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을 주께 두라 - 은혜 주일 - 071104 - 시43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11-07 08:50
조회
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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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시43:5(833쪽)

43: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아멘.  



신약성경/롬8:24,25(250쪽)

8: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8: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아멘.



●주차하기...

저희 교회에 처음 와서 가장 당황스러웠던 것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주차장입구가 무척 좁다는 사실입니다. 조금, 당황스럽게 좁습니다. 물론 주차장이 없는 교회도 있는데, 있다는 것 자체가 참 감사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쳐도 꽤 좁습니다. 주차장에서 차 한번씩 긁으신 분들도 여럿이신데요. 특히 밴가지고 나가는 것은 더 힘듭니다.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한쪽을 기준으로 삼고, 한쪽만 보면 됩니다. 차가 충분히 나갈 수 있는 넓이라면, 한쪽만 보고, 한쪽만 맞추면 다른 쪽은 자동으로 맞습니다. 운전에 서투신 분들의 특징이 양쪽을 매번 다봐요. 그러면 무서워서 못 뺍니다. 이쪽이 멀먼, 저쪽이 가깝고, 저쪽이 멀면, 이쪽이 가까워지고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아내의 파킹

제가 이래뵈도, 아내에게 운전을 가르친 남편입니다. 대단한 인내심이죠? 제가 별기대를 안했는데, 예상보다 잘 하더라구요.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 진성이 애기였을 때, 차를 몰고, 지하주차장에 들어왔는데, 인터폰으로 전화가 갑자기 왔습니다. 급박한 아내의 목소리였습니다. ‘여보, 차가 기둥에 끼었어요!’ 좁은 주차장에서 양쪽을 다보고 나오다보니, 끝내 한쪽에 끼어서 차가 박혀버린 사건이었습니다.



●한쪽만 맞추면 다른 쪽은 저절로 맞습니다.

- 이거 된다는 확신만 있으면.



●한국디지털TV가 대단해.

지난 1월 드디어 삼성전자가 TV를 만들어서 미국에 수출한 이래 처음으로 미국시장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TV가 절대로 싸지 않습니다. 비쌉니다.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 줄 아십니까? 한국TV가 디지털TV형식을 못정하고 있었어요. 유럽식이냐? 미국식이냐? 정말 오래동안 다퉜습니다. 그 사이에 다른 나라 회사들이 다 잡아 먹었어요. 끝내 미국식으로 정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이런 좋은 결과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된다고 생각하면, 한개의 기준을 가지고 살면 됩니다. 여러 곳에 소망을 두지 마십시오.



●이것저것 바라보다가는...

확실한 것 하나를 잡아야지, 이것저것 될 만한 것은 다 붙잡으면, 아무 것도 안 될 수가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박학다식이 아니라, 자기 분야를 잘 아는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입니다.



●소망을 하나님께 두라.

시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42: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43: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아멘.  

- 뭐가 다릅니까?

- 원래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고대 사본 중에는 이 두 시편이 한개로 나온 시편도 있습니다.



●반복은 중요함을 말함.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의 상황은 어떠한가?

시43:2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아멘.  

- 기가 막힌 상황.



●이런 상황을 이길 힘은?

내 영혼에가 말합니다.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Put your hope in God

-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세상도 봐야 하지만, 하나님과 세상의 기준을 두개 다 세워 놓으시면 차 긁습니다. 차 못뺍니다. 된다는 확신이 있으시면, 한쪽만 맞추시면 한쪽은 저절로 나갑니다.



●절망의 상황에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오영석이라는 소년.

어떤 소년이 있었습니다. 너무 집이 가난해서. 중학교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친구들이 학교간 사이에, 지게지고 풀베든 이 소년이, 너무 답답해서 어린 마음에 이 초등학생이 편지를 썼어요. ‘하나님께, 하나님 저 공부할 수 있게 해주세요.’ 집배원은 이 편지를 보고, 기가막혀서, 그냥 동네 교회에 넣어버렸네요. 목사님이 보시고, 이 학생이 너무 안되어서, 공부를 시켜줬어요. 독일까지 가서 조직신학 공부해서, 한국신학대학교 총장까지 지낸 오영석교수가 되었습니다.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게 된 소년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14살부터 교회나가서 새벽기도회에 종치며 ‘하나님 절르 불쌍히 여겨주세요’ 기도했어요. 우산이 없어서 비오면, 엄마 치마를 덮고 교회가서 종을 치고 기도했어요. 이 소년이 무엇이 되었는 줄 아십니까? 출석인원 3만명의 명성교회 담임목사인 김삼환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소망을 하나님께 두십시오. 그게 살길입니다.



●소망을 하나님께 두지 않으면 나타나는 현상.

43: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아멘.



●낙심하며, 불안해 한다.



●내 걱정

- 저는 걱정을 잘 안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주시겠지... 항상 그 마음입니다.



●인간의 걱정

40%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일, (지나가는 예쁜 여자가 나에게 반했을 것이라는 생각. 영락교회에서 젊은 여집사님이 팔짱껴도 되냐고 놀린 사건) 30%는 과거의 일, 12%건강. 10%는 사소한 일. 8%가 진짜로 일어날 만한 걱정인데, 그 중에서 그냥 당할 일이 4%, 미리 생각하면 바꿀 수 있는 것이 4%입니다. 즉, 우리가 하는 96%는 헛걱정들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을 때, 소망을 다른 것에 둘때.

