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며 삽시다 - 은혜 주일 - 070902 - 롬1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09-10 15:16
조회
7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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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렘9:23(1066쪽)

9:2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아멘.



신약성경/롬1:16,17(239쪽)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 아멘.



●남편자랑.

어느날 세 주부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첫번째 아줌마가 먼저 자기 남편 자랑을 늘어놓았다.

"우리 남편은 공장 감독관인데, 그 밑에 10명이 있어요. 대단하죠?"  

두번째 아줌마가 지지 않고 말했다.

"우리 남편은 군인인데, 그 밑으로 500명이 있어요. 대단하죠."  

세번째 아줌마가 가소롭다는 듯이 말했다.

"그래요? 우리 남편 발 밑에는 적어도 5,000명은 있어요."

놀란 두 여자가 물었다.

"무슨 일을 하시는데요?"

세번째 아줌마가 이렇게 말했다.

"공동묘지에서 잔디 깎는 일을 한답니다."



●팔불출이라고 하죠?

아내 자랑하기, 자식 자랑하기, 저 잘났다고 뽐내기, 어느 학교의 출신이다



●엉뚱한 것 자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학위를 가짜로 말했다가 낭패를 당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정말 우스운 공통점은 독실한 종교인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가수가, 배우가 외국의 좋은 대학 나올 필요가 없는 것 같은데... 실력은 좋은 친구가 가짜로 대학나왔다고 했다가 망신을 당하고 쫓겨납니다. 사과를 합니다.



●종교인들

능인선원이라는 한국에서 가장 크다는 절의 주지스님이 서울대학교을 나왔다고 거짓말을 쳤다가 걸려서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었고, 목사님들도 가짜 박사를 받았다가 낭패를 당하기도 합니다.



●자랑할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자랑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복음만이 믿는 이가 자랑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복음에 대한 자랑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교만하지 말고, 자랑해야 합니다.



●저의 경쟁상대

저의 경쟁상대는 옆의 교회가 아닙니다. 제 나름대로 경쟁상대를 정했습니다. 우리 교회 친교실입니다. 친교실 밥을 대하면서, 항상 이 밥만큼만 하자. 이런 마음을 먹습니다. 우리교회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밥이 제일 맛있어요.라는 말대신에 우리 교회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말씀이 제일 좋아요. 이런 자랑거리가 넘치도록, 저는 오늘도 말씀을 아름답게 요리하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의 자랑.

고전1: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복음을 자랑하라.

복음을 자랑한다는 것, 그것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된 것을 자랑하라는 말입니다. 남의 복음이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내가 복음을 자랑한다는 것은 내가 복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남의 집 아들 자랑?

나와 관계없는 것은 자랑하는 게 아니고, 그것은 부러워하는 것입니다. 옆집이 큰 차를 샀대.... 그건 자랑이 아니고 부러워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자랑이 될 수 있습니다.

믿는 이에게는 자랑이 될 수 있습니다. 복음은 마땅히 자랑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이란?

영어로 Good news. 福音, 복된 소식입니다.



●사형수 예화

사람을 죽인 사형수가 있었습니다. 사형수는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절대 사형시킨다고 말하고 데려가지 않습니다. 말하면, 알게 되면 감당못할 일이 벌어지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죽음을 기다리던 사형수에게 딱 한가지 소망은 사는 일입니다.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기쁜 소식하나를 듣습니다. 도대체 이 기쁜 소식은 무엇일까요? 집값이 오른 것? 주식이 오른 것? 오늘 저녁 밥이 좋은 것 나온는 것?

- 자기 대신 죄를 뒤집어 쓰고 죽어줄 사람이 생겼다는 사실입니다. 이름도 모르는 그 사람이 대신 죽게 되었고, 그 사형수는 죄가 있지만, 무죄로 석방되었습니다. 세상에 이것보다 복된 소식이 있습니까?



●이게 복음.

