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의 교훈-은혜금요-080215-눅14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2-22 17:06
조회
5983


14:1 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  

14:2 주의 앞에 수종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1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14:4 그들이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14: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14:6 그들이 이에 대하여 대답하지 못하니라



안식일에 대한 교훈



1. 부활을 기념하는 것이 주일입니다.

눅14:1 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



●안식일이란?

하나님께서 6일을 일하시고 다음 날 하루를 쉬신 것에서 나온 말입니다. 안식이라는 말은 쉰다는 의미가 있지요. 그래서 안식년이라고 하면, 교수나, 목사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연구를 위해서 7년째 되는 해를 쉬는 것을 말합니다.



●목사의 좋은점.

목사의 좋은 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렇게 쉴 수 있는 직업이 얼마 없습니다. 제가 회사 관두길 잘했죠.



창2: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출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아멘.



●하나님의 명령은 안식일.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안식일은 의무였습니다. 실제로 안식일을 지키지 않아서 돌에 맞아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민15:32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류할 때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  

15:33 그 나무하는 자를 발견한 자들이 그를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 앞으로 끌어왔으나  

15:34 어떻게 처치할는지 지시하심을 받지 못한 고로 가두었더니  

15:3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진영 밖에서 돌로 그를 칠지니라. 아멘.



●그런데 왜 우리는?

안식일의 의미가 변화합니다. 주님께서 안식후 첫날에



마28: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아멘.



●초대교회의 전통

2세기 초반 교부인 순교자 유스티누스도 "'태양의 날'에 우리는 모인다. 구세주께서 이 날에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sunday.



●태양신을 숭배하는 날이었다?

그랬습니다. 그렇지만, 참 주인이 태양이 아니라, 태양을 만드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안식일을 지키게 됩니다.



●부활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과 육이 다시 살아나는 날이어야 합니다.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주일은?

너무 많은 일에 지치지 않습니까? 영혼이 더 괴롭지 않습니까? 예배드리시고, 다락방 하시고, 쉬세요. 즐거운 일 하세요. 안식일은 뭔가를 안하고 무작정 쉬는 날이 아닙니다. 안식일은 뭔가를 즐겁게 하는 날입니다. 그게 진짜 쉬는 겁니다.



●주님을 통한 참 안식이 우리 중에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정면돌파하는 신앙인이 됩시다.

14:1 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  



●꼭 예수님은 안식일에만?

예수님은 안식일에만 병을 고치신 것으로 느껴질 만큼 안식일에 병을 고치셨습니다.



●엿보고 있다.

전에도 그랬다는 겁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안식일을 잘못되게 사용하고 있는 종교인들을 알고 있었습니다.



●안식일에는 다 못해.

당시 종교인들을 그런 주장을 했습니다.



●안식일의 의미는?

사랑입니다. 네 몸은 네가 아껴라. 그게 안식일의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한다는 표현이 안식일입니다. 사람은 욕심이 있어서, 안식일도 쉬지 않습니다. 돈 버는 맛이 하나님 섬기는 것보다 좋아서, 안식일을 쉬지 않습니다.



●골드러쉬

동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서부로 몰려왔습니다. 얼마나 걸릴까요? 1849년부터 캘리포니아에 금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욕심을 낸 사람들은 서로 먼저 오려고 했습니다. 852년이 되자 캘리포니아의 인구는 예전보다 10배 이상 늘어나서 25만 명이나 되었습니다. 청교도들은 오면서도 안식일을 쉬었습니다. 그랬더니 더 늦었습니다. 그런데, 먼저 온 사람들은 말도 병들고, 사람도 병들어서 죽기도 하고 제대로 일도 못했습니다. 청교도들은 쉬면서 일했기때문에, 더 많은 금을 모을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주님의 방법은?

안식일에 자존심을 건 사람들이지만, 두려워 하지 않고, 일부러 안식일에 고치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정면 돌파였습니다. 시간이 없었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돌아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것을 두려워하지도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주인이었기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의 주인이었습니다. 두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약한 크리스찬들.

양보할 것과 아닌 것이 있습니다. 좋은게 좋은 거라고, 모든 것을 다 양보하고 뭐로 크리스찬이라고 할겁니까?



●술먹는 쫄병.

군대 훈련소에서, 초코파이먹고 싶어서 교회다닌다고 했다가. 회식시간에 술먹고 싶어서, 달려들었다가 고참에게 혼났답니다. 너의 정체는 뭐냐? 기독교인이면, 술담배를 안해야 할 것이 아니냐? 그날부터 불신자에 의해서 술담배를 끊게 되었답니다.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까?



●교회를 걱정해 주는 세상.

세상에서 교회를 걱정해 줍니다. 뭐가 다릅니까? 다를 것은 달라야지요. 교회다니면, 다른 것이 있어야지요. 안식일입니다. 쉴 수 있어야 합니다. 맨날 지면 안됩니다. 내 정체를 사람들이 알아야지요. 왜 기도를 못합니까? 왜 예배를 못 드립니까?



●예수님처럼 정면 돌파할 수 있는 야성을 가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사랑이 있는 신앙인이 됩시다.



●안식일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가?

안식일의 가장 큰 이유는 사랑이었습니다. 욕심내면, 몸상해. 쉬어가면서 해라. 공부하는 학생에게 부모님이 뭐라고 말합니까? 쉬엄쉬엄해라. 그런 경험없으시다구요? 그런말 해보시는 것이 소원이라구요. 죄송합니다.



●안식일의 원칙은 사랑입니다.

그렇다면, 더 큰 사랑이 있다면, 원칙은 접어 둘 수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얽매일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바봅니다.



