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예배-은혜-080419-삼상7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4-22 15:40
조회
32870
팔순감사예배



●목사님의 실수.

바쁜 목사님 한분이 스케쥴에 쫓겨서 교인의 생신잔치에 찾아가셨습니다.

교통이 막혀서, 늦게 도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권사님에게 가서 축하의 인사를 했습니다.

100수 하십시오. 권사님 100살까지 사세요.

따귀 맞았답니다. 그 할머니 그날 100살 감사 예배였어요.



- 저는 따귀 맞고 싶지 않습니다. 장로님께 인사 한번 할까요?

장로님, 오래 오래 사세요.



●미국과 한국의 다른 점

한국은 요즘 힘들어서, 자살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습니다. 카드빚 얼마때문에 자살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아요. 많은 돈도 아닌데, 어려운 분들이 그 돈이 없어서 자살을 합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미국은 다릅니다.

그런 일로 자살하는 사람은 아주 드뭅니다. 미국도 요즘 경기 안 좋아서, 파산하시는 분들 여럿 됩니다. 그런데, 자살하는 분은 없습니다. 미국은 파산에 대해서 아주 관대합니다. 능력 안 되면, 빚을 많이 면제해줍니다. 그럼 공짜로 넘어가는 걸까요? 미국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데 그냥 넘어가겠습니까?

- 그 사람 신용은 말이 아니게 나쁘게 됩니다. 그것 회복하는 것이 대단히 어렵고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1. 신용이 있는 사람이 됩시다.



●80이라는 인생은...

짧은 인생이 아닙니다. 모세도 시편90편

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아멘.



●하나님의 복.

수명의 복을 받으셨습니다. 외모의 복도 받으셨죠? 그리고 저 어르신이, 매주일 차를 몰고 교회에 오십니다. 대단하시죠? 저도 저 연세에 저럴 수 있을까? 부럽습니다.



●작년에 효도관광

날라 다니세요. 피곤한 줄을 모르시는, 대장님이시죠. 항상 앞자리에서 진두 지휘를 하십니다.



●참 많은 복을 받으셨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 복, 신용

백장로님을 보면서, 참 부러운 것 중에 하나는, 오늘 순서지의 뒷 면을 보시면, 학력과 경력이 나옵니다. 정말 부러운 학력과 경력을 가지셨는데, 대부분이 하나님에 대한 학력과 경력들입니다. 그게 너무 부럽습니다.



●신앙생활도 신용을 쌓기 입니다.

하나님과 신용이 있으셔야죠. 백장로님은 하나님과 꾸준히 80년이라는 신용의 세월을 보내셨습니다. 그게 저는 참 부럽습니다. 그 신용이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신용입니까? 젊은 사람들이 따라 갈 수 있는 것입니까?

- 장로님 천국에서 상급이 아주 크실 것 같은데, 미리 잘 보여 놔야 될 것 같습니다.



●신용을 잃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신용을 주십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장로님처럼 신용을 쌓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과 바른 신용생활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준비성이 대단하시다.

뭘 그렇게 준비를 잘 하시는지... 효도관광 때도 그렇게 준비를 많이하십니다. 그게 배려죠? 이번에 순서지를 만드는데도, 종이까지 다 준비해주셔서, 색깔 종이를 사용하게 해주셨고, 찬송도 다 정해주셔서, 목사 고민 안 하게 해주셨는데, 보니까. 설교도 그것에 맞추면 되더라구요.



●이스라엘 백성의 큰 적 블레셋

맨날 지던 강력한 적이었습니다. 그 적을 물리칩니다. 이스라엘백성이 물리치기는 했지만, 지나고 보니, 그들이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10절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아멘.



●하나님께서 인도하심. - 에벤에셀입니다.

내가 한 것 같지만, 지나고 보면, 다 하나님께서 하셨으니, 도우셨으니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장로님 지내신 세월 - 가장 힘든 시절을 보내신 세대가 아닌가? 가장 고생 많이 하시고, 가장 혜택을 받지 못하신 세대가 아닌가?

전쟁을 여러번 겪으셨습니다. 일본말을 잘하시는데, 슬픈 기억아닙니까? 625사변도 겪으시고, 월남전에 수많은 전쟁들이 있었습니다. 지금 샌프란시스코까지 이민와서 사시는 것이 어찌 하나님의 능력이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지요. 지켜주셨지요. 그래서 가능한 것이었지요.



●살아 계신 동안.

건강하시고, 자식의 효도 잘 받으시고, 주님의 사랑을 누리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



●에벤에셀의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며, 오늘 부른 찬양처럼 우리를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여러분에 힘을 주시고, 그리고 장로님과 여러분들의 앞길을 지켜주실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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