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개요 - 은혜 금요 -070831 - 롬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09-10 02:25
조회
6402
로마서개요



●저자 바울

누가 썼느냐는 그 편지를 이해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사도 바울이 쓴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롬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아멘.  



●저작권에 대한 문제. - 조금 이상한 편지의 시작입니다.

1. 썼다면 쓴 것인가? 그렇지는 않다. 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그 이유는 썼으나 쓴 것 같지 않은 책들이 많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제자들이 선생님의 이름으로 책을 쓰는 것이 당시에는 많았기때문입니다.



●특징이 있다.

전공별 코끼리 냉장고에 넣는 법

수학과: 코끼리를 미분해 넣는다.

천문학과: 블랙홀을 냉장고에 넣은 후 코끼리를 넣는다.

유전공학과: 유전자를 변형시켜 냉장고에 들어갈 만큼의 작은 코끼리를 만들어 넣는다.

수의학과: 코끼리 수정란을 담은 시험관을 냉장고에 넣는다.

기계설비학과: 코끼리가 들어갈 만한 냉장고를 설계한다.

고고학과: 얼음에 갇힌 코끼리 화석을 발견해 얼음 구조물 자체가 고대에는 냉장고로 사용되었다고 주장한다.

식품공학과: 코끼리를 햄으로 가공해 넣는다.



●성서무오설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손을 통해서 쓰셔서 사람의 성격이 남아있다는 말입니다. 제 성격이 나온다는 말입니다. 목회도 성격대로 합니다.

축구 좋아하는 담임목사님은? 무조건 회식에 팀웍

골프 좋아하는 담임목사님은? 개인플레이. 개인별로 점수냅니다.



●베드로와 바울

참 다른 두 성격입니다. 둘이 성격이 달라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 성경에도 그 기록이 나옵니다.

베드로는 조금 무식한 성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편지를 베드로 전후서에서 써도 지적으로 쓰지 못합니다. 그의 글에는 사랑이 가득합니다. 무조건 버티라고 합니다.

바울은 지적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의 글에는 온갖 지식들이 가득합니다. 성경 중에서 가장 어려운 성경이 바로 로마서입니다. 로마서에 관련된 책들이 참 많습니다. 읽어도 읽어도 깊은 깊이를 느끼는 것이 로마서입니다.



●2. 사도권에 대한 문제

- 요즘 학력시비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실한 기독교인들, 독실한 불자들이 많이 걸리셨더라구요.

- 사도바울에게도 그런 시비가 있었습니다. 내가 주님을 만났다. 너는 주님 돌아가신 후에 믿었다. 그게 말이 되냐? 사도는 살아생전에 주님을 만난 사람으로 못을 박아버렸기때문입니다.

- 항상 변명해야하는 바울의 슬픈 모습

- 그러나, 이게 분명해야 일도 분명합니다. 남들은 다 아니라고 하는데, 자신은 분명. 남들은 다 맞다고 하는데, 나 자신은 불분명.... 이게 딜레마죠.



●장소

- 고린도교회



롬16:1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아멘.  

- 겐그레아는 고린도에서 10마일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입니다. 아마 그가 3차전도여행을 하던 중에 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마는?

로마는 기원전 753년에 세워진 로마의 수도였습니다. 아주 강력한 나라였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로마는 도로망을 잘 갖추는 나라로 유명했습니다.



●복음전파

행2: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아멘.

- 이 사람들이 베드로의 말씀을 받고, 다시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서 복음을 전파했고, 사도들이 전파해서 세운 교회가 아니고, 자기 나름대로 세워진 교회였습니다.



●문제점...

자기 나름대로 믿어왔기때문에 복음에 대해서 정확하고 명확한 지식이 없었습니다.그래서 사도바울은 복음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롬1: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아멘.



●목적2

로마에 방문하고, 로마를 서머나전도의 전진기지로 사용하고자 했습니다. 그의 목적은 서바나에 가서 전도하는 것이었습니다.



롬15:23 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니. 아멘.



- 한곳을 다 전도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형태는 아니었던 것입니다. 이 곳에서 복음을 전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면, 다른 곳으로 이동했던 것입니다. 해외선교의 방식이 여기에 있죠.

- 서바나는 어디일까요? 바울이 생각한 세상의 끝은 어디일까요? 스페인이었습니다.



●구분

1~11장 교리적인 내용(이론)

12~16장 실천적인 내용(실제)

- 편지, 손이 가는데로... 얼마나 잘 썼나?



●내용



1. 하나님의 의

- 사람의 기준이 아니다.

롬3: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아멘.



- 하나님의 의와 인간의 의.

