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을 보시는 주님 - 은혜 새벽 -071222- 사9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1-22 16:51
조회
7255
9:1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9: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9: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9:4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9: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1. 고난 주심은 영광주시기 위해서, 순서대로.

9:1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성탄절이 가장 가까운 새벽기도.



●성탄절은 새벽과 관련이 많다.

새벽송기억 나십니까? 밤새 교인들의 가정을 방문하고, 새벽에 새벽예배를 드렸던 생각이 납니다. 참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없습니다.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 새벽기도에 오신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흑암이 없어지는 것

주님의 오신 목적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흑암이 없어지게 하기 위해서 오신 분이 바로 주님이시라고 이사야에서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흑암으로 고통받던 사람들이 고통을 받지 않는 세상이 되는 것. 그게 구체적인 오심의 목적입니다. 믿는 이의 역할도 마찬가지 입니다. 흑암을 없이하고, 고통받는 자의 친구가 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신앙의 공식

옛적에는... 후에는... 두 단어의 대조를 봐주십시오. 두 단어의 대조를 보시면, 시간에 흐름에 따라 명확하게 구분되는 두가지 사건이 있습니다.



●고난이 먼저, 다음은 영광

먼저 고난 당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고난을 먼저 동참해야 합니다. 고난주간이 있고, 부활절이 있습니다.



●항상 끝과 결과를 좋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항상 끝과 결과를 바르게 하십니다. 다가올 영광을 위해서,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을 든든히 이길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수고하고 얻으십시오. 그게 최고입니다.

9: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무슨 즐거움일까?

추수하는 즐거움, 탈취물을 나누는 즐거움. 두 즐거움의 특징이 뭔지 아십니까?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추수 - 1년동안 수구해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탈취물 - 전쟁터에 나가서 빼앗은 것입니다. 죽은 사람들 물건을 강탈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역시 이것도 자기 목숨을 담보로 걸고 싸워야 얻을 수가 있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즐거움은?

수고하여 얻는 즐거움입니다. 주 앞에서 기뻐한다고 합니다. 주님께서 함께 해주셔서, 내가 수고한 것이 결실로 맺혀지는 그 즐거움을 말합니다.



●요즘 즐거움은?

너무 가볍고, 쉽게 지나는 즐거움을 찾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쉬운 즐거움, 노력없는 즐거움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노력한 만큼 아름다운 즐거움이 나를 찾아옵니다.



●날씬함?

밥을 굶어서 날씬한 사람. 운동해서 날씬한 사람. 누가 더 건강할까요?

왜 그렇습니까? 노력한 사람이 더 건강하고 아름답습니다. 노력해서 얻는 것이 더 아름답습니다.



●아기를 낳아도.

제왕절개보다는 자연분만이 좋다고 하죠? 쉽게 얻은 기쁨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고생한 만큼 아이도 건강하고 산모도 건강해집니다.



●주님 앞에서 즐거워 하십시오.

즐거운 일도 주님 앞에서 즐거워 해야 합니다. 주님과 즐거워 하지 못할 일이라면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주님께 내어 놓지 못할 즐거움은 생각하지 마십시오. 도둑질이 즐겁다면, 그것은 주님 앞의 즐거움이 아닙니다. 남의 돈을 강탈하고, 속이는 즐거움이라면, 역시 주님 앞의 즐거움이 아닙니다.



●바른 즐거움을 갖고 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하나님께서는 결과보다 가능성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한 아기가 나왔다.

지금 이스라엘은 다른 나라 민족에게 식민지배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라를 구할 전능하신 메시야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메시야는 슈퍼맨도, 배트맨도, 스파이더맨도 아니고, 기저귀찬 애기입니다. 이게 얼마나 당황스러운 이야기입니까?



●아기는 귀찮은 존재.

아기는 이쁘기는 하지만, 키우는 것 너무 힘듭니다. 그 아기가 언제쯤 나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까요? 그걸 기다릴 수 있을까요? 그것을 보고 죽기나 할까요?



●언제 키워서 혜택보라고 아이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결과물을 주시지 않습니다.

가능성을 주십니다. 좋은 차를 주시지 않습니다. 좋은 차를 살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체력과 노력을 주십니다. 그것으로 열심히 해서 좋은 차를 사라고 하시지, 그냥 결과물을 주시는 분은 아니십니다.



●점층법.

아이가 하는 일은 기가막힌 일들입니다. 나라와 세계를 구할 아기입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합니까?



