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에 참여한 자가 되라 - 은혜 금요 - 071214 - 빌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12-19 18:39

조회

6014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되라.

빌1: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1: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1: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기쁘게 삽시다.

1. 신앙생활은 기쁘게 해야 합니다.

(뭐 웃을 일이 있어야지요)

●빌립보서의 별명

1: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기쁨의 서신.

기쁘게 삽시다. 뭘해도 고통으로 하시는 분들 있지요? 맨날 똑같은 일을 해도, 어떤 사람은 기쁘게 하고, 어떤 사람은 고통으로 합니다. 결과는 어떨까요?

●똑같은 일을 해도.

즐겁게 하면 운동이고 억지로 하면 노동입니다.

●군대 축구.

고참들은 운동으로 하고, 쫄병들은 노동으로 합니다.

●조선시대 양반들 - 이규형목사님의 건강.

선교사들이 테니스치는 것을 보면서, 저런 것은 머슴들 시키면 될 것을 뭐하러 더운 날 땀빼고 있나?

●여러분은 신앙생활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기쁘게 하십니까? 이거 안하면 지옥간다니까. 무서워서라도 해야지... 그러고 계십니까?

●Joy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e last.

●이게 삶 속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에피쿠로스들의 생각

행 17:18 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

●에피쿠로스, 스토아

에피쿠로스는 쾌락을 추구하던 사람들입니다. 욕구의 절제같은 것은 의미가 없다.

스토아는 행복은 인간의 욕구를 절제하고 이성을 따라갈 때 생긴다.

●이 둘이 같이 있는 도시.

얼마나 당황스럽습니까? 도대체 누구를 따라가야 합니까? 사람들이 바울일행을 뭐라고 합니까? ‘이 말쟁이’라고 합니다. 입만 살았다는 것이죠. 입만 살았지, 몸이 살지 않은 사람들인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에, 바울의 일행도 그렇게 취급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이런 생각가진 사람 너무 많다.

그냥 하루 하루 세상의 즐거움을 찾아서 세상 친구따라 사는 사람들 너무 많지요? 이성만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해가 되어야 믿는다. 난 머리로 이해되지 않으면 못 믿는다. 진화론이 맞다.

●진짜 즐거움은?

주님 안에 있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약을 하면 즐겁죠? 아시는 분은 뭡니까? 제가 군대있을때 이야기입니다. 너무 아팠습니다. 병원에 실려갔는데, 경험이 없는 의사들이라서 그냥 아프다니까 진통제로 마약주사를 놔주더라구요. 정말 죽을 것 같이 아팠는데, 약 맞으면 한 3시간 정도 안 아프더라구요. 3시간 지나니 죽을 것 같아서, 아프다고 하니 약 주데요. 2시간 안 아프더라구요. 마지막 것은 1시간 안 아프더라구요. 그 다음 날 그냥 내 발로 걸어서 나왔습니다. 그때 의사들이 남긴 명언이 있습니다. ‘참 인간의 신체는 오묘해...’

●세상의 즐거움이 이렇습니다.

잠깐입니다. 영원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즐거움을 구분해 보십시오. 운동하면서 느끼는 즐거움도 즐거움입니다. 그것도 있어야지요. 운동 안해서 몸이 비실비실하는 것 하나님께서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운동은 그렇게 즐겁고, 친구만나서 노는 것은 그렇게 즐겁고, 비디오 보는 것은 그렇게 즐거운데, 성경보는 그 것은 그렇게 괴로워... 너무 너무 힘들어...

- 여러분 이런 상태로 천국가실 수 있을까요?

천국시민으로 맞는 것 같습니까?

만약에 이런 분은 천국가도 제발로 못 있겠다고 나올 겁니다.

●천국가시면 맨날 예배.

지금도 힘든데 맨날 예배 어떻게 감당하실래요?

●영원한 기쁨을 찾으십시오.

사도 바울은 감옥 속에서도 뭐가 기쁜지 기쁘다고, 너희들도 나처럼 기뻤으면 좋겠다고. 난리를 냅니다.

●영원한 기쁨이 여러분 중에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은혜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1: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은혜라는 말.

공짜 거져... 라고 알려드렸습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것을 성경에서는 은혜라고 말합니다. 보통 은혜는 사람을 주어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었어.

●은혜란?

내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 이 모든 원인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 은혜의 시작입니다.

●브라운대에 입학한 구원회군.

이 친구가 자기 공부법을 말했습니다. 지난 주에 고승덕변호사를 통해서도 봤지만, 공부는 즐거운 것이 아닙니다. 저도 지금 박사과정에 있습니다만, 공부가 제일 어려워요. 특히 미국에서 공부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 유학생들 박수 한번 합시다.