내가 죄로 죽게 된 그 사형수입니다. 끝내 죽는 것이 인간이고, 이것은 아담의 불순종으로 생긴 형벌입니다. 그러나, 나를 살리시는 이름모를 그분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입니다. 그분때문에 다 죽게 된 내 삶이 살아난 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 여러분 경험하고 계시잖아요? 현재

- 신앙은 현재형. 부활도, 천국가는 것도. 지금 이 자리가 지금 이순간이 천국이요, 부활을 체험해야 합니다. 죽을 가정, 죽을 사람, 말씀으로 복음으로 살아나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교만과 자랑의 차이

미묘합니다. 그러나, 명확한 구분을 할 수 있는 것은 교만은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 목적이고, 자랑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자랑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나타내는 대상이 다릅니다.

교만한 목사님은 자기가 교회를 부흥시켰다고 합니다. 내가 10명교인이었는데, 가서 100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교인들이 나에게 이렇게 대할 수 없죠?

겸손한 목사님은 교회가 부흥하면, 내가 잘나서 부흥했나? 그렇게 되면, 교회가 아니라 내 비즈니스죠. 그냥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말합니다.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교만한 교인은

사업이 번창하면 내가 경영을 잘해서 잘 됬다고 생각합니다.

겸손한 교인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자랑합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거저 주신 것입니다. 내가 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죽은 개와 같습니다.



●사람에게는 교만의 유전자가 있습니다.

누구나 있습니다. 수많은 목사님께서 이것으로 넘어지셨습니다. 평신도들이야 얼마나 넘기 힘든 유혹입니까?

- 이기는 방법은 자랑하고자 하는 욕구를 누르지 마시고, 교회와 복음을 자랑하세요. 그게 진짜 전도입니다. 모이면 교회 욕하면서, 교회 문제 이야기하면서, 그 얘기끝나면 교회가재요. 안가죠. 절대 안 나옵니다. 자랑해야 합니다. 자랑할 것은 자랑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처럼 예수그리스도만 자랑하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 소유가 아니라 존재를 자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아들의 공갈협박

요즘 공갈협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 협박자는 제 아들입니다. 저번 주도 그랬습니다. 친구들이 잘 안 놀아준다고. 이 친구가 잘 삐집니다. 다음 주부터는 다른 교회를 나가겠다는 협박입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정말 이렇게 되면, 저는 교회 및 교계에 웃음거리와 조롱거리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 그 자유는 없다. 네가 동부에 있는 유명 초등학교를 가기 전에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제가 이 친구를 데리고 놀이공원도 데려가고 좋은 것도 사줬습니다. 그러면, 이 친구는 놀이공원갔다가 왔다는 둥, 무슨 선물을 받았다는 둥. 자랑은 하지만, 아주 섭섭하게 자랑하지 않는 것이 하나있습니다. 그말 한마디만 들으면 좋을 것을...



- 우리아버지는 날 사랑해. 우리 아버지가 자랑스러워. 우리 아버지가 최고야.



●이 친구의 자랑은

소유의 만족입니다. 아이스크림있으면 자랑, 없으면 불평, 장난감이 있으면 자랑 없으면 불평.

- 우리의 신앙이 이렇지는 않습니까? 있는 것으로 자랑하고, 없는 것으로 불평합니까?



●참된 자랑은?

존재의 자랑이어야 합니다.



빌3: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3: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3: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아멘.



●사도바울의 자랑은...

철저히 존재에 대한 자랑이었습니다. 복음에 대한 자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랑이었습니다.



●대단한 학벌. 예수님 믿고 사회적으로 인생망친 사람 사도바울.

팔일만에 할례받고, 베냐민지파라면 왕족을 말하구요.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 정통파 사람이며, 바리새인과 같이 열심으로 율법을 지키는 사회 지도자이며, 가말리엘이라는 당시 최고의 학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가진 것도 많은 차세대 유대인 지도자였습니다.

- 다 잃어버리고 자신의 존재로 자랑합니다. 종이 되었다고 자랑합니다.



●자장면...

초등학교때 일입니다. 제 친한 친구하나가 저에게 와서 자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못할 자랑을 했습니다. 저에게 와서 뭐라고 자랑했는 줄 아십니까?

