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과 순종-은혜주일-080601-왕상3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6-11 09:00
조회
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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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과 순종



●열공(열심히 공부하세요) 즐공(즐겁게 공부하십시오.)

열목(열심히 목회하세요) 즐목(즐겁게 목회하십시오.)

열신...(열심히 신앙생활하세요)



●열심과 결과가 있을 때.

열심히 한만큼 결과가 있을 때, 그것보다 신나는 일은 없습니다. 대충대충해서 뭔가 얻은 것보다 훨씬 기쁜 것이, 내가 하는 노력만큼 결과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열심이 있는 분들이십니까?



1/2. 우리는 열심으로 신앙생활해야 합니다.



●솔로몬은 참 대단한 사람.

보통 솔로몬을 지혜로운 사람으로만 생각합니다. 지혜로운 재판이 아주 유명하지 않습니까? 두 여자가 말 못하는 아이를 서로 자기 아기라고 우기니까... 요즘 같으면 CSI에서 유전자검사를 하면 바로 나올 일이지만, 그 당시에는 안타깝게 그게 없어서... 아이를 반 떼라고 했죠. 그래서 진짜 엄마를 찾아줬다는 이야기가 너무나 유명한 일화로 내려옵니다. 솔로몬은 지혜의 대명사죠.



●그러나, 부지런한 사람

왕상3:4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아멘.

일천번제가 뭘까요? a thousand burnt offerings

천일동안 예배를 드린 것일까요? 천마리 재물을 바친 것일까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다른 성경의 기록을 보면,



표준새번역 왕상3:4 기브온에 제일 유명한 산당이 있었으므로, 왕은 늘 그 곳에 가서 제사를 드렸다. 솔로몬이 그 때까지 그 제단에 바친 번제물은, 천 마리가 넘을 것이다. 한 번은, 왕이 그리로 제사를 드리러 갔는데, 아멘.



●천 마리의 재물 쪽이 더 맞는 듯합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곤란합니다.



●엄청난 열심

천일이든, 천마리든 아무리 부하들이 천마리 소를 잡았다고 해도, 그 옆에 있는 노력만 해도 대단합니다. 천마리 잡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소가 순순히 죽어줄까요? 난리 칠까요? 이거 대단한 열심입니다.



●하나님의 반응

왕상3: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아멘.

- 나타나시고, 응답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선물로 무엇을 줄까? 물어보셨습니다. 아무거나 알아서 주셔도 될텐데.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자유를 그렇게 존중하세요.



●모르는 식당가면.

옆 사람거랑 같은 것 시기면 낭패는 안 당합니다. 아니면, 추천메뉴를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항상 그러지, 메뉴판 보고 고르는 일을 별로 없습니다. 낭패를 당해봐서 압니다.



●더 잘 아시는 분이 물어보십니다.

여러분 알아서 해주지 마십시오. 물어보십시오. 그건 그 사람을 존중하는 것도 되지만, 하나님의 센스입니다. 필요한 것을 줘야지 고맙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줘야 고마운 줄 압니다. 안 그러면 그냥 생긴 줄 압니다.



●하나님께서는 열심을 보십니다.

저 친구가 뭐가 저렇게 간절해서 저런 제사를 드리나? 하나님께서 관심있게 보시고, 기특해 하셨습니다. 열심이 있구나!



●일본기자의 열심

2008년 퓰리처상의 긴급보도 사진 부문에 최우수작으로 뽑힌 사진이 있습니다. 이 사진입니다. 아무도 이 사진이 수상작이 된다는 것에 다른 의견을 낸 사람이 없었습니다. 일본인 사진기자 나가이 겐지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미얀마에서 반정부시위를 촬영하던 중, 정부군의 조준사격으로 그 자리에 쓰러져서도 카메라를 들고 찍고 있습니다. 자신이 죽는데도 죽을 힘을 다해서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습니다. 안타깝지만, 아름답습니다. 일본언론이 대단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한국인질이 잡혀도, 한국기자보다 일본기자들이 더 빠릅니다. 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런 열심이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열심이 있는 분

이게 아름답게 보이는 이유는? 하나님의 성품이 열심이기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열심히 하시는 분이십니다.