1. 부모는 시험보는 날 자녀의 손을 잡고 “네가 잘 할 줄 믿는다”는 ‘축복기도’를 해 준다.

2. 매일 아침 성경의 지혜서 잠언, 시편, 전도서를 한 장씩 묵상한다.

3. 부모는 자녀에게 “항상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신다”며 정직을 가르친다.

●공부방법이 뭐 이래요.

이 친구는 11번까지 있는데, 1~3번이 모두 성경의 말씀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공부하면, 절대로 이렇게 되지 않습니다. 공부 엄청나게 열심히 해도 이렇게 되기 힘든데, 이렇게 하면 이 친구 아마 신학교가게 될겁니다. 다른 공부는 아무 것도 못해요.

●이 친구의 공부법에는 은혜가 있다.

자기가 공부한 그 수많은 노력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겁니다. 내가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셔서 된 거지, 하나님께서 안 하시면, 불가능하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 영광의 순간에 겸손하고, 영광의 순간에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은혜라는 말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대단한 신앙의 훈련입니다.

●수험생의 거짓말.

- 학교수업만 열심히 따라갔다.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김민희라는 배우.

제가 아끼는 배우입니다.

가장 맘에 든 것은, 이 친구가 방송국에서 상을 받는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이러더라구요.

내가 보기엔, 자기가 예뻐서 성공한 것 같은데, 자기가 노력한 것 같은데...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맞죠?

내가 노력하면 그대로 됩니까? 안되서 망하신 분들 많죠? 성공하는 것도 은혜입니다. 나보다 훨씬 머리 좋고, 노력하는 사람도 실패하는 사람 더 많습니다.

●일어섬.

이 배우의 특징, 어머니가 엄청나게 신앙이 좋다는 겁니다. 딸이, 배역을 못 얻고, 괴로워하고, 고민할 때. 어머니는 금식기도 시작하세요. 그러다가 배역이 하나 들어왔는데, 신앙인으로 하기 곤란한 역할이 들어왔어요. 그냥 PD실에 가서, 나 이거 못한다고... 거절하고 나옵니다. 이게 될 일입니까? 그런데 일어서요. 옆집에 도둑을 때려잡기도 하더니, 지금은 큰 회사 모델이 되어서 항상 볼 수 있더라구요.

●은혜...

하나님께서 주셨다. 하나님께서 막으셨다.

●인생의 태도가 다르다.

은혜로 생각하는 사람은 주실 때까지 일어나구요. 내 실패로 생각하는 사람은 좌절하고, 자살합니다.

●은혜란.

원인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입니다. 내가 잘해도, 잘하는 능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참여하는 자가 되라.

빌립보교회를 향한 편지입니다. 그럼 교인만 볼 것입니다. 그런데, 교인 중에도 은혜에 참여하는 사람이 있고, 참여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은혜의 방관자입니다. 교회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그냥 난 그냥 빠져. 난 그냥 사는대로. 내가 참여하는 것은 뻔해. 그것 외에는 난 안 움직여. 안 움직이면, 받을 은혜도 없습니다.

●참여하는 사람이 나눈다.

은혜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의 몫입니다. 성경퀴즈, 새벽기도, 태신자전도 참여하는 사람이 은혜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은혜에 참여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사랑은 지식과 총명으로 풍성해 집니다.

1: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처음엔 사랑으로 사랑을 넘어서는 지식과 총명으로

뭐든지 처음은 사랑으로 시작합니다. 결혼도 그렇습니다.

●사람이 사랑을 하면, 세로틴

뇌에서 세로틴이라는 물질이 나옵니다. 이게 사람을 정신 못 차리게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얼마 못가요.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지나보니, 속았네! 약발이 다해서 그렇습니다.

●그때는 지식과 총명.

가족간에도 지식과 총명이 필요합니다. 이게 있어야 해요. 그래야. 잘 살 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사랑만으로는 안됩니다. 상대방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 서로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배려하고 살아야 하나 지식과 총명이 필요합니다. 이건 공부해야 되는 겁니다.

●그냥 키우면 되는 것이 애?

그냥 낳으면 되는 것이 애? 애키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실수 많이 해서, 상처주고. 이제 키울만 하니, 손주 받잖아요? 배워야 합니다.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책 많이 읽으세요.

●신앙도 마찬가지.

처음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만 있으면 됩니다. 그러나 지낼 수록 신앙은 종합예술입니다. 이것 저것 많이 알아야 하고, 많이 배워야 합니다. 항상 배우는 마음이 있어야 그 사람의 신앙은 자랄 수가 있습니다.

●배움이 끝나면, 신앙도 끝납니다.

다락방장들. 사랑만으로는 안 됩니다. 다 도망갑니다. 지식과 총명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에 지식과 총명을 더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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