‘나 어제 짜장면 먹었다’... ‘그것도 곱배기로...’

그 시절 짜장면은 정말 대단한 음식입니다. 친구들이 다 그 친구를 부럽게 쳐다보는 그순간 제 한마디에 그 친구는 그 자랑스러운 얼굴을 거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짜장면집 주인이야. 우리집 짜장면해...’

- 완벽한 역전승이었습니다.

- 저는 짜장면 한그릇 얻어 먹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그집 아들입니다. 소유로 자랑한 것을 존재로 받아쳤습니다. 제가 이겼죠. 자랑은 존재를 자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도바울의 자랑은 철저히 존재였습니다.

그는 사도가 된 이후에, 가정도 잃었고, 가진 모든 재물도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를 가장 소중하게 한 것은 소유가 아니라, 존재였습니다. 다 잃었는데, 다 도망갔는데,  돌에 맞아 쓰러져서 성문 밖에다 사람들이 버렸는데, 그 옆에 보니 돌 맞고 같이 누워계신 주님을 발견합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셨구나. 그래서 내가 안 죽었구나!



- 군대도, 많은 재산도, 건강도 아무 소용없구나. 진짜 자랑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과 십자가밖에 없구나.

- 모든 것을 가져본 그는 그것으로 만족하고 자랑하며 삽니다.



●재수 성적표

유달리 시험운이 없었습니다. 고3때 붙을거라고 했는데, 재수해서 대학을 갔는데, 학원다닐 시절 참 성적이 좋았습니다. 더 좋은 대학갈 수 있었는데, 낮게 낮게 했는데도, 시험때 엄청난 일이 일어나서. 시험을 망쳤고, 원하지 않는 학교, 원하지 않는 학과에 들어갔습니다. 저 자신이 참 원망스러웠습니다.

- 그러나 더 충격은 저희 아버지였습니다. 아버지의 성경책에 고이 싸져있는 종이 한장을 보고. 저는 한숨을 쉬었습니다. 제가 재수하던 시절 잘 받은 성적표를 그 속에 넣어 놓고 다니셨어요. 일부러. 그것도 1년이상을 그러셨습니다. 아버지는 모르셨지만, 저는 그것 볼 때마다 가슴이 참 아팠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나의 지금 이 상태를 만족하지 못하시는구나.



●그렇게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고, 아버지 성경책에서 성적표가 사라졌습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아버지께서 공부 잘 하는 아들가지고 있다는 자랑을 버리고, 기대만큼은 못했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내 아들이라는 존재와 관계에 만족하면서 그 성적표를 찢어 버릴 수가 있었습니다.



●소유는 조금의 만족은 줍니다. 그러나 영원하지 못합니다.

학벌을 가지는 것도 잠시의 만족은 주지만, 영원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 존재는 영원합니다. 참된 자랑과 만족은 관계에서 오는 것입니다. 욕심을 버려야 옵니다.



●드러낼 만한 사도바울

자신을 분명히 떳떳하게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그는, 배설물과 같이 여겼다고 합니다. 정말 그것들은 배설물과 다르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차도, 집도, 건강도... 언젠가는 배설물과 다르지 않기때문입니다. 100년지나면, 그건 배설물과 다르지 않습니다.

- 바울은 100년 뒤를 미리 보았습니다.



●진리를 깨달은 바울

그 진리를 바울은 먼저 깨달았습니다. 섞어질 것에는 잠깐의 투자를, 영원한 것에는 영원한 투자와 가치를 두었습니다. 참 지혜로운 분입니다.



●그분의 다짐.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아니 하노니,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 같이 다짐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 나는 무엇을 자랑하는 사람입니까?



●자랑하는 집에 자랑거리생깁니다.

주님을 자랑스러워 하시고, 구원받은 것을 자랑스러워하시고, 은혜장로교인인 것을 자랑해야 하고, 내가 한 아내의 남편인 것을 자랑스러워하시고, 내가 한 남자의 아내인 것을 자랑스러워하시는 존재의 사람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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