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개선장군-은혜새벽-080301-눅19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3-05 05:22
조회
4884


개선장군

19: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19:29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19:30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19: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19:32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19:33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19:34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19: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19:36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19:37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19: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19: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19:40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19: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19:42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19:43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19: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19:45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19:46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19:47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19:48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더라

●책임지는 지도자 예수

예수님께서는 바로 앞절에서 므나의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가 흔히 아는 달란트의 비유와 유사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28장을 보시면,



19: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죽으러 가시는 길입니다. 그럴 줄 알고 가시는데, 앞장서서 가셨다고 합니다. 얼마나 다릅니까? 세상의 지도자들과 너무 다르지 않습니까?



●마틴루터킹목사

이분이 위대한 이유? 당당하게 죽었습니다. 자신의 삶에 책임을 졌고, 지금 미국은 흑인대통령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책임지는 지도자가 아름답습니다.

청문회 불려가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다 밑의 사람들이 잘못해서 그런겁니다. 그럼 나라망합니다.



●룰을 지키심.

구약 스가랴7장7절에 보면,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안 지키셔도 되는 룰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세요. 믿는 사람은 룰을 잘지켜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지킬 룰이 있어요. 약속이 있어요.



●겸손을 위해서.

이것은 로마의 개선장군들의 모습을 흉내낸 것입니다. 개선장군들이 어떻게 들어갑니까? 먼저, 잡은 포로들을 앞에 세우고 뒤에서 멋진 말을 타고, 부하들을 뒤에 세우고 들어갑니다. 사람들은 길에 나와서 무릎을 꿇습니다. 그것은 교만과 힘의 개선이었습니다. 주님은 그러려고 오신 왕이 아니십니다. 그분의 개선은 차원이 다릅니다.



●창의적인 흉내.

예수님께서는 완전히 다른 왕의 모습입니다. 어떻게 들어갑니까? 나귀새끼를 타고 갑니다. 그것도 성경에서는 한번도 사람이 타보지 않은 나귀입니다. 예수님의 이 행동은 겸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믿는 사람은 겸손해야 합니다. 세상의 왕도 멋진 말을 타는데, 예수님께서 기껏 나귀, 그것도 새끼입니다.



●목사를 차로 평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예수님의 모습을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안전을 위해서 좋은 차 타는 분은 이해하지만, 남에게 과시하게 위해서 타는 분은 예수님의 나귀를 모르는 분입니다. 목사들 모임에, 봉고차 몰고 가는 사람이 가장 부끄러운 사람이라는 말이... 도무지 맞는 말입니까?



●독특한 방법.

예수님께서는 아주 독특한 방법으로 나귀를 구하십니다. 두명의 제자를 보내십니다. 왜 두명일까요? 항상 성경은 어려운 일을 할때, 두명을 짝으로 내보냅니다. 가나안 정탐꾼이 갈때도, 12명이 2명 6조를 이뤄서 들어갑니다. 어려운 정탐이었기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도 가서 기죽고 들어오지요. 전도하러 갈 때도 두명을 한조로 짭니다. 전도하러 가면 수라도 많아야지, 안그러면 기죽어서 돌아옵니다. 군대에서 근무나가는 것도 마찬가지죠? 두명씩 나갑니다.



●뭐가 그렇게 어려워?

눅19:30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 도둑질하라는 말과 똑같습니다. 이 주인하고 무슨 관계가 있다고는 성경에 한 마디도 없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순종의 기적.

두 제자는 그대로 합니다. 주님께서 쓰시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냥 내어줍니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 나귀를 가져오면서, 이 두제자는 감격합니다. 주님께서 시키시는대로 하니까 되는 구나.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일이 실제로 이뤄지는구나! 감격합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겉옷헌신

19: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여러분 옷은 당시의 큰 재산이었습니다. 옷 한벌가지고 평생삽니다. 오죽하면, 당시 저당잡는 물건으로 옷을 잡아줬습니다. 그 귀한 옷을 제자들이 벗습니다. 그리고 나귀 새끼등에 깔고, 예수님께서 타시지 않습니다. 제자들이 태웁니다. 기적을 경험한 사람의 헌신입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니, 기적이 왔고, 기적을 경험하니, 헌신을 하게 됩니다.



●릴레이 헌신.

19:36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 사람들이 주섬주섬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합니다. 그 귀한 한벌 옷을 벗어서, 더럽디 더러운 길에 깝니다. 어떤 사람은 진흙탕 위에 깝니다. 어떤 이는 물이 고인 웅덩이게 깝니다. 그 귀한 옷을 깔기 시작해서, 끝내 겉옷으로 카펫을 깝니다. 기적입니다. 두 제자가 순종하고, 기적을 경험하니, 헌신하게 되고, 그 두사람이 헌신하니, 사람들 모두 그 헌신에 동참합니다. 나귀 등에 옷까는 것이 낫습니다. 사람들은 더 큰 헌신을 합니다. 기적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동일한 기적이 여러분들에게도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말씀의 두제자가 나라고 생각하십시오. 순종이 기적을 만듭니다. 기적이 부흥을 만듭니다. 기적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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