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좁히라-은혜새벽-080223-눅17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3-01 05:23
조회
4572
눅17:11~21

17: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7: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7: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7: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7: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7: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7: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7: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17: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17: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1. 주님과의 거리를 회복하라.



17: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이 거리는?

율법의 기록에 레위기

13:46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나병환자는...

사회로부터 격리됩니다. 전염병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나병은 옮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나병환자는 사회로부터, 심지어는 가족으로부터 격리되어 무리지어 생활을 하며, 서로 돕고 삽니다.



●한국에도

소록도, 성 나자로의 마을 등이 있지 않습니까? 모여서 사는 특징은 여전합니다.



●거리를 좁히는 나병환자들.

감히 접근을 못합니다. 예수님께는 12제자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나병환자들에게 마을에 들어가는 것도 죽을 일입니다. 나병환자는 돌로 칩니다. 병 옮을까봐 그렇습니다. 그들이 마을 안으로 들어옵니다. 오늘 성경기록에 보면,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들어가신 후에 만난 것입니다.



●거리를 줄이십시오.

주님과의 거리가 있습니다. 동행해야 하는데, 그게 가장 바른 신앙의 단계인데, 동행하지 못하고, 거리를 두고 삽니다. 거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거리를 줄이십시오. 하나님과 거리를 두지 마십시오.



17: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거리가 줄어 듭니다.

그러자, 이 사람이 받은 복은 구원이라는 복이었습니다.



●말씀과 거리, 기도와 거리, 예배와 거리를 두지 마시고, 가까이 하십시오. 가까이 하면 닮습니다. 닮을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감사함으로 구원받는 사람이 됩시다.



17: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9명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왜 안 왔고, 이 한사람은 왜 왔을까? 일단 법으로 문둥병이 나으면, 제사장을 만나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제사장이 오케이 해야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 가족에게 달려갔을 것입니다. 가장 기뻐할 사람이 가족이라고 생각했겠지요. 그리고 그들의 마음 속에는, 주님은 그런 분이라는 생각이 있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냥 병을 고치시는게 일인 분이라서, 그냥 그렇게 넘어가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항상 다수가 맞는 것 아닙니다.

교회가 민주적이어야 하지만, 사람들 맘대로 돌아가는 곳은 교회가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뜻대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종종 사람의 뜻과 충돌할 때가 있습니다.



●남들 다 한다고...

9명은 남들 다 집에 간다고 집에 갔습니다. 그러나, 1명은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

이 사람은 게다가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합니다. 소외받고, 원수같이 지낸 민족인데, 이 사람이 감사하러 오는 이유는, 자신을 죄인으로, 그런 복을 받을 수 없는 사람으로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충격적인 감사.

정말 받을 수 없는 사람이 받았고, 정말 감사할 수 없는 사람이 감사했습니다.



●감사는 상황을 넘어서는 힘.

늘 감사하십시오. 평소에 감사하십시오. 지루하고, 지겨운 것에 감사하십시오. 늘 같은 자리에 있게 하심을 감사하십시오. 감사가 풍성한 삶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3. 천국은 우리 안에 있어야 합니다.

17: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17: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때에 관심.

역시 바리새인들도 엉뚱한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 때가 언제입니까? 알고 준비 좀 하게요.



●답은?

하나님 나라의 때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 나라가 어떤 모습인지 알려줍니다.



●천국이란 어떤 곳일까요?

때도 장소도 아니라는 겁니다. 때는 말할 수 없고, 장소는 어디라고 빤히 말하기기 곤란하다는 말입니다. 우주의 안드로메다의 성운 뒷쪽?



●너희 안에...

천국이 다른 곳이 아닙니다. 천국은 우리 중에, 지금 내가 사는 곳이 천국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천국에 들어갈 방법이 없다고 말합니다.



●지금 우리가 느끼는 천국

골프장을 천국으로 느끼시는 지, 축구장을 천국으로 느끼시는 지?

이 땅에서 천국을 체험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돕고... 여기가 천국이다. 체험할 수 있습니다. 거기서 천국은 발전합니다. 천국은 시작이 됩니다.



●아마 천국도.

지금 하고 있는 우리의 생활의 연장일 겁니다. 거기 가면, 못된 나의 마음이 갑자기 착해지고, 성격과 신앙도 더 좋게 바뀌는 곳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곳은 눈물과 아픔은 없는 곳이지만, 사람을 정신나가게 하는 곳은 아닙니다.



●지금 나의 모습이 천국갈 수 있나?

나같은 사람이 모인 곳이 천국이라고 생각해보십시오. 섬찟하시죠? 바르게 사셔야 합니다. 그 바름은 사랑입니다. 사랑하셔서 여러분의 가정이 천국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셔서 우리들의 사업체가 천국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셔서 우리들의 교회가 천국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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