●한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미국은 다를 수 있습니다. 설교 듣고 미국에서 따라할 일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친구들 하고 술을 마셨습니다. 많이 마셨습니다. 대리운전기사를 불러서 대리운전을 시키려고 했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는데, 갑자기 친구네 집의 아내가 산기가 있어서 애가 나오려고 합니다. 병원에 가야하는데, 운전은 자기밖에 못하고, 차도 자기 차밖에 없습니다. 안된다고 술 마셔서 운전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지금 병원에 안 가면 큰 일 날 것 같아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얼마 못 가서 경찰검문에 걸려서 운전면허 취소가 되었습니다. 법원에서 뭐라고 결정했을까요? 일부러 한 것도 아니고, 사람의 목숨을 살리려고 했으니까 무죄다. 이런 결론이 났습니다.



●음주운전은 죄입니다.

그러나,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 한 것이니까. 인정할 만 하다는 겁니다. 안식일을 안 지키는 것은 죄입니다. 주일 성수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랑을 위해서는 깨질 수도 있다는 것이 주님의 마음입니다. 원래 안식일은 사랑때문에 생긴 날이니까요.



●안식일의 개념이 다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안식일이 부정적인 날입니다. 그날은 이것도 하면 안되고, 저것도 하면 안되고... 하나님은 우리를 방해하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무서운 방해의 하나님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 예수님의 안식은 다릅니다. 적극적으로 사랑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에 자신의 일을 하지말고, 다른 사람을 사랑으로 일하십시오.

내가 하고 싶은 것 하지 말고, 가족과 보내세요. 사랑으로 하시면 그것이 주일 성수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주일 성수라는 것 자체에 사랑이라는 원칙이 있기때문입니다.



●숨어있는 이기심.

바리새인과 서기관은 이기심이 있었습니다.



눅14: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수종병이 든 사람. -혈액중에 액체성분이 혈관벽을 투과하여 주위 조직이 구석구석 침투된 것. 그래서 몸이 붓는 것을 말한다.

이 사람은 남이니까. 그렇게 쉽게 이야기 한다. 만약, 당신 아들이라도 안식일이면 아들아 미안하다. 그냥 죽어라... 하겠나? 안식일에 당신 소가 물에 빠져 죽으면 그냥 둘건가?



●이기적인 사람들.

자기 것이라면, 그렇게 안 한다. 남이니까 배아파서 그러는 것 아니냐?



14:6 그들이 이에 대하여 대답하지 못하니라



●한국사람들의 미스테리.

중국이 공산화된 것이 미스테리고, 한국이 공산화 안 된 것이 미스테리입니다. 북한이 저렇게 오래 공산주의를 하고 있는 것도 우리 민족성에 나쁜 물귀신정신이 있기때문입니다.



●남이 잘 나면 못 견딥니다.

내가 벤쯔 못 타면, 남의 벤쯔 빵구 내 놓습니다. 남이 장사 잘 되면, 그 가게 모함합니다. 저질이라고, 사기꾼이라고...

- 중국사람들은 남끼리도 사업 잘하지만, 한국사람들은 형제끼리도 사업 못한다죠?



●나쁜 민족성.

경쟁의 민족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쟁하는 것은 기차게 잘합니다. 유대인도 그건 정말 잘합니다. 민족성이 비슷해요. 신제품개발은 기차게 합니다. 그런데, 그 경쟁이 무덤을 파게 합니다.



●한심한 기사. LCD패널공급.

2007년 LCD패널 전세계 판매 1위는 중국의 AOU라는 회사가 차지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이 회사가 1위가 된 비결은 한국회사들에 있습니다. 삼성과 LG가 서로에게 물을 먹이려고, 부족한 LCD패널를 다른 회사에서 공급받지 않고, 같은 나라의 저 라이벌 회사를 키워주느니, 서로 중국회사 팔아주자. 동족이 잘 되는 것을 보느니, 차라리 중국회사를 키줘주자. 그래서 1등해버렸습니다. 기술도 다 중국에 빼돌리고 팔아먹고. 앞으로도 못 한답니다. 일부러, 서로 LCD패널의 크기를 다르게 해서, 앞으로도 서로 못 쓰게 했답니다.

- 소련총하고 미국총하고 총알이 다릅니다. 이거랑 뭐가 다릅니까?

- 일본은 도시바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서 한국반도체 때려잡겠다고 난리입니다. 모였습니다.



●똑같습니다.

이기심, 물귀신 정신, 지금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원칙 중요합니다. 룰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없으면, 원칙도, 룰도, 정의도 아무 소용없습니다.



●교회에서 옳은 것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교회가 왜 갈라집니까? 말해보세요.

서로 자기가 옳다고 해서 갈라지고 싸우죠. 둘다 맞아요. 그러나, 주님께서는 정의가 아니었습니다. 사랑이었습니다. 고창병걸린 사람 죄를 보지 않으세요. 그냥 사랑을 보십니다. 사랑으로 고쳐주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막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적극적으로 안식일을 사랑으로 지키시기를 원하십니다. 날짜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날짜갖고 너는 이날 이시간에 하지 않았으니, 지옥이다! 그러면 그 시간은 어디 표준시간입니까?



●미국에서는 안식교 이단 아닙니다.

그러면 안식교는 지옥갑니까? 그럼 미국이민 오면 천당가겠네요.

- 수업듣다가 놀랬습니다. 안식교가 앉아 있어요.



●그런 원초적인 질문하지 마세요.

더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천국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을 보시지. 어디 표준시간인가를 보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배드리는 시간에 이스라엘은 월요일입니다. 무슨 월요일에 예배를 드려요?



●안식일은 사랑하라고 있는 날입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사랑하고, 가족과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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