족이었던 이사야가, 삼년이나 옷벗고 다니는 것이 쉬웠을까요? 이스라엘 엄청나게 덥습니다. 살이 타는 것처럼 덥습니다. 밤에는 얼어 죽을 것 같이 춥습니다. 엄청나게 춥습니다. 옷은 이스라엘사람에게 패션이 아니고, 생존입니다. 살라면 옷 입어야 합니다.

얼마나 대단한 헌신과 노력입니까?



●말씀을 향한 노력.

우리도 이렇게 노력하며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서 이렇게 힘을 써야 합니다. 이 열심이면, 누구를 전도 못합니까?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사업을 해도.

이렇게 하십시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십시오. 그게 성경적인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닮은 사람은 대충 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열심을 닮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내가 의지하는 것이 무너지는 날을 기억해야 합니다.



20:6 그 날에 이 해변 주민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하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피하리요 하리라



●해변주민이란?

지중해에 붙어있는 나라들을 말한다고 봅니다. 물론 이스라엘을 포함합니다. 내륙에 있던 앗수르가 이렇게 위협이 됩니다.



●구스와 애굽을 의지했습니다.

그들이 앗수르를 충분히 견제해 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계획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 의지하던 대상이 하루 아침에 무너져버렸습니다. 이제 누구를 의지합니까?



●세상의 든든한 것.

분명히 무너지는 날이 있습니다. 그날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고는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잠시의 만족을 줄 수는 있지만, 영원한 만족은 누구도 줄 수 없습니다. 가족도 줄 수 없습니다. 그들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피난처로...삼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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