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좋은 머리는 뭘까? - 은혜 새벽 - 071117 - 시52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11-18 17:10
조회
6353
진짜 좋은 머리는 뭘까?



52:1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52: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52: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셀라)  

52:4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52:5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셀라)  

52: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52:7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52: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52: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제목

〔다윗의 마스길, 영장으로 한 노래, 에돔인 도엑이 사울에게 이르러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왔더라 말하던 때에〕



●마스길 - 교훈의 시

교훈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하라는 것과 따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의 시는 따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1.세상을 위해서 하나님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52:1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도엑은?

오늘 배경을 아셔야 합니다.



삼상22:17 왕이 좌우의 호위병에게 이르되 돌아가서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이라 그들도 다윗과 합력하였고 또 그들이 다윗이 도망한 것을 알고도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나 왕의 신하들이 손을 들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이기를 싫어한지라  

22:18 왕이 도엑에게 이르되 너는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죽이라 하매 에돔 사람 도엑이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쳐서 그 날에 세마포 에봇 입은 자 팔십오 명을 죽였고  



●아히멜렉이라는 제사장이 있었습니다.

그 제사장은 다윗을 도왔습니다. 죽으려고 작정한 것입니다. 당시 사울은 초대 왕으로서 막강한 권력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성격도 괴팍해서, 자주 정신이 나가곤 했습니다.

- 상상해보십시오. 정신병자가 칼을 들고 설치는데... 무섭지 않습니까? 법도 없습니다. 하나님도 없습니다. 그냥 다 죽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다윗을 돕습니다. 다윗이 진짜 하나님의 왕이라는 것을 알았기때문입니다. 죽을 각오하고 다윗에게 골리앗의 칼과 성전에서 제사장만 먹는 진설병이라는 떡을 줍니다. 다윗일행이 잘먹고 힘을 얻어서 도망갑니다.



●그거 제사장만 먹는건데. 먹어도 되나?

하나님께서 명하시면 가능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러면 안됩니다. 죽습니다. 거룩한 것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사실을 안 도엑이 고발합니다.



●도엑은 누구일까요?

그는 사울의 목자장이었다고 합니다. 원래 직업은 다윗하고 같은 목동이었습니다. 목자장이면, 그중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 되겠죠. 그런 그가, 사울의 전략가로 바뀌어 있습니다.



●에돔사람.

출세하기 힘든 지방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머리가 참 좋았습니다. 출세하고 싶지만. 출신을 생각하면 될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도엑은 출세하기 위해서 사울이 시키는 어떠한 일도 합니다.



●아무도 제사장을 죽이지 않는다.

하나님의 제사장을 죽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 미얀마에서도 이런 일이. 미얀마에서 문제가 생겼죠. 군대가 승려들을 탄압했습니다. 승려들이 정권을 향해 데모했기때문입니다. 발포명령이 떨어졌고, 그 군인 중 일부가 옆 나라로 도망갔습니다. 스님 죽이면 지옥간다는 생각때문이었답니다.



●도엑은 출세를 위해서 포기합니다.

여러분은 출세를 위해서, 세상에서 잘 살기 위해 무엇을 포기하셨습니까? 정직을 포기하셨습니까? 가정을 포기하셨습니까? 하나님을 포기하셨습니까?



●세상을 위해서 뭔가를 포기하셨다면,

여러분은 도엑입니다. 다를 것 없습니다.



●하나님 왜 나를 이렇게 태어나게 하셨습니까?

- 젊은이의 양지. 출세하고 싶고, 머리는 좋은데, 집안이 안 좋아서. 그래서 사람들을 이용하고 결과적으로 망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85명의 제사장을 한 자리에서 죽입니다.

출세를 위해서, 미친 사울왕의 명령을 따릅니다. 그거 안 하려고 하는데, 자진해서 이 일을 합니다.



●다른 것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도엑은 자기 머리를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죽었습니다. 분명히 죽었습니다. 영생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그길이 생명의 길입니다. 내 머리로 이리 저리 계산하지 마시고 하나님을 의지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남 해치는 말을 하지 맙시다.



52:4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도엑은 특별하지 않다.

인간의 본질적인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출세를 위해서, 돈을 위해서, 자녀를 위해서 예배를 포기하신 적이 없으십니까? 도엑은 여러분의 마음 속에 있습니다. 항상 살아서 우리를 유혹합니다.



●남을 해치는 말.

인간은 본능적으로 남의 말을 나쁘게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남이 잘 되는 것을 보면, 나는 뭐야... 라는 생각이 바로 듭니다. 남이 잘 되면, 나는 좌절합니다. 비참해집니다.

내 마음 속에는 도엑이 있습니다.



●남을 해치는 모든 말...

어떤 말이라도 좋다.



●모이면 그런 얘기합니다.

이런 얘기는 아예 꺼내지도 마십시오. 사람은 이런 얘기를 좋아합니다. 남의 이야기는 별식과 같아서 배속으로 들어갑니다.



52: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 주님의 이름을 사모하며 사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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