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기회입니다-은혜주일1부-080224-눅18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3-01 05:25
조회
6840
1. 돈에 대한 바른 생각을 갖고 삽시다.

- 돈은 악하다. 영지주의자들

- 돈이 최고다. 기복주의자들



눅16: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아멘.



●돈은 있어야 한다.

돈이 없으면 불편합니다. 돈이 없으면 비굴해집니다. 돈이 없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목사도 마찬가지고,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없으면, 교회도 망합니다. 돈은 그만큼 대단합니다. 하나님없이도 굴러가는 교회는 있습니다. 꽤 오래 굴러갑니다. 그러나, 돈이 없으면 교회도 별 수 없습니다. 흩어집니다.



●교회이전.

이전해서 부흥한 교회도 있고, 이전해서 망한 교회도 있습니다. 서로 부담을 지고 가다가, 한 두 사람이 빠지면서, 재정부담이 커지면서 교회가 힘들어지게 된 경우입니다.



●돈에 대한 두가지 사고가 있습니다.



1)돈이 최고라는 생각.

기복주의라고 합니다. 모든 것을 돈으로 생각합니다. 가게도 손님을 쳐서 권리금을 받듯이, 교회도 그런 못된 교회들이 있습니다. 돈이 최고입니다. 삶의 목표가 좋은 차, 좋은 집, 떵떵거리고 사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선물을 받아도, 정성을 생각하지 않고, 이거 얼마짜리야?라는 생각을 합니다.



눅16:14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아멘.



●지극히 종교적이지만, 돈을 좋아한다.

지금이나 그때나 종교지도자들의 부정과 비리가 똑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바리새인을 비판하는 설교를 하는 목회자들이, 미워하면서 똑같이 닮고, 그러고도 자신의 삶을 모릅니다. 두렵습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성경은 그대로 지금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기복주의적 신앙

우리에게도 이런 생각이 있습니다. 복받고 싶어하는 복을 추구하는 신앙생활입니다.



●복을, 복만

복만 추구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신앙입니다. 분명히 그렇습니다. 그러나, 복을 거부하고, 복을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복이 없다면, 건강의 복이 없다면, 오늘 교회 못 오세요. 제가 환자심방가야되요. 여러분 복받으신 것 맞죠?

- 복이 터지셨습니다. 충만은 성령에다가 사용하므로...



2)돈은 악하다는 생각.

영지주의자들의 생각입니다. 영적인 것만 선하고, 영적인 구원만 구원이므로, 육신이야 어떻게 되던 말던, 죽던 말던, 영만 생각하는 것이 바른 신앙이며, 돈은 악하므로 절대로 부자로 살아서는 안 된다.



눅18:25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아멘.  



●어떤 것이 맞는 생각?

둘다 틀립니다. 가난하고 부자인 것과 신앙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어떻게 사는냐가 문제지. 가난과 부 자체가 구원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복받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부모와 자식의 마음으로 생각해보십시오. 내 자식 지지리도 가난하게 사는 것이 좋습니까? 그런 부모가 어디에 있습니까? 복받고 잘 사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복은 항상 책임과 대상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집사셨으면, 집에서 가족이 행복하고, 가정예배드리고, 다른 이들을 초대해서 전도하세요.

차사셨으면, 그 차로 안전하고 행복하시고, 다른 이들을 라이드하기에 힘쓰십시오. 그게 책임입니다.

내가 복받으면, 먼저 가족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여 섬기십시오. 세상에, 자신의 가족과 친척만 잘 돌봐도, 90%이상의 빈곤문제는 해결됩니다. 그리고 이웃을 섬기십시오. 내가 섬겨야 될 이웃을 향한 금액도 내 지갑 안에 숨어 있습니다.



●돈의 노예가 되지 마십시오.

돈이 좋다고 따라 다니는 것만 노예가 아닙니다. 무조건 다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 내가 가난하니 부자들은 모두 보기 싫다. 같이 죽자! 대구지하철참사.



●돈의 노예가 되지 말고, 주님의 종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삶은 기회입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

이 이야기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부자는 악하고, 거지는 선하다... 라고 생각하시면, 그건 공산주의자입니다. 지주는 무조건 죽어야 되... 라고 말하는 것이나 뭐가 다릅니까?



●천국은 연장선이다.

천국이 다른 곳이 아니라, 지금 우리 삶의 연장선이라는 사실입니다. 다른 곳이 아닙니다.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눅16: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부자는 보았다.

나사로의 고통을 항상 보았습니다. 집 앞에 있었으니 보았습니다. 도울 힘도 있고, 재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돕지 않았습니다. 잘 먹여서, 힘을 얻게 하고, 일꾼으로 쓰면 되잖아요? 그게 진짜 잘하는 거잖아요?



●영락교회 직원.

아주 열심인데, 너무 퉁명스러운 직원이 둘이 있습니다. 항상 쓰레기치우고, 청소만 합니다. 한명은 교회에서 자던 노숙자입니다. 먹여서 닦아서 교회 직원만들었습니다. 그 사람은 교회를 위해서 목숨을 바칩니다. 교회가 새 생명을 줬기때문입니다. 성격은 괴팍합니다. 목사고 뭐고 없습니다. 그래도 일은 목숨걸고 합니다. 노숙자기질이 지금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분은 하나님의 귀한 종입니다. 청소를 하나, 말씀을 전하나 하나님 앞에서는 똑같지요.

한분은 삼청교육대에 다녀와서 정신이 조금 이상해진 분입니다. 거의 정상인데, 종종 이상행동을 하지만, 누구를 헤치지는 않습니다. 가족도 없어서 퇴근도 안하고 교회 지키고 일합니다.



●기회입니다.

누구는 거지를 굶겨 죽이고, 누구는 거지를 직원으로 만들어서 구원받게 합니다.



●삶은 섬길 기회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섬길 기회입니다. 돈만으로 끝이 아닙니다. 시간과 힘도 필요합니다. 기도도 필요합니다. 이 모든 것으로 다른 이들을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 그래야 천국갑니다. 안 그런 사람은 죄송합니다만, 천국가실 자격이 없습니다. 가셔서도 적응이 안 되어서 사고만 치게 됩니다.



●삶은 믿을 기회입니다.

눅16:31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아멘.  



●부자의 요구는

내 형제 다섯을 구하기 위해서, 나사로를 부활시켜서 가서 말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런 기적을 보면, 믿을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절 당합니다. 그 이유는



●모세와 선지자들...

구약성경을 말합니다. 성경말씀도 안 믿으면서, 사람을 믿을까? 두려워는 하겠죠. 그러나 그것은 두려움이지 믿음은 아닙니다.



●혼동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두려움은 다릅니다. 믿음의 주요소는 사랑입니다. 사랑이라는 동력이 믿음입니다. 두려움은 공포입니다. 억지로 하게 됩니다.



●삶은 기회입니다.

이것을 놓치면, 지옥갑니다. 이것을 잡으면 천국을 갑니다. 사는 동안 자신을 입증하십시오. 내가 천국갈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하시고, 천국의 훈련을 하십시오. 그것음 믿음과 사랑입니다. 이게 안 되시는 분은 천국가도 살 수 없습니다. 영어 못하고 미국사는 것 보다. 믿음과 사랑없이 천국가는 것이 훨씬 더 힘이 듭니다.



●버스 떠난 다음에 부자같이 이 갈지 마시고.

삶이라는 기회 주실 때에 천국시민으로 합당하게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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