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바람, 광풍-은혜새벽-080126-눅8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8-01-27 14:24
조회
6016
광풍...



눅8:16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8:17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8:18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8:19 예수의 어머니와 그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로 인하여 가까이 하지 못하니  

8:20 어떤 이가 알리되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8: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8:22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8:23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8:24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8:25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계속되는 예수님의 전도여행입니다. 그 중에서 주님의 귀한 말씀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1. 등불을 밝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8:16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8:17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등불의 역할.

누구나 등불을 낮은 곳에 두지 않고, 덮어 놓지도 않습니다. 그 아까운 기름으로 등을 켜서 그렇게 쓸 사람은 없습니다.

등불은 비추는 용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핵심을 그것으로 말합니다.

전파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도와 선교가 없는 기독교는 기독교가 아니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교회의 목표도 전도와 선교여야 합니다. 그게 목적입니다.



●음식점의 목적은

좋은 음식 제공하고 돈버는 겁니다. 그런데, 그냥 손님들도 골치아프고, 그냥 우리끼리만 먹어도 본전은 되겠다고 가족친구끼리 모여서 식사하고 좋다고 하면, 그 집은 음식점이 아니고 가정집입니다. 골치 썩어도 손님받아야죠. 그게 음식점입니다.



●교회의 목적도.

교회도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 목적이 사라지는 날, 교회는 교회 아닙니다. 그냥 우리끼리 신앙생활해도 되느냐? 그건 등불을 덮어 두는 일이기때문에 맞지 않습니다. 등불은 높은 곳에 있어야 하고 퍼져 나가야 합니다. 그게 등불의 목적입니다.



●여러분의 삶은?

전도하는 삶입니까? 성경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등불을 고이 덮어 놓고 사시지는 않습니까? 17절을 보면, 당연히 드러나게 된다고 합니다. 드러내는 것이 아니고 드러나는 것입니다.



●교회다니냐는 말?

들으십니까? 들으실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맞습니다.



●삶 속에서 전도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 가족은 마음이 같아야 가족입니다.

8: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전도 여행 중에 가족

가족이 찾아왔습니다. 아마도 말씀을 전하고 계신 중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리들이 너무 많아서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마리아가 아들인 예수님의 나이를 생각해볼 때, 50~60대였을 것입니다. 인파를 뚫고 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너무한가?

너무 하다는 생각도 좀 듭니다. 아니 어머니 오셨는데, 가족은 여기 앉은 사람들이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아닌가?



●실제로 공생애 중...

가족을 챙기고, 가족을 아꼈다라는 기록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이단들이 이 구절을 가지고 가족을 배신하게 합니다. 교회 못 다니게 하면, 가족도 버려라. 마음이 같아야 가족이다. 신앙으로 가족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가족 버리고 삽니다. 그 결과로 어떻게 됩니까?

- 남은 가족은 이를 갈고 삽니다. 미쳤다고.



●두가족.

신앙의 가족

혈육의 가족

- 같은 것이 가장 큰 축복입니다. 안 같은 분들에게는 선교사의 미션이 주어진 것입니다. 더 잘해야 합니다.



●주님의 가족 사랑.

너무 바쁜 3년동안은 집중하셨습니다. 오직 사역을 위해서 살다가 남은 힘이 없어서, 십자가도 지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구레네사람 시몬을 같이 지게 하지요. 돌아가신 후, 요한이라는 제자가 마리아를 평생동안 보살펴 줬다고 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수제자 중에 하나입니다. 가족을 그렇게 헌신짝 같이 버렸으면, 수제자가 그런 일을 했을까요?

- 가족을 사랑했지만, 더 귀한 일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에 대한 책임을 다하시고.

믿음으로 하나되는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재밌는 상황.

8:22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8:23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누가 이 시험으로 인도?

예수님께서 주시는 test입니다. 삶에 시험은 이렇게 옵니다. 전지전능하신 주님께서 광풍 아셨을까요 모르셨을까요? 아셨죠. 그 동네 어부며, 평생을 그곳에서 살아온 베드로는 알았을까요 몰랐을까요? 몰랐죠. 이 시즌이 아니라고 생각했죠. 죽을거라고 생각 안했죠. 그러니까 갔죠.



●시험의 목적은?

예수님을 의지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딱 그일을 위해서 시험으로 들어갑니다.



●재밌는 것.

베드로는 배타는 어부입니다. 예수님은 목수입니다. 배가 뒤집힐 폭풍이면, 목수가 어부에게 물어보는 것이 순서죠? 그런데, 어부가 목수에게 사정합니다. 웃기는 일이죠?



●시험도 주시지만,

그 목적은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을 믿음이 없다고 꾸짖으셨지만, 분명히 제자들은 잘 했습니다. 주님을 깨웠잖아요. 그리고 주님을 의지했잖아요. 그래서 살았잖아요. 그리고 믿음이 얼마나 필요한 지 깨달았잖아요. 잘한거죠. 잘했습니다.



●이길 만한 시험 외에는 주시지 않습니다.

시험이 오시면, 주님에게 바로 달려가십시오. 그리고 이길 힘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주님께서 주실 것입니다.

주님을 의지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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