여호와께서 경쟁하실 상대도 없습니다. 뭐, 최선을 다하실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분이 최선을 다하신대요. 최선만 다하셨나요? 천지를 창조하신 후에 어떻게 하셨습니까? 안식하셨어요. 쉬셨어요.



●일 한 사람만 쉴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한 사람에게 휴식은 보약이 됩니다. 놀던 사람이 계속 쉬는 것은 사약이 됩니다.



●소개팅처음 나가서.

돈까스라는 것을 처음 시킨 사람이, 처음에 스프를 들고 먹었습니다. 스프를 다 먹고 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다 먹었으면 가죠?

시골청년이 선보러 와서 스테이크 집에 갔습니다. 스테이크 집에 가면 꼭 물어보는 것이 있습니다.

‘고기를 어떻게 해드릴까요?’

‘마~ 최선을 다해 주씨소!’

- 맞선 나가서 차일찌라도 최선을 다해 주시소.



●하나님자녀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 기준을 다르게 하세요. 시키는 것만 하지 마세요. 하나님기준에 맞추세요. 기준을 높여야 성공합니다. 그 기준은 하나님의 기준입니다. 사람의 기준에 만족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기준까지 올라가시는 열심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2. 열심에 순종을 더해야 합니다.



●한국교회의 열심

미국 교회 목사님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놀랍니다. 다른 교회 목사님들과 이야기만 나눠도 놀랍니다. 무슨 모임이 그렇게 많냐구? 미국 교회는 보통 한번 모이구요. 아주 열심이 있는 교회가 주중에 한번 모입니다. 성경공부하러. 한국교회는 참 열심히 모입니다.

-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 주일예배, 다락방공부 / 방장모임, 기초제자훈련



●그 열심이 살게 합니다.

열심히 모이는 교회는 통계적으로 많이 성장합니다. 반대는 그렇지 못합니다. 2번 모이다가 1번 모이고, 그러다가 문 닫습니다. 열심이 없어지는 것은 하나님을 닮는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의 엉망

저는 저의 아버지의 신앙을 존경합니다. 1977년까지 술드시고, 가족들을 패시고 너무 너무 인생을 엉망으로 사셨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뭘 잘못했다고 죽이겠다고 위협까지 했습니다. 지금도 그 공포가 생생합니다. 어머니는 정신이상이 되어서 집 나가시고, 나간 집을 누나와 저와 동생이 지켰습니다. 정말 슬펐습니다.



●아버지의 열심

1977년에 하나님을 만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서 신앙생활 하셨습니다. 이제 만 70이 되셔서 교회를 안수집사님으로 은퇴하십니다. 올해 말에. 그분의 최선을 보면서 제가 감동을 받습니다. 내가 그렇게 살았기때문에 더 최선을 다해야되. 그 날부터 새벽기도 한번도 빼지 않고, 지방에 가셔서도 산골에서도 교회 찾아서 나가십니다. 정말 그 열심은 대단합니다.



●성공한 목사?

제가 미국와서 목회자로서 한 교회를 담임하고, 이렇게 목회하는 것은... 지금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저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기도 덕분입니다. 저의 어머니의 새벽기도는 2만번을 넘었구요. 저의 아버지의 새벽기도는 1만회를 넘었습니다. 그 기도덕분에 제가 이렇게 목회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열심

고3때 어머니는 힘든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셔서 밥 차려주시고, 교회에 가서 꼬박 2년을 그렇게 주무셨습니다. 철야기도하다가, 주무시고, 새벽에 일어나서 새벽기도하시고, 집에 오셔서 아침 차려주시고 다시 나가서 일하셨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철인입니다. 교회가 편하다고 하시면서 가셨지만,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형제들 대학입학 잘 하라고 그렇게 기도하셨습니다. 그 덕분에 제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 다른 유산 물려줄 생각 하지 마십시오. 기도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부모님께 다른 유산 받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나의 가장 큰 재산되신 다는 것을 믿음으로 깨달아 아셔야 합니다.



●그러나 열심만으로 될까요?

찍기도에 대해서

저희 신학교에는 기도탑이 있습니다. 많은 신학생들이 그 기도탑에 올라가서 소리를 높여 기도했습니다. 저희 학교의 가장 큰 자랑입니다. 그 기도탑에서 엉뚱한 기도를 하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학교 사진수첩을 펴고, 가장 신앙없고 아름다운 학생하나를 찍고 통성으로 학교가 울리게 기도합니다. 그러면, 소문이 납니다. 그 학생은 너무 괴로워하며, 그 기도탑을 찾습니다. 그리고 또 기도합니다. 저 학생의 스토킹에서 벗어나게 해주시옵소서... 누구 기도가 이길까요? 여러분이 평가해 보세요.

