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목마릅니다-은혜 금요-080425-요4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4-29 16:02
조회
8572
●목마를 때 좋아하는 음료수?
저는 물을 좋아합니다. 다른 것 먹어봐야. 더 목만 마릅니다. 특히 콜라먹으면 그렇습니다. 군대있을 때,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그 친구가 콜라 킬러입니다. 항상, 캔콜라까서 먹고, 안은 담배재로 가득 채워 놓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콜라중독이에요. 없으면 못 삽니다.
목마른 사람 소개해드립니다.
1. 주님은 고백하는 사람을 귀하게 보십니다.
●문제없는 가정은 없습니다.
문제없는 사업체도 없습니다. 다 문제가 있습니다.
●삼성 이건희회장
소중한 딸 하나가, 지난해 뉴욕에서 자살을 했잖아요? 가정에 문제가 있었어요. 어떤 이유였는지는 모르지만, 아무 문제도 없을 것 같은 집인데, 문제가 있어요. 뭐가 더 필요할까요?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회장이 사과를 하고, 불명예스럽게 은퇴를 했습니다. 이제 그 회사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합니다.
●오늘 여인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요4: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아멘.
●여섯 시?
6을 더하면 됩니다. 낮 12시가 됩니다. 너무나 더워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시간에 물기르러 나가지 않습니다.
- 비오는 날 세차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 고생을 왜 합니까?
●가정문제
요4: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아멘.
- 일부러 그러려고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남편이 다섯이 있었다는 것은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하신 분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인물이 아주 좋아서 그랬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분명히 그랬을 것입니다.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다.
남편 아닌 사람하고 같이 살고 있었다는 겁니다. 기구한 운명을 가진 여인입니다. 자신이 남편이라고 말할 만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계속 숨기는 여인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지만, 그 중에도 두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1)그 문제를 가지고 속을 썩는 사람
2)그 문제를 주님 앞에 내어 놓는 사람입니다.
●이 여인은?
숨기기에 바빴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주님께 내어 놓지 못합니다. 처음 보았고, 알지 못하는 사이이니 더 그랬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 문제를 위해서 오시는데, 시치미를 딱 떼고 있는 모습입니다.
●듣고 싶은 말.
주님께서는 듣고 싶으신 말씀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고백입니다. 내가 문제가 있습니다. 내 기도제목이 이것입니다. 하나님 힘이 듭니다. 인정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내어 놓는 것입니다.
●듣고 싶어하세요.
성숙한 부모는 아이가 이야기하기 전에, 그 일을 들추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들었어도, 아이가 그 일을 말하기 전에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상처입니다. 다 알고 있어도, 그 아이가 말하는 것을 듣고 싶은 겁니다. 바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문제없는 분?
기도거리 없는 분? 다 있으시지요? 오늘 잘 오셨어요. 주님께 인정하시고, 기대해보세요. 어떤 일이 이뤄질까 기도해보세요. 나음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2. 주님께서는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십니다.
●분노로 가득찬 인생
요4: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아멘.
●사마리아
사마리아라는 도시는 이방인들의 침략으로 혼혈이 되어버린 땅입니다. 단순히 북이스라엘의 수도라는 의미를 넘어서는 곳입니다. 소외된 곳입니다. 같은 백성이지만, 같은 백성이라고 하기 곤란한 사람들입니다.
●그냥 주면 될 물.
그냥 주지 않습니다. 상종한다라는 엄청난 말을 사용합니다. 상종하고 싶지 않다는 말입니다.
●상처있는 사람이 상처를 줍니다.
육신의 상처도 자국이 남습니다. 중국집주방에서 난 상처, 그러나, 더 아픈 것은 그 상처를 보고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김동원 때 좀 닦아라.’ 그게 더 상처가 됩니다. 그래서 더 안 닦고 다녔습니다.
●육신의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큽니다.
부러지면, 기브스라도 하면 낫지. 마음의 상처는 더 깊습니다.
●그 상처는 남을 상처입힙니다.
그냥, 물 좀 달라고 했는데, 이것을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엄청난 마음의 상처와 공격성을 보이는 여자분입니다.
●주님의 만지심.
주님은 물로 이 여자분과 대화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최종 목표는 물한그릇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목적은, 육체적인 목마름이 아니고, 영적인 목마름이었습니다.
●다섯남편의 경험
남편을 그렇게 많이 거느리고 살아봤으니,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놈이 그놈이야... 이말이 정답이랍니다. 나이먹고 늙고, 살다보니, 별이 별 사람도 다 있었을 것입니다. 돈 때문에 사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학대하던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육체적인 것이 영원하지 않다...
남편이 최고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는 겁니다. 영원하지 않더라. 지나고 나면 남이 되버리더라.
●영적인 관심을 같게 합니다.
여기에 자신의 육신의 문제를 가지고 나오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는 그런 문제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물 달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게 끝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시작은 물이지만, 영원한 목마름을 이야기합니다. 가정의 문제로 불렀지만, 영원한 구원을 말하고 싶어하십니다. 사업의 문제로 이 자리에 앉으셨지만, 그것을 넘어서 영원한 일을 말씀하고 싶어하시는 주님이십니다.
●눈을 여십시오.
그리고 영적인 관심을 가지세요. 먹어서 화장실가게 하고, 금새 목마를 물이 아니라.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구원의 물에 까지 나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주님께서 나의 삶으로 찾아 오십니다.
●엄청난 세팅
요4:3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4:4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아멘.
- 보통, 아무리 멀어도 사마리아길은 가지 않습니다. 가봐야 좋은 일도 없고, 이런 험한 여자만나면, 봉변당합니다. 그래도 일부로 그 길을 찾아서 가십니다.
요4: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4: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 제자들을 먼저 마을로 들여보내십니다. 여자분과 이야기나누려구요. 남편 다섯인 얘기가 지금도 화제거린데, 제자들이 들으면 얼마나 부끄럽겠습니까?
●우연인 것 같죠?
하나님 앞에서 우연은 하나도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우연을 이야기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계획을 우연이라고 말합니다.
●기껏 기도하고
응답이 오면, 믿음이 없으면 이렇게 말합니다. 될게 됐지뭐... 그냥 기다려도 될 걸 괜히 기도했다.
- 하나님께서 실망하세요. 다시는 응답 안 주려고 마음 먹으실 지도 모릅니다.
●오시는 하나님.
우리가 잘나서 나간 것 아닙니다. 주님께서 오십니다. 오늘 이 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께서 여러분 만나러 오십니다. 그리고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예배의 주인공?
이게 다 세팅이에요. 그게 다 나 하나를 위한 세팅이에요. 옆에 분이 앉으신 것도. 목사님이 설교하는 것도. 다 여러분 하나를 위한 정교한 세팅입니다.
●그리고 찾아오십니다.
주님께 드릴 말씀 무엇인가요? 주님께서 목말라서 물달라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목마름을 깨닫게 하시려고 그러시는 겁니다. 오셔서 채워주옵소서 기도하십시오.
1. 내 기도를 드리세요. 무슨 문제로 오셨어요. 무엇이 필요하세요. 주님께 말씀 드리세요. 주님은 고백을 원하십니다. 다 알고 계십니다. 벌써 위로하십니다.
2. 비자발급받으시는 분들 구원의 일, 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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