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기쁨 - 은혜 성탄 -071224 - 마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1-22 16:27
조회
7730




마1: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1:17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메리크리스 마스. 옆에 계신 분들과 인사하시죠.



●좋은 날이기는 한데. 알고 지내시는지?



●성탄절의 이해와 진실



1. 예수님의 생신이 12월 25일이 맞을까요?



●성경에는 기록이 없습니다.

단 한구절도 성탄절이 이 날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온 이단들이 있습니다.



●성탄절은 없다.

날짜가 정확하지 않다는 겁니다. 그러니, 성탄절은 가짜다. 성탄절은 없다.



●이 논리에는 문제점.

맞는 말이지만, 바꿔서 생각해봅시다. 김동원목사의 생일은 7월 12일이 정확히 아니다... 이 말에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직접 보지 못했기때문에 뭐라고 할 말은 없습니다. 우리 엄마가 그랬어요. 정도 밖에는 할 말이 없어요.



●그렇지만, 그 다음은 할 말있다.

여기까지는 좋지만, 그러므로 당신의 생일은 없다. 생일을 쉘 필요도 없다. 그러므로 김동원목사 당신은 사람이 아니다. 말이 안 되죠.



●이단들의 주장.

성탄절은 정확한 날이 아니다. 그러므로 지낼 필요없다. 더 나아가서. 그러니까 예수님은 없다. 예수님은 생일이 없으니 사람은 아니셨다.



●기원

원래. 로마는 농경문화였습니다. 농사를 지어서 먹고 살았습니다. ‘무적의 태양의 탄신일’이 시작되어서, 7일째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최고의 축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로마가 기독교국가가 되었습니다. 우상숭배가 가득하던 태양의 날을 바꾸기 위해서 그 날을 교회는 성탄절로 바꿉니다. 그게 지금 성탄절의 기원이 됩니다.



●정확한 날짜는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날을 통해서 의미를 찾습니다. 그 의미는 임마누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2. 산타는 뭘까요?



●성경에 안 나옵니다.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탄절은 산타가 더 알려진 것 같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은 주로 절에서만 좋아하는데, 성탄절은 절도 좋아하고, 교회도 좋아합니다. 세상 모두가 들떠있는 휴일입니다.



●X-mas

여기서 X는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헬라어입니다. mas는 미사에서 온 말입니다. 즉 예수님께 드리는 예배, 성탄예배를 나타내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X가 그리스도에서 아무나. 나무게 거시기로 된 것이지요.



"거시기가 거시기를 거식해 봉께 거식해서 거식하잖드마."(그 사람이 무엇을 어떻게 해 보니 어찌해서 어찌되지 않더냐.)



●그냥 아무나.

그러다 보니 산타도 들어왔는데, 원래 산타클로스는 성 니클라우스의 약자입니다. 이분이 Bishop 주교 였어요. 터키의 주교로 3세기 사람입니다. 이분이 아이들을 그렇게 사랑하셔서, 겨울만 되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다녔습니다. 원래 굴뚝으로 사슴타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이 주교님의 돈이 아주 많았고, 아이들을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느 아이가 찾아와서 자신의 3누나가 지참금이 없어서 시집을 못간다고 하자, 밤에 몰래 들어가서 금화를 자루에 넣어서 주었다고 합니다. 이게 산타클로스의 기원이죠.



●핀란드 산타마을

그냥 상술로 생겨난 마을입니다.



●주인이 바뀌었다.

완전히 주인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오염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나신 날인데, 완전히 바뀌어버렸습니다.

- 내 생일에 나 빼놓고 파티하면 그게 생일파티입니까?

- 내 생일날 나 빼고 서로 선물 주고 받으면 그게 뭡니까?



●참된 성탄.

- 정확한지는 모르지만, 이 날을 교회가 정해서, 성탄의 의미를 생각하는 날입니다. 의미를 생각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없는 쉼이 되지요.



●올해로 산타퇴출.

뭐든지. 하나님보다 크면 우상입니다. 산타가 예수님가리고 있으면, 치워버려야 합니다. 우리끼리 즐거운 것도 좋습니다만, 성탄의 본질과 의미와 뜻이 그것이 아니라서, 지난 부서장회의때 그 즐거운 산타행사를 접기로 했습니다.



●선물도...

