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의무를 다하라-은혜새벽-080202-눅10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2-07 18:35
조회
4959
평화의 의무를 다하라

10: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10: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10: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10:4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10: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10: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10: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10: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10: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0: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0: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70인의 전도대를 세우심

본문을 예수님에게 여러 제자들이 있었다는 증거로 삼습니다. 12제자뿐 아니라, 여자분들도 있었고, 70명의 제자들도 있었습니다.



1. 추수할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10: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70인을 제대로 세움.

따로 세우셨다고 말합니다. 전도대원들을 세운 것입니다. 그리고 2인일조로 보내십니다.



●독특한 구절입니다.

주로 예수님께서는 오는 교인들을 받으셨습니다. 그러기에도 넘치셨습니다. 감당할 수 없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안 오는 사람은 찾아가서 전도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두가지가 바로 가야.

오는 사람도 잘 양육해야 하지만, 안 오는 사람은 가서 만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바른 교회의 모습입니다.



●두명을 세운다.

두명의 의미. 교회에서 계수위원은 항상 둘입니다. 교회법으로 그렇게 세웁니다. 군대에서도 항상 경계병은 두명입니다. 딴 생각하지 말라고 꼭 둘을 세워 놓습니다. 하나 세우면 전도 안 하러 갈 수도 있고, 가서 기죽을 수도 있습니다. 무슨 딜하러 갈 때는 사람 수라도 많아야 하죠.



10: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일꾼의 수

항상 작다. 항상 작을 수 밖에 없다. 생각해보시면, 오병이어의 기적, 죽은 사람을 살리는 기적,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 먹을자리, 병고치는 자리에서는 많았던 사람들이 일한다고 하니까 다 도망갑니다.



●교회는 그렇습니다.

일꾼이 적습니다. 항상 그렇습니다. 아무리 큰 교회도 일하는 사람만 합니다. 20/80법칙이라고 하죠. 20%가 80%를 이끌고 간다. 참 맞는 이야기입니다.



●기쁜 자리만 동참하지 마시고.

일꾼으로서 일할 자리에 동참하실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 하나님만 의지하라.

10:4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전대 배낭 신발

하나님 외에 든든할 만한 것을 제거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전대는 돈 주머니입니다. 한두푼의 돈이 아니라, 든든한 돈을 말합니다. 하나님없이도 든든할 말한 돈입니다. 하나님없이도 돈이 든든하면, 든든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돈은 그만큼 든든합니다.

배낭은 필요한 여행 물품을 가지고 다니는 수단입니다. 그냥 주실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신발은 요즘이야 필수품이었지만,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신발은 여분의 신발을 말합니다. 떨어지면, 또 바꾸어 신을 그런 신발을 의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문안하지 말라.

이런 인사성없는 일이 있습니까? 그 인사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다가 아는 사람만나서 수다떨고 나니. 얼마나 재미있는지... 그런데, 전도는 끝납니다. 전도도 하기 싫은데, 수다나 길게 떨자... 문안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하고 집중하라.

뭔가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은 집중한다는 겁니다. 한가지에 집중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 성경보다가, 신문보다가, 성경보다가 인터넷뉴스 좀 보다가 하지 마십시오. 말씀볼 때는 집중하십시오. 죽도 밥도 안됩니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게 하는 것?

그것을 우상이라고 합니다. 돈과 배낭과 신발이 우상이 되어서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이것들을 포기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지요.



●바르게 하나님께 집중하고 의지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평화를 비는  사람이 되십시오.

10: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10: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평안을 비는 사람이 되십시오.

평안은 히브리말로 샬롬이 됩니다. 샬롬은 평화롭기를 바라는 이스라엘의 인사입니다.



●진지드셨어요?

이게 인사였습니다. 밥먹는 것이 귀한 시대여서 그랬습니다. 그런데, 안 먹었다고 하면 밥주나요? 안 줍니다. 나도 안 먹었습니다.



●평화를 비는 마음은 적극적입니다.

적극적으로 그 사람의 평화를 비는 것입니다.



●밉던 곱던

평화를 빌어줘야 합니다. 밉다고 망하라고 기도해서는 안 됩니다. 그 망함이 나에게 옵니다.



●일단 평화.

유대인들은 그렇습니다. 일단 적의 평화를 빕니다. 그런데, 그 적들이 그 평화를 거부합니다. 그러면, 전쟁할 수 있었습니다. 전쟁하기 전에, 평화를 빌어줘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아무리 밉고, 전쟁하고 싶은 원수에게도 평화를 비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 다음 전쟁이 있었습니다.



●그 평화가 적당하지 않으면.

그 결과로 나에게 평화가 돌아 온다고 합니다.



●어디에서나 주님의 평화를 전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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