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묵상]"시므이는 왜 다윗을 저주했을까?"-은혜수요묵상-삼하16:1~10-221019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2-10-20 14:52
조회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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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하16:1~10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다윗은 아들의 칼을 피해서 서둘러 피난을 가게 됩니다.

다윗이 도망자가 되자, 다윗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반응은 두 종류로 나뉘었습니다. 계속해서 다윗을 향해 충성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반대로 다윗에게 등을 돌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다윗의 권력에 복종하기는 했지만, 다윗의 충신들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 중에 시므이라는 사람은 다윗을 쫓아오며 욕과 저주를 퍼붓습니다.

시므이는 왜 다윗을 이토록 미워했던 것일까요?

그의 출신을 보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시므이는 베냐민지파의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왕이 베냐민지파출신이었습니다. 베냐민지파는 이스라엘 최초의 왕족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지만, 베냐민지파의 입장에서 다윗은 자신의 지파와 가문을 무너뜨린 원수인 것입니다.



*시므이는 하나님께서 다윗을 선택하셨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인간의 눈으로 다윗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시므이와 같은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보이는 것만 보고 사는 사람이 되지 마세요.

그 뒤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믿음으로 바라 볼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윗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다윗은 자신을 욕하는 시므이를 어떻게 대했을까요? 다윗의 부하가 시므이를 죽이겠다고 하지만, 다윗은 자신의 부하를 막습니다.

자신을 욕하는 시므이의 욕도, 하나님의 벌이라고 생각하고 달게 받습니다.



*다윗과 시므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다윗은 고난 속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꼈지만, 시므이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 다윗을 욕하고 있습니다.



*끝내 하나님께서는 다윗은 회복시켜주셨지만, 시므이는 비참하게 죽게 됩니다.



*하나님의 손길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을 보려면, 우리에게 믿음의 눈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다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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