종종 기준을 다르게 생각합니다. 세상에서는 인간의 의도 옳습니다. 그러나, 천국은 인간의 의로는 못갑니다. 동네가 다르면, 기준이 달라집니다. 미국에서는 주만 바뀌어도 법이 바뀝니다. 옆동네로 이사가도 주가 달라지면, 법이 달라지죠. 운전면허 다시 따야 합니다.



●우리동네는 2~6까지 주차를 못합니다.

- 노숙자방지법이랍니다. 잘 사는 동네의 횡포죠.



●질문?

천국에 갈 확신?

들어가는 이유는?



●하나님의 의의 기준은?

믿음입니다.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아멘.



●믿음이라는 기준입니다. 착하게 살아야 하지만, 천국을 만드신 분의 기준은 믿음인 것을 어찌합니까? 참된 믿음이 있는 사람은 삶도 더 바르게 살아야 하는 것이 맞는 말이지요. 믿음이 있으면서 사는 것은 못되게 사는 사람은 제대로 된 믿음이 그 마음 속에 없는 것으로 봅니다.



●행위가 아니었다.

루터가 종교개혁을 하게된 유명한 구절이죠. 행위로, 헌금으로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행위를 아무리 거룩하게 해봐야. 마음 속에는 의심만 가득차게 되더라는 것이죠. 성경은 믿음이라는 열쇠를 가질 것을 말합니다.

●이신칭의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가장 근본이 되는 교리입니다.



2. 죄속에 있는 인류

- 율법의 역할(선택적 율법실천, 비판의 잣대)

- 복음이 있기 전, 구약에는 율법이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율법을 지키고 삽니다.

- 몽학선생

롬3: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아멘.



●초등교사

쓸모 없는 것이 아니죠? 초등학교를 잘 마쳐야 중고등 학교에서 잘 할 수 있습니다. 한국초등학교의 가장 큰 문제는 누가 더 많이 외우게 하느냐 싸움을 붙인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이 암기력은 의미가 없습니다. 인터넷 컴퓨터를 통해서 우리의 암기력은 얼마든지 보완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생각 안하는 아이들을 만드는 것, 아무 생각없이 공부하고, 학원가고...



●강남애들이 대학가서 힘들다.

왜 이 학교에 들어왔느냐? 엄마가 보내서 왔다고 대답합니다. 엄마가 가라고 해서 전공까지 다 정해서 왔습니다. 그런데, 대학은 학원이 없어요. 그래서 애들이 망한데요. 참 안타까운 일이죠?

  

●율법은 죄를 생각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죄가 무엇인지 알게 하고, 그 죄를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가 없는 것을 알게 합니다.



3. 스스로 이를 수 없는 구원

사람의 힘으로는 안 됩니다. 사람으로 종교로는 안됩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죽음이라는 것에서 구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외부의 힘, 하나님의 힘이 필요하게 됩니다.

사람의 힘으로 안되는 것을 본 것이 구약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의 출현으로 신약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바뀌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4. 아담과 그리스도의 비교(5장)

●한 사람으로 인한  죄

아담이라는 사람이 죄를 지어서, 모든 사람이 죽게 되었습니다. 그 잘못된 아담을 대신해서 죄를 해결할 분으로 예수님께서 오십니다. 한사람의 죄를 한사람이 해결하는 것입니다.



롬5: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아멘.  



5.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의 도리(6장)

- 죄가 있어야 선이 빛난다?

- 믿는 사람이 이렇게 살면 안된다. 죄가 많아야 은혜가 빛난다. 죄를 좀 지어봐야 은혜를 받을 수가 있다.

- 은혜의 법에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다.



6. 율법이란?

율법의 의미에 대해서. 복음으로 율법은 죽은 것이냐? 없어질 것이냐? 오히려 더욱 지켜야 하는 것이다. 복음은 율법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며, 율법없는 복음도 의미가 없습니다. 법을 지켜야지요.



●미국시민이 되면.

법을 안지켜도 되나요? 더 잘 지켜야 되지요. 천국시민이 되면, 천국법을 안지키나요? 이 땅의 법은 안지키나요? 더욱 지켜야지요.



●하나님의 백성으로 두가지 법을 더 지켜 나가야 합니다.



7. 성령을 따르는 삶(8장)



●육과 성령

육을 쫓으면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사망하게 됩니다.

성령을 쫓으면, 살게 됩니다. 죽을 몸도 영원히 살게 됩니다.



8. 이스라엘의 구원(9~11장)

유대인에게 간 복음은 거부되었고, 이방인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향한 계획은 분명히 있다.

- 동족을 향한 애착



롬11: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1:14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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