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강해1 - 은혜 금요 - 070608 - 마6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07-06-09 10:04
조회
7822




6: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6: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컴퓨터중독자의 주기도문

하드디스크에 계시는 우리 프로그램이시여!

패스워드를 거룩하게 하옵시고 운영체제에 임하옵시며,

명령이 키보드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모니터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데이터를 주시옵고

우리가 프로그램의 오류를 용서한 것과 같이

우리의 오타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바이러스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불시의 정전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PC와 랩탑과 서버가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엔터.



●주기도문에 대한 오해.

1. 주된 기도문이 있고, 보조 기도문이 있는 줄 알았다. 큰 기도문

2. 주일 기도문인 줄 알았다.

3. 주기도 받기도 하는 기도문인 줄 알았다.



●주기도문의 오해.

- 한번은 한국예수교총회에서 지시사항이 하나 내려왔습니다. 총회결의사항으로 예배마칠 때, 주기도문하지 말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주 의아한 지시였습니다. 속으로 밥먹고 할 일없나? 무슨 이런걸 지시라고 내려오나? 왜 그럴까요? 거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어요.

- 예배마칠 때 하는 작은 기도로 주신 것이 아닙니다.



●축도와 주기도문

- 사람이 하는 축도가 더 중요합니까? 주님께서 직접 가르치신 기도가 더 중요합니까?

- 사람의 기도보다는 주님의 기도가 더 큽니다. 주님은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분이시고, 목사는 그분께 기도하는 사람이기에 그렇습니다.



●결혼식 못한 사촌누나???

- 사촌누나가 한분 계셨어요. 남편이 사우디에 가서 일하시느라. 결혼식을 못했다. 그분의 소원은 죽을 때, 웨딩드레스 입혀달라는 것. 여자분들은 그런 것이 많이 서운하시죠. 얼마 전 저의 집사람이 멋지게 다시 결혼식 한번 더 했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기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귀찮은 것을 어찌 한번 더 하자고 하시나이까? 난 안 하니까. ㅎㅎㅎ



●전도사는 주례 못해?

- 교회 전도사님에게 주례받으라고 하니까.(나이는 많은 분인데, 늦게 신학을 하신 분입니다.) 절대 안 된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한가지. 축도 못받고, 주기도문 해야 되는데 난 싫어. 뭐가 더 중요한 것일까요?



●주기도문의 깊은 깊이를 느껴보라.

- 모든 내용이 다 들어있구요. 하박국, 야베스 수준과는 상대도 안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기도를 가르쳐 주신 것은 이곳밖에 없어요. 인류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도문.

- 주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기도문이기때문입니다. 앞으로 몇주간 주기도문을 가지고 공부하면서, 내 기도의 방향을 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조

기도의 장소(5,6)

기도의 내용(7,8)

기도의 본(9~13)

부언(14~15)



1. 기도를 배워서 해자. - 수영, 골프 다 같아. 기도는 더 중요해.



●문맥을 지켜라.

사람바보 만드는 것이 얼마나 쉬운가? 사진이 그림보다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얼마나 현실적이 지 않은가는 찍어보면 안다. 눈깜빡할 사이에 사진찍어봐라.



●context를 잘 지켜라.

text와 context. 성경에서 별이 별 말이 다 합리화될 수가 있습니다.



●사이비이단들의 해석

눅14: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8: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아멘.



●주기도문도 그 앞에 있는 상황이 중요. (눅 11:2~4)

눅11: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아멘.



●주기도문이 어떤 상황인가?

세례요한도 자기 기도를 잘 정돈해서 알려주는데, 주님께서도 기도 좀 정리해 주십시오.(각 종교마다 자신을 대표하는 기도문이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중구난방입니다. 기도는 아무나 하나? 맘대로 하다보니까 별이 별 내용이 다 기도라고 올라옵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그렇지 않습니까?



●이 한달동안 기도를 배웁시다.

그것도 주님으로부터 이 기도를 받으실 분으로부터, 그분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얼마 전 한국의 논술시험

학원가서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강남애들 다 학원갔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강남학원 답안지를 놓고, 그 식으로 배운 사람만 골라냈답니다. 최하점을 줬어요. 그래서 애들 다 떨어졌지요.

- 받을 사람에게 배웠으면... 받을 사람의 뜻대로 하지 않으니 망하지...

-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받을 분의 뜻대로 기도해야 맞습니다.



● 바른 기도 배우시고, 바른 기도 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기도의 대상을 바르게 정하라.



마6: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아멘.



● 외식하다.  uJpokrithv"

the hypocrites( hypokrites (hypo- 아래에 + kr�ein 구별하다 + -tes 사람 =역할을 하는 사람). 연극하는 사람이라는 뜻이었습니다. 그게 어떤 의미가 되었냐면 남에게 연극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혹시 주위에서 연극해도 되겠어, 어떻게 그렇게 가식이 많아? 정치인하면 잘 하겠어... 이런 말 들으신 분은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 즉, 겉과 속이 다르다.