걱정과 근심이 더합니다. 내가 뭔가 해보려고 하기때문입니다. 내가 해결할 수 있다는 마음때문입니다.



●경기가 안 좋다.

미국경기가 안 좋습니다. 앞으로 더 안좋을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걱정이 많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산불이 났습니다. 불안정한 사회일 수록 걱정이 더 앞서게 됩니다. 그러나, 그 걱정이 그 재난보다 더 나를 괴롭게 합니다. 내가 뭔가 할 수 있다는 생각때문입니다.



●지진이 났다.

5.6짜리 제대로 된 지진이 났습니다. 지진나면 무섭습니다. 재산의 피해, 사람의 피해도 큽니다. 교회에서 잘 잤는데, 이거 지진나면 어떻게 피해. 책꽂이 넘어지면 죽네... 그런 생각하니까 잠이 안 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얻은 것은 불면증이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천국가고 좋잖아요? 생각하니, 오히려 잠 잘오고 살겠더라구요.



●내가 할만큼 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라.



●1-2절 내가 많은 3-5절 하나님이 많음. 주어를 바꾸세요.

1,2절은 불안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나자신이 가득합니다. 하나님 한번에 나는 6번 나옵니다. 그 하나님도 나를 버리시는 하나님으로 딱 한번 나오빈다.  자기가 주인이 되니까.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3~5절은 분위기가 바뀝니다. 힘이 납니다. 주어가 바뀝니다. 하나님이 주어에요.



●스트레스가 건강의 적.

-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한다. 애들에게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주지 마십시오.

- 면역기능을 떨어뜨린다. 아픈 사람 속을 박박 긁지 마시기바랍니다.



●세상에 제일 속편한 사람은?

종업원입니다. 몸은 괴로워도 마음은 편합니다. 내 장사냐? 망해도 난 다른 회사가면 된다. 손님 안 오면, 좋지...

사장님은 몸은 편합니다. 그런데, 마음은 바늘 방석입니다. 손님없으면, 애가 탑니다.



●여러분 종업원이 되십시오. 담임목사아니고, 종업원입니다.

주인되지 마십시오. 주인 좋은 것 같지만, 좋은 것 별로 없습니다.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나를 종업원으로 만드세요. 그러면 편안합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둔 종업원이 되십시오.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하나님께 맡기세요. 주인을 바꾸세요.

그러면, 넉넉합니다. 똑같은 일을 당해도, 어떤 사람은 일어서는데, 어떤 사람은 괴로워서 죽습니다. 소망을 주께 둔 사람들은 일어섭니다.



●보이는 소망, 보이지 않는 소망

롬8: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8: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보이는 것의 한계- 착시그림, 무엇이 보이는가?

- 보이는 것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 보이지 않는 것은 오래갑니다.

예)나무 - 공기, 재산 - 명예,



●보이는 것을 바라는 사람.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는 사람.

쉽지 않은 일입니다. 좋은 집보다, 천국의 집을 사모하는 마음. 보이지 않습니다. 믿기가 힘듭니다.

좋은 차보다, 천국의 삶을 사모하는 마음, 쉽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기때문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어머니가 나를 낳은 것을 본 사람은 한 명도 없고, 기억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어머니 수고하셨습니다. 못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아세요. 그분이 진짜 어머니인지? 믿음이죠. 그분이 나에게 이렇게 하는 것을 보니, 저분이 진짜 어머니인가보다. 종종 속기도 합니다.  섭섭하게 할때는 정말 주어왔나? 하는 생각도 들때가 있죠? 믿음이 있으면, 안봐도 상관없습니다. 믿음으로 볼 수 있게 되기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아버지이신 것, 나를 사랑하시는 것

맞다고 보면 맞고 아니라고 보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믿음이 있습니다. 그분은 나를 사랑하셔, 내가 그분에게 소망을 둘만해...



●오늘 부르신 찬송

‘큰 물결 일어나나 쉬지 못하나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갑니다’

- 풍랑때문에 걱정 근심이 나고, 나 죽는 거 아니야? 이것때문에 더 망쳤네, 더 늦게 가네, 너무 너무 급한데... 그런데, 그 풍랑때문에 더 빨리 가게 된다는 고백을 후에 하게 됩니다.



●공항라이드

도착시간을 넘어서 목사님모시러, 공항에 가는데, 급한데, 길을 잘 못들어서 거꾸로 가고 있는겁니다. 얼른 주차장에 차 세우고, 입국장에 가서 기다려야되는데. 그냥 불법유턴을 한번 돌려줄까? 보는 사람없는데? 하나님께서 돌아가라. 언제는 니가 불법유턴했니? 그래 돌자. 한참을 돌았습니다. 그 순간 전화가 왔습니다. 벌써 도착해서 입국에서 서있으니, 바로 오라는 전화였습니다. 주차장도 안들어가고, 바로 픽업해서 시간도 벌고 돈도 벌었습니다.

- 내 어리석음과 실수를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구나! 내가 망친 것을 하나님께서는 회복시키실 뿐 아니라, 그것으로 더 귀한 일에 사용하시는구나!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갑니다.

- 나를 죽음으로 위협하는 풍랑때문에 하나님 원망했는데, 그 풍랑이 배를 밀어줘서, 더빨리 목적지에 가게 되었다는 고백입니다.



●이 고백이 여러분의 고백이 되기를 원합니다.

지금은 안보여도, 분명히 볼날이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믿음으로 봅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사람은 분명히 일어섭니다. 하나님께 나의 모든 소망을 두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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