서로에게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님께 드리는 것을 넘어서면 안됩니다. 제가 가장 아쉬운 사람입니다. 이래뵈도 성탄선물받기 하면, 제가 랭킹 1위입니다. 그래도 포기하는 이유는... 상처받잖아요. 작년에도 누구는 몇개 누구는 없고... 달랑 1개... 너무 상처 받더라구요. 이게 성탄의 의미가 아니잖습니까. 선물은 서로간에 나누시고, 아이들을 위한 선물만 있을 예정입니다.



●대신 발표.

김목사도 기타칩니다.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곡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축하 공연입니다. 이날은 주님의 날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성탄의 바른 의미를 찾으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이게 무슨 족보야.

오늘 큐티를 하면서 새로운 말씀을 주셨습니다. 마태복음의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1장입니다.



마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1: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아멘.



●계보는?

족보라는 말입니다. 족보는 어떻게 씁니까? 잘 씁니다. 한국 사람 같으면, 유명한 사람은 밑줄칩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는 사람은 족보에서 파냅니다. 없앱니다. 작은 글씨로 보이지도 않게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 족보를 보십시오. 문제투성이. 정상이 아닙니다. - 여자 다섯.

다말 - 자식 낳기 위해서, 시아버지와 잠을 잤다. 그래서 2아들을 낳아요. 정상입니까?

라합 - 제 일생에 가장 큰 오타... 결혼광고에... ~의 장녀인데, ㅊ으로 나갔어요. 마지막 교정에서 잡았기에 망정이지. 지금도 섬찟합니다. 그런데, 라합은 창녀에요. 공식창녀, 성경이 인정하는 창녀입니다. 무슨 족보가 이래요?

룻 - 이방여자입니다. 모압여자인데, 모압은 두고 두고 이스라엘의 원수인 나라입니다. 적대국가 여자입니다.

우리야의 아내 - 아예 이름이 없어요. 밧세바죠? 이름이 없는데, 일부러 나쁘게 쓰려고 작정한 것 같지 않습니까? 남의 집 아내가 왜 족보에 있어요? 게다가 우리야는 헷사람이라서 이방인이 잖아요?

마리아 - 역시 정상 아니죠. 동정녀라고 하지만,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미혼모입니다. 아버지 모르는 애를 가진 여자.



●무슨 족보가 이래요?

유대인들은 족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혼혈되지 않은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유대인들에게 보여주는 마태복음이 왜 이렇게 말도 안되는 족보로 시작합니까?



●의미가 뭡니까?

이 더러운 족보에 마지막을 예수님으로 끝내는 이유가 뭡니까? 전체가 나온 것이 아닙니다. 훨씬 많은데, 그냥 유명한 사람 넣고, 사고 친 사람 빼고, 그냥 평범한 사람을 넣으면 보기 좋은데, 도대체 성경에 처음 시작이 왜 이렇습니까? 저라면 이렇게 성경 안 씁니다. 무슨 예수님의 족보가 이렇습니까? 부끄럽네요.



●의미가 있어요. 성탄의 의미입니다.

그런 집에 하나님께서 오셨어요.  



마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아멘.



●정말 불가능한 집을 찾아오셨어요.



●내가 하나님이라면. 누구에게?

- 왕? 부자? 귀족?

- 그분은 진짜 구세주가 될 수 없습니다. 나를 어떻게 이해해요? 나같이 보잘 것 없는 사람을 어떻게 이해해요?



●이 족보가 희망입니다.

이런 엉망인 집안에 하나님께서 오셨어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문제?

저희 집도 문제거리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보여주기 힘든 부끄러움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문제거리, 골치거리, 숨기고 싶은 이야기 없습니까? 그게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어요? 다 있지요. 다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을 위해서 오셨습니다. 이 족보의 사람들 처럼, 더러운 사람들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찾아가시는 정도가 아니라, 그분의 자식이 되어버립니다.



●저보고 고르라면. 이렇게 안 고릅니다.

좀 있는 집에서 제대로 나지, 이게 뭡니까? 그러나 그게 희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문제를 보고 찾아오시지, 나의 더러움, 우리 가정의 문제를 피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문제있니? 그럼 내가 필요하구나. 내가 찾아가마.



●그분이 바로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 이 신앙으로 넉넉히 이기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김동원목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1-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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