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보호하심-은혜수요묵상-삼하17-221102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2-11-12 03:04
조회
930

servoice.jpg



 


▶ *삼하17:1~10
안녕하세요. 수요묵상의 시간입니다.



*압살롬에게는 두 명의 전략가가 있습니다.

모두 아버지인 다윗에게 충성을 다했던 사람들입니다.

한 명은 밧세바의 할아버지인 아히도벨이었고, 다른 한 명은 후새였습니다.



*아히도벨은 다윗에게 앙심이 있었고, 그의 집안을 무너뜨리려고 했습니다.

반대로 후새는 다윗의 절친이었고, 압살롬 옆에서 그를 교란하는 임무를 맡았던 스파이였습니다.



*아히도벨이 다윗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의 정신없이 도망가고 있을 때, 만 2천명의 추격대를 꾸려서 쫓아가면, 모두 도망갈 것이고, 그때 다윗을 죽이면 된다고 했습니다.

아히도벨의 말이 맞았고, 아히도벨의 계획대로 행했다면, 압살롬은 자기 아버지를 죽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자 후새는 반대하는 의견을 냈습니다.

후새는 아히도벨의 의견이 아주 치명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만약 함부로 다윗에게 덤볐다가 지게 된다면, 백성들의 마음이 압살롬에게서 떠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후새가 다윗의 도망갈 시간을 벌고자 거짓말을 한 것이었습니다.



*누가 봐도 아히도벨의 말이 맞습니다.

그러나 압살롬은 후새의 말을 선택합니다.

압살롬은 아버지 다윗이 무서웠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항상 무서운 분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전쟁에서 지는 법이 없었습니다. 아버지를 상대로 전쟁을 해야 하는 압살롬은 겁이 났고, 좀 더 준비해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후새는 압살롬의 심리를 잘 이용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살려주셨습니다.

이때 압살롬이 아히도벨의 말을 따르지 않은 것은 정말 의외의 일입니다.

아히도벨은 다윗이나 압살롬에게 하나님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압살롬은 아히도벨의 말을 듣고, 다윗의 후궁들과 동침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왜 이 결정적인 순간에, 아히도벨의 말을 안 들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압살롬의 눈을 멀게 하셔서, 다윗을 살려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였습니다.



*오늘도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들을 눈동자같이 보호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은혜가 성도님들에게 풍성하게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전체 2,57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359
인구조사가 죄인가?-은혜수요묵상-삼하24-230104
김동원목사 | 2023.01.05 | 추천 0 | 조회 1130
김동원목사 2023.01.05 0 1130
2358
알파와 오메가되시는 하나님-은혜신년주일-계1-230101
김동원목사 | 2023.01.02 | 추천 0 | 조회 1370
김동원목사 2023.01.02 0 1370
2357
과거에 매여서 살지 말라-은혜송구영신-사45-221231
김동원목사 | 2023.01.02 | 추천 0 | 조회 1417
김동원목사 2023.01.02 0 1417
2356
근심과 걱정을 기도로 바꾸라-은혜수요묵상-삼하22-221228
김동원목사 | 2022.12.29 | 추천 0 | 조회 1384
김동원목사 2022.12.29 0 1384
2355
낮은 자의 예수님-은혜성탄주일-눅1-221225
김동원목사 | 2022.12.26 | 추천 0 | 조회 1679
김동원목사 2022.12.26 0 1679
2354
[마가복음44]산 자의 하나님-은혜금요-막12-221223
김동원목사 | 2022.12.26 | 추천 0 | 조회 1332
김동원목사 2022.12.26 0 1332
2353
위대한 어머니, 리스바-은혜수요묵상-삼하21-221221
김동원목사 | 2022.12.20 | 추천 0 | 조회 1519
김동원목사 2022.12.20 0 1519
2352
베드로의 회복-은혜주일-요21-221218
김동원목사 | 2022.12.20 | 추천 0 | 조회 2232
김동원목사 2022.12.20 0 2232
2351
[마가복음43]세금을 제대로 내야 할까?-은혜금요-막12-221216
김동원목사 | 2022.12.20 | 추천 0 | 조회 1575
김동원목사 2022.12.20 0 1575
2350
기브온의 인종학살-은혜수요묵상-삼하21-221214
김동원목사 | 2022.12.14 | 추천 0 | 조회 1637
김동원목사 2022.12.14 0 1637
2349
의심, 확인, 믿음-은혜주일-요20-221211
김동원목사 | 2022.12.14 | 추천 0 | 조회 1576
김동원목사 2022.12.14 0 1576
2348
[마가복음42]먼 나라 하나님-은혜금요-막12-221209
김동원목사 | 2022.12.14 | 추천 0 | 조회 1345
김동원목사 2022.12.14 0 1345
2347
깊이 있게 보는 사람이 되라-은혜수요묵상-삼하20-221207
김동원목사 | 2022.12.08 | 추천 0 | 조회 1836
김동원목사 2022.12.08 0 1836
2346
주님 안에서 잘 사는 법-은혜주일-요19-221204
김동원목사 | 2022.12.05 | 추천 0 | 조회 1881
김동원목사 2022.12.05 0 1881
2345
[마가복음41]권위와 권위주의-은혜금요-막11-221202
김동원목사 | 2022.12.05 | 추천 0 | 조회 1308
김동원목사 2022.12.05 0 1308
2344
배신을 경험했을 때-은혜수요묵상-삼하19-221130
김동원목사 | 2022.11.30 | 추천 0 | 조회 1367
김동원목사 2022.11.30 0 1367
2343
내 주를 가까이-은혜주일-요19-221127
김동원목사 | 2022.11.29 | 추천 0 | 조회 2403
김동원목사 2022.11.29 0 2403
2342
인간관계에 실패했을 때-은혜수요묵상-삼하19-221123
dw080 | 2022.11.24 | 추천 0 | 조회 1449
dw080 2022.11.24 0 1449
2341
감사를 훈련하라-은혜추수감사주일-눅17-221120
dw080 | 2022.11.24 | 추천 0 | 조회 1268
dw080 2022.11.24 0 1268
2340
[마가복음40]무화과가 무슨 죄일까?-은혜금요-막11-221118
김동원목사 | 2022.11.19 | 추천 1 | 조회 1166
김동원목사 2022.11.19 1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