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감사-은혜새벽-080308-눅19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3-10 17:40
조회
4758
성찬감사



22:14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22: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22:1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22:17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22: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22:19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2: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22:21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22:22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22:23 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성만찬의 바른 의미를 찾을 수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1. 주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이 됩시다.



눅22: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아멘.



●의도를 잘 알아야 합니다.

죽기 전에 마지막 식사입니다. 죽기 전에 사람은 더 진지해지고, 남은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려고 애를 씁니다. 주님께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평소에 가장 아끼시고 사랑하셨던 12명을 모아서 식사를 하셨습니다.



●주님의 마음.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제자들을 보면, 너무 부족해 보이고, 죽는다고 해도 철없이 누가 더 높은 자리에 앉을까? 싸우고 다툽니다.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가르칠 유언과 같은 것이 바로 이 성찬식이었다는 것입니다.



●성만찬은 거룩해야.

장엄해야 합니다. 최대한 그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거룩하고, 자기 자신을 숙연하게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게 성만찬의 정신이라서 그렇습니다.



●마지막까지 대접하시는 주님.

주님은 대접을 받아야 할 분입니다. 그런 주님께서 대접을 하고 계십니다. 낮아지심입니다. 마지막까지 섬기시는 모습입니다.



●주님과 같은 사람 됩시다.

부족한 사람들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바른 섬김이 있어야 합니다. 섬길 줄 아는 사람이 바른 사람입니다.



●가족을 바로 섬기시고, 직원을 바로 섬기시고, 교인을 바로 섬기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 주님을 기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2:19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아멘.



●  do this in remembrance of me

나를 기념하라. 여기서 나온 말입니다.



1)화채설( Transubstantiation )

실제로 변한다. 천주교에서 나온 것입니다. 너무 문자그대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유로 말씀하신 것도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2)공재설( Consubstantiation )

루터선생님. 성찬에 그리스도가 함께 하신다는 사실만을 인정하는 것이다.

3)기념설( Memorialism )

그냥 기억하고 기념하면 되는 것이지, 실제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4)영적임재설

칼빈, 성령님으로 인한 영적 임재설.



●성당에서는 흘리면, 핧아서 없앤다.



●그냥 세이프웨이에서 구하는 것입니다.

LA Joy 백화점에서 배달을 받습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당시의 성찬처럼 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당시 성찬은 예배가 아니었고, 식사였습니다. 최후의 예배가 아닙니다. 최후의 만찬입니다. 식사시간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배불리 먹었습니다. 식사가 될만큼 먹었습니다. 그렇게 하는 곳 한 곳도 없습니다.



●그 의미를 기억하라.

평신도분들의 신앙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봐, 남은 것들은 제가 알아서 먹든지 버리든지 합니다. 신학적으로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성찬의 음식이 천하게 여겨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절대로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고난을 생각해야지. 캬~ 좋다. 한마디에 은혜는 다 달아납니다.



●이번에는 성금요일(21일)에 있습니다.

주님을 기념하실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3. 새언약을 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2: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새언약이 뭘까요?

그렇다면, 옛날 언약이 있네요. 본문에 직접적으로 그 언약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습니다.



●유월절의 비교



1)옛 유월절의 약속.

어린양을 잡아라. 그리고 그 피를 문에 발라라. 집 안에서는 무교병과 쓴나물을 먹어라. 그러면 살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다 죽는다. 이게 약속이고 계약이었습니다.



2)새 유월절의 약속.

주님께서 급히 서두러서 예루살렘에 오신 이유도, 유월절에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유월절에 큰 의미가 있기때문입니다.



똑같이 먹는 상황입니다. 집에서 먹었습니다. 떡과 포도주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빠진 것이 있습니다. 뭡니까? 물론 쓴나물이 빠졌지만, 그건 어짜피 다른 먹을 것으로 대치가 되었습니다.



●어린양은 어디에?

바로 그 어린양이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전에는 사람 살리기 위해서, 재물로 많은 동물을 죽여야 했습니다. 그것은 옛 언약입니다. 언약대로 될 줄 알았더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마음없이 형식만 지켰습니다.

- 새언약을 주님께서 주셨습니다. 재물을 받으실 분이, 자리를 바꿔서 자신을 재물로 내어 놓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재물이 되었습니다. 그분을 믿기만 하면 더이상의 제사는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새언약의 사람들입니다.

새언약은 믿음으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주님을 향한 바른 믿음을 가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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