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을 갖자-은혜새벽-080209-눅1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2-16 05:01
조회
5562
오래 믿는 사람이 주의할 점.



11:53 거기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거세게 달려들어 여러 가지 일을 따져 묻고  

11:54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책잡고자 하여 노리고 있더라

12:1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12:2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12:3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  

12: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12: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12: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12:7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12: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12:9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  

12:1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12:11 사람이 너희를 회당이나 위정자나 권세 있는 자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12: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아멘.



1. 유연성을 기르라.

11:52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율법교사와 바리새인

서기관에 대해서는 성경에 율법학자라고도 나오고, 52절에서는 율법교사라고도 합니다. 그 사람들이 했던 일은?



●당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성직자의 임무.

그들은 당시 있는 사람들이었고, 종교라는 이름으로 백성들을 마음껏 이끌고 부릴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권력자들이었다.

종교와 정치가 분리된 것은 그리 오래된 역사가 아닙니다. 종교와 정치는 구분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요즘 정치하시는 목사님들도 조금 계신 것을 봅니다. 잘해도 본전인 정치에 목사님들이 계신 것을 보면, 같은 목사로서 조금 아슬 아슬 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없는 신학을 했다.

하나님없이 신학을 했습니다. 너무 잘 아는 분들이지만, 하나님없는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백성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보다는, 백성들을 구원과는 상관없는 종교의 굴레를 씌워놓았습니다.



●하나님없는 신학.

이런 신학이 있습니다. 저의 신학에 있어서 근본원칙이 있습니다. 이 신학맞다, 이 신학틀리다. 기준은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없다. 이런 신학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교회를 죽이는 신학도 역사적으로는 맞지 않는 신학입니다. 솔직히, 선진국들의 신학이라는 모습들이 그렇습니다. 독일의 신학이 독일 교회를 죽여놨습니다.



●비단 성직자만의 일이 아닙니다.

먼저 신앙생활한 사람들의 의무와 책임이기도 합니다. 다른 이에게 내가 알고 있는 나의 믿음의 굴레를 씌워 주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내가 옳은지 하나님 앞에서 두렵게 점검해야 합니다.



●경직성.

나이가 들면, 몸이 뻣뻣해 집니다. 그러다가 죽습니다. 조직도, 교회도, 나 자신의 신앙도 경직되면 죽습니다. 내가 싫어도, 나에게 맞지 않아도... 그게 하나님의 뜻이라는 확신이 있으면, 내 자리를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이거 포기하면, 바리새인과 서기관 되는 겁니다.



●자리 옮기라면.

하나님도 용서 못하는 사람들이 되어버렸습니다. 경직되면 죽습니다. 육신이 경직되지 않도록 운동하십시오. 그리고, 우리의 생각과 영성이 경직되지 않도록 기도하십시오.



2. 진짜 두려움은 하나님이시다.

12: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12: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참 두려움은?

당장 보이는 것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인내심도 많으시고, 사랑도 많으십니다. 사람은 사랑도 별로 없습니다.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까요?



●딜레마

보이는 사람을 두려워하고,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기 쉽습니다. 그게 잘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은 다릅니다. 잠잠하신, 하나님을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순교자들.

참 두려움의 대상을 하나님으로 삼았습니다. 박해자가 안 무서워서 순교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더 무서워서 순교했습니다.



●사람은 육신만 죽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육신 넘어를 주장하시는 분이십니다.



●진짜 한개의 두려움을 정하라.

딱 하나의 두려움을 정하라면? 무엇이 그렇게 두려우십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관심이 있으십니다.



12: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12:7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귀하게 생각하시는 하나님.

참새도 돈을 받고 판다. 돈받는 것은 귀하다. 참새 다섯마리도 귀하게 생각하고 기억하십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어떨까요?



●머리털까지 세었다.

이 머리털이라는 비유가 기가막힙니다. 그냥 사랑하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머리카락은 하루에 100개정도 빠지는 것이 정상이라고 합니다. 아셨나요? 하루에 100개빠지는 것을? 하나님께선 아시고, 지금도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신다고 합니다.



●관심입니다.



●관심을 갖고 계신다는 이야기.

여자분들이 가장 화나는 일이 관심없을 때입니다. 머리를 새로 해도 관심이 없고, 새 옷을 사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답답해집니다.



●관심은 사랑하면 가집니다.

하나님께서 관심을 갖고 사랑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반응은.

그 사랑에는 댓가가 있습니다.



12: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12:9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  



●우리가 바르게 반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시인할 때, 시인해야 합니다. 부인하지 말라, 그러면, 아무리 사랑의 주님이지만, 이것은 용서할 수 없는 배신이 된다는 말입니다.



●부인한다.

박해자와 순교의 상황을 말합니다. 그러나, 아마도 우리에게 평생 이런 순간은 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큰 유혹은, 내가 크리스찬인 것을 숨기고 싶을 때, 숨기지 않는 것입니다. 손해보더라도, 나는 크리스찬이어서 손해본다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손해보실 겁니다. 믿는 사람이 손해 안 보시려 하면 믿는 사람아닙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손해 좀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보상해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에 바르게 반응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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