- 더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이 이길까요? 그 열심에 따라서 결과가 정해질까요?

- 둘다 열심히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는 누구의 손을 들어주실까요?



●신학교 입학시험

거기에 불신자 없습니다. 기도 안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제 동료하나는 기도하는 중에 몸이 붕뜨는 경험을 했다고, 천국에 다녀왔다는 경험까지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난 저런 경험없는데, 난 떨어졌구나... 그 친구는 떨어지고, 저는 붙었습니다.

7명 떨어지고, 1명이 붙는데,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붙여주실까요? 저는 그게 의문이었습니다.



●기도 열심히 한 순서일까요? 공부 열심히 한 순서일까요?



●한국 교회만큼 열심이 있는 교회는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인간의 열심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미신숭배?

우리 옛날 어른들은 지성이라는 것을 드렸습니다. 새벽에 정안수라는 깨끗한 물을 떠서, 찬물에 목욕하고 그것도 매일, 깨끗한 옷 입고 천지 신명께 빌었습니다. 우리 아들 과거급제해서 높은 관리 되게 해달라고, 병든 우리 딸 고쳐 달라고, 사업이 번창하게 해달라고...

- 그 마음과 열심은 그대로 인데, 천지심명이 하나님으로 그냥 바뀐 것은 아닙니까? 그런 경향이 다분히 있습니다.

- 내 열심으로 하나님을 움직여 보자. 안 될 것도 열심히 하면 된다. 열심히 하면 하나님의 뜻도 바꿀 수 있다?



●솔로몬의 열심 이해.

솔로몬의 열심을 그렇게 이해해야 할까요? 천일동안 예배하니까. 천마리를 갖가다 바치니까. 하나님께서 그 정성에 감동해서 되지도 않는 소원 들어주신 것입니까? 그렇게 이해하시면 하나님 헛 믿으시는 겁니다.



●소원을 들어준다면 할 말이 뭡니까?

60살이 된 부부가 있었습니다. 남편의 생일 파티를 하고 있는데, 천사가 나타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겠습니다. 아무거나 말하십시오.’

아내: 우리들은 너무 가난해서, 여행을 못 가봤어요. 남편하고 세계여행을 가게 해주세요. - 펑 세계여행티켓이 손에 쥐어졌습니다.

남편: 저 그 여행을 저보다 30살 어린 여자와 같이 가고 싶습니다. - 펑 남편이 90살이 되어버렸습니다.

- 맨날 남편은 당해...



●솔로몬의 소원이 뭐였습니까?

왕상3: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아멘.

- 가장 결정적인 내용입니다. 지혜로운 마음, 듣는 마음을 주옵소서. 들을 귀를 주옵소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백성의 소리를 들을 마음을 주옵소서.

- 왕은 남의 말 들을 필요없습니다. 자기 맘대로 하면 됩니다. 게다가 솔로몬은 지혜로웠습니다. 그러나, 듣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감동

왕상3: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아멘.

- 하나님께서 감동하신 부분은, 그의 일천번제의 열심이 아니었습니다. 열심은 기본이었습니다. 열심을 보시고 오셨습니다. 저 친구가 뭐가 저렇게 간절해서 저러고 있나? 열심을 보셨습니다. 그러나, 그가 받은 복은 열심에 의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결정적인 것은, 기도하는 동안 그가 바라던 다른 소원들이 다 날아가고, 하나님의 마음과 같아져버렸다는 사실입니다.

‘야... 이 친구봐라. 내 마음과 똑같네...’



●아까 기도탑사건.

남자분이 그 여자분의 괴로움을 알고, 포기하셨다고 합니다. 그게 하나님께서 그분들에게 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기도하니까. 정신이 차려지네요. 열심히 하니까 하나님의 마음과 같아졌습니다.



●열신, 순종

열심히 신앙생활하십시오. 하나님은 그런 분이십니다.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그게 하나님께서 그 열심을 통해서 원하시는 것입니다. 열심과 순종으로 주님께 나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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