연극하는 사람은 슬퍼도 웃을 수 있어야 하고, 기뻐도 울 수 있어야 합니다. 자기 마음을 속이는 것이죠.

지독하게 부부싸움을 하고 와서도, 방장과 방원앞에서는 호호호호호호.... 이건 좋습니다. 그런데, 다시 집에 가면서 싸우는 모드로 바로 전환되시는 분, 이 모드 전환이 빠르신 분이 바로 외식하시는 분입니다.



● 이 사람이 누구일까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기도할 때 외식하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마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아멘.



●서기관 - 역사기록자들, 성경필사자들

철저한 말씀의 준수를 생명으로 했다. 예)아도나이라는 말은 목욕재개, 끝내 그 이름도 잃어버렸다. 정신은 없고 형식만 지켰다.



●바리새인 - 구별되었다.

종교지도자들, 엄청나게 많이 지켰다. 613개

1.  생육하고 번성하라  (창 1:28). - 유대인 9명, 지금도 생산 중. 멕시칸애들.

554. 처녀가 아니었다고 거짓 누명을 씌운 사람은 평생 그 여자와 함께 살아야 한다(신 22:19).

지키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형식만 남았습니다.



6: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아멘.



●외식하던 특징.

사람에게 보이려고... 이게 핵심어입니다. 기도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에 대해서 인간이 신경쓰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실 일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사람의 대화입니다. 괜히 거기에 사람이 끼지 마십시오. 남의 기도듣고, 시험들고, 남의 기도듣고, 판단하지 마십시오.



●염인선누나의 기도.

중고등부시절에... 5명이 넘지 않았습니다. 기도를 시작하면, 거창하게 시작하다가. 끝을 못내요. 눈물이 넘쳐서 그냥 울고 있으면, 다른 누님이 받아서 기도했습니다. 저는 그 기도 잊지 못합니다. 사람이 보기에는 그거 기도 아니거든요. 마치지도 못한 기도가 무슨 기도입니까? 그러나, 그건 제가 본 가장 아름다운 기도입니다.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마음은 있지만 말은 못하는 그 마음... 그게 참 기도지요.



●기도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바리새인은 그것을 잊어 버렸습니다. 믿는 대상도 하나님이 아니고, 말로는 주문을 걸듯, 하나님 이야기를 하지만, 형식만 남았지, 그들의 기도는 다른 이들에게 보이고, 신앙없는 사람을 위한 교육이었지,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기도는 아니었다는 무서운 말씀입니다.

- 죽을 때까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자신이 옳은 것으로 생각하고 죽었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부름으로 기도는 시작합니다. 대상을 잃으면 안 됩니다. 바르게 대상을 인식하세요.  이것을 파악하지 못하면, 불행이 시작됩니다.

- 기도는 하나님만 신경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집중하는 기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3. 기도에는 상이 있습니다.

6: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아멘.



● misqov"

봉사에 대한 '임금'(문자적 혹은 상징적으로;좋은  또는 나쁜), 삯, 보상 <마  6:1행1:18>남명. payment, wages,



6: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아멘.



●주님의 약속

기도하면, 상을 받는다. 기도의 상을 받읍시다. ‘인사’



●못된 주인.

일을 해도 돈을 주지 않는다. 그러면 수 당한다.

하나님은 그런 주인 아니시다. 분명한 상급이 쌓인다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나오자. 국제마트 포인트만 모을 생각하지 말고, 기도의 포인트를 쌓으시길 바랍니다.



●상을 날려버리는 방법.

다른 사람 앞에서 외식하면, 1,5절의 공통점,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마라. 이거 사람이 보면 어떻고 안보면 어떻다고. 이걸 가지고 상을 무효화시키시나?



●생각해보시라. 남이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우쭐해지면서 뭔가 된 듯한 느낌 받죠?



●주기도문을 통해서 나타나는 중요한 개념

- 주님의 사역의 핵심. ‘목에 힘빼라.’

교만하면 상을 다 날린다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봉사하십시오. 그리고 사람이 알아줘도, 교만하지 마십시오. 알아주지 않는다고 상처받지 마십시오. 그게 내 영을 위해서 좋은 것입니다. 그래야 기도의 상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애매하다. 그 선을 넘지 마라. 소개 안 할 수도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격려와 칭찬은 아주 중요한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교만하지는 마십시오.



●분명히 여러분을 기다리는 기도의 상을 하늘에 차곡차곡 쌓으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1. 교만하지 않게 해주옵소서. 잘배우게 해주옵소서. 상받게 해주옵소서. 바리새인과 서기관같지 않게 해주옵소서.



2. 교회 행사, 야외예배 및 체육대회(17일), 한여름밤의 꿈(27일), 골프대회(7/4), 부흥회(박준형성도님).



3. 5손가락기도(가까운 사람, 가르치는 사람, 높은 사람, 주위의 어려운 사람, 나의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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