●여호와의 열심이 이룬다.

그분이 열심을 가지면, 됩니다. 그분이 열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누구이든, 아기가 누구이든 상관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셔도 되는데, 열심을 가지고 계시다고 합니다. 됩니다.



●여러분을 향한 열심.

내가 찾아 간 것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오셨습니다. 그게 바로 열심입니다. 하나님의 열심이 여러분에게 소망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김동원목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1-22 16:52)

* 김동원목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1-22 18:05)
전체 2,56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09
유연성을 갖자-은혜새벽-080209-눅11
김동원목사 | 2008.02.16 | 추천 13 | 조회 5569
김동원목사 2008.02.16 13 5569
208
달리다굼-은혜금요-080208-눅8
김동원목사 | 2008.02.16 | 추천 16 | 조회 6528
김동원목사 2008.02.16 16 6528
207
★백부장의 믿음-은혜주일-080203-눅7
김동원목사 | 2008.02.07 | 추천 7 | 조회 6469
김동원목사 2008.02.07 7 6469
206
평화의 의무를 다하라-은혜새벽-080202-눅10
김동원목사 | 2008.02.07 | 추천 9 | 조회 4960
김동원목사 2008.02.07 9 4960
205
qt세미나3차-은혜금요-080201-눅7
김동원목사 | 2008.02.04 | 추천 7 | 조회 9786
김동원목사 2008.02.04 7 9786
204
★끼어들기 - 은혜주일 - 080127 - 눅8 창38
김동원목사 | 2008.01.30 | 추천 14 | 조회 4621
김동원목사 2008.01.30 14 4621
203
미친 바람, 광풍-은혜새벽-080126-눅8
김동원목사 | 2008.01.27 | 추천 11 | 조회 6017
김동원목사 2008.01.27 11 6017
202
죽고 사는 것 - 은혜 금요 - 071221 - 빌1
김동원목사 | 2008.01.22 | 추천 14 | 조회 6117
김동원목사 2008.01.22 14 6117
201
가능성을 보시는 주님 - 은혜 새벽 -071222- 사9
김동원목사 | 2008.01.22 | 추천 19 | 조회 7255
김동원목사 2008.01.22 19 7255
200
★QT세미나2회 - 은혜 금요 - 080118 - 눅7
김동원목사 | 2008.01.22 | 추천 9 | 조회 9726
김동원목사 2008.01.22 9 9726
199
새롭게 삽시다-은혜 송구영신-071231-고후5
김동원목사 | 2008.01.22 | 추천 6 | 조회 6685
김동원목사 2008.01.22 6 6685
198
★피드백의 힘-은혜 주일 -071223-삼상2
김동원목사 | 2008.01.22 | 추천 22 | 조회 6418
김동원목사 2008.01.22 22 6418
197
★사랑의 기준을 높이라-은혜 주일-080120-눅6
김동원목사 | 2008.01.22 | 추천 11 | 조회 5554
김동원목사 2008.01.22 11 5554
196
천국시민권 - 은혜 새벽 - 071229 - 빌3
김동원목사 | 2008.01.22 | 추천 21 | 조회 6133
김동원목사 2008.01.22 21 6133
195
★기쁘게 삽시다 - 은혜 주일 -071230 - 빌4
김동원목사 | 2008.01.22 | 추천 14 | 조회 4783
김동원목사 2008.01.22 14 4783
194
위로의 하나님 - 은혜 새벽 - 080105 - 눅1
김동원목사 | 2008.01.22 | 추천 7 | 조회 6522
김동원목사 2008.01.22 7 6522
193
★말씀의 기쁨-신년예배-은혜 주일 - 080106 - 히4 (1)
김동원목사 | 2008.01.22 | 추천 12 | 조회 5938
김동원목사 2008.01.22 12 5938
192
★QT세미나1회 - 은혜 금요 - 080111 - 눅7
김동원목사 | 2008.01.22 | 추천 9 | 조회 12408
김동원목사 2008.01.22 9 12408
191
시험이 오는 이유-은혜 새벽-080112- 눅4
김동원목사 | 2008.01.22 | 추천 11 | 조회 5805
김동원목사 2008.01.22 11 5805
190
★자전거신앙-은혜 주일 - 080113-수1
김동원목사 | 2008.01.22 | 추천 10 | 조회 5357
김동원목사 2008.01.22 10 5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